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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던트 이블: 라쿤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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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레지던트 이블: 웰컴 투 라쿤 시티(Resident Evil: Welcome to Raccoon City)》는 2021년에 미국에서 개봉한 생존, 공포 영화이다.
《레지던트 이블 실사영화 시리즈》의 리부트로 기존 시리즈를 제작한 콘스탄틴 필름이 그대로 제작을 담당한다. 좀 더 원작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에 충실한 형태로 리부트 할 것이라고 공언했다.
웨스커나 질 발렌타인 같은 게임 1편의 캐릭터가 고스란히 출연하며 레온, 클레어, 버킨과 에이다 웡 같은 2편의 캐릭터도 캐스팅되어 있으며 영화 한 편에 게임 바이오하자드(2002)과 바이오하자드 RE:2의 내용을 기반으로 각색했다고 한다.[5] 그리고 감독의 예고편 해설 영상에 의하면 바이오하자드 -코드: 베로니카-의 인물도 작중에서 언급된다.
미국, 독일, 캐나다, 프랑스의 제작사가 협력, 배급했다.
2. 개봉 전 정보[편집]
파일:라쿤시티 코믹콘.jpg
21년 8월 31일 본작의 첫 스틸이 공개되었는데 레온 S. 케네디와 클레어 레드필드가 함께 있는 모습, 원작 게임 바이오하자드 1편에서 S.T.A.R.S. 알파팀이 저택으로 들어온 모습, 리사 트레버의 모습 이렇게 3장이 공개되었다. 위에 있는 레온과 클레어는 무슨 코믹콘 코스프레 하냐면서 야유가 쏟아졌지만 양옥집과 리사 트레버는 바이오하자드 1편의 분위기를 그대로 옮겨온거 같다면서 호평받았다. 예전 실사 영화들과는 다르게 정말로 원작 게임을 제대로 참고하여 제작한 거로 보인다.
2021년 11월 21일 바이오하자드(2002)과 바이오하자드 RE:2를 하는 영상을 공개한 크리스 레드필드 역의 로비 아멜에 의하면 바이오하자드(2002)과 바이오하자드 RE:2를 기반으로 제작한 것이 맞다고 한다.
3. 포스터[편집]
4. 예고편[편집]
4.1. 기타 영상[편집]
5. 시놉시스[편집]
Witness the Beginning of Evil.
악의 시작을 목격하라.
Set in 1998, this origin story explores the secrets of the mysterious Spencer Mansion and the ill-fated Raccoon City.
1998년을 배경으로 한 이 기원 이야기는 불가사의한 스펜서 양옥집과 불행한 운명의 라쿤 시티의 비밀을 탐험한다.
모든 이야기는 이곳에서 시작되었다
거대 제약회사 '엄브렐라'가 철수한 후 폐허가 된 '라쿤시티'.
어릴 적 끔찍한 사건을 겪고 고향을 떠났던 클레어가 돌아온 그날 밤,
라쿤시티는 좀비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순식간에 지옥으로 돌변한다.
남은 시간은 7시간, 죽음의 도시를 탈출하라!
― 출처: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6. 등장인물[편집]
7. 등장 괴물[편집]
8. 줄거리[편집]
- 도입부
- 자정 전
- 자정
- 새벽 2시
한편 실종된 동료를 찾으러 출발한 스타즈는 공격당한 경찰차와 감염된 동물을 보고 뭔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아차리고는 서둘러 저택으로 가 실종된 동료를 찾아 빨리 떠나려고 한다. 2조로 나뉘어 저택을 수색하다 크리스의 팀은 희생된 동료가 좀비에게 뜯어 먹히는 걸 보고[24] 경악하며 좀비들과 교전을 한다. 웨스커와 질도 수색 중에 헬기에서 대기하던 비커스가 감염되어 헬리콥터 째로 돌진하는 것을 보고 겨우 살아남는다. 질은 웨스커가 이 모든 정보를 알고 있다는 것을 알아채고 크리스를 찾아 함께 탈출하자고 하지만 웨스커는 홀로 떠난다.
