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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마츠리 쇼우
덤프버전 :
||1. 프로필[편집]
생일: 1984. 5. 10
키: 146cm
몸무게: 40kg
혈액형: A
현지화명: 강풍
좋아하는 음식: 카레라이스, 닭튀김, 커틀렛
싫어하는 음식: 해삼
취미 & 특기: 축구 & 어디서든 잠자기
성우 : 코무카이 미나코 / 호리에 슌(재더빙) / 이미자.
2. 소개[편집]
WHISTLE!의 주인공. 축구명문인 무사시노모리 학원에서 키가 작다는 이유로 3군에 계속 남아있게 되자 이 상태론 축구를 할 수 없다고 생각하여 자진해서 사쿠라 죠우스이로 전학을 오게 된다.[1] 포지션은 포워드. 작품 초기의 키는 146cm. 도쿄 선발팀에 들어가기 전까지 3cm가 더 컸지만 그 이후론 키가 크지 않았다. 실력은 별로 없음에도 성격이나 정신적인 문제로 주변 사람들에게 고평가 받는 장면이 많다. 동료들 중 누군가가 천성이 연습벌레에 쓸데없는 자존심이 없어 남의 플레이를 잘 흡수한다고도 하고 전국선발 편에서 감독에게 "기술보다 뛰어난 것을 가진 선수. 그 능력은 프로선수조차 아무나 가지지 못한 것."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심성은 착하다 못해 호구에 가까워서 불쌍한 사람들을 보면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상대방에게 상처 입히는 언동도 하지 못한다. 누가 자기에게 심한 말을 해도 헤헤 웃는다. 그래도 정신력이 상당히 뛰어나서 지친 상황에서도 끝까지 경기를 감행할 정도로 끈기는 있는 편. 주특기는 '사라지는' 페인트. 몸이 작다는 특징을 이용해 상대편 인원의 사각지대로 단숨에 뛰어들어 제치는 플레이다. 처음 당하는 인원들은 정말 사람이 사라지는 줄 알고 당황하는 것 같다. 작품 후반엔 무릎 부상을 입게 되어[2] 재기불능이라는 판정도 받지만 주변 사람들의 도움과 자기자신의 축구에 대한 애정으로 이를 극복하고 다시 축구를 하게 된다. 기본적인 성장형 + 노력형 주인공.
가족으로는 형, 아버지, 어머니. 하지만 실제로는 양자이며 원래는 축구선수였던 시오미 켄스케의 아들인데 아버지와 어머니가 사고로 죽자 외삼촌에 해당하는 현재의 아버지와 어머니가 쇼우를 키운 것. 쇼우는 이를 예전에 알았지만 좌절하는 일 없이 긍정적으로 받아들인다.
3. 작중 행적[편집]
3.1. 1부[편집]
쇼우가 사쿠라 죠우스이로 전학오게 되면서 만화가 시작된다. 마침 쇼우의 담임은 축구부 고문을 맡고 있는 카토리 유우코. 카토리 유우코의 설레발로(....) 본래 3군이었던 쇼우는 어느 새 주전으로 알려지게 되고 사쿠라 죠우스이 축구부의 경외를 받는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들통나고 쇼우는 부끄러움을 이기지 못해 뛰쳐나가고, 한동안 침울해져 있지만 형의 위로로 다시 일어나 축구연습에 매진한다. 한편 미즈노는 카토리 선생님에게서 사정(쇼우가 제 입으로 무사시노모리 주전이라 하지 않았음을)을 듣게 되고 굴다리에서 쇼우와 1 : 1로 대결을 벌인다. 처음엔 주니어 선발에도 뽑힌 적 있다는 미즈노를 이기지 못했으나 각고의 끝에 딱 한 번 승리. 이 과정에서 만난 오뎅 아저씨와의 교류로 축구와는 상관 없던 오뎅 아저씨를 축빠로 만들었다.
그렇게 혼자서 연습에 매진하던 쇼우는 미즈노와 축구부 주장의 내기 축구( 5: 5 미니게임. 미즈노가 이기면 축구부 주장 자리를 갖는다. 진다면 다시는 주장 말에 반항 없기)에 미즈노 팀으로 참가하게 된다. 결과는 2 : 0. 2골을 넣은 쇼우는 새로 주장이 된 미즈노와 함께 축구부로 돌아온다. 사토 시게키도 갑자기 축구부로 돌아올 것을 선언해 이제 9명. 잘 해보려나 했는데 봄 대회 1회전 상대가 축구명문 무사시노모리.
