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
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덤프버전 :


파일:다른 뜻 아이콘.svg  
포체티노은(는) 여기로 연결됩니다.
해당 인물의 차남이자 짐나스틱 데 타라고나의 선수에 대한 내용은 마우리치오 포체티노 문서

마우리치오 포체티노번 문단을
마우리치오 포체티노# 부분을
, 1996년생 축구 선수에 대한 내용은 토마스 포체티노 문서

토마스 포체티노번 문단을
#s-번 문단을
# 부분을
, {{{#!html }}}에 대한 내용은 문서

#s-번 문단을
#s-번 문단을
# 부분을
# 부분을
, {{{#!html }}}에 대한 내용은 문서

#s-번 문단을
#s-번 문단을
# 부분을
# 부분을
, {{{#!html }}}에 대한 내용은 문서

#s-번 문단을
#s-번 문단을
# 부분을
# 부분을
, {{{#!html }}}에 대한 내용은 문서

#s-번 문단을
#s-번 문단을
# 부분을
# 부분을
, {{{#!html }}}에 대한 내용은 문서

#s-번 문단을
#s-번 문단을
# 부분을
# 부분을
, {{{#!html }}}에 대한 내용은 문서

#s-번 문단을
#s-번 문단을
# 부분을
# 부분을
, {{{#!html }}}에 대한 내용은 문서

#s-번 문단을
#s-번 문단을
# 부분을
# 부분을
, {{{#!html }}}에 대한 내용은 문서

#s-번 문단을
#s-번 문단을
# 부분을
#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3-24 시즌 구단별 감독

[ 펼치기 · 접기 ]
#555555,#aaaaaa 
||<tablewidth=100%><tablebgcolor=#ffffff,#191919><height=80><width=25%>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누누[br]{{{-3 에스피리투 산투}}}]][br][[노팅엄 포레스트 FC|[[파일:노팅엄 포레스트 FC 로고.svg|height=40]]]][br]{{{#!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3px 3px; border-radius: 2px; background: #410648; font-size: 0.8em" 
[[노팅엄 포레스트 FC|{{{#fff '''노팅엄'''}}}]]}}} ||<width=25%> [[에디 하우|{{{-2 에디}}}[br]하우]][br][[뉴캐슬 유나이티드 FC|[[파일:뉴캐슬 유나이티드 FC 로고.svg|height=40]]]][br]{{{#!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3px 3px; border-radius: 2px; background: #410648; font-size: 0.8em" 
[[뉴캐슬 유나이티드 FC|{{{#ffffff '''뉴캐슬'''}}}]]}}} ||<width=25%> [[롭 에드워즈|{{{-2 롭}}}[br]에드워즈]][br][[루턴 타운 FC|[[파일:루턴 타운 FC 엠블럼.svg|height=40]]]][br]{{{#!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3px 3px; border-radius: 2px; background: #410648; font-size: 0.8em"
[[루턴 타운 FC|{{{#ffffff '''루턴'''}}}]]}}} ||<width=25%> [[위르겐 클롭|{{{-2 위르겐}}}[br]클롭]][br][[리버풀 FC|[[파일:리버풀 FC 로고.svg|height=40]]]][br]{{{#!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3px 3px; border-radius: 2px; background: #410648; font-size: 0.8em"
[[리버풀 FC|{{{#ffffff '''리버풀'''}}}]]}}} ||
||<height=80> [[펩 과르디올라|펩[br]{{{-2 과르디올라}}}]][br][[맨체스터 시티 FC|[[파일:맨체스터 시티 FC 로고.svg|height=40]]]][br]{{{#!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3px 3px; border-radius: 2px; background: #410648; font-size: 0.8em"
[[맨체스터 시티 FC|{{{#ffffff '''맨시티'''}}}]]}}} || [[에릭 텐하흐|{{{-2 에릭}}}[br]텐하흐]][br][[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파일: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로고.svg|height=40]]]][br]{{{#!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3px 3px; border-radius: 2px; background: #410648; font-size: 0.8em"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ffffff '''맨유'''}}}]]}}} || [[뱅상 콤파니|{{{-2 뱅상}}}[br]콤파니]][br][[번리 FC|[[파일:번리 FC 엠블럼.svg|height=40]]]][br]{{{#!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3px 3px; border-radius: 2px; background: #410648; font-size: 0.8em"
[[번리 FC|{{{#ffffff '''번리'''}}}]]}}} || [[안도니 이라올라|{{{-2 안도니}}}[br]이라올라]][br][[AFC 본머스|[[파일:AFC 본머스 로고.svg|height=40]]]][br]{{{#!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3px 3px; border-radius: 2px; background: #410648; font-size: 0.8em"
[[AFC 본머스|{{{#ffffff '''본머스'''}}}]]}}} ||
||<height=80> [[로베르토 데 제르비|{{{-2 로베르토}}}[br]데 제르비]][br][[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파일: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 로고.svg|height=40]]]][br]{{{#!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3px 3px; border-radius: 2px; background: #410648; font-size: 0.8em"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ffffff '''브라이튼'''}}}]]}}} || [[토마스 프랑크|{{{-2 토마스}}}[br]프랑크]][br][[브렌트포드 FC|[[파일:브렌트포드 FC 로고.svg|height=40]]]][br]{{{#!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3px 3px; border-radius: 2px; background: #410648; font-size: 0.8em"
[[브렌트포드 FC|{{{#ffffff '''브렌트포드'''}}}]]}}} || [[크리스 와일더|{{{-2 크리스}}}[br]와일더]][br][[셰필드 유나이티드 FC|[[파일:셰필드 유나이티드 FC 로고.svg|height=40]]]][br]{{{#!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3px 3px; border-radius: 2px; background: #410648; font-size: 0.8em"
[[셰필드 유나이티드 FC|{{{#ffffff '''셰필드 U.'''}}}]]}}} || [[미켈 아르테타|{{{-2 미켈}}}[br]아르테타]][br][[아스날 FC|[[파일:아스날 FC 로고.svg|height=40]]]][br]{{{#!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3px 3px; border-radius: 2px; background: #410648; font-size: 0.8em"
[[아스날 FC|{{{#ffffff '''아스날'''}}}]]}}} ||
||<height=80> [[우나이 에메리|{{{-2 우나이}}}[br] 에메리]][br][[아스톤 빌라 FC|[[파일:아스톤 빌라 FC 로고.svg|height=40]]]][br]{{{#!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3px 3px; border-radius: 2px; background: #410648; font-size: 0.8em"
[[아스톤 빌라 FC|{{{#ffffff '''아스톤 빌라'''}}}]]}}} || [[션 다이치|{{{-2 션}}}[br] 다이치]][br][[에버튼 FC|[[파일:에버튼 FC 로고.svg|height=40]]]][br]{{{#!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3px 3px; border-radius: 2px; background: #410648; font-size: 0.8em"
[[에버튼 FC|{{{#ffffff '''에버튼'''}}}]]}}} || [[게리 오닐|{{{-2 게리}}}[br]오닐]][br][[울버햄튼 원더러스 FC|[[파일:울버햄튼 원더러스 FC 로고.svg|height=40]]]][br]{{{#!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3px 3px; border-radius: 2px; background: #410648; font-size: 0.8em"
[[울버햄튼 원더러스 FC|{{{#ffffff '''울버햄튼'''}}}]]}}} || [[데이비드 모예스|{{{-2 데이비드}}}[br]모예스]][br][[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파일: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 로고.svg|height=40]]]][br]{{{#!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3px 3px; border-radius: 2px; background: #410648; font-size: 0.8em"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ffffff '''웨스트햄'''}}}]]}}} ||
||<height=80>  [[마우리시오 포체티노|{{{-2 마우리시오}}}[br]포체티노]][br][[첼시 FC|[[파일:첼시 FC 로고.svg|height=40]]]][br]{{{#!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3px 3px; border-radius: 2px; background: #410648; font-size: 0.8em"
[[첼시 FC|{{{#ffffff '''첼시'''}}}]]}}} || [[엔지 포스테코글루|{{{-2 엔지}}}[br] 포스테코글루]][br][[토트넘 홋스퍼 FC|[[파일:토트넘 홋스퍼 FC 로고.svg|height=40]]]][br]{{{#!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3px 3px; border-radius: 2px; background: #410648; font-size: 0.8em"
[[토트넘 홋스퍼 FC|{{{#ffffff '''토트넘'''}}}]]}}} || [[로이 호지슨|{{{-2 로이}}}[br]호지슨]][br][[크리스탈 팰리스 FC|[[파일:크리스탈 팰리스 FC 로고.svg|height=40]]]][br]{{{#!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3px 3px; border-radius: 2px; background: #410648; font-size: 0.8em"
[[크리스탈 팰리스 FC|{{{#ffffff '''팰리스'''}}}]]}}} || [[마르코 실바|{{{-2 마르코}}}[br]실바]][br][[풀럼 FC|[[파일:풀럼 FC 로고.svg|height=40]]]][br]{{{#!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3px 3px; border-radius: 2px; background: #410648; font-size: 0.8em"
[[풀럼 FC|{{{#ffffff '''풀럼'''}}}]]}}} ||
||<-4><bgcolor=#b69b42> [[틀:풋볼 리그 챔피언십 감독|{{{#ffffff EFL 챔피언십 클럽별 감독 보기 ▶}}}]] ||
||<-4><colbgcolor=#f7f7f7,#191919> [[틀:프리미어 리그 감독|[[파일:잉글랜드 국기.svg|width=20]] 프리미어리그]] | [[틀:리그 1 감독|[[파일:프랑스 국기.svg|width=20]] 리그1]][br][[틀:벨기에 프로 리그 감독|[[파일:벨기에 국기.svg|width=20]] 프로 리그]] | [[틀:에레디비시 감독|[[파일:네덜란드 국기.svg|width=20]] 에레디비시]] | [[틀:스코티시 프리미어십 감독|[[파일:스코틀랜드 국기.svg|width=20]] 프리미어십]] ||
||<-4> [[틀:세계 축구 주요 리그 및 대표팀 감독|전세계 리그 및 대표팀 감독 보기]] ||




