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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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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사불변화사
명사류동사류부사류기능사류
명사동사부사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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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등)
형용사
(한국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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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사조동사한정사/관사접속사
수사계사/
서술격 조사
감탄사




1. 개요[편집]


/ Numeral

사물의 수량이나 순서를 나타내는 품사. 순우리말로는 셈씨라고 한다.

를 뜻하는 낱말은 어느 나라말에나 다 있지만 한국어, 중국어와 같이 수사를 따로 품사로 두는 말이 있는가 하면, 영어, 일본어와 같이 따로 분류하지 않고 명사, 대명사의 일부로 보는 말도 있다.

언어마다 수사 체계는 다르기 마련이며, 우리가 흔히 아는 십진법 외에도 오진법이나 사진법을 사용하는 언어도 있다. [1]

수의 의미를 가지면서 체언을 수식해주는 단어는 수관형사라고 한다.

수사는 수를 세는 데 쓰는 기수사(基數詞 / 양수사, 셈낱씨, 으뜸셈씨 / cardinal)와, 순서를 세는 데 쓰는 서수사(序數詞 / 셈매김씨, 차례셈씨 / ordinal)로 나뉜다.

참고로 자연수가 아닌 수(원주율, 황금비, 허수단위 등)는 수사가 아닌 명사임에 주의. 이는 수학자 레오폴트 크로네커(Leopold Kronecker)가 한 말인 "자연수는 신의 선물, 나머지는 모두 인간의 작품이다."의 맥락에서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자연수는 '셈'이라는 행위를 통해서 '본능으로 받아들인 개념'[2]이지만, 다른 수 체계는 '필요에 의해서 추상적으로 덧붙인 개념'이기 때문. 단, 실제로는 자연수 추상적인 개념이다.


2. 각 언어별 수사[편집]



2.1. 한자 문화권[편집]


한자 문화권에서는 십진법을 사용한다.

한자를 차용한 한국과 일본과 베트남에는 한자어 수사와 고유어 수사가 각각 존재한다.

한자 문화권에서는 기본적으로 죽을 사(死)와 발음이 유사한 4(四)를 기피한다. 중국어에서는 이와 동일한 원리로 6(六-流; 순조롭다), 8(八-发; (돈을)벌다), 9(九-久;오래다, 장수하다)를 선호한다.

이외에도 회계, 금융, 계약서 작성, 공문서 작성 등에서 위조를 방지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복잡한 글자인 갖은자를 쓰기도 한다.


2.1.1. 한국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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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일본어[편집]


일본어의 수사는 기수로 쓰일 때 한자를 음독하고, 서수로 쓰일 때 한자를 훈독한다.

일본어의 수사 (0 ~ 10)
아라비아 숫자012345678910
한자(없음)[3]
음독
(한국어 발음)
れい
레ー
いち
이치

さん


ろく
로쿠
しち
시치
はち
하치
きゅう/く
큐ー/
じゅう
쥬ー
훈독
(한국어 발음)
ゼロ
제로
ひと
히토
ふた
후타

よ/よん
요/욘
いつ
이츠

なな
나나

ここの
코코노
とお
토ー
서수사一つ二つ三つ四つ五つ六つ七つ八つ九つ
훈독
(한국어 발음)
ひとつ
히토츠
ふたつ
후타츠
みっつ
밋츠
よっつ
욧츠
いつつ
이츠츠
むっつ
뭇츠
ななつ
나나츠
やっつ
얏츠
ここのつ
코코노츠
とお
토ー

무엇을 세는지에 따라 예외가 많으며 같은 한자라도 세는 단위에 따라 읽는 법이 바뀌기도 하고, 같은 단위에서도 읽는 법이 중간에 바뀌기도 하는 등 (예시: (음독 부분은 밑줄) 一人(ひとり)-二人(ふたり; 후타리)-三人(さんにん; 산닌)-四(よにん; 요)), 일본어 문법을 어렵게 만드는 요소 중 하나이지만,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 규칙이 보이는 등 (예를 들어 1, 6, 8 뒤에 か、さ、た、は행(반탁음화)이 오면 전부 촉음이 들어가서 いっ、ろっ、はっ의 형태(一杯、一匹、一回 등)으로 결합하고 3 뒤에 は행이 오면 は행이 반탁음화 되는 등(三分、三本 등)) 그렇게 어렵지는 않다. 특이하게도 よん 뒤에 は행의 명사가 붙으면 반탁음화되지 않는다.

