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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디슨 범가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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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디슨 범가너의 수상 경력 / 보유 기록 /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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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2013 MLB 올스타전 로고.svg파일:2014 MLB 올스타전 로고.svg파일:2015 MLB 올스타전 로고.svg파일:2016 MLB 올스타전 로고.svg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올스타

2013
2014
2015
2016



파일:MLB 내셔널 리그 로고.svg 2014년 ~ 2015년 메이저 리그 내셔널 리그 투수 부문 실버 슬러거
잭 그레인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매디슨 범가너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제이크 아리에타
(시카고 컵스)


파일:MLB 로고.svg 2014년 메이저 리그 베이브 루스 상

데이비드 오티즈
(보스턴 레드삭스)

매디슨 범가너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웨이드 데이비스
(캔자스시티 로열스)


보유 기록
단일 포스트 시즌 최다 이닝
52⅔이닝
2014 PS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등번호 40번
다니엘 오트메이어
(2006~2008)

매디슨 범가너
(2009~2019)


결번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등번호 40번
앤드류 셰이핀
(2014~2019)

매디슨 범가너
(2020~2023)


브라이스 자비스
(2023~)




매디슨 범가너
Madison Bumgarner

본명
매디슨 카일 범가너
Madison Kyle Bumgarner
출생
1989년 8월 1일 (34세)
노스캐롤라이나 주 히코리
국적
[[미국|

미국
display: none; display: 미국"
행정구
]]

학력
사우스 캘드웰 고등학교
신체
195.5cm / 113.3kg
포지션
선발 투수
투타
좌투우타
프로입단
2007년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10번, SF)
소속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2009~2019)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2020~2023)

1. 개요
3. 피칭 스타일
4. 타격 실력
5. 수상 내역
6. 기타



1. 개요[편집]


미국 국적의 좌완 투수.

2020년 9월까지 1,000이닝 이상 던진 현역 투수 중 ERA 6위, WHIP 8위, FIP 10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K/BB는 10위를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역사상 3번째로 어린 나이에 100승을 달성했다. 포스트시즌에 특히 강해서 포스트시즌 통산 15경기(13경기 선발), 97⅓이닝, 8승 3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1.94 ,포스트시즌 24이닝 연속 무실점[1] 및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최장 기간 무실점을 기록했다.


2. 선수 경력[편집]




3. 피칭 스타일[편집]





전성기 시절 최고 95마일, 평속 91~92마일 가량의 포심과 평속 87-88마일의 슬라이더(커터)[2]가 주무기였던 투수로 낮은 릴리스포인트+독특한 팔각도+특이한 테이크백이 합쳐져 홈플레이트를 대각선으로 가로지르는 크로스파이어가 특징이었다.

좌타 상대로는 속구나 슬라이더[3]로 바깥쪽 안팎을 자유자재로 찔러대다 결정구로는 바깥쪽 높은 속구를 꽂아넣는 등의 로케이션 싸움을 즐기며, 우타 상대로는 백도어처럼 들어오는 낮은 속구와 이따금씩 들어오는 몸쪽 슬라이더로 승부한다.

데뷔 초기엔 포심과 슬라이더가 80% 이상인 투피치 투수였지만 2013년부터 커브의 비율을 점점 늘려가면서 2015년부터는 커브를 15%정도 곁들이고 있다. 커브의 횡적 움직임이 좋아 우타자 몸쪽으로 들어오게 던져 탈삼진을 많이 잡는 등 쏠쏠히 이용한다. 반대로 커브와 비슷한 빈도로 던지던 체인지업은 2013년 이후로는 2%까지 줄어들었다가 17년부터는 다시 5% 정도에 머무르고 있다. 우타 상대로 가끔 변수를 주는 용도로만 사용중.

15년까지 순위권의 구종가치를 자랑하던 포심이 16년도부터 무너지기 시작해서 17년에는 리그 평균 약간 아래까지 내려왔다.그러면서 18년에는 포심의 빈도를 34%까지 줄이고 그만큼 커브와 체인지업을 늘리는 변화를 꾀했지만 19년엔 포심의 빈도가 다시 42%대로 복귀했다. 이런 변화의 과정에서도 슬라이더의 빈도는 항상 35% 주변을 유지하는 중. 종합하면 투구폼과 좋은 로케이션 등으로 우타자 좌타자 상관 없이 효과적인 포심과 슬라이더의 조합이 주무기이고 커브를 곁들여서 톡톡히 재미를 보는 투수라고 할 수 있다.

