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자 아그라마르

 
원작의 복수자 아그라마르에 대한 내용은 아그라마르 문서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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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환: 누구도 태샤라크에 맞설 수 없다! (None can stand against Taeshalach!)[1]

안토러스 - 불타는 왕좌에서 아그라마르의 태샤라크 관련 스킬 시전 시 대사.

공격: 내 칼날 앞에 쓰러져라! (Fall before my blade!)[2]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더미 데이터로 남은 미사용된 아그라마르의 대사.

질서 유지 발동: 혼돈을 잠재우리라! (Chaos will be quelled!)

위엄 있는 존재감 발동: 용사들이여, 방어 태세로! (Defensive formation, champions.)

신속한 베기 발동: 적들에게 우리의 분노를 선사해주거라! (Our adversaries will know our rage!)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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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스스톤 확장팩 티탄의 사냥꾼 전설. 살게라스의 부관이자 제자이며 파트너인 사이였지만 살게라스가 판테온에 등을 돌리자 그의 불타는 군단에 대항하여 싸우게 된 아그라마르다.

효과는 전투의 함성으로 자신의 무기인 태샤라크를 장착하고 티탄 능력으로 무기를 강화시키는 것이다. 어디까지나 태샤라크가 아닌 무기를 강화하는 것이므로 다른 무기를 끼고 능력을 발동할 수도 있다.

3. 평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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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출시 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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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를 뒤엎고 난리치는 다른 티탄들과는 다르게 고작 무기 하나만 강화하는 효과라 어정쩡하게 약해 보인다는 의견도 있으나, 강화 효과들이 냥꾼에게 부족한 드로우 능력을 보완해주거나 공격 시 면역 상태가 되는 5/3 무기로 필드에 개입하거나 상대 명치를 공략할 수도 있는 등 충분히 쓸 만한 전설이라고 평가받는다.

다만 무기를 차고 일부러 공격하지 않아 내구도를 아끼지 않는 이상 다음 턴에 티탄 능력을 사용할 때마다 효율이 떨어지는 건 확실한 단점이다. 또한 능력이 무기 강화에만 치중되어있어 녹부식 독사 등의 무기 파괴 효과에 매우 취약하다는 단점도 존재한다.

전투의 함성으로 태샤라크를 새로 장착하기 때문에, 티탄 확팩에서 받은 냥꾼의 특급 무기 별시위 활이나 기존에 잘 써먹던 작살총, 양초 화살, 쿠엘탈라스의 희망 등이 태샤라크 장착 중에는 사실상 낼 수 없어진다는 점에서 애매한 점이 있기도 하다. 하지만 반대로 말하면 독부식 녹사 등으로 태샤라크만 파괴되고 아그라마르가 살아 있다면 다음 무기에 티탄 능력을 바를 수 있으니 단점으로 볼 수 없다는 의견도 있다.

무기가 파괴되는 상황과는 반대로, 다른 티탄들은 본인이 정리당하면 능력을 아예 못 쓰지만, 이 카드는 첫 번째 능력이 부여된 3/2 태샤라크가 남기 때문에 다른 티탄들과 달리 차별화되는 장점이 있다고 보는 쪽도 있다. 가도항의 거수들도 나온 턴에 바로 정리되는 것이 흔한데, 티탄도 한 턴에 바로 정리당할 거라고 예상하면 아그라마르는 능력이 부여된 태샤라크가 남아 아그라마르 제압-무기 파괴까지 당하지 않는 이상 무조건 이득을 볼 수밖에 없다는 것.

결국 모든 덱에 독사를 넣는 미친 무기 메타가 오지 않는 이상 오직 컨덱만이 선택적으로 무기 파괴를 채용할 것이고, 현재 메타에서도 하늘을 뚫는 카드 밸류 탓에 독사를 넣을 바에는 다른 굿 스터프 카드를 한 장 더 넣는다는 의견이 많은 만큼 독사에 대한 선호가 높지 않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의견이 많다.

2023년 7월 말 기준으로, 무기를 쓰는 직업은 바람의 군주의 관악기를 사용하는 성기사/주술사, 우주의 건반 마법사, 주입형 도끼 격노전사, 전투기타를 사용하는 추방자 악마사냥꾼, 쿠엘탈라스의 희망/야생씨앗 사슴 무기를 사용하고 커스텀에 따라 작살총까지 사용하는 사냥꾼, 아케이나이트 절단도끼를 사용하는 혈죽, 뼈 파괴자를 쓰는 냉죽 등으로 제법 있는 편이다. 하지만 다른 고티어 덱인 컨트롤 사제, 유물 악마사냥꾼, 부죽 등의 매치업에서는 별로 쓸모가 없는데다 최근의 메타는 무기를 찬 그 턴에 곧바로 이득을 보고 다음 턴에 깨져도 된다는 식이기 때문에 독사의 채용률이 낮기도 하다. 밴드 매니저 정예 타우렌 족장의 사이드 덱에 한 장 정도 넣어두는 것이 전부.

무기를 차고 강화한다는 확실하고 일장일단이 있는 효과 때문에 갑론을박이 많이 오가는 카드다.

3.2. 출시 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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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꾼의 모든 덱에 하나씩 들어가는 굿 스터프 카드로 활약하고 있다.

다른 티탄들처럼 아그라마르 한 장으로 게임의 판도를 뒤집을 정도로 OP인 건 아니지만, 6코스트라는 티탄치고 적당히 싼 가격에 딱히 모난 곳 없이 좋은 효과들이 합쳐져 아무 덱에나 들어가도 최소한 밥값은 하는 카드라는 평가를 받는 중. 또한 출시 전의 예상처럼, 무기를 자주 활용하는 덱이 잘 보이지 않게 되어 독사의 채용률이 낮아졌기 때문에 생각보다 태샤라크가 깨지는 상황이 잘 나오지 않는다.

4/1 벌레를 활용하는 어그로 냥꾼에서는 중반부부터의 패 보충 혹은 5공 무기를 활용한 딜 누적, 비전 냥꾼에서는 3가지 효과를 전부 잘 사용할 수 있고, 빅냥에서는 무난하게 필드 먹고 드로우하며 후반까지 게임을 견인하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애매할 수 있겠다는 출시 전의 평가를 뒤집고 완전한 다재다능함을 보여주고 있다.

4.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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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 면에선 갑론을박이 갈리지만 아그라마르 카드의 티탄 능력 중 '질서 유지'는 도적의 은엽수잎 독과 동일한 효과고, '신속한 베기'는 도적의 마비 독에서 무기 공격력만 +1 더 추가된 것이라 참신함 면에선 확실히 평가가 좋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