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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 힙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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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 힙합
Southern hip hop

기원
장르 힙합, 전자 음악
지역 [[미국|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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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
]]
남부 (휴스턴, 애틀랜타, 마이애미, 멤피스, 뉴올리언스 등)
등장 시기
1980년대 중반
하위 장르
뉴올리언스 바운스, 마이애미 베이스, 찹드 & 스크류드, 크렁크, 트랩, 멤피스 랩, 퐁크, 플러그



1. 개요[편집]


남부 힙합은 미국 남부 중에서도 특히 딥사우스에서 발전한 힙합 장르들을 총칭한다. 유색인종 비중이 상당히 높으며 주요 도시로는 애틀랜타, 휴스턴, 마이애미, 뉴올리언스, 멤피스 등이 있다. 뉴욕LA가 미국 힙합의 양대산맥으로 자리 잡고 전국 각지의 뮤지션들이 꿈을 쫒아가며 이곳으로 몰리던 90년대에 도시별로 독자적인 발전을 거듭했으며 특히 2000년대 크렁크, 2010년대 이후로는 트랩이 당대 음악 차트를 점령하며 사실상 힙합의 중심으로 자리잡은지 오래다.[1][2]


2. 역사[편집]


1986년 힙합이 메인스트림에 진입한 뒤 1990년대에 이르러서 힙합의 양대 거점지, 뉴욕과 LA가 주요 아티스트들의 죽음과 갈등으로 인해 분열되어 있던 시기 서서히 남부 힙합이 올라오기 시작한다.

  • 애틀랜타 : 흑인들 인구가 상당히 많고 마틴 루터 킹 등의 영향으로 흑인들 인권도 다른 도시 대비 꽤나 존중받는 편이었기에 문화적으로도 빠르게 발전하였다. 현재까지도 남부의 상징으로 불리는 롤랜드의 TR-808을 활용한 마이애미 베이스의 영향을 크게 받아 MC SHY D, Kilo Ali, Mr.Collipark 등에 의해 업템포의 초창기 댄스 힙합이 형성된다. 이때까지만 해도 애틀랜타 한정으로 잘 나가는 정도였고 베이비페이스LA 리드가 세운 LaFace Records가 설립된 후 아웃캐스트와 구디몹이 독자적인 애틀랜타 스타일의 음악으로 미 전역을 휩쓸며 본격적인 전성기가 시작된다. 2000년대 초반에는 마이애미 베이스, 뉴올리언스 바운스 등의 영향을 받은 크렁크Lil Jon이라는 DJ에 의해 클럽용 음악으로 태동했다. 특히 2003년부터 빌보드를 잡아 먹었다. 어린 시절 레게을 들으며 마약과 음주를 즐기던 파티광이었던지라 그 영향으로 인한 거친 샤우팅과 박수 소리, 리드미컬한 신스 그루브가 특징. 비슷한 시기 트랩이 태동하고 T.I., Jeezy, Gucci Mane 등이 메인스트림에 진입한다. 2010년대 중반부터는 선배들이 닦아 놓은 길을 신예 래퍼들이 전자음악과 보다 긴밀한 크로스오버를 통해 발전시키며 대중음악 역사상 유래를 찾기 힘들 정도의 전성기를 만든다. 그 결과 기존의 애틀랜타 더티 사우스 느낌과는 사뭇 다른 듯한 제 2의 이미지도 얻게 된다.[3]

  • 뉴올리언스 : 대중음악의 원류인 재즈의 도시이며 아프리카 문화가 크게 발달한 지역이다. 장례식 밴드에서 세컨드 라인 행렬이 발전하여 길을 걸으며 신나는 음악에 합류하여 춤을 추고 연주를 따라하며 돌림노래를 부르는 문화가 발전했다. 이러한 배경 덕분에 힙합 역시 발전에 용이했다. 먼저 1990년을 전후하여 바운스라는 장르가 동네 블록 파티에서 독자적 음악 장르로 발달했다. 마이애미 베이스와 마찬가지로 TR-808을 사용하여 통통 튀는 베이스라인에 뉴올리언스 특유의 재즈 사운드가 결합된 것이 특징이다. 뜬금없이 댄스가 유행한 것도 당시 뉴올리언스의 치안 수준이 막장이라 이로부터 잠시나마 탈출하고 싶다는 욕구가 컸기 때문이라고 한다.[4][5] 이후에는 BirdmanCash Money Records마스터 P의 No Limit Records가 설립되어 21세기 엄청난 성공을 맛보며 바운스를 양지로 끌어 올린다.[6]

  • 휴스턴 : 1990년을 전후로 Getto Boys가 하드코어와 호러코어 음악을 선도하는 등 음악적 정서가 상당히 강했고 이에 따른 배틀랩이 인기를 얻었다. 그럼에도 UGK 등의 영향으로 점점 리듬 속도는 늦어져 갔다. 이는 휴스턴의 찜통 더위와 당시 성행했던 퍼플드링크, DJ Screw가 고안해낸 Chopped & Screwed 장르의 영향이 컸다. 이후 2000년대 Slim Thug, Lil Keke, Mike Jones, Paul Wall 등이 활약했다.[7][8]