마우리시오 포체티노의 역임 직책


둘러보기 틀 모음
대표팀




클럽
파일:RCD 에스파뇰 로고.svg

75대
파일:사우스햄튼 FC 로고.svg

40대
파일:토트넘 홋스퍼 FC 로고.svg

41대
파일:파리 생제르맹 FC 로고.svg

36대
파일:첼시 FC 로고.svg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3px 3px; border-radius: 2px; background: #034694; font-size: 0.9em"
첼시
45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의 수상 이력


2019 FIFA 올해의 감독
수상
위르겐 클롭
2위
펩 과르디올라
3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첼시 FC
Chelsea Football Club

이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Mauricio Pochettino
본명
마우리시오 로베르토 포체티노 트로세로
Mauricio Roberto Pochettino Trossero[1]
출생
1972년 3월 2일 (52세)
아르헨티나 산타페 주 제네랄로페즈현 머피지구
국적
[[아르헨티나|

아르헨티나
display: none; display: 아르헨티나"
행정구
]]
| [[스페인|

스페인
display: none; display: 스페인"
행정구
]]

신체
182cm
직업
축구 선수 (센터백 / 은퇴)
축구 감독
경력
선수
CA 뉴웰스 올드 보이스 (1989~1994)
RCD 에스파뇰 (1994~2000)
파리 생제르맹 FC (2001~2003)
FC 지롱댕 드 보르도 (2003~2004)
RCD 에스파뇰 (2004~2006)
감독
RCD 에스파뇰 (2009~2012)
사우스햄튼 FC (2013~2014)
토트넘 홋스퍼 FC (2014~2019)
파리 생제르맹 FC (2021~2022)
첼시 FC (2023~ )
국가대표
20경기 2골 (아르헨티나 / 1999~2002)
가족
장남 세바스티아노 포체티노[2]
차남 마우리치오 포체티노
링크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
2. 선수 경력
4. 전술 + 감독 스타일
5. 기록
5.1. 선수
5.1.1. 대회 기록
5.2. 감독
5.2.1. 대회 기록
5.2.2. 개인 수상
6. 포체티노에 대한 말, 말, 말
7. 여담
8. 둘러보기



1. 개요[편집]


아르헨티나 국적의 축구 선수 출신 감독. 현재 첼시 FC 감독을 맡고 있다. 애칭은 포치.


2. 선수 경력[편집]



파일:external/www.laststicker.com/117.jpg


파일:external/www.thetimes.co.uk/120119802_pochettin_375225c.jpg


아르헨티나 1부 리그 구단 뉴웰스에서 데뷔해 여러 곳을 거쳤지만 무엇보다도 RCD 에스파뇰에서 304경기를 뛴 구단의 레전드[3]이자 파리 생제르맹에서도 활약했던 이름난 수비수였다. 수비수 시절에는 점프력이 뛰어났고, 근육질이었던 다리에서 나오는 킥력을 바탕으로 하는 빌드업, 타고났었던 리더십을 통한 리딩과 파이팅 넘치는 수비를 자랑했던 수비수였다.

국가대표팀 경력은 1991년 FIFA U-20 포르투갈 월드컵에서 대한민국과 북한의 U-20 남북 단일팀[4]과의 경기에서 U-20 아르헨티나 대표로 출전했으며, U-20 남북단일팀에 0:1로 패하는 이변을 당했다. A대표팀으로는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의 지도 하에 1999년부터 2002년까지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 20경기 가량 소화한 것이 전부다. 하지만 국가대표팀의 주전 수비수로 출전했던 2002 한일 월드컵은 본인의 축구 커리어에서 최악의 기억으로 남아 있을 듯하다. 당시 아르헨티나는 모라토리움의 경제 위기 상태였기 때문에, 선수들에게 포상금은 고사하고 '우린 그깟 공놀이에 쓸 돈 없음' 하고 선수단에게 비행기표도 끊어 주지 않았다. 그러자 가브리엘 바티스투타를 중심으로 한 아르헨티나의 축구 스타들은 "모든 것이 무너져도, 우리에겐 축구가 있다"라는 간지폭풍 발언을 하며 스타 플레이어들이 자비로 경비를 부담하며 대회에 참가했다. 하지만 아르헨티나가 배정된 조는 아르헨티나의 영원한 숙적 잉글랜드, 아르헨티나와 툭하면 만나는 나이지리아, 그리고 스웨덴이 포진된, 대회 최악의 죽음의 조였다. 당시 포체티노는 3-3-3-1 포메이션의 오른쪽 센터백으로 나왔으며, 당시 로베르토 아얄라가 주전에서 밀려나고 디에고 플라센테[5]와 함께, 중앙을 지휘하는 왈테르 사무엘의 파트너로 나왔다.

나이지리아전에서 바티의 골로 1-0 신승을 거둔 후 삿포로에서 맞이한 대망의 잉글랜드전. 그러나 마이클 오언의 할리우드 액션을 포체티노가 밀친 것으로 판단한 피에를루이지 콜리나 주심의 페널티 킥을 선언했고, 잉글랜드의 아이콘 데이비드 베컴이 키커로 나서서 PK를 성공시킨다. 그리고 이 골은 결승골이 되어, 아르헨티나는 영원한 숙적 잉글랜드에 0-1로 패하고 말았다.[6]

이 통한의 패배가 빌미가 되어, 아르헨티나는 미야기에서 열린 3차전인 스웨덴전을 반드시 이겨야 했지만 무승부에 그쳐 1승 1무 1패 조 3위로 밀려 충격적인 조별 리그 탈락의 수모를 당하고 말았다. 아무리 외부 사정이 나빴다고 한들, 아르헨티나는 바티스투타, 베론, 크레스포, 사무엘, 사네티, 아얄라 등이 포진한 최강급 전력이었다. 그리고 포치 본인이 잘못한 게 분명 아니건만,[7] 포체티노는 패배의 빌미를 제공한 역적으로 찍혀 현역 선수 생활을 마감할 때까지 두 번 다시 국가대표팀의 부름을 받지 못했다. 31세의 나이에 강제로 국대 은퇴를 당한 셈이다.[8] 재미있는 건 훗날 포체티노가 당시 맞상대이자 숙적의 나라인 잉글랜드에서 프로축구 클럽 감독을 지냈다는 것.

여담으로 다른 사람도 아니고, 데이비드 베컴이 이 오심이 없었으면 되려 자기들이 아르헨티나에 패했을 거라고 2006 독일 월드컵 조별 리그 기간에 말했다. 다름 아니고 조별 리그 아르헨티나 대 세르비아-몬테네그로 경기를 베컴도 직관했었는데, 그 경기 소감을 이렇게 말한 것이었다.[9]


3. 지도자 경력[편집]



파일:20190916_001348.jpg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display: none; display: 문단=inline"를
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지도자 경력#s-"display: inline; display: 앵커=none@"
@앵커@@앵커_1@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4. 전술 + 감독 스타일[편집]


기본적으로 공격적인 축구를 보여주는 감독으로 선수들의 체력을 가장 중요시 여기는 감독이다. 감독 생활 초기인 에스파뇰 - 사우스햄튼 시절부터 지옥같은 강도의 체력 훈련으로 유명했다.

