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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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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켄 키시(Ken Kesey, 1935~2001)가 쓴 1962년 동명 소설을 영화화하여 1975년에 개봉한 미국 영화이다. 비평가들로부터 최고의 찬사를 받은 작품임과 동시에 AFI 선정 100대 영화에 선택될 정도의 걸작[2] 이면서 1993년 미국 국회도서관 미 국립영화등기부의 영구 보존 영화로 선택되어 소장된 작품이기도 하다. 아래에 저술하였지만 제4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5개 부문을 석권한 그야말로 최고의 명작이자 450만 달러 정도 저예산 영화로 1억 6000만 달러가 넘는 어마어마한 흥행으로 엄청난 대성공을 하였다. 감독은 아마데우스, 래리 플린트로 알려진 밀로스 포먼.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의 판권을 소유하던 커크 더글러스[3] 는 이 프로젝트를 수년 동안 계획해왔으나 영화가 제작된 당시에 주연을 맡기에는 자신이 너무 늙었다고 생각했다. 결국 이 영화는 그의 아들 마이클 더글러스에게 배우가 아니라 제작자로서 첫 아카데미상을 안겨주었다.
한국에선 1977년 9월 17일 한진흥업이 수입 후 개봉한 바 있으며, 1990년에 우진비디오프로덕션을 통해 비디오 테이프로 나온 후 2000년에는 워너브러더스코리아를 통해 DVD도 나왔다. 또한 2008년 같은 회사에서 블루레이도 나왔다.
2. 시놉시스[편집]
1963년 한 사나이가 오레곤 주립 정신병원의 문을 들어갔다. 그는 형무소에서 강제 노동을 면하기 위해 미치광이로 거짓 가장하고 있었다. 이 병원은 수간호원 렛치드에 의해 운영되고 있었다. 환자들이 모두 무기력한 인간이 되어 살아가고 있는 사실에 맥머피는 놀란다.
3. 예고편[편집]
4. 줄거리[편집]
배경은 1963년의 오리건주. 랜들 패트릭 맥머피(잭 니콜슨)는 권위주의에 반감이 심한 인물이다. 문제는 이 양반이 상습범인데다 그것도 15세의 미성년자 소녀와 성관계를 맺은 아동성범죄자라는 것. 그가 정신감정 평가를 의뢰받고 정신병원으로 이송되어온다. 감정 결과 정신적인 결함이 없다는, 즉 지극히 정상인이라는 평가를 받지만 수감 생활을 편하게 받고싶다는 이유로 정신병원을 선택하게 된다.
이 정신병원은 밀드레드 래치드(루이즈 플레쳐)라는 간호사가 책임자로 있는 곳인데, 래치드 간호사는 냉혹한 인물로 입원중인 환자에게 무척이나 가혹할 뿐 아니라 환자들의 인권을 무시하는 것은 물론이고 정신적인 학대도 서슴치 않을 정도로 상당히 위험한 사람이다. 맥머피는 정신병원에서 지내는 동안 환자들이 회복되어 세상 밖으로 나가는 것보다 래치드를 필요 이상으로 겁낸다는 것을 목격한다. 이곳의 환자들은 늘 불안해하고 말을 더듬는 젊은 빌리 비빗(브래드 도리프)[4] , 유아기적 분노를 나타내는 찰리 체스윅(시드니 라시크), 툭하면 욱하거나 흥분하거나 멍 때리는 테버[5] , 망상으로 가득찬 마르티니(대니 드비토), 극도로 예민하고 고등교육을 받은 편집성의 대일 하딩(윌리엄 레드필드), 호전적이면서 욕쟁이인 짐 세펠트(윌리엄 듀엘)와 말도 없이 고요한 '추장' 브롬덴(윌 샘슨)의 5명이다. 맥머피는 이 환자 5인의 리더로 행세하면서 래치드와 대립 구조를 가져가게 된다. 환자들과 내기 카드놀이에서 이겨 담배를 따내면 래치드는 압수해 몽땅 폐기해버리고 병동 규칙이나 월드 시리즈 시청 권리 같은 것에 투표를 권장하고 심지어 병원 버스를 슬쩍해 외부로 나가 콜걸을 불러 놀기도 하는 등 래치드 입장에서는 눈에 가싯거리 같은 행동을 일삼게 된다.
그러던 중, 래치드 간호사를 비롯한 의사들이 자신들의 권한으로 들어올 때는 마음대로였겠지만 나갈 때는 아니란다를 시전하는 것을 알아채고 병원을 탈출하기로 결심하고 마지막으로 환자들과 함께 파티를 벌이고 맥머피는 빌리에게 같이 탈출할 것을 권유하지만 빌리는 거부하고 파티에 같이 왔던 캔디[6] 와 다시 만나기를 희망하고 맥머피는 그에게 캔디와 검열삭제를 할 것을 권하고 그 말대로 빌리는 캔디와 검열삭제를 하고 술기운에 그대로 모두 뻗어버린다.
다음날 아침, 병원이 엉망진창으로 돼 버린 것을 발견한 래치드는 직원들에게 병원을 정리하고 인원점검을 할 것을 명하던 중 캔디와 엉킨 빌리를 발견한 후 지금 한 짓을 엄마한테 이르겠다고 위협하자 빌리의 정서불안이 재발, 말더듬이 심해지면서 그대로 병원 사무실 안으로 끌려가 그 안에서 자살하고 만다. 래치드는 빌리의 시체를 바라보는 환자들을 제지하며 어이없게도 이 난리통에 하루 일과를 그대로 행하자고 한다. 이 상황에 분노가 가득 차오른 맥머피는 래치드의 목을 조르지만 보조원 워싱턴의 진압으로 기절한다. 그 뒤 얼마 후 래치드는 목에 깁스를 한 채 전보다 유순해진 듯한 모습을 보이고, 환자들은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평소대로 카드놀이를 하며 지낸다. 맥머피는 래치드의 목을 조르고 난 이후 모습을 보이지 않았고 이 때문에 환자들 사이에서 그에 대한 이상한 소문이 돌기 시작한다. 어느 새벽, 브롬덴이 침실로 돌아온 맥머피를 발견해서 미리 약속한 대로 함께 병원을 탈출하려고 다가간 순간에 맥머피가 뇌엽절리술을 받은 것을 보고 경악한다. 그대로 살게 내버려 둘 수 없어서[7] 맥머피를 베개로 질식시켜서 안락사시킨 다음 맥머피의 영혼을 데리고 자신은 맥머피가 구상한 탈출 방법으로 환자들의 환호 속에서 병원을 탈출하는데 성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