무사시노모리와의 시합도 끝나고 난 후. 한숨 돌리고 있을 때쯤 강가에서 후와 다이치를 만난다. 축구를 전혀 모른다는 사람 상대로 자기 슛이 간단하게 막히는 걸 보고 충격에 빠졌지만 이내 자만하고 있었음을 깨닫고 [3] 부끄러워한다. 이후 연습 끝에 재승부해서 이긴다.
예전 3학년 선배들에게 도움도 받고 후지시로에게 응원도 받아가며 여름대회가 시작된다. 첫 시합과 두 시합은 무난하게 승리. 하지만 시간이 지나며 몇몇 부원들은 지나치게 열성적인 다른 부원들을 견디기 힘들어하고 이는 골키퍼인 후와와 수비진의 갈등으로 이어진다. 쇼우는 이를 양쪽에서 잘 달래려고 애를 쓰지만 근본적 문제는 해결이 안 된 탓에 다음 시합 전반에선 자살골이 터진다. 자기로 인한 자살골로 고민하는 노로를 돕기 위해 분투, 이에 후와가 합세하면서 종료 직전 동점골에 성공한다. 연장전까지 들어가 2 : 1로 시합 종료. 사쿠라죠우스이가 또 다시 이기게 된다. 시합이 후, 뒷풀이가 끝나고 둘이 있을 때 무사시노모리의 미카미가 나타나 미즈노의 아버지가 미즈노를 억지로 무사시노모리에 넣으려 한다며 이간질을 한다. 분노한 미즈노는 아버지에게 달려가 한바탕 싸우고 쇼우는 따라갔다 아무 말 못하고 돌아온다. 다음 날. 아버지를 의식해서인지 미즈노의 플레이 스타일이 독선적이다. 시게키가 시비를 걸고 미즈노가 발끈한다. 쇼우는 둘을 말리려고 했으나 미즈노가 홧김에 '누가 그런 인간을... 그냥 죽어버리라고 해!' 하자 주먹을 날린다(!) [5] 그대로 냉랭한 상태에서 시합이 시작.
그러나 코치는 왠지 모르게 미즈노와 쇼우의 포지션을 바꾸고 시작한다. 비가 오고 땅도 질척질척해 0 : 1로 뒤지다 어딜 가든 자기는 포워드라는 정체성을 깨달은 쇼우의 골로 1점. 승부차기까지 진행되어 도합 3대 2로 이긴다. 다음은 지구예선 결승. 그리고 기말고사. 시험에 대해 '나에겐 컨닝하는 방법이 있다' 는 시게키의 말에 쇼우는 '컨닝같은 걸 해서는 안 돼. 우리 함께 최선을 다해보자!' 란 말로 시게키의 우려를 산다.[6] 다음 상대는 텐죠의 코쿠부 2중을 꺾고 올라온 히바 중학교. 방어 중심의 스타일에 고전하고 시게키까지 팔을 다치면서 난감해졌다. 1점 뒤지는 상황에서 시게키는 은근슬쩍 핸들링을 이용해 동점을 만들고 심판이 이를 제지시켰지만 방금 그게 일부러 한 게 아닌가 하며 쇼우는 갈팡질팡한다.
3.2. 2부[편집]
같이 소집된 후와와 같은 방으로 배정되어 같은 방 멤버인 코이와 텟페이, 스기하라 타키와 친해진다. 하지만, 이어진 기능 테스트에서 줄곧 꼴찌를 기록하고 A, B팀으로 나뉘어 저마다의 특기를 드러내는 선발생들을 보며 자신의 강점은 뭔지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한다. 5 : 5 변칙 미니게임과 연습 등을 거쳐 자기 약점을 알아낸 쇼우는 후지시로에게 드리블을 배우거나
시간이 흘러 도쿄 선발의 소집일. 하지만, 보결인 텟페이와 쇼우는 유니폼도 받지 못하고 경기장에서 선심이나 하는 신세가 된다. 도쿄 선발은 고등학교 팀들을 상대로도 순조롭게 이겼지만 수비진이 단단한 라쿠요우 중학교[10] 를 만나 팀워크가 찢어지게 된다. 이 때, 선발의 감독 사이온지 아키라는 미즈노 타츠야 대신 쇼우를 투입. 공이 흘러나온 곳을 잘 예측해서 비어 있는 타카시에게 패스를 했으나 볼 컨트롤이 부족한 탓에 고자킥이 되어버렸다. 결국 체념한 타카시가 “엉터리는 그냥 대충 차라. 내가 받으러 갈 테니까”라고 하면서 팀 분위기가 되살아난다.[11] 결과는 1 : 1 무승부.