전술적인 측면에서는 명암이 갈리는 감독으로 4-2-3-1을 베이스로 한 화끈한 공격 위주의 축구로 토트넘을 리그 준우승에 이어 챔스 결승까지 올리는 성과를 통해 명장의 반열로 올랐지만 그 이후 본인의 전술적인 단점을 메꾸지 못하고 발전이 아닌 제자리걸음을 보여주며 토트넘에서 경질되고 이후 파리에서도 제대로 된 성과를 보여주지 못했다. [10]

기본적으로 선수를 전방에 많이 포진시켜두는 전술을 짜기 때문에 일단 공격진에 공이 제대로 연결되면 상당한 화력을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투볼란테 중 한명을 내려 백3를 형성하고 풀백들을 높게 전진시키는 라볼피아나 전술을 매우 선호하며 빌드업시 3-1-6 또는 3-2-5에 가까운 형태가 된다. 특히 전성기인 토트넘 시절에는 DESK라는 지공과 역습을 둘 다 소화할 수 있고 심지어 소수로도 상대의 수비진을 도륙내버릴 수 있는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공격 조합을 가지고 있었던 덕분에 이 공격력이 극대화되는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그와는 정반대로 빌드업이라는 측면에서는 매우 혹평을 받는 감독으로 서투른 정도가 아니라 아예 빌드업 전술을 제대로 짜지 못하는 수준이다. 농담이 아니고 수비형 미드필더 1명에게 빌드업 부담을 몰아주는 전술을 짜며 이를 소화할 선수가 없으면 수비수들의 롱패스를 통한 역습으로 전술이 고정돼버린다. 거기에 빌드업을 부담하는 방식도 공을 뺏길 가능성이 높은 탈압박과 드리블을 통해 공을 전달하는 것을 전제로 하기 때문에 그 1명의 뒤에 중앙 수비수 2명과 라볼피아나로 후방으로 내려간 수비형 미드필더가 역습을 대비하고 이로 인해 수비수들의 전진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즉, 대형을 유지하면서 10명 전원이 전진하는 빌드업 전술을 짜지 못한다.

감독으로써 전성기였던 201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현대 축구의 전술이 완전히 정립되기 직전인데다가 DESK 라인이 본인들의 기량으로 10백을 뚫어버릴 수 있어서 이런 식의 빌드업을 해서 공격진 6명과 수비진 4명으로 나눠진 공격형태라도 팀이 좋은 공격력을 보여줬다. 하지만 펩과 클롭을 필두로 현대 축구의 전술이 눈부신 발전을 이루고 약팀들마저 그저 내려앉는게 아닌 전방압박과 지능적인 수비를 하기 시작하면서 1명에게 빌드업 부담을 주는 것이 더욱 불안정해지며 6명의 공격 인원만으로는 상대의 수비를 뚫어내는게 불가능해지면서 장점이었던 공격력도 잃어가고있다.감독의 전술에 의한 빌드업을 통해 10명 전원이 전진해서 더 많은 인원으로 다양한 세부전술을 짜는 것과 이에 대항해 수비 또한 공간을 막아버리는 것으로 완전히 발전이 끝난 2020년대 시점에서는 조금 비효율적인 방식이라고 볼 수 있으며 본인 또한 진화를 모색해야하지만 토트넘 이후로 파리와 첼시에서도 늘 같은 전술을 꺼내들면서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는 중이다.

요약하면 매력적인 공격 축구를 지향하지만 선수의 개인 능력에 과하게 의존하는 감독이라고 볼 수 있다. 공격진이야 원래부터 재능이 많이 요구되는 분야지만 수비형 미드필더에게마저 드리블과 탈압박을 요구하고 센터백에게 정확한 롱패스를 요구하는 등 선수가 개인의 능력으로 빌드업을 해주길 기대하는 성향을 감독 생활 내내 보여줬다.[11]다만 마냥 단점만 있는 것은 아니며 상대를 후방으로 끌어내린 뒤 센터백의 롱패스로 연결되는 역습 상황에서는 전방에 많은 선수들을 배치하는 전술의 특성과 어우러져서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감독이다.

전술적인 역량에서 호불호 갈리는 것과는 다르게 선수보는 눈은 확실하게 부족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토트넘에서 본인의 픽으로 영입했던 선수들 중 성공한 선수가 손흥민 한명뿐이라는 것으로 이미 논쟁의 여지가 사라지며 데려온 선수들의 대부분이 기량 미달, 태업, 유리몸 등으로 망가졌다. 이로 인해 기존 주전 자원들의 노쇠화를 전혀 메꾸질 못하며 악성 재고로 거듭났고 토트넘 스쿼드가 엉망이 되는데에 큰 영향을 끼쳤다. 포체티노가 경질된 뒤 후임인 무리뉴와 콘테 같은 명장들도 포체티노가 남긴 자원들을 갱생시켜보려 한 적이 있으나 전부 실패로 돌아갔으며 토트넘은 이런 악성 재고들을 대부분 처리하는데 4년이라는 시간을 허비해야됐다. 투자한 돈을 고려하면 막대한 손해를 감수해야됐던 것은 덤.[12]

토트넘에서의 커리어를 통해 유명세를 얻고 이를 통해 빅클럽들이 감독직이 비었을시 고려하는 인물로 항상 리스트 상위권에 올라있는 감독이지만 토트넘 후반과 파리에서의 실패로 조금씩 명성을 잃어가고 있다. 첼시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에 따라 다시 부활할지 아니면 무리뉴 같은 감독들처럼 천천히 하락세로 들어설지가 갈려지는 상황이라고 볼 수 있다.[13]

4.1. 토트넘 시절[편집]


포체티노의 전술 스타일은 경기장을 넓게 활용하여 쓰는 스타일과는 거리가 있는편이다. 점유율 축구를 구사하는데 좁은공간에서 한쪽 측면또는 중앙에서 선수들의 수적우위를 바탕에 둔 풀어 나가는 방식의 점유율 축구를 펼친다. 이러한 포체티노식 점유율 축구가 어느정도 받쳐주려면 선수들의 개인기량도 중요하지만 특정한 플레이 메이커가 가진 능력에 의지하는게 아니라 철저하게 약속된 선수들의 조직적인 스위칭 플레이에 중점을 둔 좁은공간에서 풀어나가는 축구를 바탕으로 하는 점유율과 볼을 빼앗겼을 때 좁은공간에서 수적우위를 바탕으로 강력한 전방압박을 펼치며 다시 탈취하는 플레이에 우선순위에 두고 경기를 풀어나가는 전술을 짠다. 포체티노는 점유율 축구지만 패싱축구를 펼치는 감독이라고 하기에는 애매한게 이러한 성향의 팀들은 대개는 숏패스 위주로 경기를 많이 풀어나가지만, 포체티노는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같은 센터백들로부터 시작되는 롱볼과 다이렉트 패스 또한 많이 섞는다.

그리고 공격수들의 포지션 스위칭이 매우 빈번하다. 공격 시에는 측면 수비수에 클래식한 윙어에 가까운 롤을 맡겨 측면수비수들의 적극적인 오버래핑을 필요로하며, 포체티노 전술 하의 윙어들은 득점력이 좋은 측면 공격수수비가담이 좋거나 플레이메이킹을 맡을 수 있는 미드필더에 맡긴다.[14]

이렇게 측면 수비수를 적극적으로 공격 가담을 시키면 수비 시에 측면이 빌 수밖에 없는데, 따라서 포체티노는 측면 수비에도 능한 중앙 수비수들을 선호한다. 이런 식으로 팀을 꾸리자면 선수들의 체력이 굉장히 많이 요구된다.[15] 그리고 전술 훈련도 매우 많이 해야 한다. 포체티노가 맡은 팀은 훈련량이 어마어마하다고 악명이 자자하다.[16] 단점으로 지적되는 점은 만에 하나 잘못되면 그야말로 입축구로 전락할 가능성이 있어서 하나가 어긋나면 와르르 무너질 수 있다는 점. 2012-13 시즌 에스파뇰에서 한 번 경험한 바 있고 토트넘에서도 후방에서 안정적으로 빌드업을 해주는 토비, 플레이메이커 에릭센이 빠졌을 때 혹은 폼이 좋을 때와 좋지 않을 때가 많이 차이가 나는데, 2019-20 시즌에 에릭센이 심각하게 부진하자 2012-13 시즌의 에스파뇰의 데자뷰가 된다.