에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로 팀을 옮긴 2020 시즌엔 갑자기 모든 공의 구속이 무려 3마일 가량이나 떨어졌다. 전성기에도 MLB 기준으로 강속구 투수는 아니었는데 별다른 전조도 없이 갑작스럽게 구속이 폭락하자 느린 구속에 적응하지 못하고 먹튀화했다.[4]


4. 타격 실력[편집]






첫 번째 움짤 속 허용투수는 마찬가지로 타격 좀 하고 도루도 하는 잭 그레인키다. 참고로 저때는 개막전.[5]

투수 치고 타격에 굉장한 소질이 있다. 지명타자 제도가 없어서 투수도 타석에 들어서는 내셔널 리그에서 투수 타석은 거의 쉬어가는 시간처럼 여겨진다. 그래서 대부분의 투수들은 타석 기회가 가장 적은 9번 타석을 배정받는다. 이는 당연한 것이, 투수가 공을 던지는 매커니즘과 타격하는 매커니즘은 달라도 한참 다르다. 투구, 타격 둘 다 잘하는 것은 베이브 루스, 오타니 쇼헤이처럼 천부적인 재능이 있지 않은 이상 정말 어렵다. 바톨로 콜론, 자니 쿠에토처럼 정말 최소한의 타격조차 못해서 WAR를 깎아먹을 정도로 자동아웃 수준인 선수가 있는 반면 잭 그레인키, 애덤 웨인라이트처럼 종종 홈런을 치거나 타점을 기록하는 깜짝 활약을 보이는 투수들도 있다.

범가너의 타격 실력은 이러한 '타격하는 투수' 중에서도 독보적이다. 단순히 '투수치고 잘 친다.'라는 수준을 넘어, 정말 진지하게 타격 전업인 포지션 플레이어들과 타격 실력 비교가 가능한 선수라고 평가받는다. 타격실력이 본격적으로 만개한 2014년부터 2017년까지의 타격 스탯은 292타석 .224 .272 .433 wRC+ 93 15홈런 38타점. 투수 주제에 순장타율(ISO:장타율-타율)이 무려 .209다. 참고로 조지 스프링어의 같은 기간동안의 ISO가 .212이고, 미겔 카브레라가 .204이다. 심지어 범가너의 홈 구장은 타자가 홈런 치기 가장 어려운 구장 중 하나인 오라클 파크.

2015 시즌에는 투수로서 커리어 하이 + 타석에서는 무려 5홈런을 기록한 덕에, 팬그래프의 세이버매트리션 데이브 캐머런은 '사이영 상 투표 기준에 타격 능력을 고려해야 하는가?'라는 논쟁을 제기하기도 했다. #

더 놀라운 것은 타구 속도이다. 범가너의 평균 타구속도는 88~91마일인데, 이 정도면 어지간한 풀타임 중장거리 타자 수준이다. 타격으로 정평이 난 실버슬러거 위너 잭 그레인키제이크 아리에타가 80마일대 초~중반대이고 클레이튼 커쇼류현진처럼 투수 타석에서 기본은 해주는 선수들이 70마일 중~후반대이며 자니 쿠에토, 바톨로 콜론같은 허수아비들은 60마일 수준이다.

게다가 자신도 타격을 즐기는터라 2015 시즌 후반기에는 대타로 2번이나 출전했다. 2015 시즌 설명에 있듯이 안타를 치고 득점도 올린 기록이 있다. 현역 투수 통산 타점 순위에서 2위(49타점)를 마크하고 있다. 1위는 웨인라이트(57타점).

2021년 9월 4일 기준 통산 310경기 628타수 109안타 타율 .174 출루율 .233 장타율 .295 19홈런 65타점.

5. 수상 내역[편집]



6. 기타[편집]



  • 독실한 침례회 신자이다. 경기가 있을 때마다 덕아웃에서 항상 기도한다고.

  • 첫사랑과 결혼했다고 하며 경기가 없는 날에는 아내와 함께 농장에서 시간을 보낸다고 한다. 2010년 밸런타인 데이에 직접 프로포즈하면서 아내에게 준 선물은 다름아닌 한마리. 또한 피닉스 지역에 말을 기르는 목장을 갖고 있는데, 이 점이 2019 시즌 종료 후 디백스로 이적한 계기가 됐을 것이란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 돈 욕심이 없기로 유명하다. 상기했다시피 다른 거물급 투수들은 절대 받아들이지 않을 장기 염가계약을 상승세의 유망주일때 맺은적이 있다. 첫 FA 당시에도 당초 1억 달러 규모를 원한다고 한 것과 달리 본인이 애리조나로 가고 싶어서 8500만 달러라는 계약으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로 이적했다. 입단 기자회견에서도 '돈을 조금 포기하긴 했다'라며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한 팀이 있었다고 우회적으로 표현했다.

  • 그러나 등판 때는 굉장히 다혈질적인 면모[6]를 보여서 벤치클리어링을 일으킨 적도 꽤 있다. 라이벌팀 다저스의 선수인 야시엘 푸이그와도 먼저 시비를 걸어 두 번 벤치 클리어링을 일으켰고, 알렉스 게레로에게도 먼저 깔아뭉개는 발언을 하였다. 텍사스 레인저스와 인터리그 원정경기 때는 딜라이노 드실즈에게 역시 시비를 걸어서 결국 레인저스의 캡틴 아드리안 벨트레가 대표로 그와 언쟁을 펼치면서 벤치 클리어링이 발생해 상당히 안 좋게 보는 팬들도 많다. 옹호하는 측은 범가너가 상당히 다혈질적이고 거친 선수라고 오해하지만 사실 표정이나 말수가 별로 없고 조용한 성격이라며 이러한 면 때문에 아펠트가 "영감님"이라는 별명을 붙여줬다고 하며, 실제 경기에서도 본인이 홈런이나 안타를 치거나 혹은 맞아도 기뻐하거나 아쉬워하지 않고 가끔 홈런을 맞으면 주저앉는 정도의 리액션만 있지 팀 동료가 득점에 성공해도 별 리액션이 없다고 말한다.

