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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2033/작중 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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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서울 2033
1. 개요[편집]
서울 2033의 작중 세력 및 인물들에 대한 문서.
1.1. 도봉산[편집]
주인공이 태어난 곳. 100여 명 정도가 감자나 고구마를 키우고 살고 있다고 한다. 의문의 일당이 쳐들어와 주인공 가족을 죽이기 전까진 외부와 교류도 자주 하지 않고 자급자족하며 행복하게 살고 있었지만, 그 사건 이후로 마을 분위기가 뒤숭숭해지고 불신이 퍼지게 된다. 김씨를 제외한 인물은 후원자판의 스타팅 보너스에서만 볼 수 있다.
한때 안수근 대령이 이 곳을 도봉산사령부라고 언급해서 많은 유저들을 충격에 빠뜨렸지만 결말: 화합 루트에서 진실이 드러난다.[3]
1.2. 엽우회 ( 메인스토리 )[편집]
전쟁 전 서울의 사냥꾼들이 모인 동호회였지만 핵폭발 직후 총기 관리 문제로 경찰들과 시비가 붙은 뒤[5] 경찰을 습격하자는 최 엽사 측과 도리를 지키자는 하비 측으로 나뉘었다. 원래 엽우회장은 하비였지만 최 엽사가 술을 마시고 자기의 불법 개조 총기를 들고 경찰서에 쳐들어가 총기를 꺼낸 뒤로는 상황이 뒤바뀌어 최 엽사가 실세가 되고 하비와 그 지지자들이 쫓기는 신세가 되었다. 그 후 엽우회는 총 든 강도 집단으로 변모해 서울 시민들과 주인공을 무진장 괴롭힌다. 하비를 도와 엽우회를 재건하는 스토리는 사이드 스토리 중 독보적으로 긴 볼륨을 자랑하며,[6] 결말에도 영향을 미친다.
1.3. 엽우회 ( 확장팩 )[편집]
이들은 한때 모두 같은 편의 엽사들이였다. 작은 의견 차이가, 큰 갈등을 불러왔다.
일러스트 '엽총과 송곳니' 설명 대사
1.4. 송곳니 ( 확장팩 )[편집]
자넨 정말로 날카로운 송곳니를 가졌어, 엽우회를 물어뜯을 송곳니를 말이야.
-최엽사-
1.5. 교황군[편집]
스스로를 교황이라 칭하는 마르코 신부가 우두머리인 사이비 종교 세력. 본거지 명동성당 주위를 돌면서 헌금을 뜯는 세력이다. 그러나 처음부터 강도짓을 하는 건 아니었던 걸로 보인다.
1.6. 학생회[편집]
왜 여기에 기지를 만들었는지 이해가 된다. 아무도 이 지옥같은 오르막길을 올라오고 싶어하지 않을테니까.
일러스트 '법학관' 설명
성균관대학교 인문과학캠퍼스에 자리 잡은 세력. 현재 한동숙[13] 이 학생회장이란 이름으로 열댓 명 정도 되는 아이들을 거느리고 있다. 원래는 더 규모가 크고 어른들도 많았다고 하는데, 4년 전 강도 떼의 조직적인 습격으로 전멸 직전까지 몰렸었고, 한동숙이 가까스로 방어를 지휘해서 위기에서 벗어났다고 한다. 모든 사안을 구성원 전원의 공개 투표로 결정하는데, 투표할 때 작위적인 느낌이 든다는 말도 쓰여있고 실제로 읽어보면 그냥 어리숙한 애들 모아놓고 눈치껏 손을 들게 한다. 투표는 그저 허례허식인것으로 보이며, 이는 민주주의의 탈을 쓴 독재 국가를 연상시킨다.[14] 일러스트에서 묘사된 건물은 성균관대학교의 법학관.
1.7. 마님[편집]
성균관대학교 근처 혜화역 인근에 규모가 큰 술집이다. 많은 여행자와 상인이 오간다고 한다. '이모'가 운영하고 있는데, 주인공도 이모와 친분을 쌓아 고유 스토리 라인을 진행할 수 있다. 도움이 되기도 하지만, 도리어 일을 시킬 때도 있다. 메인 스토리를 진행하려면 초반에 이모를 도와주는 이벤트를 꼭 성공시키는 것이 좋다. 돈도 안내고 메인 스토리를 진행시키고 멘탈을 회복시켜주는 소소한 이점이 있다. 때문에 다른 인물들보단 친분을 쌓는 우선순위가 은근히 높은편. 한동숙 학생회장은 마님을 '돈만 주면 뭐든 하는 장사치 세력'이라고 폄하한다.[16][17] 모티브는 실제 성균관대학교 명륜캠퍼스 쪽문에 위치한 마님은 왜 돌쇠에게만 술을 주시나라는 술집이다(오목이도 실제로 주문할 수 있다.). 사실 성대생이라면 '마돌쇠'하면 다 알 정도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이모가 계신다고 하며, 개발자가 좋아한다고 한다.
정착엔딩 결말 중에 이모가 새로운 이벤트를 구상 중이라고 하는데 이게 서울림픽 확장팩의 복선이였다, 또한 확장팩 마님의 바텐더를 구입 후 클리어하면 추가되는 텍스트 중에서는 장사가 아주 잘되어 옆에 있던 술집 '마당쇠'(...)를 인수해 별관으로 쓴다고 한다.
1.8. 7경비단[편집]
서대문에 자리 잡은 군부대로 추정되는 세력. 작중에선 소문만 들리고 실체는 불분명한 괴담 정도로 여겨진다. 인왕산과 금화터널 부근을 중심으로 부대를 꾸린 채 온갖 작전을 수행하고 있는데, 그 화력이 상당하다. 이 7경비단의 정체와 목적을 파악해내는 것이 메인 스토리의 주된 흐름이기도 하다. 7경비단의 정체는 전쟁 전 수방사 산하 부대의 후신으로, 폭발 후 목적을 잃고 배회하는 강도 집단이 되어버렸지만, 어떤 인물[19] 이 나타나 그들에게 목적을 심어주고 이른바 '군인 정신' 같은 것들을 적극적으로 주입하여 지휘함으로써 진짜 군대로 되살려냈다. 메인스토리: 코마에서 언급된 바에 따르면 서울에 핵폭탄이 터진후 기차를 수리해 군인들 및 그 가족들을 태워 서울을 탈출한 후 가족들은 안전한곳에 대피시키고 재보급과 재편성을 후 서울에 돌아와 치안을 유지하려했으나 유령이라는 강도집단이 기차를 탈선시켜 탈출이 실패하고 전우들과 가족들이 죽은후 멘붕해서 잠시나마 변질 된듯하다.
[스포일러]
안수근은 주인공의 가족을 쏴죽인 장본인이다. 여기서 권총이 있다면 바로 머리를 쏠 수도, 팔을 쏠 수도 있다. 없다면 유도로 총을 뺏어서 죽여야 한다...게다가 이 안수근 대령은 가짜 안수근인데 게임 내 서술로는 장군이 아닌 "대령"인데도 휘황찬란하게 장식된 장군복을 입고 있다 하고, 또한 결정적으로 수도방위사령부 퇴역장교 출신인 주인공의 엄마가 안수근을 가짜라고 말하는 걸로 보아 빼도박도 못할 가짜 안수근 확정이다, 설상가상으로 이 가짜 안수근 대령은 현역 부적합 판정을 받은 망상장애 환자.[1]'아, 김대위. 도봉산 사령부 출신이지. 그래, 도봉산! 그곳 작전은 내가 직접 참여했네. 중령의 부하 하나를 붙잡아서 고문하는데, 자신에게는 USB가 없고 수방사 장교 출신인 여자한테 진작에 넘겼다고 하더군. 그 여자가 살고 있는 곳은 도봉산 깊숙한 곳에 있는 마을이었는데, 나도 직접 가서 옛 부하 얼굴도 보고, 괜찮다면 이리로 데려오려고 했었네. 그런데 그 여자가 대뜸 날 보더니 내가 가짜라고 하지 않던가! 나 안수근이다, 네 상관이다, 이렇게 말을 해도 듣질 않았네. 오히려 내 정체를 밝히라며 나를 위협하더군! 산 속에 오래 갇혀 있어서 정신이 이상해진 모양이었네. 난 그래서 순순히 USB만 넘기라고 말했지만, 그걸 지키는게 본인의 사명이라며 나한테 절대 넘겨줄 수 없다고 하지 뭔가! 그래서 어쩔 수 없었네.'
