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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락강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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極樂江驛 / Geungnakgang Station
1. 개요[편집]
철도문화재로 지정된 여행 테마역
대한민국에서 가장 작은 꼬마역, 2019년 한국철도에서 선정한 최우수 테마역으로 선정된 극락강역은 2013년 철도 문화재로 지정되었으며 매년 새로운 테마 행사로 많은 철도여행객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다. 극락강역은 1922년 광주선 역원무배치간이역으로 영업을 시작, 배치간이역을 거쳐 보통역으로 승격하였다. 현재의 역사는 한국전쟁으로 소실되었던 역사를 1959년 새롭게 신축 준공한 것으로 소박한 맞배지붕의 형태를 띠고 있으며 역 구내에는 시멘트 사일로가 있어 양회화물을 취급하기도 한다. 한때는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KTX열차끼리 비껴가는 명장면을 볼 수 있어 철도 마니아 사이에 유명세를 치르기도 했다.
국가철도공단 공식 소개 문구
광주광역시 광산구 목련로 310-23 (신가동)[2] 에 위치해 있는, 광주선의 철도역. 동송정분기점 기점 4.5km. 광주송정역 기점 7.2km. 평범한 50년대 건축 방식 역사이다. 조그마한 역인데도 광주선 교행을 위한 운전취급이나 화물취급 같은 업무가 있어 보통역이다.
2. 역사[편집]
1922년 7월 1일에 무배치간이역으로 영업을 시작하여 1928년 2월 1일에 배치간이역으로 승격되었다. 이후 1938년 10월 1일에 보통역으로 승격되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현재의 역사는 6.25 전쟁 당시에 소실되어서 1958년에 준공된 것이다. 벌크양회 화물을 1988년 11월 22일에 개시하여 화물취급도 하는 역이었으나 2010년 9월 1일부로 화물취급은 중단되었다. 지금도 역 구내에 시멘트 사일로는 남아있다. 아래의 KTX 교행 사진에도 나와 있지만 역 주변을 보면 '동양'이라고 적힌 사일로가 보일 것인데 이게 바로 극락강역에서 취급하던 동양시멘트 사일로이다.
3. 인지도[편집]
보통 인근 거주자나 광주에 오래 거주한 사람들과 철도동호인들만 아는 도심속의 간이역이라고 불리고 있다. 타지 사람들이 광주송정역이 과거에 송정리역이었을 때 광주에 있는 역인지 잘 몰랐던 것보다 더 심하다고 보면 된다. 심지어 광주 사는 사람한테도 이 역을 물어보면 아직도 열차가 정차하냐[3] 고 물어보는 사람…도 드물고, 수십 년을 산 토박이도 대부분은 그런 역이 있냐고 되물을 정도로 존재감이 없는 역이었다.
2016년부터 KTX 환승과 광주역 이용 활성화를 위해 광주역 - 광주송정역 셔틀열차가 RDC 디젤동차로 운행했을 때부터 현재의 통근열차가 운행됨에 따라 중간 정차역의 이점을 살려 최근에는 SNS에서의 많은 홍보로 인해 철덕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에게도 이 역의 존재감이 알려지고 있다.
4. 상세[편집]
2015년 3월 29일까지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KTX끼리 교행하는 장면"을 볼 수 있는 간이역이었다.[4] 광주선은 과거 20량짜리 KTX가 상시 영업운전하는 구간 중 유일한 단선 철도였다. 구내 유효장도 딱 교행을 위한 만큼만 확보하여 환산기준 29량, 406m이다. (KTX-1은 388m, 산천 중련시 402m) 물론 전라선 여천-여수 구간도 단선이며 KTX-1이 운행하지만 거긴 여천역 바로 다음이 여수엑스포역이라 단선 역에서 교행할 일이 없다.
기본적으로 2시간 간격이기 때문에 어지간하면 교행할 일은 없지만, 주말 임시열차가 운행할 때는 시간표 상 어쩔 수 없이 교행정차하기도 했다. 이같은 운용은 호남선 KTX 주말 임시열차가 광주행이 아닌 목포행으로 변경되면서 사라진 것 같았는데, 광주역에서 출발하는 KTX-산천 612호(광주발 용산행 / 오후 3시 45분 광주역 출발)와 광주역으로 돌아오는 KTX-산천 623호(용산발 광주행 / 오후 4시 2분 광주역 종착)가 오후 3시 50분 쯤에 광주선 교행을 위해 교행 정차를 하게 되는데 이 때 KTX 교행을 구경할 수 있었다. 623호는 주말 편성 열차이기 때문에 KTX 교행은 주말에 가야 볼 수 있었다.