2015 시즌에 자신의 제구에 스스로 분하며 “F**K!" 이라고 샤우팅한 적이 있다. 당연히 퇴장을 명령할 수 있는 상황이었고 노려보다가 그냥 넘어갔다.[7]

  • 이색적인 기록으로는, 2012년 제이미 모이어와의 맞대결을 펼쳤다. 이게 왜 이색적이냐면, 1986년 모이어가 데뷔했을 때 범가너는 아직 태어나지도 않았다.[8] 메이저리그에서 맞대결하는 선발투수간 나이 차이가 이렇게 많기로는 역대 3위인데, 1위와 2위가 메이저리그에서 늘그막에 잠깐만 뛴 니그로리그의 전설 사첼 페이지의 경기였지만, 모이어는 MLB 경력이 수십년이나 되는 베테랑이었기에 사실상 전무후무한 기록으로 평가된다. 범가너는 승리를 거두고 "그가 왜 아직도 성공을 거두는지 알 수 있었다. 때리기 힘들더라.''라는 말로 모이어에 대한 존경을 드러냈다.

  • 비록 애리조나 이적 후 망하는 바람에 현재는 잘 부각되지 않지만 다저스의 클레이튼 커쇼와 가장 라이벌리가 부각되었으며[9] 등판일정을 당겨가면서까지 맞대결을 하려고 했었는데 그런 것치고는 류현진과도 자주 대결했다. 류현진의 메이저리그 데뷔 상대가 범가너였으며, 2018 시즌 정규시즌 마지막 등판 경기 상대도 범가너였다.
상대 전적은 2019 시즌 5월 1일까지 3:3 백중세로 상대전적만 아니라 대결 내용도 한쪽이 일찌감치 쉽게 이기는 경우도 간혹 나오지만 대부분은 쉽게 승부를 장담할 수 없는 투수전을 펼친다. 류현진과는 야구계에서 희귀한 좌투우타라는 공통점도 공유하고 있다.


  • 말 애호가다. 그래서 말을 키우고 있고 비시즌에는 그 말을 타고 로데오에 가명의 이름으로 출전한다고 한다.기사

  • 외모에 걸맞게 마초적이다. 스톡킹에서 황재균이 말하길, 자신에게 다가와 한국 프로야구에도 자기처럼 강한 사람이 있냐고 물었다. 황재균이 많다고 하자 그럼 그 한국의 강한 사람도 자기처럼 상대편의 심장을 뽑아서 씹어먹을 수 있냐고 물으며 황재균을 매우 당혹스럽게 했다.[10] 영상 그리고 갑자기 주먹으로 동료들을 때린 다음, 동료가 아파하면 고개를 절레절레거리며 한심하게 보며, 무표정으로 견딜 시에는 흡족해하며 인정해주는 식의 장난을 친다고 한다.

[1] 역대 포스트시즌 최다이닝 무실점[2] 팬그래프는 슬라이더로, 브룩스 베이스볼은 커터로 표기한다.[3] 슬라이더 역시 14년을 제외하곤 2011~15까지 리그에서 꾸준히 구종가치 15위 내를 유지하는 플러스 플러스 피치다[4] 다만 2021, 2022 시즌 초반에는 잠시 부활한 것 같았으나 이후 조기강판을 계속하며 돈값을 전혀 못하는 분위기다. 패트릭 코빈보다 더 심각한 볼을 던진다.[5] 저날 멀티 홈런도 쳐 역대 최초 투수 개막전 멀티홈런을 기록했다. 답내친의 근본.[6] 야시엘 푸이그, 조시 도널드슨과 함께 경기 시 분노 조절을 못하는 걸로 유명하다. 또한 한때 라이벌이었던 클레이튼 커쇼도 등판할 때엔 다혈질적으로 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7] 당시 심판 조 웨스트에 대해 설명하자면, 2021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노심판으로, 국내에선 스트라이크 존이 오락가락하고 퇴장을 남발하는 꼰대 심판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런데 저기선 왜인지 퇴장을 안 시켰다.[8] 참고로 모이어의 아들 중에도 야구선수가 있는데 2010년에 처음 지명되었다.[9] 본인도 커쇼를 의식하는지 기르는 말 중에 커쇼의 이름을 붙여준 경우도 있다. 하지만 서로의 실력은 인정하는지 자이언츠 소속으로 마지막 선발 맞대결 때 커쇼가 먼저 모자를 살짝 벗어 인사를 하기도 했고, 커쇼는 2019년에 범가너가 FA 자격을 얻자 그에게 러브콜을 보내기도 했다.#[10] 그야말로 전형적인 영어식 개그인데, 해외에 처음 나간 한국인들이 적응기에 흔히 겪는 컬쳐쇼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