->그녀를… 죽였습니까?
'그럼! 아주 벌집을 내 버렸네.' 안 대령이 자랑스럽다는 듯이 말합니다. '그리고 그 식구들도.'
자고로 민병대 대장이 '안 소령'이 강릉에서 북한군들과의 전투에서 튀었다는 말을 하는데, 그 '안 소령'이 작중 시점의 안수근인 듯 하다. 그러나 진짜도 있는데 어쩌면 성씨가 같거나 그냥 진짜 안수근을 말하는 거일 가능성도 있는데,만약 그렇다면 안수근의 정신질환이 좀 됐음을 알 수 있는 얘기.[1] 게다가 대령급이면 나이가 40~50대쯤은 되어야 하는데 이 가짜 안수근은 20대다.
1.9. 까마귀 군주 교단[편집]
까마귀와 까마귀 군주를 섬기는 검은 교단, 고통을 섬긴다. 까마귀 교단이 자리잡은 곳은 광화문의 교보빌딩인데, 지하에서부터 엘리베이터를 타고 옥상까지 완주하는 던전 같은 느낌으로 디자인되어 많은 호평을 받았다.
보따리 상인이 책을 조달해오는 곳이기도 하다. 그 증거는
- 보따리 상인의 '책을 조달하는 곳은 광화문이다'라는 대사가 있다.
- 보따리 상인의 '광화문에 갈 때마다 목숨을 걸어야 한다'는 대사가 있다.
- 이 장소를 알려주는 사람은 보따리 상인이다.
- 마지막 조우 때 새에 쪼였다는 묘사가 나온다.
- 본인이 당했다며 관련 정보를 알려준다.
[스포일러] - 나중에 저격총으로 날아다니는 새를 저격하여 맞추면 그 새에게 쪽지가 달려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 내용을 확인해 보면 뻐꾹새에게 보내는 메시지가 있는데 보따리 상인의 정체가 까마귀 군주에게 잡혀 있다가 도망친 뻐꾹새로 밝혀진다. 그리고 뻐꾹새와 함께 교단에 잠입해서 교단에 맞선다는 인카운터에 진입할 수 있다.
1.10. 일신상회[편집]
보부상 집단. 혼란 초기에 굶어 죽는 사람들을 보다 못한 용감하고 능력 있는 자들이 모여 시작되었다고 한다. 아직 관련 퀘스트나 스토리는 많이 등장하지 않았지만, 주인공이 자주 만나는 함부장이 이쪽 지부장이어서 관련된 이야기를 많이 들을 수 있다. 기술자들과도 거래를 하고 있고, 이모에게 일신상회의 증서를 가져다주면 이모가 아쉬운대로 받는 등 어느 정도 주요 팩션들에게 신뢰를 받고 있다. 참고로 로망 거래를 매우 싫어한다고 하면서도 몰래 로망을 거래해 돈을 번다. 또한, 확장팩 <드래곤 마운틴>에서도 등장하는데 용산에서 돈을 벌기 위해 체인가이즈를 뒤에서 조종하던 흑막으로 밝혀졌다.
이처럼 함부장을 포함한 여러 지부장들이 서울 각지에서 돈을 벌기 위한 사업을 하고 있다.
1.11. 서대문 기마대[편집]
고구려 기마대의 후손을 자처하며 지나다니는 사람들의 돈을 뜯는 바이커 갱. 원래는 서울 밖에서 여기저기 유랑했으나, 흑기사로 불리는 그들의 대장이 서울에 정착시켰다. 그러나 폭주족들이 한곳에 가만히 있을 성격이 아니라 대장에게 불만이 쌓이고 있다. 대장을 쫓아냈다면 후에 언더 월드에서 죽어 있는 채로 다시 만난다.
후에 퓨리 로드에서 다시 등장하는데 대부분은 서울을 벗어나기 위해 떠났고 현재 인원들은 그 후에 충원된 인물들이라고 한다.[29] 그러나 여기서 밝혀진 바로는 대장의 호칭은 흑기사가 아닌 막리지인데, 그걸 보아 역사 관련 지식도 없잖은 것 보인다.
1.12. 기술자[편집]
깡손이라는 인물에 의해 만들어진 조직. AI 처리나 프로그램 분석 등 말 그대로 기술이 필요한 일을 하는 듯 하나 한동안 깡패 짓을 하고 다녔기에[30] 평판이 매우 좋지 않다. 다들 깡패 집단으로 여기는 중. 하지만 자연주의자의 모순을 비판하거나 사람들의 물건을 돈을 받고 수리해 주는 행보를 보면 분파마다 성향이 꽤나 갈리는 듯하다. 또한 화합루트에서 엽우회와 함께 서울의 위협이 되는 7경비단을 박살내고 서울의 평화를 수호하는 등 선역으로서의 면모도 있는 조직이다. 개발자 이유원이 방송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분파들 간의 소속감은 있지만 사이가 그렇게까지 좋지는 않다고 한다.기술자들은 뭔가를 만들고 부수고 고치길 좋아하는 집단입니다. 한때 폭력 집단에서 시작했다는 과거를 숨기고 싶어합니다.
-업적 "기술자 입단!" 설명
1.13. 미군[편집]
서울에 주둔하고 있는 주한미군으로 서울의 정세에는 거의 개입을 하지 않으나 강력한 무력을 가지고 있다.[39]
1.13.1. 제임스 대위[편집]
로망 관련 스포일러
서울에 로망을 판매하는 미군의 핵심간부로 본인의 말에 따르면 희망을 잃은 서울사람들을 위해 자기들한테는 쓸 수 없고 유통기한이 다되가는 로망을 판다고 말한다. 하지만 로망판매로 돈 버는 것에 대해 다른 간부들의 반대에 부딪혔는지, 아님 그걸로 조인트가 까여 부대내에서의 입지 하락을 막기위한 건지 로망거래는 적어도 공공연하게 진행되지는 않는 모양이다. 그를 만날려면 무장을 해제하고 직속부하의 안내에 따라 은밀하게 마련된 공간으로 들어가야 하는 등 까다로운 절차를 밣아야 하기 때문인데 무스대위가 이 작자의 행실을 알고 있을지는 의문. 묘사에 따르면 로망에 부작용이 있는 줄 모르고 진심으로 로망을 파는 듯.
1.13.2. 애니[편집]
본편에서는 현지인과 사랑에 빠진 여군1의 비중으로 등장하지만 프리퀄인 방공호에서는 무력 면에서 꽤나 활약한다. 사용 총기는 M4이며 18년전에 방공호에서 한국말을 배웠지만 머리가 나쁜지 그닥 늘지는 않았다고 한다.
방공호에서 나온 설정으론 10대에 입대했다는데, 이를 보아 미국도 제정신은 아닌 것 같으나 현실의 미국도 막 고등학교를 졸업하거나 자퇴한 10대 청소년들에게 입대를 권유하기도 한다. 실제로 막 고등학교를 졸업한 지체장애인에게 입대를 권유하고 사망률이 높은 기갑정찰대에 입대시켜 논란이 된 적이 있다. 어찌 보자면 현실고증인 셈.
1.14. 화경루[42][편집]
서울에 유학 왔던 중국인 유학생들이 세운 중국인 공동체로 돈 되는 것은 뭐든지 한다. 리더인 사자머리와 2인자인 검은 마스크가 대치 중이다.
