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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캅(리부트)

덤프버전 :

로보캅
ROBOCOP

파일:로보캅 국내포스터.jpg

본명
알렉스 제임스 머피
Alex James Murphy
이명
로보캅 (Robocop)
머피 (Murphy)
종족
인간사이보그
성별
남성
소속
디트로이트 경찰서 (현재)
OCP (이전)
가족
클라라 머피 (아내)
데이빗 머피 (친자)
배우
조엘 킨나만

1. 개요
2. 상세
3. 작중 행적
4. 슈트 디자인
5. 스펙
6. 기타



1. 개요[편집]


}}}
Perdo Bromfman - Title Card[1]

죽든 살든, 넌 나와 함께 간다.

Dead or Alive, You're coming with me.

로보캅(2014)의 주인공이며 원작과 마찬가지로 디트로이트의 경찰이다. 그러나 불의의 사고를 당하고 기계몸으로 제2의 인생을 살게 된다.


2. 상세[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로보캅이 되는 계기는 알렉스가 도난 총기류가 밀거래되는 사건을 전담했는데, 갱단 두목 발론의 사주를 받은 부패한 경찰이 자동차 밑에 폭탄을 설치했고 알렉스는 집에서 경보장치가 울리는 소리를 듣고 자동차로 갔다가 차문을 연 순간 곧바로 폭발이 일어났다. 그로 인해 왼팔, 왼쪽 다리는 절단했고, 신체의 80%에 4도 화상, 오른쪽 눈 실명, 청력 상실, 척추 손상으로 인한 하반신 마비로 휠체어 신세까지 져버리는 중환자가 된다.

한편 로봇경찰을 통해 인간 통제의 이득을 보려는 기업 옴니코프는 로봇에 대한 정치계의 부정적인 인식바꾸기 위해 기계 속에 사람을 집어넣을 생각을 한다. 그리고 이 두 타이밍이 맞아떨어지면서 옴니코프는 알렉스의 아내에게 남편을 살릴 수 있다 제안하자 아내는 이에 동의했고, 이로 인해 알렉스는 로보캅이 된다.

로보캅이 된 알렉스는 몸 전체가 기계로 대체됐다. 알렉스의 머리, 몸, 팔다리 전부 기계이고 얼굴과 오른손만 생체조직이다. 이때문에 겉으로는 슈트를 입은 것처럼 보이지만 슈트를 분해시키면 뇌, 폐, 기관지, 심장, 얼굴, 오른손만 남은 상태이다. 심지어 뇌에는 여러 가지 칩과 금속 부품이 이식되어있다. 사실 남아있는 팔다리도 존재했지만, 이미 심각한 중상으로 인해 형태만 유지되고 있을 뿐이지 내부가 심각하게 손상되어 절단한 듯하다.[2]

리부트에서도 알렉스가 어떻게 생계를 유지하는지 나오는데 원작에서는 지극히 단순하긴 해도 식사를 위한 내장기관은 남아있어 이유식이라도 스스로 섭취하는 반면, 리부트 판에서는 알렉스가 잠든 상태에서 기계로 필요한 영양소나 항생물질, 호르몬을 공급받는다. 매일 한 번씩 혈액 투석과 함께 해줘야 된다고 한다.[3]

원작에서는 머피의 시점이 컴퓨터 화면처럼 보이게 나왔지만 리부트판에는 알렉스의 시점이 사람이 보는 시점처럼 깨끗하게 보이고 컴퓨터 프로그램까지 더해져서 적의 정보나 위치, 열 적외선감지, CCTV, 인터넷 정보, 사람의 감정 등 여러 가지 기능까지 볼 수 있게 됐다.그러나 알렉스의 정보와 보고있는 모든 시점은 관리컴퓨터로 볼 수가 있고 관리진에게 공격적인 행동은 불가능하며 슈트 셧다운까지 가능하기에 ocp한테는 약한 모습은 동일하다.


