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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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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부산진구의 법정동. 부산의 5포 지역 중 한 곳이다.[1]
서쪽으로 부전동과 붙어있어 함께 서면으로 통하는 지역이다. 전포대로를 기준으로 동쪽과 서쪽으로 나뉜다. 서쪽 지역은 NC백화점 서면점 등의 상업시설과 오피스텔, 롯데캐슬 스카이 같은 고층아파트가 들어서 있다. 동쪽지역은 2017년 들어 서면 아이파크, 전포 사랑으로 부영, 다복동 등의 대단지 아파트들이 건설되기 시작되었다.
전포1동과 전포2동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CGV 서면도 1동(舊 3동)에 있다. 4동도 있었으나 2동에 합병되었다. 2015년 1월 3동이 1동에 합병됐다. 초중고등학교가 꽤 많이 몰려있는 것도 특징이다.[2] 문전교차로에서 황령터널을 통해 남구 대연동으로 바로 갈 수 있다.
서면으로 칭하는 지역은 부전동과 전포동 일부다.
1980년대에는 각종 반정부 민주화 시위의 주 장소가 되어 전두환도 포기한 동네라는 우스갯소리가 있다.[3]
이 지역에 오랜 기간동안 대우버스 공장이 위치하여 공구 및 기계부품 가게가 많이 들어찼는데 2010년 대우버스 공장이 울산으로 이전하면서 그와 동시에 기존의 공구 및 기계부품 가게들이 이전하고 그 자리에 소규모 카페나 음식점들이 속속 들어서면서 전포카페거리를 이루고 있다. 전포카페거리는 2017년 뉴욕타임즈가 선정한 '꼭 가봐야 할 세계 명소 52곳' 가운데 48위를 차지한 적도 있는데 이는 유일한 대한민국 소재 거리이기도 하다. 그 영향으로 최근 젊은층 유동인구가 제법 늘어났다.
지금은 엄청 개발되어서 모르지만 이 곳은 배가 드나들던 포구로 유명했다. 서면에 있던 동천이 범일동과 문현동 사이로 흘러서 바다로 나가기 때문이다. 더 거슬러 올라가면, 지금 서면의 중심가인 쥬디스태화 쪽은 바다의 일부분이었다고 한다.
이 일대는 홍수가 잦았고, 그 홍수가 서면 주위에 있는 산의 토사를 쓸어내렸고, 그것이 자연적으로 바다를 메워 육지를 만들어낸 것이라 한다. 그것이 물가가 되고, 논밭 등을 형성해서 채소 등이 재배되었던 것이다. 전포천이 흐르는 물가에 위치한 황령산 서쪽 비탈면에 논밭이 많아서 밭개라고 하였다. 그니까 하천 주변이나 물가 쪽에 밭이 있다 그래서 밭개라고 붙은 것. 이 흔적이 바로 전포 1동에 있는 밭개 마을이다.
밭개를 한자로 바꾸면 밭 전(田), 물가 포(浦)인데 이게 현재의 지명인 '전포'의 유래이기도 하다. '포'라는 이름에 걸맞게 옛날에는 배가 많이 정박하기도 했다고. 1740년 동래부사인 박사창이 편찬한 동래부지[4]에 따르면, 이 때는 서면에 속한 전포리였다.
1949년에 전포1,2동으로 분동되었다가, 1970년 인구 증가로 전포1동은 전포1, 3동으로 분동되었고, 1975년 전포2동은 전포2, 4동으로 분동하였다. 1998년 전포2, 4동을 전포2동으로, 2015년 전포 1, 3동을 전포1동으로 통합하여 지금에 이른다.
전포동 대우자동차로 잘 알려진 옛 대우자동차 부산공장이 있었던 곳이다.[5]
부산진소방서가 있다.
1. 개요[편집]
부산광역시 부산진구의 법정동. 부산의 5포 지역 중 한 곳이다.[1]
서쪽으로 부전동과 붙어있어 함께 서면으로 통하는 지역이다. 전포대로를 기준으로 동쪽과 서쪽으로 나뉜다. 서쪽 지역은 NC백화점 서면점 등의 상업시설과 오피스텔, 롯데캐슬 스카이 같은 고층아파트가 들어서 있다. 동쪽지역은 2017년 들어 서면 아이파크, 전포 사랑으로 부영, 다복동 등의 대단지 아파트들이 건설되기 시작되었다.
