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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라 연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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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볼라.png
ボラー連邦(ボラーれんぽう
1. 개요
2. 작중 행적
3. 볼라인
4. 문화
5. 출신 인물
5.1. 원작
5.2. 리메이크
6. 기타


1. 개요[편집]



볼라 연방 테마
우주전함 야마토 시리즈가밀라스, 백색혜성 제국, 암흑성단 제국에 이은 네 번째 주요 적 세력으로 우주전함 야마토 Ⅲ의 주요 적대 세력이다. 단일 종족으로 구성된 다른 적대 세력과는 다르게 볼라 연방은 여러 종족과 행성으로 이루어진 성간 연합 국가로서의 성격이 강하다. 원작 기준으로 중심 민족인 볼라인과 속국 민족인 바스인들이 등장한다.

시리즈 유일하게 지구 정복에 관심이 없던 적대 세력으로, 야마토에 대해서도 자신들의 적국인 갈만 가밀라스와 우호 관계라는 이유로 적대할 뿐 지구 연방 자체를 노리는 모습은 딱히 보여주지 않았다. 지구는 그저 갈만 가밀라스-볼라 전쟁에 우연히 휘말려 피해를 입은 경우다.

물량을 앞세운 전면전이 주특기인 세력으로, 특이하게도 함포가 평소에는 함체 내부에 격납되어 있다가 전투 시에 외부로 돌출되는 구조이며 선회 능력이 없다.

물량이 특기인 점이나 사회적 면모를 보건데 모티브는 소련/러시아. 당장 테마곡부터 슬라브 민요스러운 느낌을 물씬 풍기며 특히 2205에서는 복식이나 무기 등에서 소련과 러시아 스러운 특징이 더 강해졌다. 원작에서 나오는 볼라 연방 군함에 탑재된 VLS는 6연장 리볼버식으로 묘사되는데 이는 소련 해군/러시아 해군의 양식이다.[1]

사회구조가 역대 우주전함 야마토 적대세력들 중 가장 막장이다. 원작에서는 경제 대부분을 공업에 의존하여 무리한 공업화로 인해 볼라 연방 소속 행성들의 환경오염이 심해졌고[2] 베무라제 수상을 비롯한 소수 고위층들은 호화로운 삶을 누리지만 대부분의 볼라 연방 국민들은 뼈 빠지게 공장에서 일하면서도 가난하게 사는 등 빈부격차가 심하다. 국가원수가 베무라제 수상인 걸 보면 의원내각제로 작동하는 민주주의, 민주공화정을 표방하는 듯 하지만 실상은 제국처럼 총독이 지역들을 다스리고 본토인과 연방을 구성하는 나머지 민족들을 차별 대우하며 나머지 민족을 인간 취급도 안하고 자원으로 취급하고 수상은 군주마냥 권력을 휘두르는 독재, 제국주의 국가다.


2. 작중 행적[편집]



2.1. 우주전함 야마토 Ⅲ[편집]


한때 은하 절반 이상을 지배하던 연방 국가였으나, 갈만 행성이 볼라의 압제에서 해방되면서 건국된 갈만-가밀라스 제국과 전쟁이 발발하여 큰 영역 손실을 입었다.

초반에는 야마토나 지구에 딱히 적의를 보이지 않았지만, 샬버트 신자에 대한 탄압에 더불어 볼라 연방의 베무라제 수상이 지구를 속국 취급하면서 관계가 비틀리더니 중후반부부터 완전히 적대 세력으로 변한다. 베무라제는 갈만-가밀라스의 총통 데슬러는 물론이고 자신에게 수치를 준 지구에게도 본때를 보여주겠다며 야마토를 공격하나 갈만 가밀라스의 신무기 하이퍼 데슬러포에 맞아 베무라제 수상은 전사한다.

