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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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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보[편집]
2. 소개[편집]
2세대부터 추가된 포켓몬. 모티브는 해바라기. 해바라기 포켓몬답게 태양의 돌로 진화하는 포켓몬 중 하나다.
3. 포획[편집]
GSC와 리메이크의 자연공원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등장 시간대는 낮. 벌레잡기 대회를 제외하면 해너츠 외에 특별히 출현하는 포켓몬은 없다고 볼 수 있다.
에메랄드에서는 사파리존 확장구역에서 만날 수 있다.
BW2에서는 20번도로에서 해너츠가 등장한다.
XY에서는 풀타입 프렌드사파리에서 해너츠가 등장한다.
ORAS에서는 그란돈/가이오가 사태 해결후 환상섬에서 해너츠가 등장한다.
이후 7세대에서는 지역도감에 실리지 않아 전작에서 데려와야 했고 8세대에서는 아예 잘렸다가 9세대에서 10년 만에 지역도감에 실렸다.
4. 대전[편집]
종족값을 보면 총합이 425라서 가장 높은 특수공격조차 고작 105 밖에 안 되며, 물리내구는 종잇장, 특수내구는 그나마 수치상으로는 나쁘지 않지만 단일 풀 타입 특유의 막장 상성 때문에 체감 내구는 많이 떨어진다. 스피드 역시 30으로 매우 낮긴 하지만, 이는 트릭룸으로 보완이 가능하고, 이에 따라 남는 노력치를 내구를 올리는 데 쓸 수 있긴 하다.
그러나 이런 마이너 종족값을 가진 해루미의 진가는 도구로 구애안경이나 생명의구슬을 끼운 뒤 특성 선파워 보정을 받고 고화력으로 밀어붙일 수 있다는 점이다. 분명 105라는 특공은 메인 어태커로 쓰기에는 뒤떨어지는 편이지만, 선파워는 이 특공을 무려 구애안경과 동급인 1.5배로 뻥튀기시키기 때문에 가능한 일.
실제로 풀보정 해루미가 선파워+안경 보정 받고 날리는 솔라빔의 결정력은 무려 69660이라 어지간한 물내구 어태커는 반감으로도 딜찍누가 가능하며, 작정하고 그래스필드까지 깔아주면 90558라는 우악스런 결정력이 나온다.[2] 9세대에서는 풀 테라까지 더해 120744까지 뻥튀기시킬 수 있게 되었다. 물론 쾌청+트릭룸+그래스필드를 다 까는 밑작업 자체가 고되긴 하지만 어떻게든 조건만 성립만 한다면 3강점 7반감이라는 풀 타입의 저주받은 공격 상성을 깡딜로 씹어먹는 위엄을 볼 수 있다.
특수형 포켓몬이라 실전성은 없긴 하나 해바라기 포켓몬답게 씨앗과 관련된 기술들을 많이 배우는데 씨뿌리기, 고민씨, 씨기관총, 씨폭탄을 모두 배울 수 있다. 특히 씨기관총의 경우 3세대에선 자력으로 익히는 게 해루미 하나 뿐이었을 정도.
자속 특수기는 쾌청하에 최고의 메인웨폰인 솔라빔을 필두로 기가드레인, 에너지볼, 꽃잎댄스, 리프스톰을 모두 배울 수 있어 취향따라 고르기 좋다. 대신 단일 풀 타입 답게 서브웨폰은 부실해서 대지의힘, 오물폭탄, 잠재파워가 고작. 7세대까지는 보조기 없이 4공격기 어태커로 쓸 경우 기술 4칸을 겨우겨우 채울 수 있는 수준이었고 그나마도 8세대부터 잠재파워가 삭제되면서 회복기인 기가드레인이나 발악용 리프스톰 따위라도 넣지 않으면 정말 공격기만으로는 4칸을 꽉 채울 수도 없게 되었다.
그나마 있다는 오물폭탄조차 저주받은 공격 상성[3] 에 약점 견제도 안 돼서 크게 쓸모가 없으므로 현시점에서 해루미에게 효용성 있는 서브웨폰은 대지의힘 하나 뿐인 셈이다. 상기한 기가드레인이나 리프스톰 추가 채용도 무의미한 안경형이라면 정말로 기술배치에 솔라빔이랑 대지의힘 넣으면 끝.(...) 그나마 9세대에서는 기술머신으로 삼삼드래, 악라오스, 고동치는달 등의 4배 저격을 노릴 수 있는 매지컬샤인을 배울 수 있게 되긴 했다.