또한 축구의 최신 트렌드를 자신의 전술에 잘 접목시킨 감독이기도 하다. 후방 빌드업의 중요성이 대두되자 자신의 4-2-3-1 전술에 그걸 접목시키기 위해 2의 수비형 미드필더 중 한 명에게 라볼피아나 역할을 맡겨서 빌드업 시 3백을 형성시키는 식의 플레이를 구사하고 오버로드 투 아이솔레이션을 활발히 사용해서 공격을 효율적으로 풀어나가기도 한다. 이 부분에서 특히 수혜를 입은게 손흥민인데 손흥민을 왼쪽 측면에 넓게 위치시키고 다른 선수들은 오른쪽에 밀집시켜서 손흥민에게 넓은 공간을 주고 상대 수비의 압박을 최소화시켜서 손흥민의 효율을 극대화시킬 수 있게 만들어주었다. 또한 콘테의 스리백이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자 이를 기존 전술에 접목시켜보는 등 항상 새로운 트렌드를 자신의 전술에 적용해보는 유연한 감독이다.[17]

하지만 전술적으로 단점도 있는데 팀의 후방 빌드업 체계를 제대로 짜지는 못하는 편이다. 전체적으로 선수들의 개인 역량에 빌드업을 맡기는 경향이 크며 그 때문에 선수의 개인 능력이 뛰어나지 않으면 팀이 공을 전개 시키질 못한다. 토트넘에서는 뎀벨레가 사실상 빌드업 그 자체였는데 농담이 아니라 토트넘의 당시의 짧은 패스를 통한 빌드업 패턴은 수비진에서 뎀벨레에게 패스 - 뎀벨레가 모든 압박을 뚫고 상대 진영으로 드리블해서 에릭센에게 패스 이 한가지였다. 그나마 알더베이럴트와 베르통언이라는 역대급 볼 플레잉 센터백 듀오가 있었기에 롱패스를 통한 빌드업 패턴을 추가할 수 있었을 뿐이다. 이 단점이 제대로 나온건 뎀벨레가 이적하고 센터백 듀오가 노쇠화로 기량이 하락했을 때인데 라인을 올리면 노쇠화된 센터백들로 인해 뒷공간이 털리고 그렇다고 이 둘을 안쓰면 빌드업 자체가 안되니 강제적으로 팀의 전술이 롱볼 역습으로 바뀌었고 이로 인해 팀의 공격이 뒷공간 침투에 능한 손흥민 위주로 돌아가게 되었다.

탑클래스 감독들이 대개 그러하지만 선수단 장악력이 대단하며, 젊은 선수들의 포텐을 터뜨리는 데에 일가견이 있다. 리키 램버트, 다니엘 오스발도는 포체티노 밑에서는 터졌는데 이적해서는 죽을 여러 번 쑤었다는 공통점이 있고, 해리 케인, 대니 로즈, 카일 워커, 델리 알리, 손흥민 같은 선수들은 포체티노의 지도 하에 리그 탑 클래스의 선수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훈련장에서는 아주 엄격하지만 훈련장/경기장 밖에서는 상당히 다정다감해진다고. 그러나 토트넘 부임 이후 시즌 후반부 들어 선수들이 틀어지는 모습을 보이자 선수 장악 능력에 의문을 품는 경우도 많아졌다.[18]

철저히 자신의 시스템을 기반으로 선수들을 키우는지라, 전감독 시절 에이스로 취급받던 선수가 포체티노 체제에서 기를 못 펴다가 방출되는 경우[19]도 적잖아 있고, 포체티노 밑에서 이름값이 올라간 선수들이 타 팀으로 이적하면 그 폼을 재현하는데 굉장히 어려워해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일부 국내 팬들에게는 교체 운용이 미숙하다며 특히 손흥민을 교체시킨다고 교체티노라고 까이기도 한다.[20] 허나 토트넘의 스쿼드 뎁스를 잘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토트넘의 주전 스타팅 멤버의 기량은 리그 최상위권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지만 교체멤버들은 그렇지 않다. 페르난도 요렌테의 영입 전까지 케인을 대체할 최전방 공격수는 아예 없었고, 에릭센도 플레이 스타일 면에서 대체할 만한 선수가 없고 기껏해야 2선의 알리-라멜라-손흥민-시소코를 교체로 돌리는 것 외에는 공격진의 변화를 줄 수 있는 방법이 스쿼드를 고려했을 때 없다. 다만 공격 전개방식이 유연하지 못하다는 점은 비판의 여지가 있는데, 뛰어난 에이스(에릭센)에 대한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다. 교체를 통해서 경기 중간에 플랜 B를 전개하지 못한다는 점은 극복해야 할 부분이라고 볼 수 있다. 물론 이건 에릭센의 역량을 뒷받침해줄 만한 자원을 토트넘이 영입해주지 못한 측면도 있다. 2018-19 시즌 케인이 장기부상에 연속으로 빠지자 중요한 장면에서 얀센을 투입할 정도로 토트넘의 스쿼드는 멸망 수준이고 부상 선수가 적을 때나 안정적으로 로테이션이 돌아가는 수준인데 경기 도중 플랜 B 전환은 꿈 같은 이야기다. 오히려 이걸 선수가 포지션 스위칭 등으로 메꾸는 포체티노의 역량이 대단할 따름. 파리 생제르맹에서는 바르셀로나와의 챔스 16강 1차전 원정에서 전반에 부진하던 이드리사 게예를 후반 시작하자마자 칼같이 교체하고 후반 교체가 전부 적중하여 4-1 대승을 거둔 걸 보면, 교체 문제는 토트넘의 종잇장같은 스쿼드 문제가 더 컸던 듯 하다.

2018-19 시즌 주전인 케인은 클럽에서 지친 듯한 모습이고, 알리와 에릭센은 월드컵 후유증으로 극심한 고생을 했다. 특히 에릭센이 빠지게 되자 갈수록 공격력은 고구마처럼 답답해지게 되었다. 사실 이러한 측면 때문에 토트넘에는 저러한 에릭센의 롤을 대체할 선수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문제는 에릭센이나 케빈 더브라위너 말고는 포체티노가 요구하는 활동량과 피지컬을 바탕으로 고강도 압박을 해주면서, 종종 중거리포로 경기 결과도 가져와주는 다재다능한 플레이 메이커는 유럽 리그 전체를 뒤져봐도 그 수가 매우 적다. 혹여나 존재하더라도 그러한 유형의 선수의 몸값은 토트넘이 감당하기 매우 힘들 것이다. 그리고 현재 포체티노가 보여주고 있는 단점은 그가 사우스햄튼을 이끌 때에도 보여준 동일한 단점이다. 실제로 사우스햄튼은 전반기에는 어느 정도 잘 나갔지만 후반기에 이러한 전술 운용에 약점을 드러내면서 순위가 많이 급락하였다. 포체티노가 탑 클래스 감독을 넘어서 레전드급 감독이 되기 위해서는 리그 우승 트로피와 같은 타이틀이 필요한데, 현재 그의 전술 운용만으로는 그러한 타이틀을 들기에는 매우 힘들어 보인다. 그러하기에 그 역시 어느 정도 변화와 개선이 필요하기는 하다.

2019-20 시즌 초반은 그렇게 좋은 분위기는 아니다. 선수 보강도 그럭저럭 된 편이지만 전술의 사용이 상당히 경직된 모습을 보이면서 엄청 좋은 경기력을 꾸준히 보여주고 있는 상황은 아닌 모습이다. 다만 5라운드 크리스탈 펠리스전에서 손흥민을 활용한 공격 전술이 꽤나 큰 효과를 봤기 때문에 앞으로 이를 자주 사용할 수 있느냐에 따라 리그 우승까지는 아니더라도 컵대회 우승이나 챔피언스 리그에서 다시금 결승 진출을 노려볼 수 있을지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후에는 다시금 애매한 경기력만 선보이면서 원정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으며, 11라운드까지 리그 순위도 11위까지 밀려난 상황이다. 이전에 토트넘이 보여줬던 끈끈하고 강했던 압박 축구는 온데간데 없고 그야말로 병장축구나 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감독 또한 이를 제대로 못 잡고 있는 상황이다. 결국 그로 인해 2019년 11월 19일(현지시간) 토트넘 감독에서 전격 경질되면서 기나긴 토트넘과의 동행도 막을 내리게 되었다.

