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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 FC/2023-24 시즌/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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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맨체스터 시티 FC/2023-24 시즌
※ 순위는 각 라운드의 모든 경기가 종료되었을 때를 기준으로 기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단 특정 라운드에서 먼저 경기를 갖고 다른 팀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특정 순위를 차지하게 되면 미리 기재하셔도 좋습니다.
1. 개요[편집]
맨체스터 시티 FC의 2023-24 시즌 중 프리미어 리그에서의 활동을 기록한 문서이다.
상위 문서인 맨체스터 시티 FC/2023-24 시즌 문서의 방대함을 방지하기 위해 별도로 분리되었다.
라인업은 프리미어 리그 공식 홈페이지를 기준으로 기재한다. 공식 홈페이지에 오류가 있을 시 SPOTV 방송 화면을 기준으로 기재한다.
시간은 한국시간 (GMT+9)[2] 이며, MOTM은 경기 후 프리미어 리그 공식 홈페이지에서 팬 투표로 선정된 Man of the Match를 기준으로 기재한다.
2. 전반기[편집]
2.1. 1R vs 번리 (원정, 0:3 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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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케와 그바르디올은 모두 출전이 가능할 것이라고 펩 과르디올라가 말했지만 디아스가 원정에 동행하지 않았다고 한다. 스톤스 또한 원정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한다. 그바르디올과 코바치치는 모두 벤치에서 출발하고 리코 루이스가 선발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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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는 승리했지만 더 브라위너가 부상으로 한동안 경기에 출전하지 못할 것이라고 한다. 슈퍼컵 등 많은 대회를 병행해야 하는 맨시티 입장에서는 안그래도 적은 미드필더 자원에서 핵심 중 핵심인 더 브라위너의 부재는 뼈아프다. 오늘 포든은 레프트윙으로 선발출전했지만 경기 중 중앙으로 자리를 옮기고 좋은 볼 운반, 퍼스트 터치 등을 보여주었다. 결정력과 마무리 패스는 조금 아쉬웠다. 그바르디올도 데뷔전을 치렀고 몇분 안되지만 안정적인 수비 몇차례를 보여주었다. 즉, "체급 차이가 났던 경기였다"라고 할수 있다. 번리도 승격 후 첫 경기 치고는 전반전 중반 맨시티를 잘 몰아쳤지만 펩이 게임 중 유연하게 전술에 대처하였다고 볼 수 있다.
2.2. 2R vs 뉴캐슬 (홈, 1:0 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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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스는 선발 복귀, 스톤스와 실바는 명단 제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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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어만 보면 그다지 압도적인 경기가 아니었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이번 경기는 과르디올라가 전술적으로 에디 하우에 완승한 경기였다. 뉴캐슬은 맨시티를 상대하는 다른 팀들과 마찬가지로 중원에 선수를 대량 전방배치시키고 상대 중원을 압박해 빌드업을 방해하려고 했다. 그러나 펩은 아칸지에게 스톤스 롤을 맡기고 전진시켜 아칸지-로드리-코바치치의 3미들을 형성해 안정적으로 탈압박하고 빌드업해서 뉴캐슬의 압박을 무산시켰고, 최근 폼이 좋은 에데르송이 후방에서 홀란을 향해 롱킥을 계속해서 보내면서 뉴캐슬의 수비진을 물러서게 만들었다. 홀란은 비록 득점을 하지는 못했으나 홀란을 견제하느라 뉴캐슬의 센터백인 셰어와 보트만이 계속해서 후방으로 물러날 수밖에 없었고, 이로 인해 현재 뉴캐슬의 고질적인 약점인 발이 느린 수비진과 전진하는 미드필더진 사이에서 발생하는 공간 문제가 악화되어, 여기서 발생한 공간을 포든과 알바레스가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었다. 이 공간을 적극적으로 창출한 결과, 포든은 경기 동안 7번의 키패스 등으로 매우 좋은 활약을 펼쳤다. 경기는 전체적으로 뉴캐슬도 후반에 시티의 골문을 꽤 위협했지만 맨시티가 뉴캐슬과의 체급 차이를 과시하며 승리를 거두었다고 볼 수 있다.