풀 타입답게 성장도 배울 수 있는데, 성장은 쾌청시 공+특공이 2랭크씩 올라가므로 가뜩이나 선파워 보정을 받아 높은 특공을 더더욱 뻥튀기시킬 수 있다. 다만 워낙에 유리몸이라 랭업 턴을 얼마나 잘 잡을 수 있을지 의문이기도 하고, 쾌청에 트릭룸, 취향에 따라 그래스필드까지 깔아야 쓸 수 있는 포켓몬에게는 랭업할 턴도 아깝다.
선파워 이외의 특성으로는 엽록소와 숨겨진 특성인 일찍기상이 있으나 일찍기상은 당연히 논외고, 엽록소도 기본 스피드가 워낙 낮은 데다가, 애초에 해루미의 화력의 원천이 선파워라는 것을 생각하면 역시 채용 가치가 없다.
사실 해루미와 가장 궁합이 맞는 특성인 선파워도 '쾌청팟용 풀 포켓몬'이라는 특성상, 약점인 불꽃 타입을 1.5배 강해진 상태에서 맞아야 하므로 가뜩이나 변변찮은 내구의 해루미는 비자속 불꽃엄니, 화염방사, 잠재-불꽃 따위도 절대 버틸 수가 없게 만든다. 매 턴마다 실시간으로 체력이 빠지니 기합의띠도 무용지물인 건 덤.
또한 해루미의 유일한 장점인 선파워+안경(생구) 보정을 받은 똥파워도 기본 스피드는 비교할 것도 없이 빠르고, 기본 특공도 근소하게 우위이고, 8세대부터 사라진 잠재-불꽃이나 9세대의 불꽃 테라버스트[4] 를 제외하면 불꽃 타입 공격기가 없는 해루미와 달리 불대문자를 비롯해 화염방사, 열풍, 오버히트 등 다양한 불꽃 기술을 배울 수 있고, 기술폭도 훨씬 넓은 리자몽의 존재 때문에 묻힌다. 쾌청+트릭룸 팟을 굴리려는게 아닌 이상 선파워 어태커로 리자몽 대신 해루미를 써야 할 이유가 없는 셈. 그나마 7세대부터는 코터스가 새롭게 가뭄몬이 되면서 쾌청+트릭룸 팟의 활용도가 늘었다는 게 위안거리.
결론적으로 유일무이한 풀 타입 및 트릭룸용 선파워 어태커[5] 라는 차별화 요소는 분명 있지만, 그게 실전에서 발휘되기 극히 어렵기 때문에 마이너 취급을 벗어나지 못하는 포켓몬이라 할 수 있다.
5.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편집]
5.1.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편집]
무인편 189화에서 주연으로 등장. 소피아와 마르첼로라는 이름의 노부부가 해루미와 얽힌 사연을 이야기해준다. 해루미가 해바라기 포켓몬인 점과 눈보라가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암만 봐도 이 영화가 모티브인 듯하다.
또 해루미 대회라는 애피소드도 있는데, 여기선 일반 해루미보다 3배 이상 거대한 해루미가 나오기도 했다.[6]
또한 나옹이 종종 해루미로 변장하기도 한다. 포켓몬 애니 최신작에 대한 축하 메시지를 보낸 로켓단 3인방의 성우중 한 명인 하야시바라 메구미는 아예 대놓고 메시지에서 나옹은 해루미라도 된다고요!라고 써 놨다.
DP에서는 라이벌 시호의 포켓몬으로 등장한다. 107화에서 해너츠의 화석이 나온다.
포켓몬스터(2023)에서는 보울마을을 배경으로 다수의 해루미들이 등장한다. 리코, 로이, 네모가 슬럼프에 빠진 콜사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게임에서와 동일하게 해루미들을 모아온다.
5.2.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편집]
구조대에서 해너츠는 작은 숲에서 해루미는 괴상한 숲에서 등장한다.
탐험대에서 선배로 나온다. 계속 꺄아-! ~에욤! 같은 특이한 말투를 쓰는데[7] 그래서 귀엽다는 사람들도 있는 반면 짜증난다는 사람들도 있는듯. 비중은 그리 크지 않다.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폐쇄된 바다에 대해 소개해주기도 한다. 뭐 그 정도.
노공룡과는 사이가 좋지 않는 듯 하다. 또한 비버니처럼 일기를 쓴다. 주인공이 없던 시점을 다루니 한 번 읽어보자.