3. 작중 행적[편집]



3.1. 로보캅(2014)[편집]


3개월이 지나고 노튼 박사는 알렉스의 상태를 확인한 후 꿈에서 깨운다. 실험실에서 깨어난 알렉스는 낮선 곳임과 더불어 몸이 안움직여져 당황해하자, 노튼 박사는 척추(머리)와 손, 발을 풀어주며 진정시킨다. 알렉스는 기계로 된 왼손을 보고 "이 슈트는 뭐죠?"라고 묻는데 슈트가 아니고 자신의 몸이라는 말에 의아해한다. 몸을 전부 풀어주지만 움직일때 마다 팔다리가 느껴진다고 말하며, 꿈이라고 생각한다. 연구원은 환상지라며 절단된 사지를 느끼는 것이라고 설명하지만, 절단이라는 말에 알렉스는 슈트를 벗겨달라며, 자신을 어떻게 한 거냐고 말하며 급발진하고 결국 알렉스는 실험실에서 난동을 피우고, 빠져나오자 강제 셧 다운되며, 픽 쓰러져버린다.

노튼 박사가 현실을 인정해야 한다고 하자 이에 승낙했고 슈트를 분해시킨다. 알렉스의 다리가 분리되고, 왼팔과 복부 전체가 분리되자 당황하며 아니라고 부정하고, 오른손과 오른팔이 분리되고 목과 가슴, 정수리의 슈트부분까지 모두 제거된다. 알렉스는 "맙소사, 남아난 게 없잖아!"라고 경악했고, "내 뇌가 아니잖아요."라고 말한다. 노튼 박사는 손상된 부분을 고친 것이고 자신이 통제한다고 말하는데 알렉스는 죽고 싶다고 애원하였다. 그러나 만약 죽는다면 노튼 박사는 아내에게는 뭐라고 말할 것이며, 아내도 아들에게 뭐라고 말해야하느냐, 또한 어떤 모습으로든 아내는 사랑할 용의가 있다고 어떻게서든 살려달라고 자신에게 부탁했기 때문에, 수술과 슈트로 되살린 것이다라는 간곡한 설득 덕분에. 결국 알렉스는 현실을 받아들이며, 알렉스는 자신의 슈트가 분해된 모습을 다시는 보고싶지 않고, 가족에게 보이고 싶지도 않다고 말한다. 이후 슈트를 입은 후 아내와 영상통화를 하며 안부를 전한다.

매톡스는 EM-208와 알렉스를 성능 비교 테스트를 한다. 알렉스의 스펙은 문제가 없었음에도 인간다움 때문에 EM-208 로봇보다 완수시간이 느렸고 이 때문에 쓸모없는 물건 취급한다. EM-208은 위협판단 - 행동 2단계지만 알렉스는 위협판단 - 소프트웨어 - 뇌 - AI모듈 - 행동 5단계를 거치기 때문에 느릴 수 밖에 없었다. 결국 알렉스의 머리를 열어 뇌를 손보았는데 평상시에는 알렉스의 인격이 주도권을 잡지만, 바이저가 내려오는 전투 모드 시에는 컴퓨터가 주도권을 잡는 식으로 바꿔 놓았다. 그리고 정작 알렉스는 그 사실을 인지 못하고 전투 시에 컴퓨터가 신경에 자극을 주는데, 알렉스는 이를 자신의 의지로 실행하는 것이라고 착각하게 한다.

시민들 앞에 선보이는 로보캅의 공식소개 앞서서 알렉스의 뇌에 경찰 데이터베이스를 업로드한다. 처음에는 눈 앞에 보이는 정보들을 놀라워 했지만 자기를 위협하는 남자를 보고 감정과잉과 호흡곤란을 일으킨다. 결국 자기 폭발사고 영상을 보고는 발작을 일으키고 쓰러진다. 공개을 앞둔 옴니코프에선 노튼에게 해결하라 독촉했고 도파민과 노르아드레날린 수치를 낮추는 것으로 해결한다. 킴은 감정이 사라진다며 경고했지만 노튼의 성화에 못이겨 2%로 낮춰버린다. 이로인해 알렉스는 감정이 없는 로봇과 다를 바 없는 상태가 된다.
알렉스는 가족의 인사를 무시하고는 위협없음을 감지하고 그대로 지나친다. 단상에 올랐을 때에도 샐러스의 악수는 무시했으며 눈빛하나 안변하는 로봇처럼 행동한다. 이때 시민들의 전과기록 조회하다 살인 혐의로 지명수배된 토마스 킹을 발견하고 그대로 전기총을 쏘고 체포한다. 이는 모두에게 충격이였는데 클라라는 바로앞서도 알아보지 못하고 아들앞에서 총을 쐈다는 사실에 충격이였고 경찰 2명이 범죄자와 엄청 가까이 있었지만 못찾았는데 알렉스는 60초만에 찾아내 체포했다며 뉴스에서 대대적으로 극찬한다.