이후 애니메이션 시리즈에서 등장은 일절 없으나, 완결편에서 큰 피해를 입은 세력으로 볼라 연방이 언급된다. 한편 완결편과 부활편 사이의 시점을 다룬 소설에서도 근황이 잠시 드러나는데, 완결편의 사건으로 인해 갈만 가밀라스 제국과는 휴전 협정을 맺었으며 후일담에서도 지구 연방의 행사에 볼라 연방의 고관이 참석했다는 묘사가 있는 등 국가 자체는 여전히 존속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2. 우주전함 야마토 2205: 새로운 여행[편집]


1화에서 갈만 행성을 가밀라스 측에게 함락당하고 총독 보로즈가 항공모함을 타고 물러나는 것으로 볼라 연방의 비중은 사실상 끝이지만, 지구와 상호보안조약을 맺은 동맹국 가밀라스가 거대한 성간 국가와 사실상 전시 상황에 들어선 탓에 지구 연방은 신경을 곤두세웠으며, 데자리움 때문에 가밀라스 행성이 파괴된 상황에서 정보가 부족했던 지구 측이 원군 파견을 망설이는 전장 내내 존재가 언급된다.

작중 주요 적대 세력이 데자리움이었던 만큼 볼라 연방의 비중은 공기 그 자체이지만, 후속작 시점에서 갈만-가밀라스 제국이 건국되었다는 정보가 공개된 만큼 재등장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


2.3. 야마토여 영원히 REBEL 3199[편집]


3199에서도 리메이크 시간대의 램 함장과 무명의 여성 장교의 설정화가 공개되면서 등장이 확정되었다.

3. 볼라인[편집]


구작에서 등장하는 볼라 연방 소속 인물들은 볼라인들과 속국의 바스인들로 나뉘는데, 볼라인들은 옅은 녹빛의 흰 피부를 하고 있으며 바스인들은 초록색 피부를 하고 있다.

파일:볼라인.png

2205에서는 가틀란티스인과 같은 초록색 피부를 가졌으며 피는 보라색이다. 물론 가틀란티스같은 생체로봇이 아니라 자연적으로 진화한 지성체다. 다만 작중 등장한 보로즈 총독 일행이 볼라 본토인들인지, 아니면 바스나 그 외의 다른 속국 출신인지는 불명.


4. 문화[편집]


러시아를 모티브로 한 나라답게 소련스러운 문화가 강하다. 특히 2205에서는 이런 묘사가 더 강해져 고위관리이나 군인들의 복장은 러시아 연방군의 군복과 비슷하고[3] 이들의 총은 AK 시리즈와 유사하다. 또한 나라 자체도 연방이다. 다만 실제 러시아와는 정치가 많이 다르고 적어도 소수민족을 착취하거나 노예로 부려먹지 않는 않는 러시아 연방과는 다르게 다른 민족들을 착취하여 노예로 부려먹고 있다.


5. 출신 인물[편집]



5.1. 원작[편집]


  • 베무라제 수상: 볼라 연방의 최고 권력자. 역대 외계 문명의 수장 캐릭터들 중 유일하게 비만 체형이다. 실책을 한 바스 별의 총독 보로즈를 바스 별과 나란히 숙청시켜 버리는 등 냉혹한 독재자로 자신이야 말로 우주의 신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 오만방자한 성격의 소유자다. 지구를 속국 취급 하는 태도를 보여 야마토함 승조원들과 마찰을 빚자 그들을 적으로 간주했지만 갈만 가밀라스 제국과 전쟁 중이라 정작 지구 정복 자체에는 별 관심이 없다. 하지만 야마토가 가밀라스-볼라 국경에 접근한 것 때문에 그들을 가밀라스 측의 첨병 취급하며 야마토에게 손을 떼라는 데슬러의 요청도 비웃고 무시하고 둘을 완전히 동맹 관계로 간주해 지구의 탐사 선단에 공격 명령을 내리는 등 알아서 적을 늘리는 막장 행보를 보인다. 마지막에는 우주 요새를 끌고 와 블랙홀포로 데슬러 함대를 몰아붙이는 듯 하다가 결국 하이퍼 데슬러포를 맞고 사망.

  • 고르사코프: 볼라군 총참모장. 샬바트 별을 침공하려다 하이퍼 데슬러포에 맞아 전사한다.

  • 발콤

  • 하킨스

  • 보로즈: 바스 별 총독. 휘하의 바스 별 함대가 가르만 가밀라스 함대에게 패한 일로 이미 베무라제의 눈 밖에 났고, 그걸로 모자라 죄수들의 반란 진압과 야마토 크루의 추격에도 실패해 결국 바스 별과 함께 숙청당한다. 리메이크 판에서도 등장하지만 바스 행성이 아닌 갈만 행성을 다스리는 것으로 나온다.