한국에는 정발되지 않은 하늘의 탐험대에 과거 이야기가 나온다. 노공룡과 길드에서 활동하던 때의 이야기로 에피소드 제목은 "오늘의 꺄아" 로, 수배자인 "불사신" 고우스트를 체포하는 과정을 통해 노공룡과의 서먹서먹한 관계를 풀어나가는 훈훈한 에피소드.
시간의 탐험대, 어둠의 탐험대 특집 애니메이션에선 팽도리, 불꽃숭이의 선배로 그들을 도와주는 주역으로 등장. 성우는 에모리 히로코/채의진.
5.3. 포켓몬 GO[편집]
최대 CP는 2141로, 2세대 업데이트 기준으로 슬리퍼와 함께 공동 77위이다. 최대 CP가 그리 높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선호되는 편은 아니다. 진화하는데 태양의돌이 필요한 데다가 다음 세대 업데이트를 거듭하면서 필드 출현율이 대폭 떨어져 육성 난이도가 어려워졌다.
2018년 8월, 성도위크 이벤트로 색이 다른 개체가 공개되었다.
2021년 4월 13일 기술 리프스톰이 추가되었다.
6. 기타[편집]
- 2세대 체험판 당시에는 진화체 없이 해루미의 초기 디자인 형태만 있었다. 타입은 풀/에스퍼, 모습은 얼굴에 세로 줄무늬가 없었으며 다리가 없고 땅에 뿌리를 내린 형태였다.
- 진화 전인 해너츠는 6세대까지 전 포켓몬 최저의 종족치 합 보유자이다. 전 능력의 종족치가 전부 30으로, 총합 180. 이후의 어떤 진화 전 포켓몬들도 종족치 총합만큼은 해너츠를 따라잡지 못했다. 심지어 그 잉어킹조차도 총합 200이다. 7세대에서야 새로 추가된 약어리가 종족값 175를 기록함으로써 이 기록이 깨졌다.
- 해너츠는 포켓슬론에서 거의 완전체나 다름없는 스탯을 자랑한다.[9]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기초 스탯은 별 볼일 없으나 규드링크를 통해 모든 스탯을 최대치인 별 5개까지 올릴 수 있는 몇 안되는 포켓몬이다. 전설의 포켓몬[10] 을 제외하고 이게 가능한 포켓몬은 메타몽 뿐.[11] 다만 해루미는 파워와 스태미나는 좋지만 나머지는 그저 그렇다.
7. 삽화[편집]
8. 국가별 명칭[편집]
[1] 같은 태양 포켓몬으로는 에브이와 불카모스가 있다.[2] 게다가 그래스필드는 땅 위에 있는 포켓몬을 매 턴 1/16 회복시키므로 선파워의 매 턴 1/8 반동 피해를 사실상 반감시키는 효과까지 있어 해루미와 궁합이 좋다.[3] 오물폭탄의 위력이 높은 편이 아니라서 2배 약점을 찔러도(90*2=180) 자속 1배 솔라빔(120*1.5=180)이랑 결정력이 같은 데다가, 독 타입이 유일하게 4배로 찌를 수 있는 타입인 풀/페어리 조합은 9세대까지 엘풍, 마셰이드, 카푸브루루 총 3마리 밖에 없다.[4] 그나마도 불꽃 공격기를 얻기 위해 불꽃 테라스탈을 하면 풀 테라 솔라빔을 포기해야 한다.[5] 엄밀히 말해 트로피우스도 풀 타입에 저속 선파워 포켓몬이긴 하지만, 해루미처럼 스피드가 확 느린 것도 아니고 특공도 해루미보다 훨씬 낮아 사실상 논외다.[6] 전부 그런게 아니고 참가자 중 한 해루미다. 유독 크다보니 이목이 집중되는데, 로켓단 때문에 해루미들이 꼼짝못하게 되자 이 거대 해루미에 깔린 주인이 꼼짝못할 지경.[7] 영문판은 Oh my Gosh![8] 1성 레이드에 해루미, 2성 레이드에 해루미가 올라온 적이 있다.[9] 여섯 스탯이 모두 같은, 이른바 정육각형 스탯이기 때문이다.[10] 전포라고 해봤자 뮤나 기라티나(오리진폼), 창조신만이 올5를 달성할 수 있다.[11] 포켓몬의 쓸모는 대전에서의 효용성만으로 판가름나지 않는다는 것을 시사하려는 시도였을지도 모른다. 포켓슬론 관련한 일러스트에서 해너츠가 엄청나게 자주 나오는 것만 봐도 일부러 밀어준 것 같은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