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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사랑하는 이들만이 살아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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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th watching for Tom Hiddleston and Tilda Swinton's performances alone, Only Lovers Left Alive finds writer-director Jim Jarmusch adding a typically offbeat entry to the vampire genre.
톰 히들스턴과 틸다 스윈튼의 연기만으로도 볼 가치가 있는, <오직 사랑하는 이들만이 살아남는다>는 각본과 감독을 맡은 짐 자머시가 뱀파이어 장르계에 색다른 진입로 하나를 만들었음을 알게 된다.
- 로튼 토마토 총평
낮보다 아름다운 밤의 이야기
짐 자무시 작품 속 이방인들의 이미지를 탐미적으로 극대화한 영화. 아주 오래 산 자들만이 느끼는 권태와 애수라는 흔치 않은 감정에 푹 젖어든다. 두 주연배우의 '케미'는 압도적.
- 이은선 (★★★★)
예술이라는 이름의 영생
역사 상 가장 사색적이고 현학적인 뱀파이어들이 풀어 놓는 예술의 역사. 몽환적인 화면과 감각적인 선율은 그 자체로 예술작품이지만 종종 과하다. 영화보단 회화에 어울리는 아름다움.
- 송경원 (★★★★)
뱀파이어처럼 보고 듣고 즐기는 시청각적 휘황함
- 김지미 (★★★) 장문 리뷰
진지한 농담과 노곤한 예술론
- 박평식 (★★★☆)
제대로 자무시 취향의 영화
- 이용철 (★★★★)
영생에 대처하는 예술가의 건강법
- 이후경 (★★★☆)
살아남는다면, 이들처럼
- 장영엽 (★★★☆)
황량한 세계를 시적인 운율로 유영하는 로맨티시즘
- 이동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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