또한 '고로아와세'라고 해서 특정 문자를 숫자로 치환하여 표기하기도 한다.


2.1.3. 표준중국어[편집]


표준중국어의 수사는 앞선 두 언어와 달리 한자 수사가 그 자체로 고유어이므로 더 간단하다.

중국어의 수사 (0 ~ 10)
아라비아 숫자012345678910
한자
병음língèrsānliùjiǔshí
발음 음역[4][5]려우저우스(싀[6])

서수사는 그냥 숫자 앞에 第(dì; 띠)를 붙여 주면 된다. 한국어와 일본어도 마찬가지로 한자어 수사 앞에 제(第)/第(だい;다이)를 붙여주면 서수사가 된다. 그리고 영 같은 경우 자의 획이 많기 때문에 도 꽤 쓴다.

한국어나 일본어와는 숫자를 읽는 방식이 상당히 다르다. 예를 들어 303은 三百三(삼백삼)으로 읽는게 아니라 三百零三(삼백영삼)으로 읽는 식. 三百三은 330을 뜻한다. 더 큰 숫자는 골치 아파진다.[7]

'두 개'라는 뜻에는 二 대신 兩(간체자 两, liǎng)을 쓴다. 대표적인 예시가 일국양제.

방언의 경우는 수사 체계가 약간 다른 경우도 있다. 가령 민남어에서는 표준중국어와 달리 서수사나 번호에서 0을 零이 아니라 空으로 읽는다.


2.1.4. 베트남어[편집]


베트남어는 한자어 수사와 고유어 수사가 둘 다 존재하지만 한자어 수사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베트남어의 수사 (0 ~ 10)
아라비아 숫자012345678910
쯔놈𠬠𠄩𠀧𦊚𠄼𦒹𦉱𠔭𠃩𨒒
고유어
(한국어 발음)
không
một
hai
하이
ba
bốn
năm
sáu
사우
bảy
바이
tám
chín
mười
므어이
한자
한자음
(한국어 발음)
linh
nhất
nhị
tam
tứ
ngũ
응우
lục
thất
bát
cửu
끄우
thập

서수사는 고유어 수사 앞에 thứ(트; )를 붙여주면 된다. 단 첫 번째와 네 번째는 thứ một, thứ bốn 대신 thứ nhất, thứ tứ를 사용하고, 두 번째는 thứ hai와 thứ nhì가 혼용된다.


2.1.5. 갖은자[편집]


한자문화권의 회계, 금융권에서 쓰던 수사. 문서 참고.


2.2. 태국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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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번 문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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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튀르크어족[편집]





2.4. 인도유럽어족 언어의 수사[편집]


인도유럽어족의 경우 10 이상의 어느 정도 숫자까지의 단어가 불규칙으로 존재한다.

대표적인 것이 게르만어파와 그리스어의 11, 12이고, 이탈리아어파는 15, 16까지 존재한다.

힌디어는 1에서 100까지가 모두 불규칙이며 그래서 힌디어가 모국어가 아닌 현지인들은 11부터는 영어를 쓴다.


