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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록급 호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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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해군의 기뢰부설함에 대한 내용은 남포급 기뢰부설함 문서 참고하십시오.
1. 개요[편집]
조선인민군 해군의 신형 주력함. 처음에는 남포급으로 불렸으나, 대한민국 해군의 남포급 기뢰부설함과 혼동 문제도 있고, 별개의 2가지 함급이 있는 것으로 판단되어 2022년경부터는 군이나 해외에서 압록급, 두만급으로 불리게 되었다.
북한 해군에서는 경비함으로 분류한다.
2. 제원[편집]
3. 상세[편집]
2014년 5월에 1300 ~ 1500톤급의 신형 프리깃 함정이 2~3척 건조되는 모습이 위성 사진에 찍혔으며, 38노스에서 '남포급 호위함'으로 명명하였다. 그동안 없던 헬리콥터 착륙이 가능하게 개수시킨 것으로 추정된다. 2003년의 크리박급 호위함이 있었던 곳에서 개수 중이며 아직 공개하진 않았지만 이미 구글어스를 통해 3월에 찍힌 사진을 보고 이를 분석한 사람이 있었다.
남포에 포착된 것과 동일 함인지는 불명확하지만 2016년 11월 NK 뉴스에서 북한 나진항에서 촬영된 신형 함정 사진을 공개했다.# 분석 결과 77m의 함체에 기존 북한 함정에서 볼 수 없었던 RCS 저감을 위한 스텔스 형상을 고속정인 해삼급에 이어 두번째로 적용한 함정이며, Kh-35 미사일의 북한판인 '금성 3호' 함대함 미사일 발사대 2기, 헬기 데크를 갖추고 단거리 함대공 미사일[1] 도 갖춘 것으로 분석되었다. 자세한 무장과 레이더, 소나 같은 센서류 제원은 알 수 없지만, 한국 해군이 상대해야 할 함정이 하나 더 늘어난 셈. 외형적으로 미얀마의 신형 프리깃인 Kyan Sittha급의 축소, 다운그레이드형 같은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구체적인 관련성은 알 수가 없다.
헬리콥터 이착함장을 갖고 있지만 헬기 격납시설은 없는 것으로 보아 헬리콥터 운용 능력은 제한적으로 보이며 VLS도 없고 북한의 헬리콥터 운용 상황상 소형 헬리콥터 운용 이상의 헬리콥터 데크 크기는 필요없음으로 알려진 77m의 크기는 정확한 것으로 보인다. 비록 스텔스 형상을 하였지만 해삼급처럼 마스트 상단의 철골 트러스트 구조[2] 로 볼 때 스텔스 성능은 제한적인 것으로 보인다.
2018년에 더 자세한 사진이 촬영되었는데 의외로 주포가 농어급, 해삼급 파생형 등에 장착된 오토멜라라 76mm 함포가 아니라 나진급 구축함이 장착한 포탑 뒤가 뚫려있는 오픈 보넷형에 구형 100mm 함포를 장착한 모습이 보인다. 비행갑판으로 보였던 부위에 AK-230 CIWS가 설치되어 있고 격납고로 보였던 부위도 그냥 격실이 있는 함교구조물이어서, 헬기 운용은 불가능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전방 B 포지션과 함미 구조물 위에 8연장 이글라 발사기가 보이는 건 덤.
3.1. 대잠형[편집]
정확히는 압록급의 설계를 활용한 다른 함급으로 추정되며. 길이 부분에서 압록급보다 짧은것으로 분석되고 있기에, 해외에서는 이 함급을 위성사진분석으로 추정한 길이인 46m에서 이름을 따와 46m 고속정등의 가칭으로 부르고있다.
무장의 경우, 함수의 함포가 위치해야 할 위치에 소련제 RBU-6000 대잠 로켓이 장착된 것이 확인되며, 6연장 이글라발사기 1기, 함미 부분에 AK-230 1기, 함교 앞부분 14.5mm 개틀링건 2정이 식별되고있다.