이 경기에서 펩은 교체카드를 0장 사용했는데, 선발 출전한 선수들이 좋은 수비 밸런스를 유지했고, 무엇보다 말 그대로 벤치에서 투입할 선수가 없었기에 교체를 통해 좋은 흐름을 끊는 리스크를 택하지 않으려고 한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경기 후반에 팬이 왜 교체를 안 하느냐고 하자 펩은 여기와서 직접 감독 일을 해보라고 응수하는 장면이 카메라에 담기기도 했다. 다만 경기 후반에 선수들의 발걸음이 급격하게 느려지는 모습도 나타났는데, 주중 슈퍼컵 일정의 여파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 문제는 현재 스몰스쿼드인 맨시티가 4개 대회를 병행하면서 클럽 월드컵까지 참여하고, 프리미어 리그에선 추가시간까지 길어진 상황이기 때문에 시즌 내내 이어지는 문제가 될 수 있다.
2.3. 3R vs 셰필드 (원정, 1:2 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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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EPL이 개막 이후 겨우 3라운드까지 끝난 상황에서 만약 맨시티가 이 경기를 이기면 20개 팀 중 유일하게 3전 전승을 거둔 팀이 된다. 또한 펩 과르디올라 부임 첫 시즌인 16-17 시즌 이후 처음으로 개막 3연승을 달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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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필드의 밀집수비에 매우 고전했지만 해결사 홀란드의 선제골, 클러치 상황에서의 좋은 활약을 이어가는 로드리가 또다시 결승골을 만들어내며 승리를 챙겼다. 이로써 리그에서 유일한 3연승 팀이 되었다. 또한 16-17 시즌 이후 처음으로 개막 3연승을 달리게 되었다.
2.4. 4R vs 풀럼 (홈, 5:1 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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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릴리쉬가 명단에서 제외되었는데, 경미한 허벅지 부상이라고 한다. 반면 아칸지는 부상에서 복귀해 선발로 나섰고 도쿠는 홈에서 선발로 맨시티 데뷔전을 치르게 되었다. 장염 이슈가 있던 포든은 선발로 돌아왔고 데드라인 날에 영입된 누네스는 벤치에 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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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막바지 득점으로 앞서서 시작한 후반전, 아케-디아스-아칸지 쓰리백 형태에 코바치치와 로드리가 3선에 위치하고, 포든이 메짤라, 워커가 오른쪽 측면으로 이동하며 변화를 주었다. 이 변화는 성공적이었다. 후반전에 빌드업이 안정되면서 더 많은 찬스가 생기게 되었다. 결국 알바레스의 좋은 원터치 패스로 만들어진 찬스에서 홀란드는 환상적인 터치와 함께 득점을 만들었다. 이후 70분, 알바레스가 박스 안에서 파울을 얻어내며 페널티킥이 선언, 홀란드가 마무리지으며 4:1이 되었다. 이후에는 관리 시간으로 흘러가며 로드리, 포든 등에게 휴식을 부여했다. 교체로 필립스와 세르히오 고메스가 오랜만에 출전, 보브의 데뷔전도 치러졌다. 이후엔 고메스의 드리블 이후 크로스를 홀란드가 마무리지으며 해트트릭 완성했다.[3] 고메스는 윙어 자리에서 괜찮은 활약을 보였고 보브도 번뜩이는 드리블 능력, 필립스는 탈압박과 전진 패스를 보여주며 경기를 완벽히 마무리했다.
2.5. 5R vs 웨스트햄 (원정, 1:3 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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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전 빠른 만회골이 터지지 않으면 경기가 말리며 매우 어려워질 수 있었다. 그러나 전반 실점 장면에서 실수를 저지르며 아쉬운 모습을 보인 영입생 도쿠가 좌측면에서 드리블 후 오른발 득점을 만들어내며 후반 1분만에 동점을 만들었다. 이 득점으로 인해 경기의 분위기가 완전히 바뀌었다. 이후 아쉽게 득점이 나올듯 나오지 않으며 1:1이 유지되고 있었다. 67분에는 마테우스 누네스가 경기장에 투입되며 맨시티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74분, 베르나르두 실바와 누네스가 우측면에서 찬스를 만들었고 수비수 맞고 튀어나온 볼을 알바레스가 잡아 실바에게 감각적인 로빙 패스를 넘겨주었고 실바가 센스있게 톡 차넣으며 1:2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골운이 없던 홀란드의 쐐기 득점까지 터지며 1:3 역전승으로 시즌 5연승을 달리게 되었다.