2015년 4월 2일 호남고속선이 개통되면서 광주선과 광주역에 KTX가 들어오지 않게 되면서 이러한 광경은 막을 내렸다.
허나 현재는 KTX-산천 대신 무궁화호, CDC 디젤동차 그리고 ITX-새마을이 정차교행하는 모습을 볼수있다.
현재 역장님이 친절하신 분으로 바뀌어[5] 어린이/청소년 등의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철도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해 놓았고, 간이 건널목 차단기와 코레일 제복 및 안전모를 비치해 놓아 상시 체험이 가능하다. 또한 역에서 승강장으로 가는 길목 쪽에 크리스마스 트리 처럼 불빛이 반짝이게 해 놓아서 밤에 보면 더 예쁘다.
또한 사람들에게 이 역을 알리기 위해 노력을 많이 하고 있다.[6] 물고기가 있고 동전 던지기를 할 수 있는 작은 연못[7] 과 좀 더 들어가 보면 철도표지판 그리고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인 근성열차 광주>강릉 행선판이 걸려져 있다. 사진찍기 좋은 곳도 많이 만들고 나름 많이 가꾸어서 예쁘다. '테마가 있는 고향역' 밴드를 운영하고 있으니 참고하기 바란다. 여기서 철덕에게 좋은점은 극락강역촬영기자홍보단도 있다고한다. 게다가 스탬프도 두가지 종류로 만들었다.
참고로 극락강역에 코레일 스탬프북이 아주 많다고 한다. [8]
그리고 이 조그만 역에 와이파이가 있다. 오래 기다려야 하는 승객들에겐 가뭄에 단비.
역사가 초성리역과 판박이로 닮았다. 다만 초성리역와 달리 화장실은 역사 밖에 있다.
훗날 달빛고속철도와 경전선 이설이 이루어진다면 신역사를 지을 가능성이 있다. 그 이유는 승강장이 지하로 지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그렇게 되면 문화재로 지정된 현 역사를 보존하고 근처 부지를 매입해서 그 자리에 신역사를 지을 수 있다.
5. 일평균 이용객[편집]
[1] 경전선 삼랑진 기점 275.6km, 국토교통부 고시 제2016-225호 경전선 철도거리표 개정[2] 신가동 212-2번지[3] 그럴만도 한 게 과거 비둘기호나 정차하던 역이다.[4] 현재는 영동선상의 안인역에서 서울 - 동해 간 KTX끼리 교행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다만 광주선에서 보던 20량짜리 KTX-1이 아니라 6량짜리 KTX-이음 열차들끼리만 교행한다. [5] 극락강역 직원분들도 친절하시다.[6] 매년 8월마다 극락강역 역장님 주최 극락강역행사가 있다고한다[7] 현재는 유지가 힘들어 꽃화단으로 바뀜[8] 극락강역 방문시 역장님께 스탬프북 달라고 하면 된다. 역장님 없을 시에는 직원분께 달라고 해도된다.
6. 열차 운행[편집]
1일 9회의 무궁화호 열차가 정차하는 역이다. 광주역을 중심으로 떠나고 모이는 열차들이 정차한다. 광주송정행, 목포행, 서대전행, 용산행으로 나누어진다.
2016년 10월 4일부터 10월 26일까지(23일간), 이 역과 광주역 사이에 위치한 교량의 침목을 교환하기 위한 공사로 이 역에 정차하지 않는 무궁화호 1427열차가 이 역에서 종착했다.[9] 참고로 열차가 도착하는 시각은 02:14분이다.
2016년 12월 19일부터 광주역과 광주송정역을 잇는 광주선 셔틀열차 운행이 시작되었다. 이 노선은 극락강역을 모두 경유한다. 열차는 RDC 무궁화호였다가, 2020년 1월 1일부로 통근열차로 전환되었다.