이 대잠형 압록급은 최소 2척이 배치되어 운용중인것으로 추정된다.
4. 평가[편집]
이런 한정된 능력의 호위함을 몇척 배치 해봤자 한미일 해군의 수상전력에 대응하기에 상당히 못미치지만 몇몇 분석가들은 이 함정이 신포급 잠수함의 후속함으로 건조될 북한 탄도미사일 잠수함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도록 특정 해역 내에서 한/미 해군 잠수함을 몰아내는 대잠작전용으로 건조된 것으로 추정한다.[3] 과거 소련이 크리박급, 그리샤급 등을 사용했던 전술인데 작은 선체에 억지로 헬기 데크를 만든 것도 그 근거. 아무리 저가라도 대잠이 무의미했던 북한 해군이 대잠 작전이 가능한 신형 함선을 건조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전략 잠수함을 감시하기 위한 대잠 작전에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위에 언급된 것처럼 헬기 데크로 보였던 부분이 그냥 갑판임이 밝혀져 한미연합군에 대한 위협 정도는 예상보다는 줄었다.
다만, 헬리콥터 격납고가 없다고 해도 원래 1000톤 초중반 급의 군함은 헬리콥터 이참함장은 있어도 격납고가 없는 경우는 흔하다.비슷한 체급의 중국의 056형 초계함도 격납고는 없지만 헬기운용은 하고 있다. 비행갑판으로 보였던 부위에 AK-230 CIWS가 설치된 것도 차후에 이를 철거하면 된다. 어쩌면 대북제재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압록급에서 운용할 헬기가 없어서 활용책으로 AK-230을 설치한 것일 수도 있다.
단순 군함 크기와는 다르게 굉장한 과무장을 하고 있다. 다만 순항미사일 탑재는 웬만한 호위함 정도는 가능하므로 북한이 재래식 전력에 소홀하지 않다는 방증은 되고 있다.
5. 문제점[편집]
일단 북한 함정들의 공통점인 구형 전자장비 특성을 그대로 보여주는 함정인데 3차원 수색 레이더는 아예 없으며 그나마 사격 통제 레이더로 MR-104 레이더 2개를 가지고 있다.[4] 이런 만큼 실질적인 대공능력은 매우 낮으며 ECCM 능력도 없다.
설사 사격통제 레이더로 대공전투에 들어가도 3차원 수색레이더가 없기 때문에 표적 탐색에 난항이 있으며 제어가능한 무장도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5] 실질적으로 전자장비의 도움은 거의 기대하기 힘든 구형함이다.
다만 공개된 초기에는 이런 평가가 타당하지만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후에 밀착되고 있는 중국과 러시아의 기술 지원이 있으면 전자장비의 개선이 이루어 질수도 있다.
구형 체계를 탑재한 함정임에도 그 모습이 포착된지 10년 가까이 지난 이후에 공개가된 함정이라는 점은 건조 과정에서 어떤식이던 문제가 있었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그 기간 동안 주변국의 해군력이 이전보다 더 흉악하게 변해버렸는지라[6] 어떤 전술을 구사할 목적으로 해당 함선을 배치했는지 의문이다.
2023년 8월 21일 압록급에서 북한이 순항 미사일 발사를 하여 성공했음을 주장하자 합참에서는 10년이내에 건조된 함정도 아니고 함대지 순항미사일이 아닌 대함미사일을 쏴서 명중시키지 못했다는 것까지 다 알고 있다는 식의 발표를 함으로서 이런 의문이 더 커질수 밖에 없게 되었다.다만 북한이 경비함이라고 했으므로 그냥 연안 방어용 함선일 가능성이 있다.
VOA는 이 군함이 30년 전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사용하던 중고 호위함인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철에 가까운 군함을 사들여 작동 여부가 불분명한 스텔스 기능과 각종 무기를 탑재한 것으로 보도했다.# 하지만 이 기사에 따르면 압록급은 크리박급 호위함을 개조한 것이라는데, 크리박급은 압록급보다 더 체급이 큰 군함인데다[7] , 북한이 보유한 크리박급은 단 1척에 불과하나 압록급은 2척, 두만급도 2척 존재한다는 점에서 신빙성이 떨어진다.