- 새벽 4시
- 새벽 6시 직전
9. 사운드트랙[편집]
전체 듣기
10. 평가[편집]
6점
OKAY
레지던트 이블: 웰컴 투 라쿤 시티는 게임을 원작으로 한 영화, 또는 바이오하자드 원작을 바탕으로 한 영화 중에서 최악의 자리는 면했다. 하지만 영화화에 대한 기준치 자체가 워낙 낮다 보니 그렇게 느껴졌을 수도 있다. 요하네스 로버츠 감독은 폴 W.S. 앤더슨의 작품에 비해 더욱 원작에 치중했다는 점에서 칭찬할 수 있지만, 비교적 짧은 상영 기간과 다급하게 마무리된 듯한 후반부, 중요 요소들의 부진으로 인해 어두운 곳에서 극한의 공포감이 주는 몰입도를 불러일으킬 수 있었던 작품에 브레이크를 걸었다. 하지만 다른 건 몰라도 일단 바이오하자드 게임의 고전 팬들에게는 그나마 편안한 마음으로 감상할 수 있는 작품이 될 것이다. 물론 영화 내 여러 이스터 에그들을 찾는다는 조건에 해당할 경우다.
Resident Evil: Welcome to Raccoon City is an affectionately faithful adaptation that further proves its source material is ill-suited to the big screen.
레지던트 이블: 웰컴 투 라쿤 시티는 원작이 영화에는 어울리지 않다는 것을 추가로 증명한 애정어린 충실한 각색물이다.
- 로튼 토마토 평론가 총평
좀비가 재롱을 부리면
원점으로 돌아간 리부팅, 지겨워진 시리즈지만 욕먹을 급은 아니다
한 도시에 새벽의 저주를 퍼부은 건 결국 인간
오진우 (씨네21) ★★★
미국 등 서양 평가 웹사이트에서 나쁜 평가가 많을 정도로 악평을 받았다. 두개의 명작 게임 바이오하자드(2002)과 바이오하자드 RE:2를 한 영화, 그 것도 107분안에 전개하려 하다가 제대로 보여준 것도 없이 영화가 끝났다는 평이 많다. 특히 알버트 웨스커와 질 발렌타인의 관계 등 원작의 설정과 다른 부분이 많아서 원작 팬들에게는 좋은 평을 받지 못하고 있다. 특히 라쿤 시티의 크리쳐 중 팬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 T-103과 네메시스 등이 등장하지 않으며 비중있게 등장한다고 한 리사 트레버도 비중이 없어서 불만이 많은 팬들이 있다.
한 마디로 평범한 공포 생존 영화. 단 영화 세트는 게임의 디테일을 상당 부분 재현했다. 게임을 해본 팬이라면 장면 재현성이 높다는 이유로 그럭저럭 볼만한 영화이다. 12금 수준 정도로 수위, 자극, 점프 스케어 등등은 약한 편이다. 어차피 게임 줄거리를 따라서 만든다는 생각 때문인지 공포 영화 클리셰를 충실히 따르고 있고 의외성은 없다. 재미나 액션은 밀라 요보비치 주연의 2002년 작인 1편보단 확연히 떨어지고 전체적으로 심심한 편이다.
비판으로 지적되는 사항 중 하나가 배우들의 실제 캐릭터 재현도다. 배우들의 연기는 좋았지만 원작 속의 인물을 재현하는게 아니라 전형적인 헐리웃 스타일의 캐릭터로 재해석되어 있어 팬들에게 호불호가 갈렸다. 특히 게임 속 레온은 신입경찰로써 책임감을 가지고 탈출을 목표로 하지만 본작에서는 퍼질러 자거나 하는 등의 상반된 연기를 보여주어 진짜 레온이 맞나 할 정도로 동명이인급의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시리즈 주연 중 3명인 레온, 클레어, 질 셋의 외모는 게임 캐릭터와 연관성이 거의 없어서[26] 캐스팅에서부터 몰입도가 떨어지는 건 어쩔 수 없다. 이전 시리즈가 오리지널 주인공을 내세우고도 원작 캐릭터들은 나름대로 성의있게 재현했다는 걸 고려하면[27] 특히 아쉬운 부분.
초반부에 그래도 꽤나 신경써서 만든 게 보이는 것에 반해 후반은 꽤 날림 제작이다. 범작이지만 나름 원작을 분석하며 공들여 만들었고 우베 볼 수준은 아니다. 극장에서 봐야 할 정도의 킬링 포인트는 없어서 정말 심심할 때 티비에서 방영하면 시간 떼우기용으로 볼만한 영화 정도다.