셀러스와의 대치 후 알렉스는 가족과 재회를 하게 되는데, 알렉스의 검은색 슈트는 중파된 상태라[4] 초반에 나왔던 은색 슈트가 다시 입혀진다. 알렉스가 은색 슈트를 입는 장면에는 알렉스가 분해된 상태로 나온다. 분해된 장면과 반대로 바닥에서 은색 슈트가 나오면서 팔 → 복부 → 가슴, 다리 → 목 → 정수리 순으로 입혀진다.


4. 슈트 디자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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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색 슈트는 초반부에 나오는 슈트이며, 원작처럼 은빛과 청색이 감돌고, 검은색이 섞여있는 클래식한 디자인이다.[5] 원작과 다른 점은 몸 전체가 날렵하고 좀 더 슬림해졌으며, 디자인이 더 현대적으로 리파인되었다. 또한 오른손이 남아있는 부분도 다른 점이다. 슬림한 현대적인 클래식 로보캅의 육중한 면을 살려서 평가는 좋은 편이다.

검은색 슈트는 원작과 다른 새로운 디자인의 슈트이다. 샐러스가 좀 더 강압적인 느낌으로 가자고 말하며 슈트 디자인을 바꾸었다. 디자인은 올 블랙이다. 은색 슈트의 바이저는 은색에 회색 줄의 디자인이었다면 검은색 슈트는 반사되는 검은색에 빨간 네온색 디자인이다. 또한 어딘가 딱딱해보이는 이미지가 강했던 원작의 슈트와는 다르게, 광이 날 정도로 매끈하고 현대식으로 리파인한 느낌이 강하게 든다. 이 때문에 본 작품으로 로보캅을 처음 접했다면 상관없겠지만, 원작 시리즈의 슈트에 익숙해진 사람들이라면 이질감이 심하게 든다는 의견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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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의 슈트에서도 의미를 찾아볼 수 있는데 초반에 나온 은색 슈트로 사람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려다가 범죄자와 시민들에게 강압적으로 보여야 한다면서 검은색으로 바꾼 것은 머피가 옴니코프 아래에서 시민들과 대립하는 존재가 되었음을 상징하지만, 마지막 장면에서 머피가 정부 관리하에 놓이면서 다시 은색 슈트로 바뀐 걸로 보아 옴니코프 아래에 속해있던 로보캅이 시민들의 영웅이 되었다는 의미인 것으로 보인다.[6]


5. 스펙[편집]


원작과 다르게 매우 민첩하고 스피드도 빨라졌다. 족히 7~8미터는 되어 보이는 담장을 점프로 뛰어넘거나 전력질주를 하는 것도 가능할 정도이다. 다만 원작만큼 무식한 방어력은 보여주지 못하고, 매톡스의 말 중에서도 50 구경 이상의 총알 여러 발이면 슈트를 관통한다고 말한다. 다만 원작은 철갑판을 많이 둘러서 기동력이 약점이었던 반면에, 리부트에서는 맷집이 하향되기는 했지만 기동력이 향상받았기 때문에 전체적인 밸런스는 리부트가 원작보다 휠씬 좋다고 볼 수 있다.