이후 후와, 타키, 텟페이와 함께 풋살을 하며 실력을 키운다. 다음 연습시합을 앞두고 텐죠가 부진한 가운데 텐죠는 친모와 여동생이 있는 독일에 가고 싶지만 선발을 그만둘 수도 없다며 쇼우에게 상담을 청한다. 그에 쇼우가 낸 답이란
일원으로 인정하게 되었다. 정식으로 레귤러에 뽑혀 유니폼을 받고, 한국 서울팀과의 친선 연습시합을 위해 한국으로 가게 된다.
한국과의 연습경기. 1 : 2로 리드당하고 있는 상태에서 동점골을 넣는다. 도쿄 선발 가쿠 에이시가 프리킥으로 1골 더 넣어 3 : 2까지로 역전하며 승리 직전까지 가지만 한국 선수들의
투지는 꺼지지 않았고 여기에 앞서 큰 부상을 당한 골키퍼 코즈츠를 상대로 한 골 더 넣어버리는 한국팀 덕에 경기는 무승부로 끝난다. 2002년 월드컵에서 같이 힘내자는 한국 관중들의 환성을 받으며 '꿈이지만 불가능한 꿈은 아니다. 안녕 한국' 이란 마음을 품고 일본으로 무사히 귀국한다. 돌아와서는 내셔널 트레이닝 센터 코치로 추천받은 마츠시타 소우쥬에게 원터치 컨트롤을 전수받는다. 그 후, 도쿄 선발과 함께 간사이,
간토, 토호쿠 등 일본 전역 선발을 모아 놓은 후쿠시마 J-빌리지 내셔널 트레이닝 센터로 가 4박 5일간 합숙을 하게 된다. 거기서 간사이 선발로 나가게 된 시게키와 조우. 항상 같은 팀으로 싸워 왔던 시게키와 싸워야 한단 사실을 알게 되고 망설이던 도중 나카가와 쇼에이와 부딪히며 알게 된다.
이후, 간토 선발과의 승부에서 후반에 교체되어 오프사이드 트랩을 이용해 1골 넣는다. 쇼우를 미끼로 나루미 타카시가 한 골 더 넣은 다음 마무리로 쇼우가 쐐기골을 작렬하며 3 : 0으로 승리한다.
다음은 도호쿠 선발과의 승부. 수비의 핵인 시이나 츠바사를 흔들겠다는 상대 팀의 작전이 성공하면서 고전한다. 흑인 뺨칠 정도로 신체능력이 좋은 상대팀 선수 아베 코타로에게 1골을 먼저 먹어 고생하는 와중, 몸집이 작은 츠바사를 바꾸자는 목소리에 쇼우가 '몸집이 작아도 마음에서 지지 않는다면 이길 수 있다'고 하며 교체를 말린다. 이후 스기하라 타키와 교체되어 시합에 출전. 츠바사 선배를 뒤에서 받치겠다는 일념 하에 수비에 힘쓴다.
3.3. 사무라이 파이트& 휘슬!W[편집]
후일담에 의하면 22살 시점에선 주빌로 이와타의 후보선수인 것으로 등장.
2014년의 사무라이 파이트 시점에선 텐죠 료이치의 여동생인 이리온 크리크와 결혼해서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는데, 이 중 아들인 카자마츠리 아오는 사무라이 파이트!의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독일에 살고 있다고 하는 걸 보면 분데스리가 소속인 듯.
2016년의 휘슬!W 시점에선 현역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의 선수로서(당해 이적했다고 한다) 소속팀 레스터 시티 FC에서 5득점을 올리며 쾌진격에 일조하고 있는 스트라이커로 뉴스에서 소개되는 장면이 나온다. 실제로 레스터는 2015-2016시즌 리그 우승을 기록했다.
4. 성격[편집]
- 착실한 소년. 경기를 관전하러 온 할머니에게 양산을 갖다주거나 한다.