2.4.1. 영어[편집]


영어의 서수사는 first(1st) - second(2nd) - third(3rd) 이후로는 뒤에 접미어 -th를 붙인다. 자리수가 올라가도 마찬가지로 21st, 32nd, 103rd처럼 표기하는데 단어가 따로 있는 예외적인 경우에는 eleventh (11th), one hundred twelfth (112th) 등으로 표기해야 한다. 즉, 직접 영어로 그 수를 읽어 보아 st, nd, rd, th 중 무엇으로 끝나는지에 따라 숫자 뒤에 붙는 접미어를 맞춰 붙여준다. 그래서 수를 직접 영어로 읽으면서 글을 쓰는 사람들은 잘 틀리지 않지만, 괜히 멋부리려고 글로만 영어를 쓰다가 21th 세기 같은 이불킥할 단어를 만들어 버리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아라비아 숫자 - 영어 - 한글 표기

영어의 수사 (0 ~ 19)
0123456789
zeroonetwothreefourfivesixseveneightnine
제로쓰리파이브식스세븐에이트나인
10111213141516171819
teneleventwelvethirteenfourteenfifteensixteenseventeeneighteennineteen
일레븐트웰브써틴포틴피프틴식스틴세븐틴에이틴나인틴

영어의 수사 (0 ~ 100)
0102030405060708090100
zerotentwentythirtyfortyfiftysixtyseventyeightyninetyone hundred
제로트웬티써티포티피프티식스티세븐티에이티나인티헌드레드

천의 자리 숫자는 두 자리씩 끊어서 읽기도 한다. 가령, 1,984는 19-84로 끊어서 Nineteen-Eighty Four로 읽는 식이다.

이후 숫자는 영어/수 단위 문서 참고.

all, both 등 수량을 가리키는 단어를 양화사(quantifier)로 분류한다.

  • 더 자세한 내용은 위키백과 영어 수사 문서 참조.


2.4.2. 프랑스어[편집]


1~2020~50

50~7070~100
보다시피 챈트가 심히 병맛이다.[8]

불어의 수사 (0 ~ 19)
0123456789
zéroundeuxtroisquatrecinqsixsepthuitneuf
제호트후아꺄트흐시스세트위트뇌프
10111213141516171819
dixonzedouzetreizequatorzequinzeseizedix-septdix-huitdix-neuf
디스옹즈두즈트헤즈꺄떠흐즈캥즈세즈디세트디즈위트디즈뇌프
프랑스어의 수사는 매우 특이한데 16까지는 불규칙이지만 17부터는 10+7과 같은 형식으로 표기한다.

불어의 수사 (0 ~ 100)
0102030405060708090100
zérodixvingttrentequarantecinquantesoixantesoixante-dixquatre-vingtsquatre-vingt-dixcent
제호디스트헝트꺄헝트상껑트수와성트수와성디스꺄트방꺄트방디스

10의 자리 역시 마찬가지로 다소 복잡하다. 70은 60+10[9], 80은 4x20[10], 90은 4x20+10[11]과 같이 사용한다. 그리고 80(4x20)을 글로 적을 때는 20을 복수형(vingts)로 쓰지만 81부터는 단수형(vingt)로 쓴다. 또한 21, 31과 같이 일의 자리 숫자가 1일 경우 십의 자리 숫자와 일의 자리 숫자 사이에 et을 사용한다.[12] vingt et un(20과1), trente et un(30과1) 등. 그러다가 71은 soixante et onze(60 + 11)라 한다. 이 역시도 불규칙이 있어서 81과 91같은 경우는 et를 쓰지 않고 각각 quatre-vingt-un(4x20 1), quatre-vingt-onze(4x20 11)와 같이 표기한다. 다행히 100을 위한 단어는 따로 있다. cent(썽).

전통적으로 20진법을 사용해 오고 있는 나라이기에 이러한 복잡한 표기가 남아 있는 것인데, 보수성이 강한 프랑스 본토에서는 이렇게 사용하지만, 스위스벨기에, 캐나다처럼 본토에 비해 다른 수사를 사용하는 타국인과 거래할 일이 잦은 곳에서는 70부터 90을 표기하기 위해서 다른 단어를 사용하기도 한다. 70은 septante, 80은 huitante, 90은 nonante로. 프랑스 본토도 이 표기를 도입해야 한다.[13]

100을 의미하는 cent은 200이나 300 등을 나타낼 때 s가 붙는다. 예) deux cents, trois cents 등. 하지만 이 뒤에 다른 숫자가 붙으면 s를 생략한다. deux cent trente(230), trois cent quarante(340). 이와는 다르게 1,000을 의미하는 mille은 불변이고, million부터는 다시 s가 붙는다. 예외적으로 million, milliard 등 더 큰 수는 형용사로 사용할 수 없어서 명사와 함께 사용할 때는 전치사 de를 사용해야 한다.

