문숙

1962년생 배우에 대한 내용은 안문숙 문서 참고하십시오.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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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배우. 2010년대부터는 자연식, 자연치유 전문가, 요가 지도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2. 생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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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고등학생 3학년이던 1972년, TBC 12기 공채 탤런트[2] 시험에 교복 차림으로 참가하여 최종 선발되었다. 당시 고등학생이면서 사회 초년생은 너무 어려서 특채라면 몰라도 공채는 뽑지 않았던 걸 생각하면 파격적인 대우였다.[3]

TBC 하얀정원 등의 단역으로 시작하여, 1973년, '세나의 집'으로 주목을 받기 시작한다.[4] 본명으로 활동했으나 극중이름인 세나를 따서 '오세나'라는 예명으로 활동하게 된다. '문숙'을 예명으로 사용하기 시작한 것은 이만희 감독을 만난 이후이다.[5] 1974년 5월 영화 '태양 닮은 소녀'[6] 오디션 자리에서 만난 이만희 감독과 연인 관계가 된다. 갓 데뷔한 파릇파릇한 21살의 신인 여배우가 44살의 애가 셋이나 딸린 이혼남과 연애한다는 사실은 당시 매우 화제가 되었다.[7]

20대 배우와 40대 감독의 연애는 불륜이 아니었음에도 불륜으로 오해받고는 했다.[8] 세간의 따가운 눈초리 때문이었는지 둘은 1974년, 작은 절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다음 해, 이만희 감독은 영화 삼포 가는 길의 편집을 마무리하던 중에 간경화로 인해 피를 흘리며 쓰러졌고 그대로 세상을 떠나게 된다.[9]

이만희 감독의 사망 이후에도 '미스 영의 행방', '저 높은 곳을 향하여'에 출연했다. 그러나, 문숙은 당시 어린 아내였던 자신을 주변에서 쉬운 사람, 함부로 건드려도 되는 사람으로 인식하고 어떻게 한번 해보겠다, 가지고 놀아보겠다 등 각종 성추행에 시달렸다고 한다. 자신을 함부로 여기는 한국 영화계에 대한 실망과 이만희 감독을 갑자기 잃은 슬픔과 미움, 이만희 감독의 병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던 미안함 때문인지 이후 미국으로 건너간다. 1977년, 미국인 사업가와 결혼해 미국으로 이민을 가서 딸 하나^(1984년), 아들 하나^{(1978년, 조슈아)}를 낳았다.

미국에서 문숙은 플로리다 주의 링링 예술대학교에서 서양화를 전공하여 순수미술과 최고의 영예인 총장대상을 받고 졸업했다. 15년의 결혼생활을 끝으로 미국인 남편과 이혼하고 우울증과 공황장애를 겪었다고 한다. 이 과정에서 자연치유에 관심을 갖게 되는데 특히 고사막 도시인 산타페에 거주하며 활발하게 작품활동을 하던 중 요가와 명상에 심취하게 되었고[10] 캘리포니아에 있는 산타바바라에서 요가를 가르치면서 음식의 중요성을 더욱 깨닫게 되었다.

뉴욕으로 거주를 옮겨 맨해튼에 있는 자연치유식 요리연구원에서 조리사 자격증을 받은 뒤 메사추세츠 주의 쿠시 연구소와 크리팔루 수도원에서 인턴 자격으로 치유식의 공부를 계속한 뒤 코네티컷 주의 동양영양학 본원에서 치유식 과정을 마쳤다. 그 후 하와이 군도의 하나인 마우이 섬 자연 속으로 귀연하여 자연건강식과 치유식, 요가 등의 강의와 상담을 통해 의식이 높은 깨어있는 사회를 이룩하는 일에 관심을 기울여왔다.

최근에는 한국에 들어와 영화 출연 및 요가 강의 등을 하고 있다. 2020년 12월 하루하루 문숙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3. 주요 작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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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영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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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드라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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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광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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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수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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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저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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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숙의 자연식(2015년, 샨티)
• 문숙의 자연치유(2015년,샨티)
• 위대한 일은 없다(2019년, 샨티)
• 위대한 사랑이 있을 뿐(2019년, 샨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