2.6. 6R vs 노팅엄 (홈, 2:0 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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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후반 시작 직후 로드리가 모건 깁스화이트와의 충돌 과정에서 깁스화이트의 목을 밀치는 폭력적인 행위로 다이렉트 퇴장을 당해 경기 플랜에 빨간불이 켜졌다. 맨시티는 곧이어 도쿠를 빼고 필립스를 투입시키며 선수비 후 역습 전술로 전환하여 나머지 45분을 버티기 시작했다. 다행히 노팅엄 포레스트는 공격적인 교체투입을 감행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부정확한 크로스와 마무리로 찬스를 날렸고, 에데르송이 몇 차례 선방을 해내며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하였다. 그 와중에 교체로 들어온 아케가 기습적인 오버래핑으로 홀란드에게 기회를 만들었으나 홀란드가 어정쩡한 오른발 발리로 자비를 베풀면서 기회는 무산되었다.
맨시티는 이 경기의 승리로 첼시 이후 처음으로 이전시즌 우승팀으로 6연승을 달성하는 기록을 세웠지만, 로드리의 갑작스러운 이탈로 전력에 엄청나게 큰 공백이 생겨버렸다. 로드리는 평소에 퇴장이 나올만한 행위를 잘 하지 않았는데, 하필이면 이 시기에 다이렉트 퇴장+사후 징계 처분을 받아 리그 아스날전을 못 뛸 위기에 처했다.[4] 경기 후 펩에 말에 의하면 로드리는 선수단에 사과했고, 펩은 로드리에게 화가 났으며 이를 계기로 더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다만 펩도 그렇고 팬들도 그렇고 온전히 로드리만 탓하고 있지는 않은데, 펩이 공개적으로 언급했듯 경기가 이렇게 흘러간 것은 주심의 영향도 있기 때문. 전반 내내 노팅엄의 수비수들은 대놓고 발목을 노리고 태클하는 건 아닌가 싶을 정도로 거칠게 맨시티를 막아세웠지만, 주심은 카드를 아끼며 지나치게 관대하게 판정했다. 결국 노팅엄의 플레이는 갈수록 더 거칠어졌고[5] , 로드리의 퇴장 상황에서도 뒤에 있던 깁스화이트가 로드리를 억지로 밀치자 참다 못한 로드리가 분노해서 이런 일로 이어진 것이었다. 참고로 이날 주심은 위에도 보이듯 그 악명 높은 앤서니 테일러였다.
다른 선수단의 경우 공격진은 로드리의 퇴장 전까지 노팅엄을 가둬놓고 패며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다만 후반전에 홀란이 또 다시 빅찬스미스를 범한 점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물론 슛을 날릴 자세가 잘 나오지 않는 상황이긴 했다만 홀란에게 거는 기대치를 감안하면 2% 아쉬웠던 모습. 이날 시즌 첫 도움을 기록한 누네스도 거의 MoM급 경기력을 보여줬다. 로드리를 대신해 투입된 필립스는 팬들마다 의견이 갈리는데, 나쁘지 않았다는 의견이 조금 우세한 편. 꽤 괜찮은 전진 드리블과 전진패스 등 리즈 시절 경기력이 약간 보였다. 후방 빌드업 쪽에서는 11명이 뛸 때의 폼을 봐야 판단이 가능할 것이다.
로드리가 없는 동안 수비형 미드필더로 누굴 기용할지도 고민. 일단 백업은 필립스지만 경기력이 밑고 맡기기엔 아쉬운 편이고, 나이가 어리지만 저번 시즌 필립스보다는 좋은 폼을 보였던 리코 루이스의 기용도 하나의 옵션이 될 수 있다. 코바치치의 복귀가 빨라지면 누네스-코바치치 듀오, 아칸지나 그바르디올을 올려 빌드업을 하는 방법, 2-3 빌드업을 사용하는 방법 등이 있는데, 아마 펩이 뉴캐슬, 울브스전 두 경기동안 아스날전을 대비한 실험을 할 가능성이 크다.
2.7. 7R vs 울버햄튼 (원정, 2:1 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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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13분, 전방의 네투에게 전달된 공을 아케가 잡아내지 못하면서 순식간에 골문 앞까지 전진했고, 디아스가 몸을 날려 슛을 막았으나 불운하게 골문으로 향하며 자책골로 어렵게 경기가 흘러갔다. 이후 별다른 수확 없이 전반전이 끝나버렸다.