7. 시간표[편집]
7.1. 상행[편집]
7.2. 하행[편집]
8. 셔틀열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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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2015년 4월부터 이 역에 고속열차가 들어오지 않게 되어 지역주민들의 불편함을 덜기 위해 셔틀열차가 운행 중이다. 현재는 1,000원[10] 이라는 저렴한 요금으로 광주송정역과 광주역을 15분만에 연결해 준다. 유일한 중간정차역인 극락강역은 양 방향으로 7분씩 소요된다. 셔틀열차 대부분이 고속열차 운행시간과 맞게 운행하고는 있으나, 짧게는 2분, 길게는 30분 이상 기다린 후 탈 수 있으니 고속열차와 환승이 목적이라면 미리 시간표를 확인 후 이용할 것을 권장한다. 셔틀열차에 좀 더 자세한 사항은 광주선 문서 참조.
지금은 환승시간도 어느 정도 잘 맞고 무궁화호에서 통근열차로 바뀌면서 요금도 저렴해져서 과거보다 이용객이 꽤 늘었지만 적자가 큰 편이다. 그래서 셔틀열차 폐지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광주 도시철도 2호선이 개통된 후 광주송정역간의 접근성이 편리해지면 셔틀열차 운행을 중단한다고 한다. 2호선 1단계가 2026년 말 개통되면 셔틀열차는 2027년 중으로 폐지될 것으로 보인다. 극락강역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는 신가역은 2단계 구간으로 2029년에 개통될 예정이기 때문에 불편함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11]
셔틀열차의 시간표는 광주선 문서를 참고하자.
코레일에서의 열차 운행조정에 따라 시간표가 변경될 수 있다. 레츠코레일 또는 코레일톡 앱에서 확인하기 바란다. 연계 KTX 편을 확인하고 싶다면 광주광역시 홈페이지를 이용하는 것도 좋으나 공식 시간표와 차이가 있을 수 있을 수 있으니 주의하기 바란다. #
9. 구조[편집]
이 역에는 광주착발 ITX-새마을, 무궁화호가 선로의 구조상 천천히 통과한다. 속도가 느리든 빠르든 매우 위험한 것은 마찬가지이므로 주의할 것.
승강장에 들어섰을 때, 역사와 가장 가까운 1, 2번선은 공사열차를 주박시키기 위해 사용하고 있다. 부본선 3선과 본선 4선으로 모든 열차 운행 관리를 다 한다. 부본선은 보통 교행할 때 대기하기 위해 사용한다. 홈에 지붕도 없고 가로등과 스피커만 있다.
10. 역구내 구조[편집]
이 역은 연산역(호남선)과 같이 철도 체험 및 각종 행사를 할수 있도록 역에 정원이 조성되어있다.
11. 역 주변 정보[편집]
인근 지역은 신가지구, 운남지구, 신창지구, 수완지구 등 주거지로 구성되어 있다. 그래서 꾸준히 이용객이 있는 수준. 광주역이나 광주송정역과는 거리가 있지만 극락강역과는 가까워 인근 광산구 지역 거주자들은 나름 열차 시간 맞춰서 탑승하면 편안하게 이용할 수
극락강역 근거리에는 식사를 할만한 곳이 마땅치 않다. 역과 가까운 곳으로는 신가병원 1층에 식당과 이용하기 쉬운 카페가 하나 있고 건물 밖에 병원매점이 하나 있다. 편의점 조차 신가사거리로 이동하기 전에는 보기 어렵다. 도보로 10여 분 거리 (대략 800m) 에 신가사거리가 있는데 상권형성이 잘 된 편이라 식사하거나 먹거리를 구입하는데 문제가 없다. 일찍 나와서 이것저것 구입할 수도 있겠지만 다른 역에 비해 불편한 것은 사실이다. 2016년 12월 19일부터 운행하는 광주역 - 광주송정역 셔틀열차가 극락강역을 경유함으로, 극락강역을 이용할 시 극락강역의 주차장(50면)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주변에 영산강이 흐르고 있다. 광주지역에서 부르는 영산강의 별칭이 바로 극락강이다. 그러나 현재는 지역방송에서조차 언급하지 않는 이름이기 때문에 극락강이라는 이름은 역 이름, 버스정류장 이름으로만 인식되고 있다.