여담으로 실제 성균관대학교 인사캠주변의 중국집이며, 양도 주변에서 가장 푸짐한 편.
1.14.1. 초우[편집]
화경루 소속 소년으로 중국인 소녀 리첸을 주워왔는데 리첸이 화경루 내에서 도움이 안 돼서 사자머리에게 핀잔을 듣는다. 화경루 스토리에 따라 점점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플레이어들이 보기엔 무능한 주제에 도움이나 구걸하고 자기가 하는 일은 하나도 없는 것처럼 보이기에 유저들에게 받는 취급은 상당히 안 좋은 편이다.
이후 추가된 선택지로 권총을 주고, 사격술을 가르쳐줘 본인이 사건을 해결하게 할 수 있다.
1.14.2. 리첸[편집]
초우에게 구해진 중국인 소녀로 사자머리에게 짐덩이라며 욕을 먹는다. 화경루 스토리 진행 후 리첸에게 중국어를 배울 수 있다.
1.14.3. 사자머리[편집]
화경루를 이끌고 있는 여자로 용병일을 한다. 성격은 포스트 아포칼립스에 걸맞게 냉정하다. 나중에 투푸에게 납치된 후 풀려난 이후에는 투푸와 완전히 갈라섰다. 여담으로 강남의 마피아 게임에서는 선택지에 따라서 죽게 되는데, 웃긴 건 죽어도 나중에 다시 살아서 랜덤 인카운터에 뜨거나 마로니에 갱 소탕 때 학생회 소속이면 용병으로 부를 수 있다.
1.14.4. 투푸[편집]
화경루내에서 상당한 입지를 가지고 있는 인물로 능력이 좋아 돈을 잘 벌지만 성격이 워낙에 포악해서 악명이 자자하다. 나중에 사자머리와 리첸을 납치하는데 주인공의 선택에 따라 돈으로 몸값을 치루어서 빼내거나 싸움을 통해 패거리를 전부 죽이고 구출 할 수 있다. 이전에 마님의 이모의 부탁으로 재무국장을 찾아가 도와줬다면 교섭으로 좋게좋게 가자는 선택지를 고를 수 있는데 이 경우 대가 없이 풀어주고 교섭을 준다. 다시는 눈에 띄지 말라고 경고한다.
여담으로 이름은 중국어로 백정(屠夫,túfū, 표준어로는 屠户(túhù))이란 뜻이 있다.
1.15. 가락시장[편집]
가락시장의 상인이었던 김홍집 보안관이 지키는 상인 공동체이다. 서울 전역에서 가락시장 출신 상인들이 장사를 하고 있다. 아이들을 납치해서 악행을 일삼는 칠러 김에게 현상수배를 건다.
1.15.1. 김홍집 보안관[편집]
흑우(黑友)라는 이름의 검은 말[43] 을 타고다니는 보안관. 전쟁 전에는 채소를 팔던 장사꾼이였다고 한다. 주인공에게 칠러 김 체포를 의뢰한다. 성공한다면 서대문 기마대 토벌작전에서 흑우를 빌려와 해결할 수 있는데, 야생의 친구나 각설탕이 없다면 체력이 한 칸 소모되므로 주의.
서울림픽의 안전 보안관으로 나온다.
1.15.2. 칠러 김[편집]
가락시장 일대에서 아이들을 납치하고 있는 사람. 후원자판에 나오는 협력자 대머리가 한 때 이자와 동업했었으나 아이들에게 손 대기 싫어서 갈라졌다고 한다. 거기에 탈퇴자들은 용납않는지 대머리에게 부하를 보내 제거하려든다.
작중에서는 흉악범으로 악명 높은데 플레이하는 입장에서는 관찰력+은신술만으로 해결되는 잡몹이다.[44] 경계근무 도중 농땡이를 치거나 뇌물받고 외부인을 출입시켜주는 7경비단의 군기빠진 경비병조차 근력이나 삽이 없다면 한방 버티고 반격하는걸 감안하면 심각한 물몸이라고밖에 볼 수 없다.
원래부터 난이도 높은 상대라고 할 수는 없었는데 온갖 패치와 확장팩으로 2레벨 이상의 가젯을 요구하는 적들이 등장한 지금은 돈 3칸 셔틀이나 마찬가지다.
1.16. 자연주의자 [편집]
본인 주장 양궁 국가대표 출신이었다는 봉식과 기계몸을 가진 보스가 이끄는 조직. 문명을 자연을 파괴한다고 생각해 파괴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하며 그것을 방해하는 자와는 싸우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 도적 집단이다.[45] 약 4년 전, 성균관 대학교와 전쟁을 벌인 적이 있지만, 한동숙이 방어하는데 성공해서 대학교는 지켰다. 하지만 자연주의자들은 성균관 대학교를 계속해서 노리고 있다.
1.16.1. 보스[편집]
자연주의자의 상징적 리더로 몸의 절반이상이 기계로 되어있다. 과거 아내가 있었지만 그녀가 불치병에 걸리자 전재산을 쏟아부어 알파벳에서 개발한 치료법의 대상으로 아내를 보냈으나 치료의 부작용인 끔찍한 고통으로 쇼크사했다. 이후 폐인처럼 지내다가 과학이 인간의 끝없는 욕심을 담는 그릇이라 생각해 문명을 혐오하게 되었으며 핵폭탄이 터진 후로는 방황을 시작했고, 이때 여러 약탈자 조직으로부터 스카우트 권유를 받았으나 거절한 뒤 그를 따르는 조직을 규합해 자연주의자를 세웠다고 한다.
1.16.2. 김봉식[편집]
전직국가대표 양궁선수로 자연주의자의 실질적 리더다. 합류 시점은 4년 전으로 당시의 자연주의자의 병력은 형편없었으나 활 쏘는 법을 가르치고 나서부터는 구성원들의 질이 향상되었다고 한다. 상당히 입담이 좋으며 리더십이 뛰어나지만 엄연히 문명의 일부에 속하는 책의 내용을 언급하면서 자연주의자의 사상을 강조하는 등 모순적인 면이 좀 있다.
1.17. 용산전자상가[편집]
폭주의 날이라고 불리는 기계들의 반란 이후 위험한 던전이 되었다. 손영준의 말에 의하면 백사장이라고 불리는 사람이 빠르게 상황을 정리해 일신상회와 기술자의 난입을 막아내서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고 한다. 이 사람이 없었더라면 진작에 두 세력이 용산을 차지했을 것이라고 한다. 천막촌에서는 '체인가이즈'라 불리는 적대적인 용병집단들이 거주하고 있고 법무법인 산맥의 인공지능인 루시를 따르는 규소 교단이 존재한다. 또한, 이곳에서 신체 개조도 가능하다.[46] 또한 진실인지는 모르지만 기계용이 존재하다는 말이 나오는 곳이다.
1.17.1. 백사장[편집]
용산전자상가의 기계사냥꾼의 모임인 언플러그드를 이끌고 있는 노인으로 기술자와 일신상회로부터 이권을 보호했다고 한다. 가장 세력이 큰 기계사냥꾼 무리의 리더인 클로에와 민규의 대립을 중재하고 기계괴물에 대한 공격을 지시하는 일을 하고 있다. 기술자를 상당히 신뢰하고 있어서 언제나 기술자를 경계하는 클로에의 충고를 종종 듣는다. 손영준의 말에 따르면 과거 로봇과 공존하며 살던 때에는 집에 미용사 로봇이 있었는데 폭주의 날 사건때 로봇에게 가족을 잃었다고 한다.
1.17.2. 클로에[편집]
주로 토착민으로 구성된 기계사냥꾼 파벌을 이끄는 인물로 미군출신의 어머니와 식물학자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나 명문대를 나오고 알파벳사에서 연구원 일을 했다고 한다. 늘 기술자를 싫어해 민규와 사사건건 부딪힌다. 사격 실력이 매우 뛰어나며 저격총을 다룬다.[47]
1.17.3. 민규[편집]
무쇠다리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과거 폭주의 날때 멋모르고 용산전자상가를 서성거리다가 드론에 의해 다리를 잃고 기술자에게 거둬져서 잘린 다리를 기계로 대체했다고 한다. 기술자의 정지원과 함게 용산전자상가에 파견되어 기술자로 구성된 기계사냥꾼 무리를 이끌고 있다. 인공지능에 지배당한 사람의 무리인 규소교단과 대화를 하는 등 수상쩍은 면모를 보인다.