- 노력파. 축구뿐만 아니라 뭐든지 열심히 한다. 작중 어렵다는 무사시노모리를 공부만으로 합격하기도 하고 무사시노모리 시절 3군에겐 볼 닦기와 리프팅만 시키니까 '여기서 열심히 하면 언젠간 올라갈 수 있을 거라' 고 매진하며 때문에 쇼우의 주특기는 리프팅. 이 성실성은 전학한 후에도 바뀌지 않아서 사쿠라 죠우스이에 간 뒤에도 축구부 기본연습 + 밤 연습도 빼놓지 않고 한다. TV를 직접 들고 와 포장마차 주인에게 전기를 빌려 유명 축구선수의 테크닉 영상을 보고 따라한다거나 하기도 했다.
- 아이돌? 1부도 그렇고 2부도 그렇고 모든 인간관계의 중심이다. 모든 등장인물은 이 녀석과 어떻게든 이어져 있으며, 당최 얘를 싫어하는 사람이 없다(....)[14] 모두에게 사랑받는 녀석. 여성향 팬덤에선 축구계의 아이돌 아니냔 얘기도 있다.
- 인기투표 결과. 제 1회 인기투표 결과는 3위. 2회 인기투표는 2위. 3회 인기투표는 4위. 작품 안에서의 인기는 최고인데도 실제 인기투표상에선 한 번도 1위를 한 적 없는 불쌍한 주인공이다.
- 후일담에 의하면, 텐죠의 동생인 이리온이 재활 과정에서 함께하며 연심을 품게 되었는데 둔감남이라 영 눈치를 못 채는 바람에 고생했다고 한다. 덕분에 미즈노와 시게키가 억지로 자리를 마련해 술까지 먹여가며 분위기를 띄웠는데 실은 쇼우도 헌신적으로 자신을 간호해 주고 재활까지 도와준 이리온을 좋아하고 있었는데 표현을 못하고 끙끙대고 있었을 뿐이라고(...). 결국 이후 결혼해서 독일에서 함께 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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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때문에 사쿠라 죠우스이 중학교 축구부는 우왕 무사시노모리다! 당연히 축구 잘하겠지? 하다 리프팅밖에 못하는 쇼우의 축구실력을 보고 실망했다.[2] 이 때는 쇼우가 처음으로 해트트릭을 한 직후였다.[3] 아무것도 모르는 풋내기가 내 슛을 막아냈다. 풋내기? 어? 나도 풋내기였는데? 맞아, 무사시노모리에게 2점 뺏었다고 자만하고 있었던 거구나![4] 팀원에게 의지하지 않고 자기 혼자 하려는 플레이[5] 이것은 순둥이로 유명한 카자마츠리 쇼우가 폭력을 쓴 처음이자 마지막 장면이다. 거기다 미즈노는 몰랐지만 친아버지가 돌아가신 쇼우 입장에서 '죽어버려' 운운은 그야말로 패드립에 가깝다..[6] 축구에선 잔꾀를 부릴 때도 필요한데 이기기 위해서 꼭 잔꾀를 부려야 할 때가 오면 쟤는 어쩔 것인가?[7] 다각도로 해석할 수 있는 행동이다. 반칙 없이 정정당당하게 이기겠다는 뜻이야 좋지만 개인의 가치를 위해 팀원에게까지 손해를 끼칠 건가, 융통성 없다, 소년만화 주인공이니 어쩔 수 없다 등등. 어쨌든 정정당당하게 이기고자 하는 캐릭터성 자체는 흔들리지 않았지만...[8] 이 때 양 팀의 감독은 동일한 인물을 떠올린다. 쇼우의 아버지인 시오미 켄스케[9] 두 사람은 같은 팀에 배정받았다. 즉, 팀에 상관없이 선발되려면 자기가 눈에 띄어야 하니 이러는 것이다.[10] 1부에서 후와와 수비진의 의견 충돌이 있던 때의 상대 학교[11] 이 때 감독은 등번호 10번은 팀 내에서 가장 신뢰받는 선수, 팀이 고전할 때 구해주는 믿음직스러운 존재라 발언했으며 미즈노는 선수로서 카자마츠리 쇼우라는 재능을 처음으로 의식했다고 독백한다.[12] 축구하다 민 게 아니고 멈춰있는 상태에서 대놓고 넘어뜨린 것으로 심판이 이걸 보고 호루라기를 불었다.[13] 독백으로, 뭐에 화내고 뭐에 짜증을 내는지는 몰라도 대답할 수 있는 건 말이 아니라 포워드로서의 자신이라 말한다.[14] 싫어하거나 차갑게 대하던 사람들도 결과적으론 마음을 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