이후 누네스와 오스카 보브가 교체되었고, 계속해서 골문을 노렸으나, 중앙 → 윙 → 돌파시도 실패의 소득없는 패턴만이 반복되었다. 홀란드는 센터백들 사이에 영원히 갇혀있었다. 이후 58분, 골문 가까이서 얻은 직접프리킥을 훌리안 알바레스가 그대로 집어넣으면서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하였다. 그러나 이후에도 상술한 소득없는 패턴의 무한반복이 이어지게 되었다. 이후 66분, 마테우스 쿠냐와 황희찬이 저돌적인 돌파와 침착한 마무리를 통해 다시 울버햄튼이 앞서가게 되었다. 이때 맨시티는 공격적인 교체를 감행해야 했으나, 죄다 부상인 마당에 결국 부상에서 돌아온지 얼마 되지 않은 그릴리쉬가 들어오고, 제레미 도쿠가 오른쪽 윙으로 옮겨갔다. 교체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소득이 없었으며, 교체로 들어온 그릴리쉬는 정말 아무런 도움도 되지 못한채, 경기가 종료되고 말았다.
이전 EFL컵은 맨시티가 이번 시즌 장기 레이스에서 우선순위로 두는 경기가 아니었기에 말 그대로 과감하게 로테이션을 감행했고, 패배했음에도 납득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번 경기는 달랐다. 설상 가상으로 마테우스 누네스가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되었는데 이것이 야유에 따른 심리적인 영향으로 인한 교체인지, 아니면 또다른 부상인지가 변수이다. 또한 EFL컵 탈락 이후 패배 공식이 3시즌 연속 이어지게 되었다.
또한 이날 누네스가 나간 이후, 하프스페이스에 대한 공략이 전혀 되지 않았다. 전방에 홀란드라는 대형 공격수가 수비를 완전히 묶어놓고 있다고는 해도, 홀란드가 만들어주는 공간을 다른 선수들이 활용할 수 없다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 제레미 도쿠라는 강력한 드리블 돌파 카드가 항상 통할 수 없고, 오늘같이 계속해서 막히는 날이면 다른 공간으로 선수들이 침투하면서 계속 틈을 만들어 줘야 하지만 오늘 그런모습이 거의 나오지 않았다. 이날 펩 과르디올라가 경고 누적으로 인해 벤치에 앉지 못하고 치키와 함께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보았는데, 후반 완전히 경기가 말리고 교체할 선수조차 없자 치키에게 스쿼드 풀의 얇음을 어필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아무리 맨시티의 벤치자원이 높은 퀄리티를 가지고 있다고는 하지만, 부상이 많아져 교체할 선수조차 부족해지면[6] 1군 맴버에게도 걸리는 부하는 커진다. 더군다나 로드리라는 전술 그 자체인 선수가 없어진 이 상황이라면 더더욱.
결국 맨시티는 황희찬에게 결승골을 헌납하며 시즌 첫 패배를 울버햄튼에게 당하는 굴욕을 맞이했다.[7]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The Korean Guy"라고 부른 황희찬에게 결승골을 먹히고 져서 그런지 현지에서도 굉장한 밈이 되고있다. 프리킥 동점골을 제외하면 이렇다할 모습을 보이지 못했기에, 다음 아스날 원정은 더더욱 미궁속으로 빠지게 되었다. 그래도 토트넘이 리버풀을 잡아내며 이번에도 1위를 유지할 수 있게 되었지만 승점 차가 1점 차로 좁혀지게 됨에 따라 다음 아스날전에서 이기지 못할 경우 토트넘은 루턴 타운전에서 이번 울버햄튼전과 같은 이변이 없는 한 높은 확률로 이길 것이기 때문에 순위가 지금보다 밑으로 추락할 수 있다.
2.8. 8R vs 아스날 (원정, 1:0 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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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이 경기 로드리 없이 아스날을 잡는다면 로드리의 복귀와 함께 더더욱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게 되므로 로드리 없이도 반드시 승리를 따내야 하는 경기이다.