알렉스의 전투능력은 컴퓨터와 결합되며, 뛰어난 전투실력을 갖추었지만, 뛰어난 전투실력에 비해 방어력이 낮아 마지막쯤에는 거의 도망다니기만 했다.[7] 경찰동료들의 도움을 받아서야 겨우 살아남았다. 머리의 바이저는 나사를 풀어서 분리하는 것이 아니라 위험 감지 시 자동으로 얼굴을 덮어 씌우는 형태로 변경되었다. 원작과 동일하게 코까지만 덮으며, 안전하다고 판단이 될시에는 바이저를 다시 넣어둔다.

총은 M2 전투 소총과 TSR 66 카트리지 테이져 건이다. M2 전투 소총은 50 구경에 30발의 탄창이 있다고 하며, TSR 66 카트리지 테이져 건은 최대 20만 볼트를 쏠 수 있고 기절시키거나 죽일 수 있다고 한다. 원작과는 달리 이 수납 기믹이 한두 번밖에 나오지 않는데, 그나마도 작동 속도가 빨라서 제대로 보이는 건 매톡스가 자신의 슈트를 설명해주는 장면 하나뿐이다.[8] 원작에는 경찰차를 타고 다녔지만 리부트에선 방탄 기능이 있는 전용 오토바이를 타고 다닌다.


6. 기타[편집]


알렉스의 몸값은 자그마치 26억 달러(한화 3조 3,709억 원)라고 한다. 이에 생명유지 비용이 플러스 알파로 붙는다면 천문학적인 비용의 몸값이다.

  • 로보캅 역을 맡은 조엘 킨나만의 말로는 슈트가 입고 벗기가 힘들었다고 한다. 그 때문에 슈트 관리를 도와주시는 스태프가 슈트 벗는 것을 도와주었는데, 슈트를 완전히 벗었을 때 물건이 튀어나와 가끔 스태프 얼굴을 가격하는 웃픈 일이 일어났다고 한다.

  • 마이클 키튼은 배트맨 역을 맡은 적이 있는데 조엘 킨나만에게 동정도 해주지 않았다고 한다. 오히려 역으로 신세한탄을 했다고.[9]

  • 조엘 킨나만은 로보캅 역을 맡았을 때 로봇처럼 보이도록 머리를 먼저 움직인 후 몸을 움직였다고 한다.


[1] 원작의 메인 테마를 어레인지한 곡. 역시나 본편에서도 메인 테마로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2] 삭제본에서 셀러스가 악수는 사람과의 교감에서 중요하다며 오른손을 남겨달라고 부탁했다. [3] 기계에 이식되지 못한 장기들을 대체한 것으로 보인다. 또다른 생명유지장치인 셈.[4] 파일:7529421.png[5] 이런 클래식한 느낌이 좋아 은색 슈트로만 갔으면 좋았을 거라는 평이 있다.[6] 초반 은색 슈트에는 가슴에 아무것도 그려져 있지 않았지만, 검은색 슈트로 바뀌었을 때는 왼쪽 가슴에 OCP 마크가 그려져 있고, 알렉스가 이기면서 집에 방문했을 때는 왼쪽 가슴에 OCP 마크, 오른쪽 가슴에 경찰 마크가 그려져 있다. 셀러스와의 대치 후 은색 슈트로 바뀌었을 때는 오른쪽 가슴에 경찰 마크만 새겨져 있는 걸 볼 수 있다. 이것도 종합해보면 가족의 품과, 시민들의 영웅으로 돌아간다는 뜻과 같다.[7] ED-209의 리부트 버전은 M1 에이브람스 전차포를 정통으로 맞고도 멀쩡히 반격할 정도로 내구성이 뛰어난데, 이들이 쏘는 탄환은 오히려 같은 기종을 벌집으로 만들어 버린다. 그러나 알렉스는 ED-209 여러 대에게 다구리를 맞고도 슈트가 완전히 아작나지 않았다.[8] 특유의 권총 돌리기도 없다.[9] 조엘이 슈트가 갑갑하다고 하자 키튼은 자신이 배트맨 영화를 찍었을 때는 등판에 나무 작대기를 꽂아넣고 옷을 입었다며. 불평 좀 하지 말라고 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