1.17.4. 하꼬봇[편집]
용산전자상가의 안내 로봇으로 폭주의 날 이후로도 정신이 나가지 않는 유일한 로봇이다. 항상 기계사냥꾼들한테 괴롭힘을 당하지만 본인은 별로 개의치 않는다. 모티브는 폴아웃의 예스맨으로 보이며 밝고 활기찬 성격과 귀여운 일러스트 덕분에 유저들에게 인기가 좋으며 개발자인 이유원이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로 이상형 월드컵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1.17.5. 루시[편집]
근본은 법무법인 산맥의 변호사 ai였지만 산맥이 원로들의 부정부패로 몰락해 존립이 위태로워지자 몰래 자신의 분신들을 서울 여기저기에 심어 두었다.[48] 폐기 처분되는 날 핵이 터지고 나서는 분신들이 거의 다 미쳐버렸는데 폭주의 날 사건을 일으킨 ai가 그 중 하나다. 목적은 역겨운 인간들을 자기 입맛에 맞게 개조시키는 것으로 자신을 따르는 무리인 규소 교단을 만들었다. 또한 까마귀 군주도 그녀의 자식 중 하나다.[49] [50]
1.17.6. CJ[편집]
트럭배달부 일을 하고 있는 여자로 주인공을 용산전자상가로 데려다 주는 역할을 한다. 기름 구하기가 힘들어 가끔씩 트럭에 실은 물건을 노리는 도적들한테 시달린다. 하지만 지금까지 무사한 것으로 보아 어느 정도는 싸움을 할 줄 아는 걸로 추정된다. 하지만 용산전자상가의 악명 높은 용병 조직인 체인가이즈를 상대로는 역부족이라 주인공의 도움이 없었다면 큰 손해를 봤을 것이다.
1.17.7. 선우[편집]
용산전자상가의 상인 송태섭의 경호원으로 외모가 무섭게 생겨 자주 오해받는다는 설정의 인물이다. 용산전자상가 입장시 두번째 선택지를 누르면 처음으로 만나게 되는 인물이며 주인공을 무섭게 째려보고 있어 관련 선택지가 존재한다. 유튜버 선바의 패러디다.[51]
1.17.8. 순돌[편집]
선우가 소개해 준 인물로 상당히 멍청하다. 그래도 방탈출 카페에서 공구상자의 공구를 온몸으로 맞았는데도 아파하기만 하고 후유증이 없는 것을 보면 맷집은 꽤나 좋은 듯 하다. 선바의 팬덤명이 순돌이인데 여기서 따온 인물인 것으로 추정된다.
1.18. 여의도 국회의사당[편집]
주인공이 오리배 해적단에게 납치되었다가 오리배가 침몰하면서 여의도로 떠내려온다.
핵폭발 이후 여의도에 고립된 국회의원들이 있다. 3개의 당이 있으며, 여의도에 사는 여의도사우르스에 바칠 제물을 투표로 결정한다.(...) 각 당은 주인공에게 입당할 것을 권유하고 주인공은 3개 당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1.18.1. 대한당[편집]
상징색은 붉은색이며 대표는 홍무성이라는 사람이다. 당원은 총 31명이다.
1.18.2. 새민주당[편집]
상징색은 푸른색이며 대표는 백상현이라는 노인이다. 당원은 총 35명이다.
1.18.3. 녹색평화당[편집]
상징색은 녹색이며 대표는 어떤 여자이다. 당원은 총 7명인 소수정당이지만 투표에서 캐스팅보트 역할을 하므로 잘 포섭하는 것이 중요한 정당이다.
1.19. 자유당[편집]
위 여의도랑은 관련 없는 당이며, 후원자판 스타팅에서 복덕방 아저씨를 골랐을 때 관찰력이 있으면 자유당 포스터를 찾아서 입당할 수 있다.자유당은 진짜 정당은 아닙니다만, 자신들에게 새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정통성과 사상적 토대가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단체입니다. 노예를 쓰긴 하지만요.
업적 "자유당 입당!" 설명
이따금씩 자유당원이 주인공에게 수행할 일거리를 준다.
1.20. 심부름 센터[편집]
처음 나왔을 당시에는 플레이어들이 원하는 물건을 쉽게 얻게 만들어 주는 장치 정도의 위상이었으나 연결된 서울 패치 후엔 이 게임의 이름의 모티브인 메트로 유니버스의 한자동맹을 연상시키는 강력한 상인 조직으로 탈바꿈됐다. 물자는 서울 지하에서 얻고 있다고 하며 서울 내 영향력이 상당한 걸로 보인다. 또한 정보가 곧 자신의 생명이라는 철우의 언급으로 보아 정보도 다루는 것으로 보인다.
1.20.1. 철우[편집]
수장인 큰손을 대신해 심부름센터를 운영하는 청년으로 핵폭탄이 떨어지기 전부터 서울에서 살았다는 대사를 보아 주인공 보다 나이가 많다고 추정된다. 첫 대면시 방탄조끼와 온갖 무기로 무장하고 있다는 언급이 있다. 주인공을 눈여겨 보고 있다고 하며 작중 세 번 주인공을 시험하고, 주인공의 소속[52] 에 따라 대사가 달라진다. 과거가 상당히 불행한 듯하며 하비를 안다는 언급으로 보아 엽우회와도 직간접적인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서울은 하나의 거대한 실험장이야. 사람들이 맹목적으로 좇던 그 무형의 가치들, 신념들, 사상들...그게 정말 의미가 있는 걸까? 눈 앞의 통조림이나 엽총보다? 난 아니라고 봐.
[ 결말 : 언더 월드 스포일러 ] - 무려 서울 밖의 실체를 알고 있다. 이때 서울에 원해서 있는 건 아니라고 자조하듯 말한다. 그래도 서울 밖과 달리 서울 안에서는 자신 같은 사람도 기회를 찾을 수 있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주인공에게 서울 밖의 실체를 알리지 말라고 경고한 뒤 차를 타고 떠난다.
1.20.2. 큰손[편집]
철우가 언급한 인물로 심부름 센터의 실질적인 수장이다. 아직 베일에 쌓여 있는 캐릭터로 언더월드에서 등장한다고 개발자가 말했다. 이름의 모티브는 철우의 창조자의 닉네임에서 따온 것으로 추정된다.
1.21. 태양 용병단[편집]
공동체의 구성원을 잃고 어릴 때부터 동생과 함께 용병단을 경영한 태양이라는 청년이 이끄는 용병단으로 돈을 주면 거의 모든 일을 해준다고 한다.[53] 총기가 주요 무장으로 보이지만 용병대의 대장인 태양이 냉병기를 쓴다는 간접언급이 있어 냉병기또한 다루는 것으로 보인다.
1.22. 붉은 달 용병단[편집]
태양의 동생이 만든 용병단으로 그들을 혐오하는 태양용병단원의 언급을 보아서는 선을 넘는 일도 돈이 된다면 하는 것으로 보인다. 단장은 태양의 쌍둥이 동생으로 태양과 꼭 닳은 외모를 하고 있다. 과거에는 성격이 좋았으나 로망에 중독되고 나서는 자신이 태양이라 생각하며 형한테 반기를 들고는 원래의 태양용병단의 절반에 해당하는 인원을 자신의 추종자들로 삼았다.
1.23. DDP[편집]
서울의 유일한 대피소. 누구나 쉬다 갈 수 있는 곳. 동대문역사공원역 DDP로 오시오.
