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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비안의 해적: 망자의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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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전편 《블랙 펄의 저주》의 후속작이자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Captain Jack is back
잭 선장이 돌아왔다
본래 시리즈 계획없이 캐리비안의 해적: 블랙 펄의 저주 한 편으로 완결할 예정이었으나, 블랙 펄의 저주의 예상을 뛰어넘는 흥행과 평가에 힘입어 3부작의 제작이 확정되었다. 방황하는 네덜란드인(Flying Dutchman)의 전설을 모티브로 제작해 2006년 7월에 개봉하여 전작의 명성을 이어가며 흥행에 크게 성공해 월드와이드 10억 달러를 넘는 수익을 거둬들이며 당해 가장 흥행한 영화가 되었다.
2. 포스터[편집]
3. 예고편[편집]
4. 등장인물[편집]
- 잭 스패로우 역 - 조니 뎁 (신용우)
- 윌 터너 역 - 올랜도 블룸 (엄상현)
- 엘리자베스 스완 역 - 키이라 나이틀리 (김영은)
- 빌 터너 역 - 스텔란 스카스가드
- 데비 존스 역 - 빌 나이 (김무규)
- 제임스 노링턴 역 - 잭 데이븐포트
- 조샤미 깁스 역 - 케빈 맥널리
- 웨더비 스완 역 - 조너선 프라이스
- 핀텔 역 - 리 애런버그
- 라게티 역 - 매켄지 크룩
- 커틀러 베켓 역 - 톰 홀랜더
- 티아 달마 역 - 나오미 해리스
- 코튼 역 - 데이비드 베일리
- 마티 역 - 마틴 클레바
- 스포일러
자세한 내용은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등장인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시놉시스[편집]
6. 줄거리[편집]
자세한 내용은 캐리비안의 해적: 망자의 함/줄거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7. 사운드트랙[편집]
전편 <블랙 펄의 저주>의 사운드트랙을 담당한 클라우스 바델트가 영화 포세이돈의 사운드트랙을 맡게 되어 하차해, 그 자리를 그의 스승 한스 짐머가 맡게 되었다. 작곡가가 작곡가인만큼 사운드트랙 역시 상당한 호평과 찬사를 받았는데, 특히 전작에 비해 상당히 웅장해진 잭 스패로우 테마와 신규 캐릭터 크라켄과 데비 존스의 테마가 상당한 호평을 받았고, 그 외에도 Wheel of Fortune, Two Hornpipes (Tortuga), Dinner is Served, Tia Dalma 같은 곡 역시 캐릭터 혹은 작중 분위기와 상당히 잘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았다. 수록곡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작중의 분위기와 맞물려 <블랙 펄의 저주>에 비해 꽤 어두운 편이다.[2] 또한 잭 스패로우 테마 역시 전편과 차이가 존재한다. <블랙 펄의 저주>의 잭 스패로우 테마는 산뜻하고 경쾌했다면, <망자의 함>에서는 웅장함이 더 강조된다. 물론 Dinner is Served, Two Hornpipes (Tortuga) 같은 밝은 분위기의 곡들도 존재한다.
8. 평가[편집]
시리즈의 가장 인상깊은 악역으로 손꼽히는 데비 존스(빌 나이 분)의 첫 등장과, 해적으로 활동한 윌의 아버지 빌 터너를 등장시키며 스토리를 매력적으로 이어갔다.[3] 전작에 비해 분위기는 다소 어두워졌지만 전작의 매력적인 요소를 대부분 그대로 유지한 채 더욱 화려하고 볼거리 넘치는 해양 액션 장면, 거대 문어 괴물 크라켄의 등장, 방대한 스케일로 전작의 흥행을 아득히 뛰어넘어 월드와이드 10억 달러를 돌파해 2006년 최고 흥행작에 등극했다.
