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틴 킹스

사진의 가운데 인물이 갱단의 뉴욕 지부인 블러드라인 라틴 킹스의 전 두목 안토니오 페르난데스다.



The Almighty Latin King and Queen Nation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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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히스패닉 갱단.

1940년대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활동하던 치카노들과 쿠바계, 푸에르토리코계 이민자들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활동한 느슨한 조직이었다. 이들 가운데 1954년 임페리알스 클럽이라 불리던 초기 조직에 라몬 산토스[1]가 기존의 다양한 갱단을 합병하여 시카고 훔볼트 파크에서 창설한 조직이 라틴 킹스이다.

2. 설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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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틴 킹스의 간략사

소속된 갱단들은 라틴 킹스를 라틴 왕국으로 여기며 미국에서 가장 큰 히스패닉 스트리트 갱단이자 시카고에 기반을 둔 가장 큰 스트리트 갱단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 이들은 중남미에 더 많은 조직원이 존재하는 MS-13이나 18번가 갱단과 달리 미국 내에 가장 많은 조직원이 있으며, 히스패닉 뿐만 아니라 흑인, 필리핀인들도 조직원으로 가입되어 있다.

미국 전역에 여러 챕터가 있지만 그 중 시카고 챕터인 King Motherland Chicago(KMC)와 뉴욕의 블러드라인 챕터가 가장 대표적인 챕터로 인정 받고 있다. 물론 라틴 킹스는 챕터별로 따로 활동하기 때문에 이 두 챕터가 가장 대표 챕터로 존중을 받지만 상하관계는 아니다.

라틴 킹스는 본거지인 시카고에만 2만명 이상의 조직원을 두고 있으며 미국 내 41개 주와 멕시코, 스페인, 도미니카 공화국, 쿠바, 캐나다, 이탈리아, 푸에르토리코, 포르투갈, 브라질, 에콰도르, 페루, 영국 등 몇몇 중남미 및 유럽 국가에 지부를 조직했다.

주요 수입은 크랙, 마리화나, 코카인 등의 마약과 살인, 강도, 돈 세탁이고 상징하는 것은 노란색과 검은색, 왕관이다. 그 외에 다양한 수신호를 사용하기도 한다. 그리고 전능한 라틴 왕의 왕국의 줄임말인 ALKN과 왕관 문신을 몸에 새겨 넣는다.

한 은퇴한 형사는 조직이 분열되어 체계가 없다시피한 크립스나 블러즈는 라틴 킹스와 조직 구조면에서 비교가 안된다고 했다.

1986년 시카고에서 뉴욕으로 넘어온 루이스 펠리페가 뉴욕 지부를 설립했다. 여러 건의 살인혐의로 종신형을 받고 ADX 플로렌스에 수감되었다.

2006년에는 스페인으로 넘어간 갱단 일부가 합법적인 문화단체로 승인 받았다.# 2012년에 조직원이 여자친구를 수년간 감금한 사실이 발각됐다.# 2016년에 FBI의 주도로 대거 검거가 있었다.# 2017년에는 트렌스젠더 전 애인을 살해한 조직원이 49년형을 받았다.#

2015년 3월 미국 고교 교장이자 라틴 킹스와 손잡고 마약상의 삶을 살던 숀 해리슨이 마약 거래 때문에 마찰을 빚은 자기 학생을 총으로 쏴 체포됐다. 2022년 8월 막대한 배상금 지불 판결이 내려졌다.#

3. 주요 인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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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몬 산토스 - 일명 '킹 파포'. '임페리알스'로 불리던 초기 클럽의 창시자. 기존 히스패닉과 라틴계 이민자 갱들을 모아 그리스, 이탈리아, 아일랜드 계 갱단과의 갈등에 대비하기 위해 조직을 만들었다. 이후 빠르게 조직은 번창하여 히스패닉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크게 퍼졌다.
• 안토니오 페르난데스 - 시카고에서 넘어와 뉴욕에서 블러드라인 챕터를 형성했다. 여러 건의 살인혐의로 종신형을 선고 받았다.
• 지노 구스타보 콜론 - 일리노이주 노스사이드 팩션의 지도자. 대규모 마약 밀매 혐의로 종신형을 선고 받았다.
• 넬슨 루이스 밀레 - 코네티컷 주의 챕터 창시자. 마약 밀매 혐의로 종신형을 선고 받았다.
• 어거스틴 잠브라노 - 보스급(코로나) 조직원으로 일리노이 주에서 가장 계급이 높은 조직원이라 한다. 갱단의 파벌 활동을 감독하는 책임이 있다. 2012년에 RICO법 위반으로 징역 60년형을 선고 받았다.
• 비센테 가르시아 - 일리노이 주 지부의 2인자로 징역 40년형을 선고 받았다.
• 호르페 피터 코넬 - 노스 캐롤라이나 주 챕터의 창시자. 2013년에 징역 28년형을 선고 받았다.
• 자펫 로페스, 키엘 로페스, 카를로스 로드리게스 - 뉴저지 주 뉴어크의 라틴 킹스 지도부.
• 에릭 토마스 - 로드 아일랜드 챕터의 지도자.
• 에릭 하비에르 바라 벨라스테기 - 스페인 지부의 창시자. 2006년 징역 40년형을 받았다.

4.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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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래퍼 Fat Joe의 소속 갱단이었다.
• 조지 플로이드 사망 항의 시위때 경찰과 협력해 약탈자들을 내몰았다.
• 상징색은 검은색과 노란색이다.#
• 조직은 각 챕터 또는 부족별로 피라미드식 계급제도로 이루어져 있으며, 임원들은 챕터별로 크라운 위원회이라는 5명의 집단 지도체제의 통제를 받는다. 이들 중 조직의 최고 지도자는 '코로나(왕관)'로 불린다. 위원회는 조직의 규정과 규칙을 정하고 징계 위원회를 열어서 잘못을 저지른 조직원들을 처벌할 수 있는 권한이 있다. 처벌은 비체벌로 집행유예, 벌금, 조직에서 강등, 추방, 조직 활동을 일시 할 수 없는 정직 등등이 있고 체벌로는 3분간 구타, 5분간 구타, 무제한 구타, 처형 등이 있다.
• Kingdom 이데올로기라는 조직의 마니페스토와 사상이 있다. 이러한 강령들은 철저히 지켜야하며 가정종교의 형태를 띄고 있다.
• 여성 조직원들은 라틴 퀸스를 구성한다.
• People Nation과 동맹관계로 라이벌 Folk Nation과는 적대관계에 있다.
• GTA4의 갱단인 스패니시 로드의 모티브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