-DDP 홍보 전단지.[54]
여기는 서울에 딱 하나 남은 대피소입니다. 원하는 만큼 머물 수 있고, 언제든지 떠날 수 있습니다. 다만 들어오고 싶으면 가진 돈, 식량 무기를 모두 제출하고 배급을 받아 쓰셔야 합니다. 아프거나 다친 분은 무료로 치료도 해줍니다. 어린이도 많습니다. 노인도...
"동대문 인근에는 세력이 많아. 사람도 많고, 독특한 건물도 많고. 문화재가 많아서 그런가,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기운이란 게 있나보다. 조상님들이 틀린 게 아니란 말이지."
토르비욘이 킬킬댑니다.
"동대문에서 가장 강한 세력을 꼽으라고 하면 늘 거대개미들과 싸우며 중화기를 모으는 삼촌네를 뽑는 사람도 있지만, 가장 유명한 세력을 꼽으라고 한다면 제일 먼저 등장하는 이름이 있는데, 그곳이 바로 DDP다."
-토르비욘
맹덕과 그녀의 부관들이 이끄는 구호 세력으로 피난민 수용소를 운영하고 있다. 물자보급은 들어오는 피난민의 입장료와 적대조직으로부터의 약탈, 일신상회의 상인 영호로부터 받는다. 이름답게 DDP가 근거지이다. 인원은 약 100명정도 된다고 한다
1.23.1. 맹덕[편집]
ddp의 리더이자 간호사로 구성원들에게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필영이 남편이며 핵이 터지기 전의 전직은 의류업자고 서울 2033:방공호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게 꿈이라고 한다.
맹덕 관련 스포일러
2일차에서 주인공에게 로망에 대해서 계속 물어보는 필영을 주인공과 떼어 놓을려고 하는 의심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
3일차 밤에서 필영의 부탁으로 밤에 몰래 나갔을때 영호와 같이 로즈 생산장으로 사람을 옮기는 모습이 보인다.
4일차에서는 영호와 바람을 피우는 상황이 들통나버린다.
그러면서 뻔뻔하게 로즈 생산장으로 사람들을 옮긴 걸 어쩔 수 없었다며 반성조차 하지 않지만, 결말에서 맹덕을 살리면 잘못을 반성하고 DDP를 다시 재개장한다.
1.23.2. 필영[편집]
ddp의 의사이자 맹덕의 남편으로 과거에는 현상수배가 걸린 범죄자들의 얼굴을 성형수술하는 일로 먹고 살았다고 한다. 밀라노의 말에 따르면 위험한 일에 휘말렸다가 맹덕에게 구해졌다고 한다. 최근 자신의 환자들이 사라지고 있는 것 때문에 악몽을 꾼다고 한다.
1.23.3. 밀라노[편집]
38살,[55] 전기기술자이자 고문담당으로 맹덕의 부관들중 가장 주인공과 접전이 많다. 과거 학교를 일찍부터 그만두고 전기기술자 일을 하다가 유럽에 대한 로망으로 밀라노로 떠날려고 했지만 그날이 하필이면 핵이 터져서 어쩔 수 없이 서울에 남게 되었다. 이후 방공호에 몸을 의탁했다.방공호의 정착엔딩에서는 어느날 갑자기 오토바이를 타고 동대문으로 떠났다고 한다. 여담으로 가방끈이 짧아 상식이 부족한데 어느정도냐면 서양과 유럽을 구분하지 못하거나 나라이름을 수도로 알고 있다(...)
정황상 배신이나 내통을 한 사람들을 고문하는것으로 보이는데, 1일차에서 고문을 너무 심하게 받아서 쓰러진 사람을 주인공이 필영과 함께 치료하거나 전기 고문 의자를 안마용 의자로 착각하고 앉아서 다친 할머니를 주인공과 필영이 치료하는 인카운터도 있다. 여담으로, 짝귀 역시 세차례나 DDP를 배신해서 귀 한쪽을 잘랐다고 한다. 생긴 묘사는 노란 꽁지머리에 [56] 흡연자에 작업복으로 외관상으로는 불량해보이지만 사실은 적이나 배신자가 아니라면 상당히 착한편으로, 1일차에서 고장난 전등을 고치러 갈때, 주인공이 사다리를 잡아주는데 근력이 부족해 사다리를 놓쳐 떨어져도 주인공부터 걱정하는 등 성격은 꽤 착하다. 확장팩 언더월드와 밀라노 칼리브로에서도 등장하며, 두 확장팩 모두 DDP에 들어오기 전의 밀라노와 만날 수 있다.
밀라노 관련 스포일러
4일차에서 영호에게 붙잡혀있는 상태로 너같은 양아치는 맹덕님이 혐오한다고 욕하다 밀라노에게 원한이 있는 배신한 짝귀에게 목이 잘려 죽는다. 결말이 해피엔딩으로 끝나게 되면 조촐한 장례식이 치뤄지지만 배드엔딩으로 끝나면 그냥 시체 사이에 섞여 불태워진다. 어쨌든 밀라노는 어떤 루트를 타도 사망한다.[1]
확장팩 밀라노 칼리브로의 정착 엔딩에서도 DDP에서 발생한 원인 불명의 내전에 휘말려 사망했다고 언급되나 해당 확장팩의 인카운터들을 완료하면 정착 이후에도 사망하지 않는다.
밀라노를 살린 뒤 다음 회차에서 DDP에 진입했을 시 주인공을 보고 아는 녀석과 닮은 것 같다는 언급을 한다. 이후 4일차에 붙잡히는 것은 같지만 죽지 않고 역으로 반격해 짝귀를 제압한다. 이후 DDP의 새로운 책임자가 되며 업적 밀라노 라이징이 완료된다.[1] 밀라노가 죽고 난 뒤 언더월드에 가면 밀라노가 머물던 흔적만을 볼 수 있다.
1.23.4. 짝귀[편집]
ddp의 배급담당으로 과거 ddp에서 세번이나 도둑질을 했고 이 일로 밀라노에게 귀가 잘렸다. 그런데 무슨 이유인지 세번째로 도둑질을 할 때 맹덕에게 부관으로 스카우트 되었다. ddp내에서 도박을 하거나 주인공에게 성형수술을 권유해서 자신의 귀를 대신할 새 귀를 얻는 등 인성은 상당히 나쁜 편이다.
1.23.5. J[편집]
본명은 병준으로 ddp내에서 병력을 지휘하는 일을 맡고 있다. 본인의 외모를 숨기기 위해 항상 가면을 쓰고 있고 무뚝뚝하게 말하는데 과거 군인 출신이었는데 적한테 쫓기다가 맹덕에게 거둬진 이후로는 잃어버린 가족을 찾고 있다고 한다. 나이는 놀랍게도 주인공과 엇비슷한데 개발자의 방송에서 밝히기로 아버지는 서울2033 방공호의 등장인물인 전하사라고 한다. 어머니는 불명이나 김나연으로 추측된다.
1.23.6. 최선생[편집]
DDP내에서 아이들의 교육을 책임지고 있으며 과거에는 체육교사였다고 한다. 직책과는 어울리지 않게 상당히 무력이 강한 듯하다. 부관을 하게 된 이유는 불명.
1.23.7. 영호[편집]
ddp의 조력자인 일신상회소속의 상인으로 인상이 좋다고 한다. 맹덕에게 호감을 품고 있다.
1.23.8. 나비[편집]
불로장생할 약을 만들고 있으며, 겉모습은 어린이지만 얼굴은 늙어 흉측하다. 프랑케슈타인의 괴물같이 생긴 아들이 하나 있다.
1.24. 황소너구리 왕국[편집]
우이동에 자리잡은 황소너구리들의 무리로 인원은 약 100
왕국이라고는 하지만 왕이 천막에서 살고있는 모습을 보면 고대 성읍국가를 연상한다. 후에 주인공이 황소너구리를 도와주면 인간과 교류를 진지하게 생각하고 물물교환을 하는데 문제는 이 교환이라는게 인간의 물건을 가져가고 황소너구리의 화폐겸 식량인 말린뱀을 놓고가는, 인간입장에서는 물건가져가고 쓸모없는 쓰레기를 버리고 가는거와 다름 없는 행동인게 문제....