11. 원작과 차이점[편집]
- 원작과 달리 양옥집 사건과 라쿤 시티 몰살 사건이 거의 동시간대에 진행된다.
- 원작에서처럼 라쿤 시티를 엄브렐러가 키운 것은 동일하나 영화 한정으론 철수과정을 겪으며 몰락하고 있는 것으로 묘사한다.
- 클레어 레드필드가 원작과 리메이크에서처럼 포니테일을 하지 않았으며, 크리스 레드필드가 턱수염이 있고 나이가 더 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질 발렌타인 등 다른 인물들의 모습이 조금 다르다. 원작에선 레온과 스타즈 멤버들은 일면식이 없었는데, 영화에선 이미 안면이 있고 크리스와 질을 비롯한 스타즈 멤버들을 레온을 신입(루키)이라고 부른다.
- 영화에 등장하는 스타즈 멤버들은 알버트 웨스커, 크리스 레드필드, 질 발렌타인, 브레드 비커스, 리처드 에이켄, 엔리코 마리니, 케빈 둘리만 등장한다. 배리 버튼, 레베카 체임버스는 아예 존재 자체가 없다.
- 원작 2편에서 주인공인 레온/클레어의 파트너였던 에이다와 셰리가 메인 스토리에 합류하지 않는다. 셰리는 등장하기는 하나 영화 후반까지 아네트와 윌리엄과 함께 있으며 질에게 구출되고 열차에 탑승하고 나서야 클레어와 만난다. 에이다는 아예 엔딩 크레딧에서 짤막하게 생존한 알버트 웨스커에게 선글라스를 건네며 출연 종료.
- 에이다가 등장하지 않기 때문에 벤 베르톨루치가 에이다의 정보원이었다는 설정은 삭제되었다. 또한 클레어와 채팅 방에서 만난 뒤 그녀에게 라쿤 시티의 상황을 알리고 도움을 청하는 것이 클레어가 라쿤 시티로 오는 발단 중 하나로 변경되었다.
- 질 발렌타인은 양옥집 사건 이후, 바로 열차를 통해 레온, 클레어, 셰리, 크리스와 함께 라쿤 시티를 탈출한다. 따라서 질의 라쿤 시티 탈출기를 그린 원작의 3편의 분량이 등장하지 않고, U.B.C.S.도 등장하지 않았기에 3편의 주요 인물이었던 카를로스 올리비에라, 니콜라이 지노비에프 등도 등장하지 않는다. 다만 작중 엄브렐러는 완전히 망하지 않았기 때문에 후속작이 나온다면 추후 등장을 기대 해볼 수 있다.
- 아네트 버킨의 분량이 대폭 축소되었다. 원작에서는 윌리엄과 함께 G 바이러스를 연구하는 과학자였고 레온/클레어 파트에서 둘 다 중요한 인물로 등장했지만 영화에서는 윌리엄만 과학자고 아네트는 그냥 일반인이다. 심지어 윌리엄이 연구소에서 무슨 일을 하는 지도 모른다.[28]
- 2편의 하수도 파트가 삭제되었다. 그리고 레온 루트에서는 고아원 파트가 없었으나 영화에서는 레온과 클레어가 함께 행동하기에 경찰서에서 탈출한 후, 같이 고아원으로 이동하며 리사 트레버의 도움을 받아 바로 지하 연구소로 이동한다.
- 브라이언 아이언스의 캐릭터성이 변경되었다. 박제가 취미로 나오지 않으며 원작과 달리 엄브렐러나 윌리엄과의 면밀한 접점도 없다.[29] 다만 사태가 벌어진 후, 동료고 시민이고 나발이고 제일 먼저 짐 싸고 튈 준비를 하는 것으로 보아 역시 여기서도 좋은 인간은 아니다. 그래도 최소한 무기고를 털어서 탄약을 흩어놓는다거나 최루탄으로 같은 동료들 방해하는 등의 행적은 보이지 않아 원작 보다 수월하게 스토리가 진행되었다.[30]
- 원작에서는 웨스커와 친구인 버킨은 영화에서는 U.S.S. 대원들이 아닌 바이러스를 회수하러 온 웨스커에게 총을 맞는다.