  • 멤피스 : 엘비스 프레슬리가 평생을 보낸 로큰롤의 성지인 동시에 강도와 실업의 성지로도 불리며 상술한 휴스턴보다도 터프한 면모를 보이는 마초의 도시이다. Hypnotize Minds라는 레이블에서는 타 지역과는 독자적으로 멤피스 랩 등 실험적인 음악들이 시도되었다. 타 남부 장르들과 마찬가지로 TR-808을 주로 사용하며 간소화된 신스로 마디를 반복적으로 루프시켰고 의도적으로 정제되지 않고 음산스러운 무드가 특징이다. 상술한 도시들만큼 장르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진 못했으나 크렁크, 트랩, 퐁크 등의 장르에 큰 영향을 미쳐 선구자적인 면모를 보인다. 믹스테잎으로 지역 내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고 Three 6 Mafia, DJ Spanish Fly 등이 대표적인 뮤지션.

  • 마이애미 : 1980년대 MC A.D.E., 2 Live Crew 등에 의해 발전한 마이애미 베이스의 본고장이다. 장르 자체가 선정적인 댄스를 추기 위해 발생 한 만큼 “Booty Ass”라고도 불리기도 한다. Afrika Bambaataa 등이 선도한 바 있는 일렉트로펑크, 또한 마이애미의 지정학적 특징으로 인해 중남미 카리브해 음악에 영향을 받았으며 신스 멜로디와 808 베이스라인을 적극적으로 사용하여 남부 힙합의 원로격이자 뿌리로 인정 받는다. 따라서 크렁크, 바운스 등 남부 힙합의 장르화에 절대적인 공헌을 한 터라 마이애미 베이스로 인해 TR-808이 부활했다고 보아도 과언이 아니다. 당대 미국은 기독교적 색채와 인종적 분리 성향이 강했어서 외설적인 음악을 한다며 음란죄로 경찰들의 집중 단속을 먹어, 오랜 법적 공방을 거친 적도 있다. 21세기에는 위세가 시들었지만 현재도 이 영향으로 클럽음악이 발전해있고 마이애미에서 활동중인 유명 뮤지션으로는 Pitbull, Rick Ross, Trick Daddy 등이 있다.

3. 하위 장르[편집]




3.1. 마이애미 베이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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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바운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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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멤피스 랩[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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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크렁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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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트랩[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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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퐁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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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1] 다만 파티와 댄스 용도로 초창기 발전하였고 뉴욕과 LA의 것들을 많이 차용해 왔기 때문에 깊이가 없고 저급하다는 비판이 현재까지도 따라온다.[2] 이러한 배경에는 80년대 레이건 정부 시기 저소득층 유색인종이 많던 남부 위주로 크랙이라는 저급 코카인이 대량으로 퍼진 탓도 크다고 볼 수 있다. 이로 인해 생업으로 마약 딜러를 하던 집안의 가장뿐만 아니라 크랙을 복용하고 소지하고 있던 사람들도 마찬가지로 교도소에 끌려가며 한부모 가정이 속출했기 때문이다. 양극화가 심해졌는데 그럼에도 걸리지 않은 사람들은 큰 돈을 만질 수 있게 되었고 속된 말로 졸부들이 생기기 시작했다. 이런 배경에서 자란 가수들이 돈과 마약, 여성에 대한 음악을 주로 만들었다. 아웃캐스트와 구디몹 등이 이에 관한 사회 비판적 음악을 많이 창작했다.[3] 21 Savage, Migos, Future, Young Thug, Lil Baby, Gunna, Lil Yachty, Playboi Carti, Metro Boomin 등이 대표적. Lil Uzi Vert는 펜실베니아 출신이나 이들과의 협업을 위해 애틀랜타로 자리를 옮겨 활동하고 있다.[4] Triggerman(=Drag Rap)이라는 드럼루트 반복 음악을 시작으로 미친듯한 댄스&클럽 열풍이 불었고 타 지역 아티스트에게도 끊임없이 샘플링되었다. 지금으로 치면 유명한 틱톡 밈이 끊임없이 리믹스되는 것 처럼 사실상 이 분야의 원류이다.[5] 참고로 트월킹이라는 용어도 여기서 유래되었고 크렁크 역시 바운스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6] 후자에는 Soulja Slim, Mystikal, 전자에는 Juvenile, Lil Wayne 등이 있으며 본토 래퍼 외에는 Drake가 영머니에 들어가 In My Feelings, Nice For What 등의 바운스 곡을 빌보드에 줄세운다. 다만 이들은 초창기 이후엔 바운스를 메인으로 취급하지 않았고 상업적인 성과 대비 음악성에 대한 평가가 그리 좋진 못하다.[7] 앞선 애틀랜타의 트랩 뮤지션들과 뉴올리언스의 캐시머니 레코드 아티스트들만큼의 파급력은 아니었지만 말이다.[8] 참고로 이후에도 퍼플드링크 유행은 미 전역으로 퍼져나갔고 DJ Screw와 UGK의 핌프 C는 퍼플드링크 과다복용으로 인해 사망했다.[9] 단 현재는 힙합에서 벗어나 EDM의 성향을 많이 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