  • 레바루스

  • 램: 볼라 연방의 속국 바스 별의 함대를 이끄는 군인. 작중 초반부에 등장했으며 가르만 가밀라스의 다곤 함대와 싸우던 도중 야마토로부터 어느 정도의 지원을 받았다.


5.2. 리메이크[편집]


  • 빌키 보로즈: 위 사진 가운데의 인물. 리메이크 시간대에서는 갈만 행성의 총독으로 등장한다. '볼라 연방 영구 관리 기구'에서 파견된 총독으로 갈만 행성의 양도를 요청한 데슬러와 갈만 행성에서 대면한다. 데슬러가 무릎까지 꿇으면서 협상하려고 했지만 가밀라스도 갈만처럼 볼라 연방의 노예가 되라며 착용자에게 독을 주입해 사살하는 기능이 있는 목걸이를 던졌고 이에 답이 없음을 깨달은 데슬러가 부른 함대에게 휘하 함대를 잃는다. 이에 극대노해 "빌어먹을 가축들!"이라며 갈만인들을 전부 죽이려고 하지만 데슬러가 발포한 권총에 오른쪽 어깨를 맞아 저지 당했고 이후 부하들과 함께 항공모함을 타고 갈만 행성을 떠난다. 갈만인들을 가축이라고 칭한 걸 보면 굉장히 질이 나쁜 놈이고 볼라 연방에선 다른 민족들을 인간취급도 안하는 듯.[4]

  • 체프 레바루스: 보로즈 총독의 비서관으로 상단 사진의 맨 오른쪽에 위치한 인물. 데슬러가 무릎을 꿇으면서 까지 협상하려고 했지만 보로즈 총독이 우리의 노예가 되라며 구속 목걸이를 던져줬고 이에 데슬러가 자리에서 일어나자 분노하며, 데슬러가 타고 온 함선은 볼라 함대에게 포위되었고, 그 유명한 데슬러포를 발포한다 한 들 쏘기도 전에 격침될 것이라며 큰 소리를 친다. 이때 이유는 모르겠지만 가밀라스총통데슬러이라는며 잘못된 호칭으로 부르는 걸 보면 타국의 정치 체계 쪽에 별 관심이 없거나 비아냥거리는 투로 그리 호칭 한 듯. 데슬러와 마주한 총독 일행 중에서는 운 좋게도 유일하게 총에 맞는 걸 면했다.

  • 실눈의 볼라인 관료: 상단 사진의 맨 왼쪽에 위치한 인물. 이름은 밝혀지지 않았다. 데슬러 함대가 갈만 행성을 방어하는 볼라 연방 함대를 전멸 시키자 격분하여 총을 겨누다가 데슬러 친위대원들의 매복 공격에 당한다. 사망 여부는 불명.


6. 기타[편집]


구작 시리즈에서 적대세력으로 등장했다 하면 건물들 다 무너지고 행성도 용암에 뒤덮히거나, 사령부인 우주도시가 폭발해 사령부가 증발하고 나라를 이끌 정치인들도 죽거나, 파동포에 아예 행성 자체가 증발하는 등 수뇌부 증발은 기본에 모성도 함께 파괴되는 국가 멸망 테크를 맞이한 것에 비하면 기함과 함께 국가원수인 베무라제 수상이 전사하는 걸로 끝나 모성, 민간인, 종족은 멀쩡히 남아 있어 그나마 좋은 결말을 맞이한 편에 속한다.

[1] 다만 이는 소브레멘니급 구축함이나 슬라바급 순양함소련시절에 건조된 군함 이야기이고 블라디미르 푸틴 집권기에 건조, 취역된 군함들은 미합중국 해군 등 서방권 군함들의 양식인 8셀 씩 직사각형 모양으로 한 묶음 VLS를 탑재한다.[2] 그래서인지 원작에서 등장한 볼라 연방의 행성들은 전부 대기가 미세먼지 낀 것처럼 거무칙칙하다.[3] 여담으로 구작에서는 중세 귀족의 옷을 연상케하는 어깨뽕이 특징적인 회색 옷을 입었다.[4] 설정상 갈만 행성은 볼라 연방에 의해 자원 행성으로 개발되고 있었는데, 이 자원에는 갈만인까지 포함된다. 즉 노예 내지 가축 대우를 받는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