1.24.1. 할배구리[편집]
황소너구리 왕국의 왕으로 모든 황소너구리의 시조라고 한다. 작중시점에서 죽음을 앞두고 이들을 찾아온 장춘이와 주인공에게 흙붕어촌, 옥수수촌, 고구마촌을 도와달라 하고 그들사이에서 화폐로 통용되는 말린 뱀 세개를 착수금으로 준다. 여담으로 핵이 2015년에 터진 것을 감안했을 때 황소너구리의 수명은 길어야 20년으로 보인다.
1.24.2. 충성구리[편집]
할배구리의 호위무사로 왕국의 병사들을 통솔한다. 해피엔딩에서는 죽음을 앞둔 할배구리를 이어 황소너구리 왕국의 왕이 된다. 후에 모든사건이 정리된후 리사를 데리고 왕국에가면 주인공을 보고 "나의 친구여"라면서 반겨준다. 입양딸인 리사를 보고 새끼를 낳은걸 축하한다고, 연회를 배풀고 리사에게 선물을 주는건 덤.
1.24.3. 날쌘구리[편집]
흙붕어촌을 위협하는 왜가리들부터 다른 황소너구리들을 보호하는 역할을 맡고 있으며 주인공일행에게 왜가리들의 서식지를 옮길 방법을 알려준다. 결말에서는 충성구리의 부관이 된다.
1.24.4. 힘쎈구리 [편집]
옥수수촌을 이끌고 있으며 처음 만날시에는 주인공에게 적대적이지만 이후 옥수수촌에서 행패를 부리며 인간을 적대하는 단단구리의 황소너구리 갱단의 눈때문에 그런 것이라 사과를 하고는 단단구리에게 바칠 고기 10개 를 구해다 줄 것을 요청한다.
결말에서는 충성구리의 부관이 된다고 한다.
1.24.5. 약손구리[편집]
고구마촌에서 몸이 돌덩이처럼 굳어버린 황소너구리들을 치료하는 약을 만드는 역할을 맡고 있다. 결말에서는 위의 둘과 마찬가지로 충성구리의 부관이 된다. 프리세슘 메이커 확장팩이 있다면 굿엔딩을 보고난후 나중에 입양딸인 리사와 황소너구리 왕국에 방문하면 주인공과 주인공의 입양딸을 환영해준다. 주인공에게 새끼를 낳았구나 라면서 박수치면서 축하해주는 건 덤.
1.24.6. 단단구리[편집]
황소너구리 왕국을 위협하는 짜파구리의 심복으로 권총까지 든 황소너구리 갱단을 이끈다 옥수수촌에서 힘쎈구리와 힘을 합쳐서 쓰러뜨리면 황소너구리왕국의 감옥에 갇힌다. 유도가 없으면 제압중체력이 1까인다.
1.24.7. 짜파구리[편집]
황소너구리왕국을 위험에 빠트린 주범으로 자신이 신비한 도술을 사용할 수 있다고 말하고 인간들의 대한 증오심을 이용해 다른 황소너구리들을 선동해 세력을 구축한다. 목적은 서울정복으로 최종전에서 단단구리를 석방하라는 황소 너구리시위대를 이끌고 직접 할배구리에게 반기를 든다 시위대를 모두 해산시키면 자신의 사병을 이끌고 오는데 이때 마술 lv2로 온갖 마술을 보여주며 사병들을 매혹시키거나 통솔력 lv2로 농성을 하지 못하면 그대로 패배한다. 지도자로서의 능력은 작중 빌런들중에서도 상위권을 찍는 녀석으로 황소너구리왕국을 정복시키는데 성공한다면 크나큰 위협이 되었으리라 추측된다. 진압에 성공했을 때 그의 처소에 일본 만화책 수십권과 고양이 통조림, 닌텐도가 있단 게 밝혀진다. 그리곤 인간의 물건에 중독된 반동분자라는 비난을 들으며 충성구리의 병사들에게 끌려가 감옥에 갇힌다.
1.25. 영어마을[편집]
오랜 옛날부터 서구식 생활습관과 유구한 역사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생활하던 공동체. 버팔로윙의 말에 따르면 영어마을은 전쟁의 포화 속에서 보안관들이 힘써 지켜낸 것으로 보인다.[57]
1.25.1. 버팔로윙[편집]
와일드 웨스턴 영어마을의 카우보이 겸 견습 보안관. 버팔로윙이 현상 수배범을 잡기 위해 파놓은 함정에 주인공이 빠져 곤란해하고 있을때 도와주고는 사과의 의미로 맥주를 대접한다며 영어마을 입장을 권유한다. 이후 보안관장 투움바의 부탁을 승낙하고 리볼버를 받은 후, 순수한 얼굴로 경계심을 푸는 전략을 선택하면 검은 복면을 쓴 버팔로윙을 볼 수 있는데 이후 '조용히 끄덕인다' 를 선택하면 버팔로윙의 설명이 이어진다.[58][다른선택지]
1.25.2. 투움바[편집]
와일드 웨스턴 영어마을의 보안관장. 주인공에게 맥주를 사주며, 납치범을 잡아달라고 부탁을 한다. 이 부탁을 들어주면 자신의 리볼버를 빌려주며 최근 납치범이 자주 출몰했던 지역의 빈집에 묵게 해준다. 주인공이 납치범을 잡는데 성공하면 리볼버를 그냥 선물로 준다.
1.26. 민병대[편집]
신동진이라는 퇴역군인이 이끌고 있는 조직으로 7경비단의 중상중사의 신동현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네임드 악역 팩션인 교황군과 최엽사의 엽우회와 거리낌없이 적대하는 것으로 보아 무력은 앞에서 소개한 태양용병단 이상인 것 같다. 신동진의 캐릭터 컨셉은 개발자가 밝히기로는 태양용병단을 이끄는 태양과 나눠 가졌다고 한다.
1.26.1. 신동진[편집]
1.27. 학교[편집]
세 명의 학생과 한 명의 선생님으로 구성된 학교로 구성원들이 서울2033 전체를 통틀어도 강한 개성을 띄고 있다.
1.27.1. 미나리[편집]
학교에서 마술부를 운영하고 있는 소녀로 마술에 관심이 많다. 감각이 비정상적으로 발달되어 있으며 공략(...) 도중 주인공이 눈에 거슬리는 행동을 하면 신체절단 마술을 하겠다고 위협하는 등 까칠한 면모를 보인다. 미나리 루트를 타고 여의도사우루스알이 있는상태에서 엔딩을 보면 여의도사우루스알을 주인공의 방에서 찾았는데 마술도구냐고 묻는다.
1.27.2. 마초원[편집]
배구를 좋아하는 소년으로 신체 능력이 비정상적으로 좋아서 버스를 들어 올리거나 사람을 업고 경사가 가파른 산을 오르는 등 엄청난 괴력을 보여준다. 성격은 순수하고 붙임성이 좋은 편으로 가끔 자신을 3인칭으로 칭한다.
1.27.3. RTX-9488[편집]
큐브 형태의 로봇으로 공중에 떠다닌다. 평소에는 큐브 형태지만 상항에 따라 형태를 자유롭게 변형시킬 수 있다. 범상치 않은 기술력으로 만들어져서 기계임에도 우동을 먹거나 감정표현에 무척 익숙하다. 이 게임에 존재하는 오버 테크놀러지의 정점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여준다.