포체티노 경질 시즌 당시 수비진에는 폼이 떨어진 대니 로즈, 빅리그 주전급 기량이 아닌 벤 데이비스, 노쇠화가 찾아온 얀 베르통언, 큰 실수빈도가 높은 다빈손 산체스, 폼이 떨어진 세르주 오리에[21]까지 알데르베이럴트를 제외하고는 믿을맨이 없었다.[22] 요렌테가 떠나 공백이 된 백업 중앙공격수 부재와 해리케인의 부상 역시 토트넘의 부진한 성적에 큰 영향을 끼쳤다.


4.2. 파리 생제르맹 시절[편집]


파리 생제르맹 부임 후, 20-21 시즌 초반에는 킬리안 음바페손흥민처럼 사용하여 수비 뒷공간을 노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베라티를 공격형 미드필더로 사용하기도 하였다. 다만 PSG는 토트넘과 달리 포체티노 스스로가 선수를 키워서 자신의 전술에 녹이기가 상당히 어려운 측면이 강하다. 당장 21-22시즌 메시의 영입과 그의 쓰임새, 그리고 음바페, 네이마르 등 최고의 공격수들의 전술 조합 맞추는게 생각보다 힘든 모습이 강해서 리그에서는 그럭저럭 순항중이지만, 챔피언스 리그에서는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선수 보는 눈에 대한 의구심이 많다. 토트넘에서 감독으로서 전성기를 보내고 있을 때 주요 선수로 활약한 선수들이 대부분 감독 부임 이전에 영입된 선수들이고 감독 부임 후 본인 입김이 닿아 영입한 선수들은 손흥민 빼고는 성공작이라 할 만한 케이스가 별로 없다.[23] 한 두 시즌 반짝 하거나 부상으로 골골 대거나 기량 자체가 들인 돈에 비해 한참 부족하거나 멘탈에서 문제를 드러내는 식으로 현 시점에도 계륵으로 평가 받는 선수를 많이 영입했다. 특히 파리에서는 폼이 떨어질대로 떨어진 델레 알리와 은돔벨레를 영입해달라고 했다가 수뇌부에게 거절 당했는데 둘다 현재 소속팀에서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여서 선수보는 눈이 안좋다는것을 또 한번 증명했다. 무엇보다 선수의 전진성에만 초점을 맞춰서 영입하는 스타일 때문에 선수들의 성향으로 인해 밸런스가 무너져 경기 자체를 말아 먹는 경우도 종종 나오고 있다.

리더십에 대해서도 말이 많은데 네이마르 주니오르, 리오넬 메시, 앙헬 디 마리아 등의 선수들이 클럽에서 굉장히 부진하다가 국대에 복귀하자마자 평소 좋았던 모습을 그대로 보이면서 골도 집어넣는 것을 보면 선수들의 문제보단 포체티노가 선수들을 제대로 못 써먹는 것 혹은 스타 선수들을 장악할 리더십이 없는 것으로 봐야 한다.[24][25][26] 결국 포체티노 경질 후 갈티에 감독이 부임하자마자 메시와 네이마르가 예전처럼 미친 폼을 보이면서 선수 문제가 아닌 포체티노의 지휘가 문제였음이 만천하에 드러나는 분위기였으나, 그 후임 갈티에 감독도 중반부 이후부터는 그야말로 무너지는 모습을 보이면서 챔피언스 리그 조기 탈락에 리그에서도 애매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현재는 팀이 위기에 빠져 있다. 이런 것을 보면 PSG가 스쿼드 밸런스를 고려하지 않고 그저 밑 빠진 독에 물을 붓는 식의 중구난방격 선수 영입이 결국 감독들의 움직임을 굉장히 제한시켜 놓고 있는 쪽으로 확 기울었다.[27]

한편 PSG에서 경질 이후 꾸준히 여러 클럽의 러브콜을 받고 있으나 부임 소식은 2023년 3월에도 들려오지 않고 있다. 그래서 최근에는 콘테 감독과 더이상 같이 가지 않을 토트넘이 다시금 그를 불러주기를 원하는 것이 아니냐는 소리가 나오고 있다. 실제로 토트넘 차기 감독으로 꾸준히 거론이 되었으나, 토트넘은 구단 이사회가 여전히 포체티노와의 사이가 좋지 않았다는 점으로 인해 결국 무산되었다. 그러다가 포터 경질 후 감독을 찾고 있던 첼시와 연결, 5월 29일에 선임되었다. 첼시 선임 이후에 밝혀진 사실이라면, 파리에서 경질될 당시 위약금 지급 관련 합의 조항으로 2022-23 시즌까지도 파리가 그를 계약으로 묶어뒀고, 이 때문에 2022-23 시즌까지는 다른 팀으로 갈 수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5. 기록[편집]



5.1. 선수[편집]



5.1.1. 대회 기록[편집]


  • CA 뉴웰스 올드 보이스 (1989~1994)
    •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 1991, 1992 C[28]




5.2. 감독[편집]



5.2.1. 대회 기록[편집]





5.2.2. 개인 수상[편집]




6. 포체티노에 대한 말, 말, 말[편집]


그를 토트넘에서 경질시킨 것에 대해 후회했다. 나의 잘못이 크다.

다니엘 레비


그가 토트넘에서 이룬 것들을 생각해보고 얼마나 대단한 감독인지 다시 한번 느꼈다. 그가 떠나게 되어 매우 슬프고 아쉽다.

레들리 킹


나를 토트넘에 영입하고 핵심선수로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 하지만 2019년 11월 19일 경질당해서 슬프고 아쉽다.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도 있는 법이지만 나는 아직까지 포체티노 감독님에 대한 미련이 남아있다.

손흥민



7. 여담[편집]


  • 후덕하면서도[29] 은근 잘생겼다. 젊은 시절 모습은 세바스찬 스탠을 닮은 모습이었다. 특히 슬림했던 젊은 시절 사진을 찾아보면 정말 지금의 후덕한 모습이 연결되지 않을 정도로 잘생겼었다. 그 사이 대체 무슨 일이...


첼시 FC 코치
세바스티아노 포체티노
(Sebastiano Pochettino)

{{{#034694,#fff 보유 자격증'''}}}
REPs Level 2
Certificate in Advanced English
DALF B2
FA Coaching Level 1
FA Coaching Level 2
  • 아들이 둘 있는데, 올랜도 블룸 닮은 장남 세바스티아노는 1996년생이며 , 아버지와 함께 "1군 스포츠 사이언티스트"로 토트넘 구단에서 일했고, 아버지가 파리에 부임하면서 다시 같은 직책으로 일하게 되었다. 현재는 첼시 FC 코치로 일하는 중이다. 차남 마우리치오 포체티노는 2017년 7월부터 토트넘 유소년 팀에서 뛰는 중. 외모는 리즈시절의 아버지를 빼다박은 수준으로 닮았다. 2019년 차남 마우리치오는 정식 프로계약을 맺었다. 평소처럼 포체티노가 옆에서 웃는 모습으로 사진을 찍었는데, 역대급으로 환한 웃음이라 화제가 되었다.

  • 아내 카리나 그리팔디에 대해서는 자신에게 가장 신랄한 비평가라고 말했다.

  • 2002 한일 월드컵 얘기엔 아직도 정색하면서 싫어한다는 얘기가 있다. 물론 우리야 좋은 거지, 아르헨티나는 그때 32강 조별리그에서 자신과 연루된 문제 때문에 탈락했으니 싫어할만 하지만...마치 홍명보 앞에서 2014 브라질 월드컵을 얘기하는 것과 같다.

  • 인터뷰 기술이 노련하지 못하다. 첼시의 에덴 아자르가 레스터 시티의 우승을 지지하고 여타 다른 축구 인사들까지 레스터 시티의 우승을 지지한데다 첼시와 비김으로써 토트넘의 우승 경쟁이 끝나고 나서 한 인터뷰에서 그런 축구인사들의 모습에 불만을 표시했다. 경쟁팀들이 레스터 시티를 응원하는 것은 옳지 않다. 아직 젊은 감독이라서 그런지 굉장히 직설적인 화법을 보이며 좋은 감독이라면 겸비해야 할 인터뷰 스킬을 아직까지 보유하고 있진 못하고 있다.[30] 그런데 이게 선수들에게는 잘 먹히는 것 같다. 2016-17 시즌 시작하고 "저번 시즌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인터뷰에서 "3위로 떨어진 다음 선수들한테 이렇게 말했죠. 니들 다 죽여버리고 나도 죽어버리고 싶다고"라고 대답했다. # 선수들이 그 후 빵 터졌다고 한다. 그러나 이젠 EPL 감독 경력이 길어지다보니 더 이상 위와 같은 직설적인 인터뷰는 거의 찾아보기 힘들고 왠만하면 상대팀을 존중해준다. 옛날 이야기라고 봐도 될듯. 그러나 2018-19, 아스날과의 경기 후 인터뷰에서 우리는 늘 시즌 판정이 좋지 않다고 언급했으나 이 날 경기는 토트넘이 심판의 오심 보상을 너무 많이 받았기 때문에[31] 팬들이 크게 비판하고 있다.

