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ubur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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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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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8월달에 발표된 아케이드 파이어의 세번째 정규 앨범. 1, 2집에 비해 하드 록, 포스트 펑크 리바이벌적인 색채가 다소 약해졌으며 사운드가 전반적으로 모던해졌다. 이전 앨범들보다 러닝타임도 길어졌다.[1]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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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대한 향수와, 삶에 대한 후회 및 두러움 등의 주제의식을 교외 지역에서의 스프롤 현상에 빗댄 콘셉트 앨범이다.

수록곡의 가사는 윈 버틀러와 윌 버틀러 형제가 어릴 때 휴스턴의 교외(suburb)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지어졌다. 그래서인지 어릴 때를 그립게 만드는 가사들이 존재한다.[2] 앨범 전체가 한 곡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치밀하고 응집력 있게 이어지는 곡들의 구성이 특징이다. 특히 오프닝 트랙인 'The Suburbs'는 후렴구 자체가 앨범의 주제가 담긴 주요한 대목으로써 앨범 전반에서 지속적으로 쓰이며, 마지막 트랙에서는 다시 곡이 이어져 수미상관 구조를 이룬다. 다만 이들 초기의 격정적인 스타일은 이 앨범부터 조금씩 줄어들기 시작했기 때문에 1집부터 이들을 좋아하게 된 이들은 좋지 않은 평가를 내리기도 한다.

단, 음악 스타일면에서야 앞의 두 앨범의 폭발성과 격정에 비해 좀 더 부드럽게 변했지만, 앨범의 컨셉이나 내용 면에서는 Neon Bible보단 본작이 Funeral의 후속작이라 보기 알맞다. 전작은 보다 사회적인 문제를 다룬 반면 The Suburbs는 Funeral과 같은 개인적인 감정을 다루기 때문. 테마상 Neon Bible의 뒤를 잇는 앨범은 Reflektor이다.

싱글로 발매된 대표곡으로는 'The Suburbs', 'Ready to Start', 'Sprawl II (Mountains Beyond Mountains)' 등이 있다.

보너스 트랙 2곡과 DVD가 포함된 디럭스 에디션이 있는데 저렴한 가격으로 라이센스 되었다. 보너스 트랙 중에는 데이비드 번이 피쳐링한 'Speaking in Tongues'가 존재한다.

3. 평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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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된 주에 에미넴을 밀어내고 미국 빌보드 200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엄청난 관심을 받았다. 평론가들 또한 찬사를 보냈는데, BBC에서는 라디오헤드의 OK Computer보다 뛰어난 앨범이라는 평가를 하기도 했다.# 사실 이 리뷰는 약간 과장된 측면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2010년 가장 뛰어난 앨범 중 하나라는 사실은 대부분의 평론가들이 공감하는 듯 하다.

제 53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올해의 앨범상을 수상하였다.(#수상 소감 영상) 의외의 수상이었던 만큼 가장 유력한 수상 후보였던 에미넴의 일부 팬들이 SNS에서 아케이드 파이어를 공격하기도 했다. 칸예 웨스트는 아케이드 파이어의 수상을 축하하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현재 시점에서는 2000년대 인디 록과 그 시대를 대표하는 앨범이자, 이후의 인디 신을 형성하는 것에 기여한 이른바 '모던 클래식'으로 평가 받는다.###

4. 성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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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트랙 리스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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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뮤직비디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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