서수사는 첫번째를 의미하는 premier와 두번째를 의미하는 second를 제외하면 troisième, quatrième과 같이 기수사 뒤에 -ième를 붙여 만든다.[14] 두번째를 나타내는 단어는 deuxième과 second 두 가지가 존재한다.

2.4.3. 이탈리아어[편집]


이탈리아어의 수사 (0 ~ 19)
0123456789
zerounoduetrequattrocinqueseisetteottonove
제로우노두에뜨레꽈뜨로칭꿰쎄이쌔떼어또노베
10111213141516171819
dieciundicidodicitrediciquatrodiciquindicisedicidiciassettediciottodiciannove
디에치운디치도디치뜨레디치꽈뜨로디치뀐디치세디치디챠쎄떼디쳐또디챤노베
위에 프랑스어와 마찬가지로 16까지는 불규칙이지만 17부터는 10+7과 같은 형식으로 표기한다.

20은 venti(벤띠)


2.4.4. 스페인어[편집]


스페인어의 수사 (0 ~ 19)
0123456789
cerounodostrescuatrocincoseissieteochonueve
쎄로우노도스트레스꽈뜨로싱꼬쎄이스시에테오초누에베
10111213141516171819
diezoncedocetrececatorcequincedieciséisdiecisietedieciochodiecinueve
디에스온세도세트레세까토르세낀세디에시쎄이스디에시시에테디에시오쵸디에시누에베
프랑스어이태리어와 달리 15까지 불규칙이고 16부터는 10+6과 같은 형식으로 표기한다. 이 점은 포르투갈어도 마찬가지.

스페인어의 수사 (10 ~ 100)
102030405060708090100
diezveintetreintacuarentacincuentasesentasetentaochentanoventacien
디에스베인떼트레인따콰렌따싱꿴따세센따세뗀타오쳰따노벤따씨엔

스페인어의 수사 (100 ~ 1000)
1002003004005006007008009001000
ciendoscientostrescientoscuatrocientosquinientosseiscientossetecientosochocientosnovecientosmil
시엔도시엔토스트레시엔토스콰트로시엔토스키녠토스세이시엔토스세테시엔토스오초시엔토스노베시엔토스

두자리 수의 경우
  • 21~29는 veinte(20)의 마지막 e가 i로 바뀌고 뒤에 한자리 수가 붙는다. 22, 23, 26의 경우 일의 자리에 강세 표시가 붙는다.
(예) 21: veintiuno, 22: veintidós, 23: veintitrés, ..., 26: veintiséis, ..., 29: veintinueve
  • 31~99는 '십의 자리 y 일의 자리' 형태로 규칙적이다.
(예) 31: treinta y uno, 42: cuarenta y dos

세자리 수의 경우
  • 100을 의미하는 cien은 정확히 100을 나타낼 때만 원래 형태로 쓰며, 101 이상의 수를 쓸 때는 'ciento'로 바뀐다.
(예) 101: ciento uno, 102: ciento dos
  • 200~900까지는 '한자리수 + cientos' 형태인데, 500, 700, 900은 형태가 조금 다르다.