  • 2015-16 시즌에 손흥민이 좋은 성과를 내지 못하고 손흥민 자신도 분데스리가로 돌아가길 고려하고 있을 때, 여름에 이적설이 한창 불거지자[32] 한국말로 "나는 당신을 믿습니다"라고 했다고 하며 덕분에 손흥민은 도움이 많이 됐다고 한다.

  • 한국에선 교체티노로 까이고 있고 손흥민 차별하는 게 아니냐고 원망을 자주 들은 적 있지만[33] 포체티노는 사우스햄튼에 있을 때부터 손흥민을 영입하려고 시도했었다고 밝힐 만큼 손흥민을 굉장히 원했다. 아마 빠른 역습에 특화되어있는 손흥민의 스타일이 포체티노의 전술에 잘 들어맞는다고 생각해서 그랬던 것으로 보인다. 물론 첫 시즌에는 손흥민 본인의 단점들이 폭발하면서 먹튀 시즌을 보냈지만 포체티노 밑에서 바로 다음 시즌부터 자신이 단점이라고 지적받는 부분들을 제대로 고쳐나가면서 다음 시즌엔 커리어 하이를 기록하고 2017-18 시즌에도 꾸준히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으로 보아 감독과의 케미는 굉장히 잘 맞는 것으로 보인다. 포체티노도 케인이 너무 잘해서 손흥민에게 갈 스포트라이트가 줄어든다는 식으로 립서비스도 자주 해주는 걸 보면 꽤나 마음에 든 모양. 사미 히피아와 더불어 손흥민의 은사라고 할 수 있는 감독이다. 손흥민 선수와 관련된 국내 해축팬들의 원망과는 별개로, 손흥민 선수의 개인 팬이 아닌 토트넘이라는 팀의 팬들은 현재 포체티노 감독에 절대적인 지지를 보내고 있다. 2018-19 시즌에는 오히려 포체티노의 체력 관리가 손흥민에게 맞다면서 좋아하는 경우도 생기고 있다.

  • 선수들과 재계약 체결을 한 사진을 찍을 때마다 똑같은 옷에 똑같은 포즈와 표정을 짓는다. 포체티노의 말에 따르면 선수들과 사진을 찍을 때마다 선수들에게 질투심을 일으키지 않기 위해서 똑같은 모습으로 찍는다고 하는데 너무 똑같다는 것 때문에 복제티노라는 별명이 생겼을 정도. 최근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가 밝혀졌는데 책상 위까지만 찍힌 사진에서 포체티노의 상의는 정장 차림이고, 하의는 반바지에 운동화 차림이였다![34]

  • 호주에서 자신에게 한국 소녀가 사인을 부탁했는데, 정작 그 한국 소녀는 손흥민이 누군지 몰랐다고 한다.[35] 그리고 이때까지 손흥민한국에서 데이비드 베컴 정도로 인기 있을 줄 알았던 포체티노는 그 이야기를 꼭 손흥민에게 알려줘야 겠다고 다짐을 했다고 한다. #[36][37]

  • 선수 시절, 오심으로 인해[38] PK를 내줬던 기억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VAR 도입을 크게 반대하고 있다. 그러나 아스날과의 경기에서 해리 케인의 논란의 PK가 나온 뒤에는 심판의 판정에 도움이 된다면 VAR이 필요할 것이다고 말하며 태도가 바뀐 모습을 보이고 있다.

  • 2017년 당시 멸망직전의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이끌고 있었던 신태용 감독과 직접 대면한 적이 있다. 소속팀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는 손흥민이 국가대표에서는 부진하는 모습이 계속해서 반복되었기에 신태용이 직접 손흥민의 활용법을 배우기 위해 포체티노를 찾아왔기 때문이다. 그렇게 손흥민에 대해 상담을 주고 받은 후 돌아온 신태용은 손흥민을 톱으로 올리고 반대쪽에 섀도 스트라이커에 적합한 이근호를 붙여 손흥민을 보조하는 투톱 포메이션을 만들어냈고 손흥민의 A매치 득점포를 다시 가동시키는 결과를 이끌어내었다. 이 사실이 알려진 후 포체티노에 대한 한국인들의 인식이 더더욱 좋아졌다.[39]

  • 위 사진에서 보이듯 치아가 매우 작다.

  • 마르셀로 비엘사의 제자라고한다. 실제로 비엘사처럼 전방압박과 점유율을 중시하는 점, 횡적인 패스보다는 종적인 패스가 많은 점, 선수들의 조직력을 중시하는 점, 그의 축구철학이 선수들에 녹아들 때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점 등 많은 부분에서 공통점이 있다.

  • 우승 항목에도 나와있다시피 명장의 잠재력을 갖춘 훌륭한 감독이지만 아직 들어올린 우승 트로피는 전혀 없었다. 소속팀인 토트넘이 정규 리그나 챔피언스 리그에서 우승하긴 힘든 전력이기 때문. 차라리 리그컵이나 FA컵을 노리는게 현실적이지만 그마저도 쉽지는않다. 빅클럽으로 가지못하고 토트넘에 계속 있는다면 무관 인생은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토트넘에서 나온 후 휴식기를 가지다가 2020-21 시즌 도중 리그앙 절대 최강자 파리 생제르맹 FC의 감독으로 부임하였고 우승을 할수있을지 주목된다. 그리고 PSG 부임 이후 2021년 1월 14일, 자신의 3번째 경기인 트로페 데 샹피옹에서 승리하며서 생에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 영어로 인터뷰할 때 스페인어 악센트가 너무 심하다. 보통 스페인어권 나라 사람들이 영어할 때 스페인어 억센트가 제법 쎄서 티가 나긴 하지만, 이 양반은 제법 심하다.

  • 포체티노의 파리 생제르망에서의 첫 훈련 TMI (출처 : 르 파리지앵)
- 케일러 나바스는 5분 지각
- 디 마리아는 새로 뽑은 롤스로이스 차량을 타고 옴
- 불어에 능숙한 포체티노의 아들 세바스티아노가 훈련에 동참함
- 구단주를 포함한 구단 관계자들은 포체티노에 만족하는 듯 보임
- 포체티노는 높은 강도의 훈련을 진행했으며, 선수들이 상당히 힘들어할 수준의 피지컬 훈련을 했음
- 선수들이 훈련 도중 웃고 떠들자, 포체티노는 "웃지 마! 훈련 해!"라고 소리침

  • 2021-22 시즌 리그앙 6R 리옹전에서 리오넬 메시를 일찍 교체시키며 불만 가득한 메시가 포체티노의 악수를 거절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이날 경기 후 포체티노는 인터뷰를 통해 메시와 대화를 가졌으며 괜찮다고 하였다. 그러나, 이 사건으로 감독 위 선수가 있어서는 안된다며 메시에 대한 비난이 많았으며 실제로 메시 교체 후 음바페를 측면에 배치하여 공격과 수비 모두 살아났고, 이카르디의 역전골로 2-1 승리를 거뒀기에 포체티노의 결정이 옳았다는 말이 많았다.[40]

  • 최근 인터뷰를 통해 전 소속팀인 토트넘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토트넘에서 경질 직후에는 토트넘의 경기를 보는 것이 힘들었으며, 마치 클럽이 집이라고 했을때, 집을 떠나는거와 같은 느낌에서 헤어나오는게 쉽지 않았다고 한다. 이제는 토트넘 경기를 볼 때 항상 웃으면서 응원하는 마음으로 보며, 토트넘을 사랑하고, 집과 같은 편안함을 느끼기에 모든 사람들이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얘기했다. 정작 이후에 최대 라이벌 중 하나인 첼시 FC에 부임하게 된 것이 아이러니.[41]


  • 레몬이 나쁜 기운을 흡수한다는 괴상한 유사과학을 믿고 있다. 토트넘 시절부터 사무실에 레몬 박스를 두고 10일마다 새 레몬으로 바꾼다는데 이는 원래 있던 레몬이 나쁜 기운에 오염됐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리고 첼시 부임 이후에도 사무실에 또 레몬을 갖다놓고 이 레몬 관련 이야기를 또 꺼냈다.[42]


8. 둘러보기[편집]


