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
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밴댕이젓
덤프버전 :
1. 개요[편집]
밴댕이의 살을 발효시켜 만든 젓갈로, 충청남도 태안을 대표하는 젓 중 하나다.
2. 역사[편집]
조선왕조실록에도 주요 특산품으로 기록되었으며, 영락제가 조선의 밴댕이젓으로 입맛을 돋구고 싶다고 사신을 통해 전했을 정도로 중국에도 이름났었다. 이를 관리하기 위해 국가에서 궁중음식 전담 관서인 사옹원의 산하기관으로 소어소를 안산시에 설치했을 정도로 밴댕이의 보존은 중요하게 다뤄졌다.
또한 과거부터 밴댕이는 오사리 즉 음력 5월 사리 때에 잡히는 것을 최고로 쳤는데, 유중림(柳重臨)의 『증보산림경제(增補山林經濟)』 치선(治膳) 편에는 “단오 뒤에 젓갈로 만들었다가 겨울철에 식초를 넣어 먹으면 맛있다”고 하여 밴댕이젓을 담그는 시기를 음력 5월로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