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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스트롬 정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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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스타트렉: 피카드에 등장하는 우주정거장. 데이스트롬 연구소의 블랙 사이트 역할을 했다.
2. 특징[편집]
오늘날의 데이스트롬 기관은 리처드 데이스트롬 박사가 설립했던 데이스트롬 연구소를 전신으로 하는 기관이다.
원조 데이스트롬 연구소는 이름대로 과학 연구를 하는 연구소였지만, 현재의 데이스트롬 기관은 뭐 하는 곳인지 외부에 공개되지 않는 비밀스런 조직이다. 스타플릿 안에서도 섹션 31 관계자만이 데이스트롬 기관의 정체를 제대로 알고 있다.
데이스트롬 우주정거장은 데이스트롬 기관의 핵심 시설로, 스타플릿의 가장 기발한 기술, 실험용 무기와 섹션 31의 추악한 비밀 등이 보관되어 있는 곳이다.
리처드 데이스트롬은 23세기 지구에서 가장 위대한 과학자로 알려져 있으며 그가 이뤄낸 업적은 부지기수이다. 오늘날 초광속 우주선에 이용되는 컴퓨터는 전자 회로가 아니라 듀오트로닉스라는 새로운 아키텍처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것을 발명한 것이 리처드 데이스트롬이다. 듀오트로닉스 기반 컴퓨터 한 대가 동시 처리할 수 있는 정보의 양은 오늘날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슈퍼컴퓨터를 병렬로 연결한 것의 몇 거듭제곱에 해당한다고 한다. 이런 연산 능력이 없으면 물질 전송, 물질 복제, 초광속 우주비행 등은 불가능하다고 한다.
데이스트롬 박사는 위대한 과학자였지만 인격도 그에 걸맞게 훌륭하지는 못했다. 특히 말년에 자아를 가진 인공지능을 만들겠다고 그가 개발한 멀티트로닉스 아키텍처 컴퓨터였던 멀티트로닉스 5호(M-5) 컴퓨터는 박사의 최대 흑역사였다. 오늘날 그의 이름을 딴 기관이 스타플릿의 어두운 면을 반영하는 것은 어찌 보면 적절한 일인지도.
3. 작중에서[편집]
도미니언 전쟁 중 섹션 31은 데이스트롬 정거장에서 체인질링 포로 9명에게 극도로 비윤리적인 생물학적 실험인 '프로젝트 프로테우스'를 연구하였다. 체인질링의 사기적인 변신 능력을 완벽하게 카피하고 장기의 복제까지 구현할 수 있도록 능력을 향상하여 어떤 종족에게든 파견할 수 있고 탐지가 불가능한 스파이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목적이었으나 프로젝트 도중 체인질링 바디크가 연구원을 사살하고 탈출하는 사태가 발생하였다.
2401년, 바디크는 정거장에 침입하여 실험용 포털 무기와 장 뤽 피카드의 몸을 훔쳤다.
이후 윌리엄 T. 라이커와 워프는 체인질링이 침투한 스타플릿 몰래 정거장에 침투하여 조사한다.
4. 보관 기술 및 물품[편집]
- 아레탄 안드로이드
- 유전자 조작 트리블[1]
- 보그 퀸의 유해[2]
- 보그 유대기[3]
- 다르세이 아카이브[4]
- 엑소 III 안드로이드 복제기
- 제네시스 II 장치
- 케모사이트[5] 장치
- 제임스 T. 커크의 신체
-
장 뤽 피카드의 신체[도난] - 카탄 탐사기[6]
- 코이니안 폭발 장치
- 메모리 바이러스[7]
- 오실레이션 오버스러스터[8]
-
포털 무기[도난][9] - 강아지 탐사기[10]
- 확률 장치
- 자체 밀봉 스템 볼트[11]
- 댈라론 생성기[12]
이후 제작진의 트윗으로 추가 존재가 확인된 것은 다음과 같다.
- 아레탄 비상 복제기
- 에코 파파 드론[13]
- 랜드루 중앙 냉각 장치
- M-5 멀티트로닉 컴퓨터[14]
- 수확 바이러스
- 형태형성 바이러스[15]
- 프로멜리언 메모리 코일[16]
- 기억 바이러스
- 포자낭 생명체[17]
- 8472종
- 외은하 기생충
- 비스튼론 기생충
- 드렉슬러 유기체
- 야넥
- 생명 에너지 전송 장치
- 페렝기 기억 생성기
[1] 기존의 귀여운 외모와는 정반대로 에일리언 시리즈의 페이스 허거마냥 뾰족한 이빨이 나있는 입이 달려 있어 심히 흉측한 모습이다.[2] 스타트렉: 퍼스트 콘택트에서 엔터프라이즈-E의 기관실에 남아있는 잔해인듯.[3] 모든 보그 함선의 중심에 있는 중앙 처리 장치. 각 드론을 서로 연결하여 개인의 생각을 정화하고 집합체의 명령과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4] 멸망한 다르세이 문명이 우주로 쏘아올린 아카이브. 2370년에 엔터프라이즈-D에 의하여 발견되었다.TNG 에피소드 "Masks"의 내용이 해당 사건.[5] 방사능 동위 원소 광물. 연방에서는 규제하고 있는 물질이다. 진디 슈퍼무기의 가장 핵심적인 자재.[도난] A B 바디크에 의하여 도난당했다.[6] 카탄 종족이 멸망을 앞둔 상황에서 본인들의 기억 기록을 담아 우주로 전송한 탐사기[7] 신체간의 접촉을 통해 전염되는 바이러스. 탐지를 피하기 위해 자신을 기억 조각으로 위장한다.[8] 숭형 안드로이드의 기본 시스템 장치 중 하나.[9] 근거리 내에 한쌍의 포털을 생성하는 장치. 포털로 진입한 물체는 짧은 지연 후에 다른 포털로 튀어나온다.[10] 감마 사분면에서 온 탐사기.[11] 이름 그대로 스스로를 밀봉하는 스템 볼트이다. 사용처는 불분명하며 잔뼈가 굵은 스타플릿 엔지니어마저도 한번도 본 적 없다.[12] 댈라론 방사능을 생성한 후 배출하여 범위 내의 모든 유기물을 파괴한다. 네메시스의 빌런 신존이 이 무기로 로뮬란과 인류를 멸망시키려 하였다.[13] TNG에서 등장하는 대인용과 대함용이 존재하는 지능형 드론 병기 체계. 처음에는 매우 빈약한 성능을 지닌 채로 생산되지만 타깃의 전술과 특성에 빠르게 적응하여 개량형을 끝없이 찍어내며, 성능과 전술이 매우 가파르게 향상된다. 엔터프라이즈-D와 선발대를 공격했던 것이 사실 무기 판매 시연에 불과했다는게 밝혀지며, 피카드 함장이 구입해 적대 행위를 중단했다.[14] TOS에서 엔터프라이즈에 시험 장착되었다가 다른 스타플릿 함선을 팀킬하는 사고를 일으켰었다.[15] 도미니언 전쟁 중 섹션 31이 파운더들에게 감염시킨 바이러스.[16] TNG에서 언급된 멸망한 종족 프로멜리언의 메모리 코일이다.[17] Sporocystian life form. 정확한 번역 명칭은 불명. VOY에서 보이저를 델타 분면으로 끌고 온 관리자의 종족인 네이신이 대표적인 포자낭 생명체 종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