파일:첼시 FC 로고.svg
첼시 FC 2023-24 시즌 스태프

[ 펼치기 · 접기 ]
첼시 FC 2023-24 시즌 스태프
직위
국적
한글 성명
로마자 성명
비고
감독
파일:아르헨티나 국기.svg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Mauricio Pochettino
[1]
수석 코치
파일:스페인 국기.svg
헤수스 페레스
Jesus Perez
[2]
코치
파일:아르헨티나 국기.svg
미겔 디아고스티노
Miguel d'Agostino
[3]
파일:아르헨티나 국기.svg
세바스티아노 포체티노
Sebastiano Pochettino
보조 코치
파일:스페인 국기.svg
브루노 살토르
Bruno Saltor
[4]
골키퍼 코치
파일:스페인 국기.svg
토니 히메네스
Toni Jiménez
[5]
파일:포르투갈 국기.svg
엔히크 일라리우
Henrique Hilário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벤 로버츠
Ben Roberts
골키퍼 보조 코치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제임스 러셀
James Russell
[6]
임대 선수 코치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카를로 쿠디치니
Carlo Cudicini
[7]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앤디 마이어스
Andy Myers
기술 멘토
파일:프랑스 국기.svg
클로드 마켈렐레
Claude Makélélé
[8]
구단 정보
출처: 첼시 공식 웹사이트 / 마지막 수정 일자: 2023년 8월 17일
[1] Head Coach[2] Assistant Head Coach[3] Coach. 1군의 일반적인 기술 및 전술 코치다.[4] Assistant Coach. 1군 코치의 지원 코치 역할이다.[5] Goalkeeper Coach. 일반적인 골키퍼 코치다.[6] Assistant Goalkeeper Coach. 골키퍼 코치의 지원 코치 역할이다.[7] Loan Player Technical Coach. 임대 선수들의 기술 코칭 및 매니징 역할이다.[8] Technical Mentor. 주로 아카데미 및 임대 선수들의 기술 성과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하는 역할이다.