주중 챔피언스 리그 경기에서 두 팀의 희비가 엇갈렸다. 아스날은 랑스 원정에서 2:1로 패함과 동시에 사카가 부상으로 나가며 이 경기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그러나 맨시티는 스톤스 제외 모든 부상자가 복귀했으며 스톤스도 출전 가능성이 있는 상태가 되었다. 또한 리코 루이스가 미드필더 자리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로드리의 빈자리를 어떻게 채울지 지켜봐야 하겠다. 실바가 3선으로 내려가는 방식과 스톤스의 복귀, 리코 루이스 선발출전 또는 코바치치와 누네스까지 로드리에 비해 퀄리티는 떨어지지만 선택의 폭은 넓어졌다. 반면 아스날은 공격진에 마르티넬리, 사카라는 양측면 공격의 핵심이 출전이 불투명하과 동시에 토마스 파티 또한 출전이 불투명하다. 물론 미드필더진은 파티 없이도 강력하다.
경기 시작 전 FPL[8] 에 따르면 리코 루이스가 선발출전 할 것이라고 한다. 결국 리코가 선발로 출전했고 스톤스는 예상대로 결장했지만 벤치에 앉았고, 도쿠와 그릴리쉬가 모두 선발에서 제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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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전에는 아스날이 먼저 마르티넬리 투입으로 분위기를 잡았다. 시티는 잘 버티며 공세를 이겨냈고 시티도 아스날의 골문을 노렸으나 공격이 안풀려도 너무 안풀렸다. 로드리의 공백, 알바레스와 포든의 미미한 존재감으로 홀란드는 존재 자체가 지워진 느낌이었다. 그나마 리코 루이스가 한차례 번뜩이는 드리블로 득점을 올릴 뻔했으나 파울이 먼저 선언되었고, 결국 코바치치, 알바레스, 리코를 도쿠, 누네스, 스톤스로 교체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그러나 교체의 효과는 거의 미미했다. 양팀은 여전히 소극적인 운영으로 공격보단 수비에 초점을 두었고, 지공 상황에서의 공격은 시티뿐 아니라 아스날도 답답하긴 마찬가지였다. 이후 아스날도 3명을 교체하며 마지막 승부수가 띄어졌다.
아스날이 그나마 의미있는 찬스를 더 만들던 중, 후방에서 파티가 넘겨준 볼을 토미야스가 하베르츠에게 넘겨주었다. 하베르츠는 공을 받고 뒤쪽에서 침투하던 마르티넬리에게 넘겨주었고, 마르티넬리가 바로 강력한 중거리포를 날려 아케를 맞고 굴절되며 그대로 골문으로 빨려들어갔다. 커뮤니티 실드 이후 또다시 굴절로 인한 실점이 발생하고 말았다.
팀의 핵심인 로드리가 없는 상황에서 아스널을 상대로 한 원정경기임을 감안한다면 수비적으론 나쁘지만은 않은 경기력이었다 볼 수도 있겠으나, 공격적 측면에선 여전히 여러모로 아쉬움이 남는 경기가 되었다. 특히 두 명의 미드필더진이 부진했는데, 코바치치는 뜬금 없이 무리한 파울을 범하며 퇴장 위기에 빠지면서 팀의 압박 기조를 소극적으로 만들었고, 루이스는 전방압박은 성실하게 수행했다 하나 전방으로 패스 방출의 빈도와 정확도 모두에서 부족함을 나타냈다. 중앙에서 볼 소유가 안 되고 전방으로의 패스가 안 나가니 홀란드가 더욱 고립될 수밖에 없었고, 홀란드도 살리바와의 경합을 이겨내지 못하며 부족한 존재감을 보여주었다. 루이스의 기용으로 알바레즈는 오른쪽 윙처럼 뛰었고, 포든은 자주 내려와 후방 빌드업에 도움을 주었으나, 둘 다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했다. 그바르디올이 제주스를 삭제하고 공수 양면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점을 제외하면 선수 개인의 퍼포먼스도 주목할 만한 점이 없었다. 여러모로 한 번도 시도해본 적이 없는 미드필더 조합을 들고 나오는 바람에 팀 전체가 헤매는 경기가 되었다.
