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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원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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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함경남도 중부에 위치한 군. 동쪽은 북청군과 신포시, 서쪽은 함흥시, 남쪽은 락원군과 동해, 북쪽은 신흥군과 덕성군에 접해 있다.
2. 역사[편집]
고구려, 발해의 영토였고 잠시 신라 진흥왕 때 진출하였으나 곧 상실하였다. 후에 고려의 여진정벌때 윤관이 이곳에다 웅주성을 축성함으로써 한때 고려의 영토가 되기도 하였다. 원나라가 이 지역에 쌍성총관부를 두었으나 공민왕 때 수복된 이후 함주 관할이었다가 홍원현으로 분리되었다. 조선 초기 함흥부 예속과 분리를 반복하였다.
1914년 일제에 의해 시행된 부군면 통폐합 때 상원천면과 하원천면을 신설되는 신흥군에 넘겨준 대신 북청군 평포면을 넘겨받았다. 일제 말기 소위 조선어학회 사건의 무대가 함흥과 홍원이었다.
남북 분단 이후 북한 치하에 놓였고, 한때 대한민국 국군이 탈환하였으나 곧 다시 함락되었다.[1] 1952년 북한 행정구역 개편 때 홍원군 동쪽 용포면과 용원면을 신설되는 신포군(현재의 신포시)에 넘겨주었고, 홍원군 남서쪽 삼호면을 신설되는 퇴조군(현재의 락원군)에 넘겨주었다.
3. 교통[편집]
아시안 하이웨이 6호선이 지나가는 지역 중 하나이며, 국도는 7번 국도가 지나며, 철도는 평라선이 있다. 룡운역, 홍원역, 경포역, 운포역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