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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르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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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코엔 형제의 2013년 음악 영화로, 제66회 칸 영화제 그랑프리(심사위원 대상) 수상[1] 과 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 촬영상, 음향믹싱상에 노미네이트됐다.
등장인물 대부분은 포크송 싱어로 데이빗 반 롱크라는 실존 인물을 주인공의 베이스로 삼았으며 다른 실존 인물들도 있으나 이야기는 그들의 생애와 무관하게 1961년을 배경으로 만든 영화에 가깝다.
2. 예고편[편집]
3. 시놉시스[편집]
뉴욕의 시린 겨울에 코트도 없이 기타 하나 달랑 매고 매일밤 지인들의 집을 전전하는 무일푼 뮤지션 르윈. 듀엣으로 노래하던 파트너는 자살을 하고, 솔로앨범은 팔리지 않은 채 먼지만 쌓여간다. 우연히 떠맡게 된 고양이 한 마리처럼 계속 간직하기에는 점점 버거워지는 그의 꿈을 포기해야 하는 지 고민하던 중, 유명 음악 프로듀서인 버드 그로스맨이 주최하는 오디션에 참여하기 위해 시카고를 향한 여정에 오르게 되는데...
4. 등장인물[편집]
- 르윈 데이비스 역 - 오스카 아이작
- 진 버키 역 - 캐리 멀리건
- 롤랜드 터너 역 - 존 굿맨
- 조니 파이브 역 - 가렛 헤드룬드
- 버드 그로스맨 역 - F. 머레이 에이브러햄
- 짐 버키 역 - 저스틴 팀버레이크
- 트로이 넬슨 역 - 스타크 샌즈
- 알 코디 역 - 애덤 드라이버
- 조이 역 - 제닌 세랄레스
- 파피 코르시카토 역 - 맥스 카셀라
- 미치 고페인 역 - 이단 필립스
- 릴리안 고페인 역 - 로빈 바틀렛
5. 줄거리[편집]
6. 평가[편집]
Smart, funny, and profoundly melancholy, Inside Llewyn Davis finds the Coen brothers in fine form.
영리하고 재밌으면서도 극심하게 우울한 인사이드 르윈은 코엔 형제의 훌륭한 솜씨를 보여준다.
로튼 토마토 총평
이것은 코엔 형제의 영화다
고양이. 뉴욕. 포크음악. 포스터에 나온 이 달달한 것들에 속아서는 안된다. 코엔 형제는 언제나처럼 초현실적으로 비틀린 인생의 여정으로 우리 멱살을 잡고 들어선다. 아름답다.
김도훈 (★★★★☆)
완벽한 영화
사운드와 이미지와 스토리, 그리고 캐릭터의 매력이 황금 비율로 배합된 영화. 한 뮤지션의 일상에 대한 쓸쓸한 스케치에 배어든 감성의 결은 말로 표현하기 힘든 울림을 준다.
김형석 (★★★★)
Hang Me, Oh Hang Me!
누군가의 내면을 집요하게 들여다보는 일만큼 고통스러운 것은 없을 거다. 곤경에 처한 한 사내와 함께하는 여정. 요동치다 고요한 심연의 끝에 기어이 가닿게 하는 연출의 내공이 무서울 정도다.
김현민 (★★★★☆)
귀를 귀울이면 보이는 마법
영화는 가난하고 되는 일 하나 없는 르윈을 응원하거나 위로하지 않는다. 그저 그가 노래하는 순간에 집중한다. 주변의 공기마저 숨죽이게 만드는 목소리가 빚어내는 마법에 말이다.
이지혜 (★★★★)
교묘하고 부드러운, 홀려놓고 자취를 감추는. 고양이 같은 매혹
김혜리 (★★★★★)
음유시인이 풍진 세상을 만났으니
박평식 (★★★★)
망연자실 세상사, 음악-노마드 감흥이 도처에서 생성!
유지나 (★★★★★)
삶의 폐곡선에 물처럼 고인 우수
낄낄거리던 그들이 처음으로 애정을 품고 만든 인물
이용철 (★★★★)
‘밥 딜런’이 되지 못했던 이들에 대한 코언의 연가
장영엽 (★★★★)
7. 흥행[편집]
약 5백만 달러 제작비로 북미 1323만 달러, 해외 1973만 달러로 모두 3296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미국에 이어 프랑스에서 427만 달러, 영국에서 401만 달러, 이탈리아에서 306만 달러를 벌어들인 등 흥행 성적도 상당히 좋은 편이다.
