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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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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영화 전체. 저작권이 소멸된 퍼블릭 도메인이라 유튜브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한글 자막 달린 영상은 없으니 영어 독해력이나 눈치로 때우자.
1923년 개봉한 코미디 무성영화. 사랑하는 연인과 결혼하기 위해 백화점 벽을 기어오르는 남자의 이야기를 다뤘다. 12만 달러로 만들어 150만 달러를 거둬들여 매우 흥행하였다.
일제강점기 조선에서 1925년 4월 25일 《조심무용(操心無用)》[2] 이라는 제목으로 우미관에서 개봉한 바 있고, 대한민국에서 2015년 《마침내 안전!》으로 개봉했다.
제목은 공사 현장 등에서 사용되는 표어 "안전제일"(Safety First!)을 비틀어 인용한 것이기에, "마침내 안전!"은 약간 오역으로 볼 수도 있다.[3] '안전은 맨 나중(뒷전)!', '안전은 무시해!' 정도의 의미다. 2015년 개봉 이전에는 "안전뒷전", "안전은 나중에", "안전무시" 등 여러 종류의 번역이 통용되었다.
2. 줄거리[편집]
성공하면 결혼하자고 여자친구 밀드레드에게 약속하고는 로스앤젤레스로 상경한 그레이트 벤드[4]
청년 해럴드. 하지만 룸메이트 빌과 같이 살면서 백화점 직원으로 일하는 삶은 성공과는 좀 달랐다. 하지만 해럴드는 있는 돈은 죄다 긁어모아 밀드레드에게 비싼 선물을 보내며 성공했다고 거짓말을 한다.그러던 어느 날, 해럴드의 실수로 빌이 경찰에게 쫓기게 된다. 건물 벽을 기어오르며 경찰을 따돌리는 빌. 해럴드 역시 이 장관을 지켜보는 사람들 틈에 끼여 친구의 위엄 넘치는 능력을 본다.
한편, 해럴드가 성공했다고 믿은 밀드레드는 결혼을 위해 로스앤젤레스에 온다. 해럴드는 백화점 점장인 척을 하며 밀드레드를 계속 속이지만 결혼을 하려면 집이 있어야 하는 상황. 해럴드는 집값을 벌기 위해 사람을 끌어모으면 1,000달러를 받기로 점장과 딜을 한다.[5]
1,000달러를 반띵한다는 조건으로 빌이 백화점 벽을 타도록 하는 해럴드. 하지만 대망의 그 날, 빌이 전의 그 경찰에게 쫓기며 해럴드가 대신 벽을 타야 하는 상황이 되는데....
여기까지가 영화 줄거리의 2/3다. 그래도 백화점 벽 타는 장면이 하이라이트니 직접 보자.
3. 기타[편집]
- 스턴트맨 전설인 하비 패리 (Harvey Parry,1900~1985)가 일부 장면에서 스턴트맨을 맡고 단역으로도 나왔다.
- 실제로 건물 벽을 올라간 것은 당연히 아니다. 인터넷에서 그 시절의 특수효과[6] 라는 제목으로 검색해보면, 당시에 어떻게 영화를 제작했는지 알 수 있다.
4. 관련 문서[편집]
5. 외부 링크[편집]
6. 둘러보기[편집]
[1] 두 제목으로 통용되나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데이터로는 '마침내 안전!'이라는 제목으로 통계가 잡혀 있다. 누적관객수는 52명. 사실 제목을 지은 의도를 고려하면 '안전불감증'이 더 원의에 가깝다.[2] 일본 제목 《要心無用 》에서 ようじん(要心)만 번역한 제목이다.[3] "at last"(결국에, 드디어)라는 영어 숙어와 연관이 있는 걸로 추정된다.[4] 캔자스에 있는 소도시. 실제 해럴드 본인은 캔자스와 이웃한 지역인 네브래스카 출신이다. 참고로 도입부에서 해럴드가 로스앤젤레스행 열차를 타는데, 실제로 제작 당시엔 그레이트 벤드에서 로스앤젤레스로 가는 열차를 탈 수 있었다고 한다. 다만 현재는 폐역된 상태.[5] 2022년 기준 약 17,000달러(한화 약 220만원)에 해당한다. 의외로 얼마 안 된다고 생각할 수 있을지 모르겠는데, 당시 빵 1파운드(약 453g)는 약 9센트, 베이컨 1파운드는 약 47센트, 커피 1파운드는 약 50센트였다. 절대 적은 돈은 아닌 셈.[6] 또는 CG 없던 시절의 영화 특수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