12. 인근 교통[편집]
12.1. 자가용/택시[편집]
사실상 이게 제일 나은 방법이다. 다만 초행길이라면 찾기 힘들 수 있다. 이 역으로 오기 위해서 목련교차로와 신가지구입구교차로를 지나게 되는데 여기에는 극락강역 안내가 잘 되어 있다. 그 이후가 문제인데, 운남중학교와 신가병원 사이에 있는 사거리에서 한국중고마트 옆 골목길로 따라 가야한다. 참고로 사거리가 비보호이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그리고 극락강역 앞에 내린다고 택시가 있을 거라고 기대하지 말자. 열차 내리기 직전에 카카오택시나 콜택시 부르고 시원하게 빠져나가자. 그리고 카카오택시도 운이 정말 좋아야 잡히고 매우 높은 확률로 안잡힌다. 따라서 최종 목적지가 극락강역에서 택시타고 가는게 나은 곳이더라도 광주송정역에서 택시타고 가는 것이 더 나을 수 있다.[16]
12.2. 도시철도[편집]
아직은 그런거 없다. 2029년에 광주 도시철도 2호선이 역 근처 하남대로를 지나갈 예정이지만, 운남역은 운남 주공1단지 근처에 생길 예정이라 거리가 좀(800m) 된다. 걸어서 약 10~15분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12.3. 시내버스[편집]
이 역 바로 앞에는 긴 골목길이 있고 그곳을 빠져나가도 시내버스는 다니지 않는다. 신가지구입구교차로까지 나와야 비로소 시내버스를 이용 할 수 있다. 때문에 버스 승강장과 역 위치를 먼저 파악한 후 찾아가야 한다. 버스 내려서 도보로 약 5분 정도 거리다.
일곡10, 송정29, 첨단40, 첨단92, 첨단94 버스들은 광주역 방면으로 신가지구입구교차로에서 신가지구 방면으로 좌회전 하므로, 바로 전에 있는 극락강역입구(5291) 정류장에서 정차하지 않는다. 이 버스들을 이용하려면 길건너 신가사거리(5181) 정류장에서 이용하자. 반대방면은 우회전하므로 문제 없이 전 버스 이용가능하다.
첨단09, 수완49 버스들은 극락강역입구 정류장을 아예 지나지 않는다. 이 버스들을 이용하려면 신가사거리 정류장에서 이용하자.
이 역에서 셔틀열차를 탄다면 광주역까지는 7~8분이 소요된다. 무궁화호로 운행되던 시절엔 요금이 2,600원이었지만 통근열차로 전환되면서 1,000원으로 인하하였다. 따라서 광주역이나 광주송정역 인근에 볼일이 있다면 시내버스보다 셔틀열차를 이용하는 게 빠르고 저렴하다.[17] 특히 KTX와 연계하여 셔틀열차를 이용한다면 환승할인으로 9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KTX만 가능하며, SRT는 제외) 다만, 열차가 1시간에 1대꼴로 시내버스보다 훨씬 적게 다니기 때문에 역시 불편하다. 열차 시간이 맞지 않다면 광주역은 극락강역입구 정류장에서 광주 버스 송정98을 탑승하자. 소요시간은 약 20분으로 조금 더 오래걸린다, 광주송정역은 하남대로 건너편 극락강역입구 정류장에서 광주 버스 송정29나 송정98을 이용하면 약 25분 소요된다.
13. 둘러보기[편집]
[9] 원래는 광주역 종착이다.[10] KTX와 환승 시 900원이며, SRT, ITX-새마을, 무궁화호는 환승할인이 제공되지 않는다. 경로, 장애인, 어린이는 환승과 상관없이 500원이다.[11] 또한, 돌아서 가야하는 선형인 데다가, 상무역에서의 환승이 필수이기 때문에 상당한 불편을 야기할 것으로 사료된다. 다만, 지하철의 정시성이 통근열차만큼이나 뛰어난데다가 훨씬 자주 운행하고 극락강역에 비해 접근성도 우수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일장일단이라고 볼 수 있다.[12] 공사열차용 선로[13] 주로 모터카를 주박시키는 선로.[14] 부본선.[15] 본선.[16] 최소한 광주송정역 주변에는 택시가 항상 대기해있어서 굳이 카카오택시로 부르지 않아도 택시를 탈 수 있다.[17] 단, 광주-목포 무궁화호는 여전히 2,600원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