이번 경기에서 패배하며 2018년 12월 이후 약 5년만에 처음으로 리그에서 연패에 빠지게 되었다. 또한 1위 자리도 토트넘에게, 2위 자리마저 아스날에게 내주며 리그 3위로 추락했다. 로드리가 없는 3경기에서 단 1득점으로 3패했다. 로드리가 현재 맨시티에서 얼마나 중요한 위치에 있는지를 알려주는 수치이다. 로드리가 있는 주중 UCL 경기에선 경기력이 좋았기에 로드리가 복귀한 이후의 성적은 로드리 징계 전과 다를 가능성은 적지만 리그 2연패로 우승 레이스에서 불리한 위치에 머무르게 되었다. 자칫하다간 순위가 더 떨어질 수 있으므로 4연패를 위해서는 로드리의 복귀와 함께 다시 비상해야하는 상황이 되었다.
이제 로드리가 돌아오면서 본래 이 팀이 추구하는 전술을 펼칠 수 있게 되긴 했지만, 궁극적으로 로드리가 자리를 비웠을 때 어떻게 전술을 짤지도 고민해볼 문제이다. 로드리가 없는 지난 3경기는 이 해답을 찾는 과정이기도 했다.
2.9. 9R vs 브라이튼 (홈, 2:1 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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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라인업에 디아스 대신 스톤스가 드디어 이름을 올렸다. 또한 에데르송 대신 오르테가가 선발로 출전하며, 로드리는 역시나 선발 복귀, 도쿠-알바레스-포든의 2선 라인이 선발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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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외적으로도 문제가 하나 발생했는데, 이 경기 도중 맨유의 레전드인 바비 찰튼 경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일부 맨시티 팬들이 "바비가 박스 안에 있다(Bobby's in the box)"면서 고인을 조롱했다고 한다.[11] 이에 맨시티는 공식 성명을 통해 "일부 팬들이 찰튼 경에 대해 공격적인 구호를 외쳤다는 보고를 받고 매우 실망했다. 우리는 이러한 구호를 강력하게 비난하며, 찰튼 경의 가족과 친구들, 그리고 맨유의 모든 사람들에게 사과를 전한다"라고 했다. 현재 맨시티는 CCTV를 통해 구호를 외친 일부 팬들을 확인하고 있고, 전화와 문자로 제보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EPL 사무국도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경기 도중 맨시티 팬들이 찰튼 경과 관련된 구호를 외쳤다는 보고를 듣고 경악했다. 우리는 맨시티가 이번 일의 책임자에 대한 정보를 찾는 것을 환영하며, 후속 조치를 지원할 것이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2.10. 10R vs 맨유 (원정, 0:3 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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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는 더 브라위너, 아칸지(레드카드) 제외 모든 선수가 출전이 가능하다. 빌드업의 핵인 스톤스와 로드리가 모두 정상 출전 가능하고, 공격진 쪽에도 부상자가 없다. 반면 유나이티드는 루크 쇼가 여전히 결장, 바란과 레길론, 카세미루까지 출전이 불투명하다. 홀란드와 알바레스, 포든 등 발빠른 공격진이 매과이어-에반스 듀오를 얼마나 흔드는지, 래시포드-회이룬 듀오가 카일 워커와 디아스톤스 조합을 얼마나 잘 공략하는지가 이번 더비의 핵심 포인트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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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전도 전반과 비슷한 양상으로 진행되었다. 49분, 알바레스가 우측면에서 그릴리쉬에게 반대 전환, 그릴리쉬가 돌아뛰는 실바에게 살짝 내주었고 실바는 반대편의 프리 찬스였던 홀란드에게 완벽한 크로스를 배달하며 홀란드의 멀티골이 완성되었다. 이후에도 압도적으로 시티가 맨유를 압도했다. 이미 경기의 승패는 갈린 상황, 포든의 쐐기골까지 나오며 0:3, OT에서 3점차 완승으로 올드 트래포드를 도서관으로 만들어버렸다. 이번 승리로 맨체스터 더비 통산 60승째를 달성했다.
3점차로 승리했지만 아스날에게 다득점에 밀려 2위에서 3위로 순위가 한 단계 떨어졌다(...) 오늘 홀란드는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맨체스터 더비 3경기에서 5득점 3도움으로 8개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는데, 맨체스터 더비에서 8개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선수는 긱스, 칸토나, 루니, 아구에로 단 4명이다. 홀란드는 단 3경기로 5번째 선수가 되었다. 또한 리그 10-11호 골로 득점 2위 살라, 손흥민과의 차이를 3골로 늘렸다.