[1] 성인 포체티노는 이탈리아에서 쓰는 성씨이며 포케티노라고 한다. 그러나 아르헨티나를 비롯한 스페인어권 국가에서는 외국어 또는 차용어 이름도 스페인어식으로 읽기 때문에 스페인어 표기법을 적용한다.[2] 포체티노 사단의 피지컬 코치를 담당하고 있다.[3] 이 기간 동안 코파 델 레이에서 2번 우승했다.[4] 지역예선에서 대한민국이 우승, 북한이 준우승하여 남북 단일팀 기록은 대한민국이 계승한다.[5] 바이에른 뮌헨, 셀타 비고 등에서 활약한 중앙 수비수다.[6] 이 판정은 축구사에 길이 남을 명심판으로 칭송받는 피에를루이지 콜리나 주심의 유일하면서도 치명적인 오심으로 평가된다.[7] 심지어 PK 골을 넣은 베컴이 대회 끝나고 한참 후에 한 인터뷰에서 시뮬레이션이었음을 인정한 바 있다. 재밌는건 바로 전 월드컵인 1998 프랑스 월드컵 16강전에서는 베컴이 신경전을 주고받던 디에고 시메오네할리우드 액션에 걸려 퇴장당한 적이 있다. 아마도 쌤쌤이라는걸 얘기하고 싶어서 인정한 말인 듯. 거슬러 올라가면 마라도나신의 손 사건도 있다.[8] 이 때 아르헨티나는 전 경기 다 일본에서 치르고 떨어졌다. 당시 일본에 베컴 광풍이 불면서, 제3국에서 하는 경기임에도 매스컴과 대중의 관심은 잉글랜드에 집중되고 뭔가 잉글랜드의 홈그라운드 삘이 나는 분위기가 현지에서 조성되고 있었다. 경기 내적으로도 외적으로도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 입장에서는 안좋은 일 투성이인 대회였을 것이다. 포체티노의 빈 자리는 가브리엘 에인세, 파브리시오 콜로치니 등의 젊은 후계자들이 채웠다.[9] 이에 덧붙여 데이비드 베컴은 "내가 마라도나였어도 1986 멕시코 월드컵에서 손으로 골을 넣었다"라고 말했다. 이겨야만 하는 상대였고, 이기기 위해서는 뭐든 다 해야만 했다는 논지다. 저 때 마라도나의 첫번째 골은 오심으로 탄생한 월드컵 역사상 최악의 골이지만, 2번째 골은 월드컵 역사상 최고의 골이라 불리는 68m 드리블 골로 아르헨티나를 승리로 이끌었다.[10] 파리의 경우 핵심 선수들인 네이마르와 음바페 사이의 불화같은 굵직한 문제들로 인해 선수단의 케미스트리가 박살이 나있던 상태로 온전히 포체티노의 잘못이라고 보기엔 어렵다는 견해도 있지만 메시, 네이마르, 음바페라는 세계 최강의 공격진 라인업으로 리그컵과 챔스 16강 탈락은 실드가 불가능하다는 여론이 컸고 이로 인해 경질도 당했다.[11] 이는 퍼거슨이나 펩 같이 빌드업을 감독이 맡고 공격진에 공을 전달한 뒤로는 공격수의 개인 능력에 의존하는 방식과는 정반대라고 볼 수도 있다.[12] 물론 포체티노가 떠난 뒤의 스쿼드 문제는 토트넘 보드진의 안일함이 더 큰 지분을 차지한다. 영입은 포체티노가 했어도 방출하지 않은 것은 전적으로 보드진의 잘못이기 때문이다.[13] 세분화하면 토트넘 시절에는 후반기의 실패로 인해 전술에 의문부호가 붙었고 파리 시절에는 선수단 장악에 의문 부호가 붙었다.[14] 에릭센은 스타팅 포지션을 표시할 때만 윙어지 중앙 미드필더, 공미에 가깝다. 경기에 따라서는 측면에서 터치라인 주변에 위치하면서 윙어 역할을 가져가기도 하나 대부분 중앙 지향적인 움직임을 가져가고 풀백이 윙어처럼 움직이며 그 자리를 메운다. 에릭센이 중앙에서의 플레이메이킹에 능한 선수라 클래식한 윙어와는 다른 면이 분명히 있다. 이것도 포체티노식 포지션 스위칭으로 볼 여지가 있다.[15] 그래서인지 2015-16 시즌에는 뒷심 부족으로 아쉽게 우승권에서 떨어졌고, 레슬링 선수 훈련을 도입하는 등 절치부심하여 2016-17 시즌은 주포 해리 케인의 부상에도 순항했다.[16] 일각에서는 토트넘 시절 리그 후반에 부진하는 것도 훈련량에 의한 체력 저하가 아니냐는 지적도 있다.[17] 사실 이 쓰리백 전술은 기존의 4-2-3-1 전술과 굉장히 비슷한 전술이다. 빌드업 시 토트넘의 4-2-3-1은 윙백이 오버래핑을 해서 3-1-5-1에 가깝게 변하는데, 이 경우 중앙 미드필더가 한 명밖에 없어지고 2선에 선수가 너무 많아져서 동선이 꼬이는 단점을 메꾸기 위해 손흥민의 역할을 왼쪽 윙백과 통합시키고 남는 인원을 중앙 미드필더로 추가한 것이다. 손흥민을 왼쪽 윙백으로 쓰려는 시도도 여기에서 나온 것인데, 쓰리백 전술에서 왼쪽 윙백의 역할이 기존의 손흥민의 역할 + 수비력이었기 때문에 이 자리에 손흥민을 추가하는 게 가장 이상적이었기 때문이다. 다만 윙백으로서 적절한 공수 밸런스 조절은 전문 윙백들도 힘들어하고, 한순간 집중력을 잃으면 순식간에 무너져 내리는데 이걸 커리어 후반에 비해 전술 이해도가 좋지도 않고 항상 포워드에 가깝게 뛰어왔던 손흥민이 잘 적응하기 힘들었기 때문에 없던 일이 되었다.[18] 다만 이는 은돔벨레, 오리에를 필두로 한 리그앙 커넥션이 팀 내분을 일으켰고, 후임자인 무리뉴마저도 이를 막지 못한 것을 보면 어쩔 수 없는 부분이었다.[19] 사우스햄튼으로 이적한 가스톤 라미레스가 대표적이다. 앳킨스 감독 시절에는 주전 미드필더였고 이 전에도 국대에도 뽑히고 유망받던 선수였지만, 포체티노가 감독이 된 후 빅터 완야마, 모르간 슈네데를랭, 잭 코크에 밀려 후보가 되었다. 파울리뉴도 자신이 토트넘에서 부진했던 이유를 포체티노와의 불화 때문으로 이야기했다.[20] 근데 이건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손흥민의 체력이 방전되어 버리기 때문도 있다. 이는 토트넘이 경기하는 모습을 보면 알 수 있는데, 손흥민의 역할은 공격 시엔 공간 쇄도나 드리블을 하고 수비시엔 끊임없이 상대에게 달려드는 전방압박을 시전한다. 즉, 경기 중, 뛰고 있지 않은 경우가 적다는 것이다. 게다가 손흥민은 그렇게 체력이 좋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후반전에 교체되는건 어쩔 수가 없다. 오히려 이런 적절한 체력 안배가 토트넘에서 손흥민이 부상을 쉽게 안 당하는 이유 중 하나일 수도 있다. 결국 2018-19 시즌 절정의 폼을 보여주면서도 교체자원들의 이탈로 계속 풀타임을 뛰다보니 번아웃되면서 휴식 유무에 따라 기복을 보여주기도 했다.[21] 다만 20-21 시즌에는 경쟁자 맷 도허티의 영입과 더불어 로테이션을 돌리며 휴식을 취하게 되자, 19-20 시즌보다는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22] 후임인 무리뉴가 에릭 다이어를 센터백으로 다시 포변시켜서 수비 구멍을 조금이라도 메웠기에 망정이지, 토트넘의 19-20 시즌의 결과는 수비 자원의 고갈을 야기한 포체티노의 책임이라고 볼 수 밖에 없었다.[23] 단, 이 당시의 토트넘은 폴 미첼 수석 스카우트의 이직 후 전문 디렉터가 단 한 명도 없었다는 것이 이적시장을 어렵게 만든 요인이라는 점도 고려해야한다. 실제로 감독이 영입 선수를 잘 픽하는 경우가 워낙 드문 데다가 이런 감독의 좋지 못한 선수 보는 눈을 보완해줘야 할 역할이 결국 디렉터인데 이 당시의 토트넘은 파비오 파라티치가 부임하기 전까지 디렉터라고 할 사람이 아예 없었기 때문에 그걸 기대하기가 어려웠다는 점.[24] 토트넘에서야 선수들을 잘 다스렸지만 포체티노 부임 당시 토트넘은 케인, 요리스, 카일 워커, 에릭센, 손흥민, 베르통언, 알데르베이럴트 정도를 제외하면 현재 파리와 비교했을 때 선수단의 이름값이 상당히 떨어졌다. 또한 케인은 토트넘에서 대성공을 거뒀기 때문에 자기 성격보다는 팀을 우선하는 경향을 보였고 월드클래스 선수 치고는 감독에게 굉장히 협조적인 선수였다. 즉 토트넘에선 통했을 리더십이 파리에서는 통하지 않는 것이다.[25] 특히 메시는 파리에서와 달리 국대에선 계속 폼이 좋았고, 파리 팬들에게 한창 욕을 먹던 2022년 3월에도 국대로 복귀하자마자 부진했던 모습은 사라지고 오랜만에 골까지 넣었다. 달리 말하면 메시의 실력이 떨어진 게 아니라 포체티노의 지도력과 전술이 메시의 성향 아니면 수준에 맞지 않는 것이다. 참고로 메시가 포체티노를 신뢰하지 못하는 모습을 종종 보인 것과 달리 아르헨 국대 감독인 스칼로니에게는 코파 우승 이전부터 절대적인 충성심을 보이고 있다. 물론 이는 스칼로니가 그와 동료였던 적도 있어서지만. 메시가 스칼로니 밑에서 월드컵까지 들어올리자 포체티노가 메시를 억제한 유일한 존재라는 조롱까지 나오고 있다.[26] 네이마르도 포체티노에 대해서 신뢰를 드러낸 적은 없다. 반면 이전 PSG 감독인 투헬은 신뢰했다.[27] 실제로도 엄밀히 말하면 토마스 투헬 사단의 코치 졸트 뢰브가 PSG를 떠난 뒤에 PSG 구단과 선수단을 대 놓고 극딜한 적이 있는 데다가 PSG의 스쿼드의 가장 큰 문제는 음바페와 메시, 네이마르에게 지나치게 무게중심이 쏠려있고 중원과 후방의 밸런스가 상당히 불안정해서 수비 전술을 제대로 짤 수가 없을 정도로 그 어느 감독들도 본인의 색을 입히지 못하고 있는 상태가 현재 진행형이라는 것이다. 당장 토마스 투헬조차도 선수 본인의 언해피를 감수하고 마르퀴뇨스를 수비형 미드필더 위치에 배치해서라도 이 문제를 해결해야했을 정도인데, PSG의 구단 내부 평이 어느 정도인지는 항목 참고.[28] clausura(클라우수라)[29] 후덕한 외모 때문인지 국내에서는 ‘포동티노’, 혹은 갓동님을 기반으로 한 ‘포동’이라는 별명이 있다.[30] 다만, 해당 시즌 레스터 시티는 말 그대로 신데렐라 동화를 찍고 있었기 때문에 그런 그들의 경쟁팀인 토트넘은 상대적으로 관심에서 밀리거나 계모 취급을 받았던 게 사실이고, 토트넘 감독이나 선수, 팬들 입장에서는 충분히 불공평하게 느낄 여지가 있는 분위기였다. 당시 레스터 시티의 감독이었던 라니에리 역시 포체티노와 만났을 때 그러한 사실을 인정하기도 했다.[31] 대니 로즈베른트 레노의 가슴팍에 킥을 날렸는데도 옐로 카드에 그치고 해리 케인을 비롯한 토트넘의 선수들이 오프사이드 라인을 넘어섰는데도 이를 무시하고 무스타피의 반칙을 선언해 PK를 선언하고, 이후 오바메양의 PK 때, 베르통언이 킥을 차기 전부터 페널티 에이리어 안에 들어가 있었는데도 다시 차라는 지시를 하지 않았다.[32] 실제로 볼프스부르크와 링크가 강력하게 났었다.[33] 17-18 시즌 이전 한정. 18-19 시즌에는 오히려 역전되어 손흥민이 아시안 게임 및 아시안컵으로 혹사를 당하고 팀에 복귀했을 때 포체티노가 공격자원이 마땅치 않았기에 쉼없이 손흥민을 선발출전으로 내보내는 모습을 보이자 이번에는 국내 손빠들이 한 경기는 좀 쉬게 해달라는 원성을 낼 지경이 되기도 했다.[34] 사실 대한민국의 방송사에서도 스튜디오 중계를 할 때 이런 식으로 입고 중계를 하는 경우는 꽤 비일비재한 편이다. 어차피 상의만 화면상에 보이니 하의는 편하게 입고 오라는 식으로 중계진들에게 PD들도 권장하는 편인데, 방송사에서 메이킹 필름을 틀어주는 일이 종종 있을 때 이런 비하인드가 공개되기도 한다. 물론 처음부터 이렇게 입고 방송국을 출입하는 것은 아니고, 적당히 편한 복장으로 온 다음 정장 상의만 따로 가져가는 식이다.[35] 사진까지 보여줬는데도 몰랐다고 한다.[36] 여담으로 링크에 나와 있는 책의 일부는 포체티노의 자서전이라고 한다.[37] 물론 포체티노의 손흥민이 한국에서 베컴급 인기를 자랑할 것이라는 생각은 사실이다. 저 소녀가 한국인이라면 엄청나게 특이한 경우다.[38] 다른 심판도 아니고 명심판으로 매우 유명한 피에를루이지 콜리나의 상당히 보기 힘든 오심이었다.[39] 이렇게 이근호-손흥민 조합이 케미가 좋아서 2018 월드컵 당시 기대하는 이들이 많았으나, 안타깝게도 이근호가 부상으로 낙마하여 월드컵에서는 해당 전술을 사용하지 못했다..[40] 경기만 보더라도 메시는 바르셀로나에 있을 때와 마찬가지로 수비가담을 하지 않았고 그렇다고 해서 특별한 공격장면이 없었다. 바르셀로나에 있을 때는 메시가 중심이 되어 전술이 짜여있었지만, 이곳은 파리 생제르맹이고 결코 메시가 중심이 아니다라는 것을 알게 해주는 사건이였다.[41] 물론 부임 이후엔 포체티노도 만만찮게 욕을 먹었지만, 오히려 이 부임 사가가 처음 떴을 당시 영국 본토에서는 토트넘 구단에 대한 여론이 더 험악해졌다.[42] 그런데... 신기하게도 이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첼시는 반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