6. 두만급 호위함[편집]
그런데 건조 당시부터 2종류의 버전이 존재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즉 나진 조선소에서 헬기 운용이 가능한 전투함과 헬기운용이 불가능한 전투함이 각 1척씩 위성을 통해 발견되어 2가지 형태의 함선이 건조되었다는 것이 추가로 확인되었다
즉 지금까지 선체 사진이 공개된 것은 B형으로 헬기 착륙이 불가능하고(현재 압록급으로 분류되는 형식), 대함, 대공능력을 중시한 듯하다.
A형은 "헬기 이착륙형"으로 격납고의 존재여부는 확인되지 않지만 당연히 헬기 운용은 가능할것으로 보인다. 이 경우 구 소련의 소브레멘니급급과 우달로이급처럼 대함과 대잠함으로 나눠서 운용할 수도 있다.
2023년 현재는 헬리콥터 이착함형을 '두만급 호위함'이라고 부르고 있다.
건조 직후에는 전투함이라기보다는 재벌들의 대형 요트 형상에 가까운 모습을 하고 있었으나, 2023년에 공개된 모습에서는 76mm 오토멜라라 함포와 금성 3호 미사일을 설치하고, 함미 비행갑판 부분에 상부구조물을 올려서 헬리콥터 이착함을 포기한, 압록급과 유사한 모습으로 변모하였다. 플래툰(잡지) 분석기사에 따르면 마땅한 함재 헬리콥터를 구하지 못해서 그랬을 거라고 추정하고 있다.
[1] 해삼급에도 달려있는 이글라를 베이스로 한 GIBKA 의 북한 버전.[2] 철골 트러스트 구조의 마스트는 스텔스 성능을 상당히 떨어뜨리는 구조이다. 그래서 통합형 마스트까지는 아니라도 어느 정도 현대적인 스텔스 설계를 한 함정에는 마스트에 트러스트 구조를 사용하지 않는다.[3] 원해에 나가지 않고 기지 근해에서 침저한 잠수함 수색 정도의 임무만 수행한다면 굳이 고성능 소나가 없어도 된다. 별다른 규제없이 구입할 수 있는 민수용 사이드스캔 소나만으로도 과거 데이터와의 비교를 통해 잠수함을 찾는게 가능하다. 동해가 잠수함에 유리하다는 건 수심이 깊은 원해 이야기고 북한 북동부 연안은 해류가 한류 하나뿐이고, 침전물 퇴적시킬 큰 강도 없다.[4] 나토 코드명 Drum Tilt레이더로 주로 소형함용 사격통제 레이더로 쓰이는 배로 오사급과 소주급등에 쓰였으며 탐지거리 20km대의 진공관 레이더다. 북한 일부 구형 함정에서 기존에 달린 MR-104레이더가 제거된 정황이 발견되어서 정황상 새레이더를 구하지 못해 구형함에서 이식해서 쓰는 것일 가능성이 높다.[5] 위에 나온 사진처럼 이글라 발사기는 기존에 북한 해군이 써오던 것처럼 수동운용하는 무장이기 때문에 사격통제를 받지 못하고 기관포류 함포만 통제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되었었다. 하지만 2023년에 같은 무장을 한 미얀마 해군 함정에서 공개한 사진을 보면 이글라 발사기가 AK-230 회전 마운트 위에 설치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되는데 그렇다면 AK-230처럼 기본적인 사통은 받을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6] 당장 대한민국의 주력함은 구축함, 호위함급으로 상향되었고, 잠수함 전력도 대폭 증강시키는 중이라 오히려 격차를 따라잡을 수 없을 정도다.[7] 크리박급은 길이-123.5 m,기준 배수량-3,300 톤,만재 배수량-3,575 톤으로 압록급의 2배 크기이다.[8] 출처-구글 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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