전포1동과 전포2동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CGV 서면도 1동(舊 3동)에 있다. 4동도 있었으나 2동에 합병되었다. 2015년 1월 3동이 1동에 합병됐다. 초중고등학교가 꽤 많이 몰려있는 것도 특징이다.[2] 문전교차로에서 황령터널을 통해 남구 대연동으로 바로 갈 수 있다.
서면으로 칭하는 지역은 부전동과 전포동 일부다.
1980년대에는 각종 반정부 민주화 시위의 주 장소가 되어 전두환도 포기한 동네라는 우스갯소리가 있다.[3]
이 지역에 오랜 기간동안 대우버스 공장이 위치하여 공구 및 기계부품 가게가 많이 들어찼는데 2010년 대우버스 공장이 울산으로 이전하면서 그와 동시에 기존의 공구 및 기계부품 가게들이 이전하고 그 자리에 소규모 카페나 음식점들이 속속 들어서면서 전포카페거리를 이루고 있다. 전포카페거리는 2017년 뉴욕타임즈가 선정한 '꼭 가봐야 할 세계 명소 52곳' 가운데 48위를 차지한 적도 있는데 이는 유일한 대한민국 소재 거리이기도 하다. 그 영향으로 최근 젊은층 유동인구가 제법 늘어났다.
2. 역사[편집]
지금은 엄청 개발되어서 모르지만 이 곳은 배가 드나들던 포구로 유명했다. 서면에 있던 동천이 범일동과 문현동 사이로 흘러서 바다로 나가기 때문이다. 더 거슬러 올라가면, 지금 서면의 중심가인 쥬디스태화 쪽은 바다의 일부분이었다고 한다.
이 일대는 홍수가 잦았고, 그 홍수가 서면 주위에 있는 산의 토사를 쓸어내렸고, 그것이 자연적으로 바다를 메워 육지를 만들어낸 것이라 한다. 그것이 물가가 되고, 논밭 등을 형성해서 채소 등이 재배되었던 것이다. 전포천이 흐르는 물가에 위치한 황령산 서쪽 비탈면에 논밭이 많아서 밭개라고 하였다. 그니까 하천 주변이나 물가 쪽에 밭이 있다 그래서 밭개라고 붙은 것. 이 흔적이 바로 전포 1동에 있는 밭개 마을이다.
밭개를 한자로 바꾸면 밭 전(田), 물가 포(浦)인데 이게 현재의 지명인 '전포'의 유래이기도 하다. '포'라는 이름에 걸맞게 옛날에는 배가 많이 정박하기도 했다고. 1740년 동래부사인 박사창이 편찬한 동래부지[4]에 따르면, 이 때는 서면에 속한 전포리였다.
1949년에 전포1,2동으로 분동되었다가, 1970년 인구 증가로 전포1동은 전포1, 3동으로 분동되었고, 1975년 전포2동은 전포2, 4동으로 분동하였다. 1998년 전포2, 4동을 전포2동으로, 2015년 전포 1, 3동을 전포1동으로 통합하여 지금에 이른다.
3. 관할 행정동[편집]
3.1. 전포1동[편집]
전포동 대우자동차로 잘 알려진 옛 대우자동차 부산공장이 있었던 곳이다.[5]
3.2. 전포2동[편집]
부산진소방서가 있다.
4. 주요 시설[편집]
4.1. 주거[편집]
4.2. 교육[편집]
- 초등학교
- 동성초등학교
- 성전초등학교
- 성북초등학교
- 전포초등학교
4.3. 상업시설[편집]
5. 대중교통[편집]
5.1. 도시철도[편집]
5.2. 시내버스[편집]
5.3. 마을버스[편집]
6. 사건사고[편집]
- 2022년 6월 9일 밤 11시경 더블루오피스텔 근처에서 40대 남성의 묻지마 흉기 난동으로 행인 6명이 다쳤다.#
[A] A B C 2023년 4월 주민등록인구[1] 다른 곳은 남포동, 구포동, 덕포동, 노포동.[2] 서면은 번화가이자 상업지역이기에 학교들이 부암동과 전포동 가장자리로 밀려났다.[3] 바리에이션으로 노태우도 포기한 동네인 노포동도 있다.[4] 현존하는 동래부 관련 자료 중에 가장 오래된 지리지. 편찬 이유는 임진왜란에서 동래부가 탈탈 털려서 국방 강화를 위해 편찬한 거라고.[5] 현재는 공장 부지에는 사랑으로부영아파트가 들어섰다.[6] 전포동 341-2[7] 대우자동차 버스공장 부지로 유명했다.[B] A B C 지오플레이스 정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