경기 막판 안토니와 브루노 페르난데스 등 맨유 선수들이 멘탈이 나간 듯 맨시티 선수들에게 거칠게 태클과 신경전을 걸었다. 그러나 3점차로 이기고 있는 맨시티 선수들은 사실상 맨유를 농락하다시피 하며 OT에서 완전히 맨유에게 굴욕을 선사했다.
2.11. 11R vs 본머스 (홈, 6:1 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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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전 시작하자마자 홀란드는 교체 아웃이 되었다. 교체로 투입된 포든은 64분, 도쿠의 패스를 받아 득점을 터트리며 도쿠는 도움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이후 시니스테라에게 1골을 허용했지만 83분 실바, 88분 아케의 추가골마저 터지며 식스 앤더 시티를 완성했다. 이후 경기는 그대로 종료되었다. 이 승리로 프리미어 리그 3연승과 함께 오랜만에 다득점을 만들며 기분좋게 첼시-리버풀-토트넘 3연전을 맞이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오늘 선발 좌측 윙으로 출전한 도쿠는 무려 1골 4도움을 기록하며 미친 활약을 보여주었다. 빅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보인 그릴리쉬와 수비적인 팀 상대 좋은 모습을 보이는 도쿠의 주전 경쟁은 상대에 따라 선발이 달라질 가능성이 커졌다. 이외에도 실바는 그야말로 축신 그 자체의 모습을 보였고 교체로 들어온 포든도 득점포를 가동, 보브마저 성인팀 데뷔 공격포인트를 올리며 완벽한 경기가 되었다.
이 경기를 이김으로써 토트넘보다 한경기 더 치르고 승점 1점차로 1위가 되었다. 그리고 토트넘이 첼시에게 1:4로 패배하게 되면서 7R 이후 토트넘에게 내줬던 1위자리를 다시 되찾게 되었다.
2.12. 12R vs 첼시 (원정, 4:4 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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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경기를 앞두고 토트넘이 울버햄튼에게 극적인 패배를 당하면서 1경기 더 치른 상태에서 2위가 되었기 때문에, 맨시티가 이 경기를 이기면 승점 차이를 4점으로 벌릴 수 있다. 그리고 아스날이 번리를 상대로 승리하면서 승점이 같아졌기 때문에[12] 이겨야 아스날과의 격차도 벌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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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전에는 시작하자마자 홀란드의 골로 앞서갔지만 잭슨의 동점골이 터지며 3:3이 유지되었고 87분 로드리의 득점이 결승골이 되나 싶었지만 95분, 페널티킥을 내주며 파머에게 실점하며 4:4로 경기가 마무리되었다. 매우 예상 밖의 경기였다. 무려 8득점이 터진 엄청난 경기였다. 이날 시티의 수비가 유독 불안했는데, 경기 이후 알려진 바로는 후벵 디아스의 여자친구가 강도 2명에게 공격당했다고 한다. 그럼에도 디아스가 출전을 강행한 이유는 스톤스와 아케의 부상으로 인해 자원이 부족했던 것으로 보인다. 결과가 어찌됐든 리그 1위 자리를 지켰다. 리버풀, 아스날과의 승점차는 1점에 불과하므로 A매치 휴식기 이후, 리버풀전이 매우 중요한 경기가 될 것이다.