2.4.5. 포르투갈어[편집]


유럽식 포르투갈어 기준.
(괄호 안은 브라질식 표기/발음)
포르투갈어의 수사 (0 ~ 9)
숫자0123456789
표기zeroum / uma[15]dois / duas[16]trêsquatrocincoseisseteoitonove
한글표기제루웅 / 우마[17]도이스 / 두아스[18]뜨레스꽈뜨루씽꾸써이스
(쎄이스)
세뜨
(세치)
오이뚜노브
(노비)

포르투갈어의 수사 (10 ~ 19)
숫자10111213141516171819
표기dezonzedozetrezecatorze / quatorze[19]quinzedezasseis
(dezesseis)
dezassete
(dezessete)
dezoitodezanove
(dezenove)
한글표기포르투갈식데스옹즈도즈뜨레즈까또르즈낑즈드자써이스드자쎄뜨드조이뚜드자노브
브라질식옹지도지뜨레지까또르지낑지데제쎄이스 / 지제쎄이스데제쎄치 / 지제쎄치데조이뚜 / 지조이뚜데제노비 / 지제노비
  • 11~15는 스페인어와 마찬가지로 불규칙이다.
  • 16, 17, 19는 'dez + a[20] + 일의 자리' 형태인데, 16과 17은 s가 하나 더 붙어 dezasseis, dezassete로 쓴다.
  • 18의 경우 일의 자리인 oito가 모음 o로 시작하므로 중간에 a 없이 dezoito로 쓴다.

포르투갈어의 수사 (10 ~ 100)
102030405060708090100
dezvintetrintaquarentacinquenta[21]sessentasetentaoitentanoventacem
데스빙뜨
(빙치)
뜨링따꽈렝따싱뀅따쎄쎙따쎄뗑따오이뗑따노벵따

두자리 수의 경우
  • 20~99는 '십의 자리 e 일의 자리' 형태로 규칙적이다.
(예) 31: trinta e um, 42: quarenta e dois

세자리 수의 경우
  • 100을 의미하는 cem은 정확히 100을 나타낼 때만 원래 형태로 쓰며, 101~199를 나타낼 때는 'cento e 두자리 수'로 바뀐다.
(예) 101: ciento e um, 102: cento e dois
  • 200~900까지는 '한자리수 + centos' 형태인데, 200, 300, 500은 형태가 조금 다르다.


2.4.6. 덴마크어[편집]


덴마크어의 수사 (0 ~ 19)
0123456789
nulen
et[22]
totrefirefemsekssyvotteni
10111213141516171819
tiellevetolvtrettenfjortenfemten[23]sekstensyttenatten[24]nitten

덴마크어의 수사 (20 ~ 100)
20tyve
toti[b]
30tredive
treti[b]
40fyrre(tyve)[25]
firti[b]
50halvtreds(indstyve)
femti[b]
60tres(indstyve)
seksti[b]
70halvfjerds(indstyve)
syvti[b]
80firs(indstyve)
otti[b]
90halvfems(indstyve)
niti[b]
100hundred(e)
et hundred(e)[26]

프랑스어 셈법이 복잡하기로 유명하지만, 덴마크어는 여기에 한술 더 떠 20진법에 절반(halv)이라는 개념이 추가된 셈범을 쓰는 것으로 악명 높다. 나라별 숫자 읽기 밈. 덴마크어가 진 최종 보스로 등장한다.

덴마크어 셈법에는 '세 번째 절반'(halvtred[← halvtredje]), '네 번째 절반'(halvfjerd[← halvfjerde]), '다섯 번째 절반'(halvfem[← halvfemte])이라는 개념이 존재하며 각각 2.5, 3.5, 4.5를 의미한다.[27][28][29] 이러한 '절반' 개념은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쓰인다.

아라비아 숫자덴마크식 명칭해석수식
50halvtredsindstyvehalvtred+sinds+tyve (세 번째 절반 + 곱하기 + 이십)[math(50=2.5\times20)]
70halvfjerdsindstyvehalvfjerd+sinds+tyve (네 번째 절반 + 곱하기 + 이십)[math(70=3.5\times20)]
90halvfemsindstyvehalvfem+sinds+tyve (다섯 번째 절반 + 곱하기 + 이십)[math(90=4.5\times20)]
97syvoghalvfemsindstyvesyv+og+halvfem+sinds+tyve (일곱 + 더하기 + {다섯 번째 절반 + 곱하기 + 이십})[math(97=7+{\left(-\dfrac12+5\right)}\times20)]