7.1. 대한민국[편집]
전국 60개 상영관에서 개봉해 이틀 동안 1만 6천 관객을 동원했으며, 10만 6천여명의 최종 관객수를 기록해 선전했다.
8. 사운드트랙[편집]
9. 수상[편집]
10. 기타[편집]
- 영화의 모든 노래는 연주와 노래 전부 라이브다. 코엔 형제는 기획할 때부터 3~4분 정도 되는 곡들을 처음부터 끝까지 영화에 삽입하는 것을 생각했다. 립싱크 없이 연기와 노래, 연주 3박자를 갖춘 사람을 찾아야 했기에 르윈 역은 캐스팅 단계에서 적임자를 찾기 힘들었다고 한다. 최종적으로 르윈 역에 캐스팅 된 오스카는 한 곡당 앵글을 바꿔가며 스무번씩이나 반복하여 노래를 부르고 연주했다.
- 평소 코엔 형제의 팬인 오스카는 우연히 코엔 형제가 포크송과 관련된 영화를 찍을 예정이라는 기사를 읽자, 연기 활동과 밴드 활동을 겸하는 오스카는 꼭 참여하고 싶다는 생각에 배역을 따내기 위해 먼저 캐스팅 매니저와 만나 연기를 보여주고, 돌아와 'Hang Me, Oh Hang Me'를 4시간에 걸쳐 녹음했다.(30여개 버전을 찍어 그 중에 골랐다고 한다) 그걸 캐스팅 매니저에게 보내자, 영상을 본 코엔 형제와 비로소 두번째 오디션에서 만날 수 있었다. 여기서 또 우연이 겹치는데, 두번째 오디션을 보기 전에 오디션 준비를 하며 작은 독립 영화를 찍던 오스카는 영화 촬영 기간 중 우연히 과거에 데이브 반 롱크와 함께 연주했다는 사람과 만나(독립 영화에 엑스트라로 출연한 사람이 휴식 시간 중 현장에 있는 기타를 집어들어 연주했는데, 그게 바로 오스카가 죽어라 연습한 주법이라 엄청 놀랐다고 한다) 그에게 맨투맨으로 연주를 배웠다. 오스카는 10대 때부터 줄곧 기타를 쳤으나, 스승으로부터 "너는 지금까지 20년 동안 기타를 가지고 있었던 거지, 직접 친 건 6개월밖에 안된다."라는 평가를 들었다고 한다. 오스카는 수준급 연주 실력을 갖췄고 작곡도 가능하지만 특정 주법(트래비스 피킹)에 익숙치 않아 그걸 중점적으로 연습했다. 최종 오디션이 끝나고 한 달이 지난 뒤 조엘이 직접 오스카에게 전화를 걸어 "연락이 늦어져 미안하다. 혹시 네가 아직도 이 역할에 관심이 있다면 함께 하지 않겠냐"는 얘기를 들었다고 한다.
- 르윈 데이비스는 실존 인물 데이브 반 롱크를 모티브로 창조한 캐릭터이나, 실제 데이브 반 롱크와는 캐릭터가 완전히 다르다. 밥 딜런에 가려지긴 했지만 그래도 당대 포크 씬에서는 나름 인지도가 있는 인물이다.[4] # 또한 진과 짐은 3인조 혼성 그룹 피터, 폴&메리에서 모티브를 딴 인물들이다.
- 모티브를 제공한 밥 딜런이 영화의 마지막에 등장하는데, 데이브 반 롱크는 밥 딜런의 한 기수 정도 선배의 위치로 밥 딜런이 존경한다고 저서에 밝혔으며, 딜런과 롱크 모두 가스등 카페에서 공연한 가수들이다. 젋은 밥 딜런을 연기한 배우는 벤자민 파이크다.
- 음악 감독 티본 버넷은 음악 작업을 위해 캐리 멀리건의 남편이자 포크 록밴드 멈포드 앤 선즈의 보컬 마커스 멈포드를 섭외하여 사운드트랙 중 두 곡의 녹음에 참여하고 프로듀서로 삽입곡들을 작업하였다.
- 르윈 데이비스 역의 오스카 아이작과 진 버키 역의 캐리 멀리건은 영화 드라이브에 부부 역할로 출연했다.
- 한국에는 더 블루가 1500장 한정판 블루레이를 발매했다. 해외에선 크라이테리온 콜렉션이 발매했다.
- 2015년 9월 30일 0시 5분 KBS1 독립영화관을 통해 전파를 탔다. 더빙이 아닌 자막으로 극장 상영본을 그대로 방영했다. 마침 동시간대에 MBC에서는 음악 영화 비긴 어게인을 방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