스케일이 커진 덕택에 시각효과를 비롯한 볼거리 또한 전작보다 많지만, 그 반대급부로 너무 커진 스케일과 그에 따라 방대해진 스토리 탓에 우려의 목소리도 들리기 시작했다. 2편과 3편을 동시 제작한다는 사실이 이미 알려졌기 때문에 주로 3편에서 수습이 다 가능한건지에 대한 우려들이었다. 이 탓에 평론가들로부터는 1편에 비해 박한 평가를 받았는데, 1편은 로튼토마토 평론가 지수 80%로 프레쉬 등급을 획득했으나 2편은 53%로 크게 떨어졌다. 하지만 1편의 신선함과 재치, 센스 넘치는 다이내믹한 연출을 그대로 이어받았고, 데비 존스나 플라잉 더치맨, 매력적인 소재, 뛰어난 영상미가 두루두루 호평받는 등 1편에 이은 명작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팬덤에서도 1편 이후의 후속작 중 하나를 꼽으라면 2편을 꼽는 사람이 제일 많은 편이다. 특히 시각효과에서 큰 호평을 받았는데 데비 존스와 크라켄의 CG는 지금 봐도 손색없을 정도로 뛰어나다. 덕분에 아카데미 시각효과상을 수상하여 노미네이트에 그치지 않고 아카데미 수상까지 이뤄낸 영화는 시리즈 중 본작이 유일하다.
9. 흥행[편집]
전편에 이어 다시 한번 전 세계적인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시리즈 최초의 10억 달러 돌파를 달성해 당해 월드와이드 흥행 1위에 등극했음은 물론, 미국에서는 2002년 스파이더맨 1편 이후 4년만에 오프닝 스코어 기록을 모조리 갈아치웠고[4] , 일본에서도 흥행 수입 100억엔(1억 달러)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한국에서도 대대적인 마케팅과 입소문, 그리고 작중 배경과 어울리는 한여름이라는 개봉 시기가 맞물려 462만 명을 돌파해 전편의 2배가 넘는 흥행 성적을 거둬들이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더불어 중국 개봉 없이 최초로 10억 달러를 돌파한 영화이기도 하다.
10. 수상 및 후보[편집]
- 수상
- 후보
11. 게임[편집]
휴대용 게임기(PSP, NDS, GBA)로만 출시했다.
12. 여담[편집]
-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는 총 11개의 아카데미 부문 후보[5] 에 올랐지만, 망자의 함만 유일하게 1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 월트 디즈니 픽처스 영화에 쓰이는 3D 그래픽 오프닝 로고가 처음으로 등장한 영화이다.
- 키이라 나이틀리는 당시 영화 도미노 촬영을 위해 짧은 머리를 하여 망자의 함 촬영 당시 가발을 썼다고 한다. 때문에 짧은 머리로 남장한 초반 장면들은 실제 키이라의 머리이고 긴 머리로 돌아갈 때는 가발이다.
- 본작의 하이라이트 액션씬인 물레방아 씬은 별다른 세트장이나 CG 없이 실제 800kg이 넘는 물레방아를 만들어 거기에 배우들을 넣고 돌려 찍은 장면이라고 한다.[6]
- 전작의 함선 블랙 펄과 본작에 새롭게 등장하는 플라잉 더치맨 호를 촬영을 위해 실제 항해가 가능한 함선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이에 더치맨 호가 물속에서 튀어 나오거나 다시 들어가는 장면을 제외한 대부분의 장면들은 CG가 아닌 실제 제작한 함선으로 촬영한 것이다.
- 실제 세트로 제작한 플라잉 더치맨 호는 3편까지 촬영을 마친 후 디즈니 크루즈 탑승객들만 갈 수 있는 '캐스터웨이 케이' 섬에 2010년까지 전시되었다.
- 영화에 식인종으로 나오는 원주민들이 도미니카 공화국 쪽이라고 알려져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영화에 대해 항의했다. 사실 창작물에 나오는 대다수의 식인종은 원주민에 대한 서구권의 편견이 만들어 낸 캐릭터들이다. 이 식인종들이 나누는 대화가 DVD 등에서는 무슨 내용인지 안 나오지만, 케이블 영화 채널에서 방영하면 의역으로 모두 자막이 달린다.
- 바운티호 선상반란 사건을 소재로 한 1962년 영화 촬영 당시 실물 크기의 실제 항해가 가능한 바운티 호를 제작했는데, 이 배가 본작에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