2.13. 13R vs 리버풀 (홈,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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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작 전, 스톤스, 더 브라위너는 결장이 확정이고, 코바치치도 햄스트링 부상으로 결장 가능성이 높으며, 에데르송도 발쪽 부상이 발생하며 출전이 불투명하다. 또한 마테우스 누네스와 아케도 부상 의심이 있고 로드리와 홀란드가 각각 국대 경기에 결장하며 출전이 모두 불투명하다. 또한 리버풀도 로버트슨, 티아고 알칸타라, 바이체티치가 결장하고, 코나테, 고메즈, 흐라번베르흐는 출전이 불투명하기 때문에 풀전력으로 맞붙는 그림은 볼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에티하드는 리버풀한테 안필드같은 존재로 느껴졌을텐데, 양측다 전력누수가 상당히 심한, 가장 만나기 싫은 팀을 좋지 못한 상태에서 만난만큼 홈버프가 더 세게 작용할수도 있다.[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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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 14R vs 토트넘 (홈,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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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 15R vs 아스톤 빌라 (원정, -:-)[편집]
2.16. 16R vs 루턴 (원정, -:-)[편집]
2.17. 17R vs 팰리스 (홈, -:-)[편집]
2.18. 19R vs 에버튼 (원정, -:-)[편집]
2.19. 전반기 총평[편집]
3. 후반기[편집]
3.1. 20R vs 셰필드 (홈, -:-)[편집]
3.2. 21R vs 뉴캐슬 (원정, -:-)[편집]
3.3. 22R vs 번리 (홈, -:-)[편집]
3.4. 23R vs 브렌트포드 (원정, -:-)[편집]
3.5. 24R vs 에버튼 (홈, -:-)[편집]
3.6. 25R vs 첼시 (홈, -:-)[편집]
3.7. 26R vs 본머스 (원정, -:-)[편집]
3.8. 27R vs 맨유 (홈, -:-)[편집]
3.9. 28R vs 리버풀 (원정, -:-)[편집]
3.10. 29R vs 브라이튼 (원정, -:-)[편집]
3.11. 30R vs 아스날 (홈, -:-)[편집]
3.12. 31R vs 아스톤 빌라 (홈, -:-)[편집]
3.13. 32R vs 팰리스 (원정, -:-)[편집]
3.14. 33R vs 루턴 (홈, -:-)[편집]
3.15. 34R vs 토트넘 (원정, -:-)[편집]
3.16. 35R vs 노팅엄 (원정, -:-)[편집]
3.17. 36R vs 울버햄튼 (홈, -:-)[편집]
3.18. 37R vs 풀럼 (원정, -:-)[편집]
3.19. 38R vs 웨스트햄 (홈, -:-)[편집]
3.20. 18R (순연)[14] vs 브렌트포드 (홈, -:-)[편집]
3.21. 후반기 총평[편집]
4. 리그 총평[편집]
[1] FIFA 클럽 월드컵 참가로 순연[P] 순연 경기[2] 서머타임(4월~10월) 적용 시 (BST+8)[3] 해트트릭 5번을 가장 빠르게 달성한 선수가 되었다. 무려 39경기 만에 달성했는데, 기존 기록은 뤼트 판니스텔루이의 73경기이다.[4] 3경기 징계를 받는다면 로드리는 EFL컵 뉴캐슬전과 리그 울버햄튼, 아스날전에 나설 수 없다.[5] 특히나 도쿠의 경우 전반전에 개태클만 여러차례 직접 당하며 시티 팬들의 가슴을 철렁하게 했다.[6] 당장 이번 경기에 결장한 핵심 선수들만 봐도 존 스톤스, 베르나르두 실바, 케빈 더 브라위너, 로드리로 무려 4명이나 빠졌으며, 그나마 나머지는 대체 자원들이 어느 정도는 빈자리를 매꿀 수 있지만, 로드리의 경우 대체 자원의 폼이 완전히 맛이 가버렸기 때문에 더더욱 뼈아프다.[7] 울버햄튼은 이전 6경기 동안 1승 1무 4패라는 처참한 성적을 기록했고, 최약체로 평가받는 루턴 타운과 무승부를 거뒀을 정도로 폼이 좋지 않았다. 전승을 달리던 맨시티가 이런 팀에게 패배했으니 1패 이상의 타격이다.[8] 경기 시작 전 라인업 예측이 좋은 적중률을 보인다.[9] 그바르디올의 경우 상대 선수와의 경합에서 이기고 왼발 슈팅까지 때렸고, 키퍼가 막아내지 못했으나 수비수가 골라인에서 헤더로 걷어냈다. 아케는 키퍼와의 1대1 상황에서 슈팅을 때렸으나 아쉽게 공이 위로 떴다.[!] A B PL 공홈 오류 관계로 SPOTV 방송 라인업 기준으로 기재.[10] 이 다음 두 경기는 모두 원정이고, 향후 7경기까지 보면 이 중 6번이 원정 경기인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11] 이 구호를 외친 사람들은 어린 미성년자 팬이라고 한다.[12] 득실차에 앞서 1위는 유지[13] 다만 그건 로드리가 출전할 때 이야기고, 로드리가 출전하지 못 한다면 에타하드는 맨시티한테 안필드같은 존재로 느껴질 것이다.[14] FIFA 클럽 월드컵 참가로 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