'번째'라는 서수적 표현을 기수적 표현으로 생각하면 로마 숫자의 [math(\rm IV(4=(-1)+5))], [math(\rm IX(9=(-1)+10))] 같은 표기법과 유사하다고도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세 번째 절반'은 [math(2.5=-0.5+3)], 즉 3에서 0.5만큼 빼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이런 식의 셈법이 직관적이지 않고 혼란스럽다는 사실은 원어민들 또한 잘 알고 있어, 은행 업무를 볼 때는 한국어와 유사하게 '(숫자) + 10(ti)' 조합의 셈범을 쓴다. 즉 '50'은 femti(십), '70'은 syvti(십), '90'은 niti(십)으로 읽는다. 발음 편의상 약간의 철자 변형이 들어간 40(firti ← fire + ti)과 80(otti ← otte + ti) 같은 경우를 제외하면 더 직관적이고 쉽다.

또한 이런 식으로 숫자를 읽다 보면 단어가 밑도 끝도 없이 늘어나는지라 실생활에서는 보통 숫자 뒤의 "-sindstyve"(곱하기 20)를 "-s"로 줄여 각각 halvtreds, halvfjerds, halvfems로 쓰고 읽는다. 이 약칭은 서수법에서도 마찬가지로 적용되어, 원래 '50번째'는 서수를 의미하는 접미사 '-(e)nde'를 붙여 halvtredsindstyvende지만 halvtreds에 -ende를 그대로 붙여 halvtredsende라고 읽기도 한다. 이 약칭을 쓰는 경우 '60번째'만 예외로 tressende로 s가 하나 더 붙는다.

이 외에, 20과 100 사이 숫자 중 일의 자리가 0이 아닌 숫자들은 독일어처럼 일의 자리를 먼저 읽는다.[30] 형태도 매우 유사한데 예를 들어 23은 treogtyve(삼 더하기 이십)이라고 한다. 이는 100 이후의 숫자도 마찬가지라서 '100단위 숫자 + 일의 자리 + 10단위 숫자' 꼴로 읽는다.

2.4.7. 네덜란드어[편집]


네덜란드어의 수사 (0 ~ 19)
0123456789
nulleentweedrieviervyfzeszevenachtnegen
에인트붸이드리피알파이프제스제이븐아흐트네이흔
10111213141516171819
tienelftwaalfdertienviertienvyftienzestienzeventienachttiennegentien
엘프트봘프데알띤피알띤파이프띤제스띤제이븐띤아흐띤네이흔띤


2.4.8. 폴란드어[편집]



폴란드어의 수사 (0 ~ 19)
0123456789
zerojedendwatrzyczterypięćsześćsiedemosiemdzievięć
재러얘댄드봐츠태르피앤츠섀시츠섀댐오섐재비앤츠
10111213141516171819
dziesięćjedenaściedwanaścietrzynaścieczterściepięt[31]naścieszesnaściesiedemnaścieosiemnaściedziewiętnaście
재섄츠얘대나시채드바나시채츠나시채츠태르시채피앤트나시채섀스나시채섀댐나시채오솀나시채재비앤트나시채


폴란드어의 수사 (0 ~ 100)
0102030405060708090100
zerodziesięćdwadzieściatrzydzieściczterydziścipięćdziesiątsześćdziesiątsiedemdziesiątosiemdziesiątdzievięćdziesiątsto
재러재시엔츠드바재시차츠재시치츠태르지시치피앤츠재샨트섀시츠재샨트섀댐재샨트오섐재샨트재비앤츠재샨트스터

1000은 tysiąc (트샨츠), 만(10000)은 dziesięć tysiący(재섄치 트샨츠), 십만(105)은 sto tysiący(스터 트션치), 백만(106)은 milion(밀리온)이라고 한다.