- 버킨은 원작과 동일하게 죽기 전 G 바이러스를 자신에게 주입하고 G 1단계 상태에서 크리스를 죽이려다 클레어의 샷건을 맞고 리타이어했다가 종반부에 열차에서 3단계의 상태로 재등장하지만 레온의 미사일을 맞고 퇴장한다. 따라서 G 4, 5단계는 등장하지 않는다.
- 원작에 비해 감염되어 지능이 떨어지는 시기가 늦춰졌다. 초반에 좀비도 사람을 물 정도로 감염이 완료되었음에도 뛰어오고 말을 했으며 리사 트레버는 단답형으로나마 대화가 가능하고, 피아구분을 하는데다, 열쇠구명을 찾아주는 등의 지능을 보였고 윌리엄도 1차 변이 때는 멀쩡히 대화를 했다.
- 원작에서 클레어가 타고왔던 바이크는 영화에서 크리스의 바이크로 설정이 바뀌었고, 이걸 클레어가 타고 R.P.D로 이동한다. 나중에 크리스와 재회한 후엔 "괜찮아. 나도 오빠 바이크 좀 긁었어"라고 농담을 하자 크리스가 살짝 뒷목을 잡기도 한다.
- 원작에선 코드 베로니카에 등장한 알렉시아/알프레드 애쉬포드 남매의 기록 영상이 그대로 실사화되어 영화에도 나오지만, 이런 두 남매의 모습을 윌리엄 버킨이 흐뭇하게 바라보는 장면이 추가된 걸 보면, 원작에서 버킨이 알렉시아에게 열등감을 느낀 부분은 사라졌다. 극 중에서 자세하게 묘사되진 않지만 영화 한정으로 이 쌍둥이 남매의 탄생에 버킨이 어느 정도 관여했었다는걸 암시하는 부분.
12. 원작 관련 이스터에그[편집]
- 영화 초반 트럭 운전수가 그대로 등장한다. 라쿤 시티로 오는 도중 클레어를 픽업해주고 RPD 서 앞까지 가서 트럭이 전복되는 것도 동일.
- 윌리엄 버킨이 후반에 입고 다니는 T셔츠에는 바이오하자드6의 톨옥스가 써있다.
- 라쿤시티 고아원 정문과 그림은 리메이크에서 나온 고아원과 동일하다.
- 1998년 바이오하자드 2에서 클레어와 레온이 처음 만나는 Emmy's가 Emmy's Diner로 등장한다.
- 바이오하자드 1편의 고개를 돌리는 좀비 장면도 그대로 등장한다. 다만 희생자는 케네스에서 엔리코로 변경되었다.
- 애쉬포드 남매의 기록 영상이 그대로 실사화되었다. 다만 영상안에서 이들 남매를 지켜보는 것이 윌리엄으로 바뀌었다. 이 영상은 후반부에 레온과 클레어도 보게된다.
- 카유우마가 나온다.
- 질 발렌타인이 치는 농담에 "뱀에게 잡아먹히는것과 백상아리에게 잡아먹히는 것 중 어느 것이 더 끔찍할까?" 라는 말이 나온다.
13. 기타[편집]
- 감독의 예고편 해설 영상에 의하면 클레어 레드필드는 오빠 크리스와 함께 라쿤 시티의 고아원에서 자랐다. 이후 도주하고 나서 좀비 사태 당시 오빠를 찾으러 도시로 돌아왔다고 한다. 그리고 감독의 말에 의하면 조지 A. 로메로의 좀비 영화와 스티븐 킹의 소설에서 영향을 받았다.
- 게임 바이오하자드 RE:2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경찰서, 트럭, 표지판 등 원작이 아닌 리메이크에서 등장한 모습을 그대로 재현했다.
- 게임 바이오하자드 -코드: 베로니카-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예고편에서 클레어가 킨 영상에서 알프레드 애쉬포드와 알렉시아 애쉬포드가 등장한다.
- 크리스 레드필드를 맡은 배우 로비 아멜이 바이오하자드(2002)과 바이오하자드 RE:2를 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리메이크 게임에 기반해서 영화를 만들었다고 한다. #
- 바이오하자드 RE:2를 해보거나 클리어 영상을 본 사람들은 영화 내에서 나오는 트럼프카드 문양 열쇠와 셰리가 가지고 있던 인형도 보자마자 그 인형이다 싶게 나오는데 꽤나 반가운 요소일 수 있다.
- 쿠키 영상이 있다. 가볍게 제작진과 주요 출연진이 소개된 뒤 상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