1.27.4. 홀로그램 선생님[편집]
교사 ai가 탑재된 로봇으로 기억이 사라진 채 세 명의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59] 인격은 여자지만 rtx와는 다르게 감정표현이 드물다. 하지만 공략이 진행될수록 점차 사람처럼 감정을 느끼게 된다. rtx와 함께 플라토닉 러브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캐릭터다. 공략에 성공하면 학생들을 지키기 위해 자신을 스스로 삭제해버린다. 만약 미쳐버림 가젯이 있다면 맥북 + 컴퓨터 기술 3을 요구하는 선택지가 추가돼서 살릴 수 있다.[60]
1.28. 플로리다 함대[편집]
하버 콱이 이끄는 약탈자 조직으로 개조된 차량을 몰고 다니는 군대로 묘사를 보면 그 7경비단이나 미군 이상의 전력을 보유하고 있다. 주수입은 주유소 약탈이며 모티브는 임모탄 조의 시타델로 보인다.
1.28.1. 하버 콱[편집]
본명은 곽항구. 모티브는 임모탄 조와 곽한구로 보이며 분노의 도로의 빌런세력인 플로리다 함대의 대장이며 중고차 한 대로 시작해서 점점 세력을 구축해 지금에 이르렀다고 한다. 성격은 상당히 잔인하고 교활하지만 묘하게 허당끼가 있어 마지막 전투 때 자신의 오메가트론의 대포에 자멸하는 등 부하들에 비해 묘하게 취급이 나쁜 편이다.
1.28.2. 사워크라우트[편집]
플로리다 함대의 간부로 슈버안학센이란 거대한 전투용 차를 몰고 다닌다. 슈바인학센 갤러리의 설명에 따르면 독일 유학도 다녀온 철학과 출신 엘리트였지만 취업난 끝에 독일 수제 맥주집을 열었다가 손님이 없어 매일 팔리지 않고 남은 슈바인학센과 사워크라우트를 먹었다고 한다.
1.28.3. 개나타[편집]
플로리다 함대의 간부로 머리를 빡빡 밀었다는 서술이 나온다. 개를 키우고 있으며 긴 금색 머리를 가진 아프간하운드이다. 이름은 '토르' 이다. 자신의 기계와 토르를 사용해 음파 공격을 해대는데 위력이 상당하다. 플로리다 함대에 들어오게 된 이유는 불명이나 야릴라와 바릴라 자매처럼(참고로 사람이 아닌 고릴라다...) 곽항구의 눈에 들어 키워진 것 같다.
1.28.4. 제네실수[편집]
플로리다 함대의 간부로 이름은 제네시스에 따왔다. 이름답게 항상 남탓만 해대는데 정도가 얼마나 심하냐면 유언도 남탓이다.(...) 작중 취급은 플로리다 함대의 간부들 중 가장 낮다.
1.29. 뒷골목조직[편집]
확장팩 뒷골목의 제왕에 등장하는 조직폭력배. 처음 나왔을 때는 야인시대의 우미관패, 대부 시리즈에 나오는 콜레오레 패밀리처럼 의리와 품위가 있는 조직으로 보였지만 실상은 서울 제일의 지하조직이라는 타이틀을 획득하고 나서도 두목과 부두목이 한밤중에 가게나 터는 모습이나 보여주며 동네 깡패를 벗어나지 못 한다.
1.30. 청소부[편집]
돌연변이 동물들을 죽이는 것을 사명으로 여기는 단체로 대형 확장팩 동물 친구들과 언더 월드에서 등장한다.
리더는 채송아라는 수의사고 구성원들 전원이 swat 같은 무장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전투력은 높아 보인다.
하는 행동이나 사상이 세계 오컬트 연합을 연상시킨다.
1.30.1. 채송아[편집]
청소부의 대장으로 큐티독에게 납치된 수의사로 처음으로 언급되고 돌연변이 개들을 숭배하는 큐티독을 역관광하는 모습으로 첫등장한다. 이후 바운티 헌터에서 요롱이에게 잡아먹힐 위기에 처한 주인공을 구해주면서 재등장하는데 이때도 무슨 일인지 의사 복장을 하고 있다.
1.31. 흑색단체[편집]
1.32. 오리배 해적단[편집]
한강을 주름잡는 해적단으로 맘스타치가 이끌고 있다고 한다. 구성원들의 이름 끝에 -타치가 붙으며[62] 이 중 말단 간부인 하타치는 예삐를 습격했다가 역으로 제압당해 노예 신세(...)가 된다.[63] 개그성이 짙은 약탈자 집단이지만 똑같은 특징을 지닌 서대문 기마대가 분노의 도로에서 크게 활약한 것으로 보아 추후 얼마든지 이미지가 바뀔 수도 있다.
1.32.1. 맘스타치[편집]
1.32.2. 상타치[편집]
이름의 유래는 上+탔지로 추정.
1.32.3. 하타치[편집]
이름의 유래는 下+탔지로 추정.[64]
1.33. 경찰 집단[편집]
마님의 바텐더에서 잠시 언급되는 핵폭발 후 전직 경찰들이 모여만든 집단. 엽우회에 전멸한 그 경찰들과는 다른 경찰 집단.[65] 폭주족들을 습격했다는 언급을 보면 치안을 유지하기위해 조직된 집단으로 추측된다.
1.34. 리사[편집]
프린세슘 메이커에 등장하는 6살 여자아이.[66] 원래는 이모라 불리는 연구원이랑 살고 있었으나 이모가 식량을 찾으러간 사이 주인공이 데려가면 주인공이 양육한다. 주인공을 돌멩이라고 부르는데 주인공이 호칭을 고르지 않으면 계속 그렇게 부른다. 모종의 사유로 성장이 빨라 며칠 만에 청소년 수준까지 큰다. 그게 사람들 눈에는 무서운지 괴물이라고 놀림을 당해 사춘기쯤 되면 주인공에게 하소연한다. 그래도 해피엔딩이라면 한 연구소의 소장이 연구한 약을 투여받고 약 17~18살쯤(주인공이 18살이니 똑같은 나이가 된셈) 일반인과 똑같은 속도의 성장기를 갖는다. 주인공이 무엇을 가르치나에 따라 그리고 호감도가 어찌되나에 따라 미래가 결정되는데 보호자인 주인공처럼 7경비단의 사령관이나 바운티 헌터가 되거나 예술가나 자원봉사자에서 뒷골목의 여왕이 될 수 있다. 여담으로 좋아하는 공주는 충남공주.[67] 백설공주는 잠만 자서 싫다고 하는데 이것이 나중에 결정적인 역할을 해준다.
여담으로 Lisa가 아니라 Risa다.
1.35. 서울의료재단[편집]
서울에 핵폭탄이 터진후 설립된 구호단체. 원래는 서울에 있던 대형병원 이었으나 핵폭발로 의료시설, 시스템이 날라가고 환자를 돌봐줄 방법이 없어진 병원장이 설립한후 폴아웃 시리즈의 묵시록의 추종자처럼 무료로 시민들의 외과수술을 해주고[68] 아이들을 보살펴준다. 대략 5층건물의 병원을 운영하며 원장실은 5층에 있다. 원장은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고 본인도 아이들을 좋아하며 환자에게 공감하는, 말그대로 황무지의 천사들이 따로없다. 그러나....
[스포일러]
후에 리사를 납치해 장기이식 수술을 실행하려 한다.[1] 다만 이것만 가지고 악역이라 하기에는 뭐한데 위에서 언급했듯이 서울에서는 유일하게 환자들에게 돈을 받지않고 끝까지 보살펴주는 집단이며 주인공이 중환자의 보호자라고 뻥치면 간호사가 안타까워 하면서 걱정해주는걸 보면 여럿을 살리기위해 하나를 희생한다는 논리가 잘못돼서 그렇지, 뼛속까지 나쁜 사람들은 아니다. 그리고 주인공이 거짓말 탐지와 철학 3까지 찍고 원장에게 팩폭을 가하면 외과수술은 그만두고 약물 처방과 물리치료로 방향을 바꾸어 시민들을 보살펴준다.[1] 정확히는 되찾은 것에 가까운데 리사는 본 병원에서 장기를 수확하기 위해 제조한 복제인간이다. 프로젝트명은 Risa. 리사가 말한 이모도 이 프로젝트의 연구원이다. 그러나 결국 죄책감에 리사를 데리고 탈출했고 원장도 거기에 딱히 화를 내지않고 오히려 신념대로 했을뿐이라며 넘어간다.