2.4.9. 독일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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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 아이슬란드어[편집]


특이하게도 4까지의 숫자가 격과 성에 따라 굴절한다. 해당 문단 참고.

2.4.11. 러시아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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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 페르시아어[편집]


아라비아 숫자가 아닌 페르시아 숫자를 사용한다. 페르시아어/문법 문서 참조.


2.5. 인공어의 수사[편집]



2.5.1. 에스페란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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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번 문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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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 세계의 수사를 비교언어학적으로 연구하는 것은 지금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이런 사이트라던가.[2] 실제로 몇몇 동물은 자연수를 알고 있는 듯한 행동을 보이기도 한다.[3] 일본어에는 0의 한자가 없고,보통 ゼロ(제로)라고 부른다. 물론 옛날에는 零를 썼지만.[4] 뒤에 어떤 성조의 단어가 오느냐에 따라 성조가 달라진다.[5] 현재는 알도 많이 쓴다.[6] 정확히는 권설음이라 한국어에는 없는 발음이다. 스와 시 사이에 조음점이다. 혀를 안쪽으로 말면서 "스"를 발음하면 된다.[7] 303,030,303은 한국어로는 '삼억 삼백삼만 삼백삼'인데 중국어로는 三億三百零三萬零三百零三이다. 어디에 零을 넣어야할지 상당히 헷갈리기 쉽다.[8] 원래 아동 교육용이다.[9] 한국어로 치면 '일흔'을 '예순열'로 세는 셈이다.[10] 한국어로 치면 '여든'을 '넷스물'로 세는 셈이다.[11] 한국어로 치면 '아흔'을 '넷스물열'로 세는 셈이다. 따라서 99(아흔아홉)은 무려 넷스물열아홉이 된다.(quatre-vingt-dix-neuf)[12] 독일어는 일의 자리 숫자가 0이 아니면 무조건 und가 들어가고 프랑스어는 일의 자리가 1일 때만 et가 들어가는 차이가 있다.[13] 본래는 영어에서도 이러한 복잡한 표기법을 사용했다. 게티즈버그 연설의 첫 문장인 'four score and seven years ago'가 좋은 예로 원래 score는 20을 뜻하는 단어이다.[14] 단, 5번째와 9번째는 철자상의 이유로 각각 cinquième과 neuvième로 표기한다.[15] 여성형.[16] 여성형.[17] 여성형.[18] 여성형.[19] 복수 표준.[20] 브라질식은 e[21] 과거에 브라질에서는 'cinqüenta'로 표기했지만 1990년에 철자법을 개정하며 u 위의 점을 없애버렸다.[22] 중성 명사 앞에서[23] 이 단어에서 SI 접두어펨토가 유래했다.[24] 이 단어에서 SI 접두어아토가 유래했다.[b] A B C D E F G H 은행 관련 분야.[25] 20을 의미하는 tyve가 들어갔지만 사실 fyrretyve는 '4개의 10'을 의미하는 고대 노르드어 fyritiughu에서 유래한 것으로 본다.[26] 중성 명사 앞에서.[27] '첫 번째 절반'이나 '두 번째 절반'이라는 개념은 없다. 10과 30을 가리키는 명칭은 따로 존재한다.[28] '세 번째 절반'을 3.5로 착각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절반(0.5)부터 1씩 더하여 늘어놓았을 때(0.5, 1.5, 2.5, 3.5, 4.5 ... ) 앞에서부터 세어 보면 '세 번째 절반' 이 2.5임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29] 또한 '절반' 개념은 소수점 아래 숫자를 읽을 때는 정작 사용되지 않는다. 예를 들어 숫자 2.5는 '세 번째 절반'(halvtred)이라 쓰지 않고 한국어처럼 그대로 '이 점 오'(to komma fem)로, 3.5는 '삼 점 오'(tre komma fem)로 읽는다.[30] 독일어와 덴마크어 둘 다 게르만어파임과 연관이 있을 듯?[31] 연음인 ć가 경음인 n을 만나 t로 바뀐 것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