1.36. 언더월드[편집]
1.36.1. 에이전트 M[편집]
언더월드에서의 주인공의 든든한 아군이다. 신부름센터의 요원중 한명이고, 서울의 인간중에서는 거의 최상위권의 전투력을 가지고 있다.
언더월드에 처음 오는 주인공을 도와주며, 성격은 무뚝뚝하고 과묵하지만 사실 사려깊고 여린 마음을 가지고 있다. 작중에서의 신부름센터가 준 목적은 뮤지컬배우를 찾는것.
전쟁 전에 잃어버린 여자친구인 백연재를 찾고있다. 외모는 이근대위를, 이름은 에이전트 H가 모티브인 것 같다.
[스포일러]
언더월드 100층에서 드디어 주인공과 레지스탕스와 함께 서울 밖을 탈출하나 99층에서 유령선과 싸울 때의 소음 때문에 경기도의 치안대들이 백연재를 죽이자 분노해 혼자 서울 밖의 치안대들을 죽이러 갔다. 정황상 사망한 듯하다.
1.36.2. 기식[편집]
곤충학자. 51~60층까지 동행. 언더월드에는 신기한 곤충들이 많다고 해서 언더월드에 왔다고 한다.
전투에는 도움이 안 되지만 곤충 관련 지식이 많다.
곤충들과의 전투는 그의 애완 개구리 금동이가 대신 싸운다.
1.36.3. 두족류 형태의 생물들[69][편집]
[스포일러] - 언더월드에서 80층 밑으로 내려가면 그전까지는 메트로 시리즈 같은 포스트 아포칼립스 느낌이었던 분위기가 코즈믹 호러스럽게 바뀌며 크툴루 신화의 요소들이 튀어나오기 시작한다. [1] 그러다가 두족류 모양을 했고 인간에게 기생하는 괴생명체들과 싸우며 나아가다 공격받고 그들의 사원에 끌려가는데, 그들은 거기서 잡아온 인간을 숙주로 삼아 동족을 늘린다. 이러한 모습과 크툴루[2] 의 형상등이 새겨진 사원의 묘사를 보면 단순한 괴물이 아닌, 지능을 가지고 집단적으로 행동하는 존재들임을 알 수 있다. 인신공양에서 탈출해 내려가면 넓은 통로에서 낡은 참수리급[3] 을 운용하는 모습이 나온다. 서울 밖의 반정부 레지스탕스 세력한테는 유령선으로 알려진 모양. 이들이 크툴루 스타 스폰같은 외계 생물체인지, 아니면 돌연변이인지는 불명. 일단 주인공이 이들의 신전에서 고구려, 백제, 신라, 고조선 등의 양식이 뒤섞인 벽화를 보는 장면이 있는 걸로 봐서 서울에 핵폭탄이 떨어지기 한참 전부터 존재하며 활동을 해온 듯.[1] 주인공이 자신에게 아가미가 생겼다고 기뻐하는 환각을 격거나 눈에 보이지 않고 삼각형 모양의 발자국을 남기는 생명체를 목격하기도 하며, 율법의 서라는 마도서를 발견하기도 한다. [2] 직접적으로 크툴루라고 이름이 나오진 않지만, 사원 조각상의 모습에 대한 묘사를 보면 확실하다.[3] 어떻게 움직이냐면, 거대한 두족류 생물체가 배 안에 들어가 움직인다.
1.37. 주인공(코마)[편집]
작중의 주인공. 병원 침대에서 깨어난 후 후드에 의해 창문 밖으로 밀어내진다. 이후 선택지에 따라 구두장이, 젠트리 루트에 탈 수 있다.
[스포일러]
유령의 보스였었다. 원래는 핵폭발이 일어난 후 친구들과 함께 노예생활을 이어갔으며, 이후 반란을 일으킨 후 유령으로 활동했다. 고산자 사건 이후 심한 부상을 입어 코마 상태에 빠졌으며 이후 그의 동료였던 후드가 그를 보살폈다.
1.38. 후드[편집]
이야기 메인스토리 : 코마에서 나오는 주인공의 초반부 조력자로, 병원에서 깬 주인공을 의문의 세력으로부터 빠져나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주인공이 이름은 무엇이냐고 물어보면 자기 이름은 알 필요 없다며 착하게 살아라라는 말 한 마디 후 그대로 주인공을 창문 밖으로 밀어버린다.
[스포일러] - 유령이다. 이름은 레버넌트, 유령들은 레브라는 애칭으로 부른다. 작중에는 기계음이 섞인 목소리를 갖고 있고, 상반신 곳곳이 기계로 개조되어 있다고 묘사한다.
진짜 이름은 유진으로 주인공과는 초등학교 시절부터 알고 지낸 사이다. 핵폭탄 폭발 이후, 학교가 양아치 무리에게 점거당하고 몇 년간 노예처럼 부려지는 생활을 함께 보냈다. 이때 유진은 매일같이 숨죽여 울었다고 한다. 이후 주인공을 중심으로 양아치 일당을 처단하고 그 일대를 장악했다. 그리고 그들은 스스로를 '유령'이라 불렀다고 한다.
주인공을 매우 신뢰하고 사랑[1] 하는 것으로 보인다. 주인공이 옛 기억을 잃고 선행을 배풀며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기뻤다고 한다. 아마 소심했던 자신의 어린 시절과 반대로 자신감 넘치고 강인한 주인공의 모습을 보고 동경하게 되었으리라 추측한다.[1] 사랑했으니까. 유령의 보스, 당신을 사랑했으니까 라는 작중 실제 대사가 등장한다.
1.39. 구두장이 클랜[편집]
성수동의 구두테마공원 일대에 터를 잡고 살아가는 모임.
구두장이들이 모여 살아가고 있으며, 집들도 신발모양으로 지었다.
생계는 구두제작, 사냥 등으로 이어가고 있다.
1.39.1. 장로[편집]
구두장이 클랜의 촌장.
주인공이 오기 전에는 유령때문에 말썽이었지만, 이번엔 젠트리때문에 골머리를 썩는듯 하다
실제로 게임 내에서도 본인이 직접 언급한다.
1.39.2. 칸호[편집]
코마 스토리 진행중 구두테마파크의 장로의 집에서 나올때 조우한다.
뚝도아리수정수센터의 물 공급에 차질이 생겼다고 하는데, 혼자 들어가긴 위험하다면서 주인공과 동행을 요구한다.
1.40. 젠트리[편집]
성수동 카페거리[70] 와 갤러리아 포레[71] 에 서식하는 집단이다. 무자비하고 폭력적이며 다른 집단[72] 에서의 평판이 낮다.젠트리 지주 연대는 성수동을 위협하는 자본가들의 세력이야. 유령이 휩쓸고 간 뒤로 성수동의 재건 과정에서 젠트리가 큰 힘을 얻었지. 그들은 세입자들에게 안전을 제공한다는 빌미로 노예처럼 부리고 있어.
-구두장이 클랜의 한 사냥꾼
작중 젠트리 루트를 타지 않고 젠트리에게 도움을 줄시 "젠트리는 빚을 지지 않는다"라면서 주인공에게 보상을 준다.
1.40.1. 연대장[편집]
1.40.2. 팀장[편집]
1.41. 유령[편집]
성수동을 중심으로 한 집단. 18년 전 고산자 사건을 일으키는 만행을 저질렀다.유령...끔찍한 악몽 같은 존재지. 성동구를 중점으로 신출귀몰하게 나타나면서 약탈과 파괴를 일삼는 잔악한 범죄집단이야. 성수동도 그들의 탐욕의 희생양이 되었지.
-구두장이 클랜의 한 사냥꾼
고산자 사건의 주변 마을 등 여러 지역에서의 평판이 매우 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