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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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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19년 개봉한 설경구, 전도연 주연의 영화.
2. 예고편[편집]
3. 시놉시스[편집]
4. 등장인물[편집]
4.1. 정정일[편집]
- 정정일 (설경구 扮)
작품의 주인공. 베트남에 있는 알루미늄 재처리 공장에서 5년간 일하다가 파업이 일어났고 그 과정에서 발생한 사건으로 인해 베트남 감옥에서 3년간 수감되었다가 항소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아 석방되어 한국으로 돌아왔다. 제일 먼저 순남의 집으로 향했으나 순남은 받아주지 않았고, 여동생 정숙의 집에 머무르다 딸 예솔이를 먼저 만나며 순남과 다시 이어지는데 성공한다. 오랜 기간동안 가족에게 해준 것이 없어 순남과 다르게 수호의 '생일'[2] 을 하는 것을 찬성하고 있다.
4.2. 박순남[편집]
- 박순남 (전도연 扮)
정일의 아내. 세월호 관련 활동에 참여하지 않고, 수호를 기억하고자 하는 '생일'을 하는 것을 반대하고 있어 참사에 대해 무덤덤한 반응을 보여주고 있으나 먼저 떠나버린 아들 수호를 전혀 잊지 못하고 있으며 정신과 약을 복용하고 있고, 꿈에서도 수호가 나오며 현재까지도 수호의 옷들을 사와 수호의 방에 걸어두고 있을 정도로 크게 아파하고 있다.[3] 세월호 유가족들에게 주는 보상금을 다른 유가족들처럼 받지 않고 있으며 정일과 다르게 수호의 '생일'을 하는 것을 반대하고 있다.[4] 결국 정일과 관계가 회복된 뒤에 수호의 '생일'을 참가했으며, 기대 이상이었던 결과물에 진작에 할 걸 그랬다며 눈물을 흘린다.
4.3. 정예솔[편집]
- 정예솔 (김보민 扮)
정일과 순남의 딸이자 정수호의 여동생. 초등학생이며 아주 어렸을때 부터 아버지 정일과 떨어져 지내와서 돌아온 정일을 기억하지 못했지만, 곧잘 따르며 순남과 정일을 다시 잇게 하는 매개체가 되었다. 오빠인 수호와 가까운 관계였으며 참사에 대한 트라우마인지 물과 갯벌은 물론 자기집 욕조에도 못 들어가며, 생선요리도 먹지 못한다.
4.4. 정수호[편집]
- 정수호 (윤찬영 扮/아역 최현진 扮)
정일과 순남의 아들이자 예솔의 오빠. 1997년 5월 14일생이며 수학 여행을 가던 중 세월호 참사에 휘말려 세상을 떠났다. 생전에 주변 친구와의 교우 관계도 좋았고 가족과의 관계도 좋았으며 특히 엄마 순남을 풀네임으로 박순남이라고 부를 정도로 순남과 가까이 지내며 정일의 빈자리를 메꾸었던 밝은 아이였다. 착하고 호기심이 많았으나 눈치가 없어 친구 석원의 집의 우유를 매번 갈때마다 털어먹었다고 한다. 참사 이전 베트남에 수감되어있던 아빠 정일을 가족과 보러가기 위해 여권을 만들고 밤새 영어 공부를 했으나 결국 그 꿈을 이루지 못하고 세상을 떠나버렸다. 참사 당일 배가 침몰하던 중 친구에게 구명 조끼를 주고 물속으로 들어갔다고 하며, 학교 동창인 은빈을 밀어 올려 구해주었으나 결국 배에서 나오지 못하고 숨졌다. 이 캐릭터는 친구에게 구명조끼를 벗어주고 사망한 단원고 희생자 정차웅 군에게서 모티브를 따왔다.
4.5. 우찬[편집]
- 우찬 (탕준상 扮)
수호의 옆집에 살고 있는 이웃이자 아는 동생. 수호의 옷과 양말까지 똑같은 것으로 입고 싶어 했을 정도로 수호를 굉장히 따랐었다.
4.6. 우찬 엄마[편집]
- 우찬 엄마 (김수진 扮)
수호의 옆집에 살고 있는 이웃. 아파하는 순남을 살뜰히 보살펴주고 있다.
4.7. 성준[편집]
- 성준 (성유빈 扮)
수호의 절친. 초등학교 5학년때 처음 만나 고등학교 2학년까지 7년간 친하게 지내 왔다. 중학교까지 같은 학교였으나 고등학교는 다른 곳으로 진학해 참사를 겪지 않았다. 현재는 롯데리아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수호가 아빠를 만나기 위해 원래 가고자 했던 베트남 여행이 그가 죽으면서 깨지자, 그의 계획을 전부터 들어왔던 성준은 수호 대신 베트남에 갔다왔다고 한다. 하지만 정황 상 정일을 만나지 못한 모양.
4.8. 주은빈[편집]
- 주은빈 (권소현 扮)
수호의 고등학교 동창이자 세월호 참사의 생존자. 초반에 예솔과 정일이 갔던 디저트 가게에 일했다가 나중엔 성준과 같은 롯데리아 지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참사 당시 수호에게 밀려 올라와 구조되었으며 기억 교실의 수호 자리에 가기도 하며 수호를 기억하고 있다. 수호의 아버지 정일을 보러 가기 위해 베트남 여행 비용을 마련하고 있었으나 성준이 자기가 수호의 친구임을 알려주며 정일이 한국에 돌아왔다는 것을 은빈에게 알려주었고 베트남 여행 계획이 깨져버렸다.
5. 설정[편집]
설경구가 맡은 '정일'은 베트남에서 5년간 알루미늄 재처리 공장에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파업이 일어났고, 사고가 나는 바람에 베트남 감옥에도 3년간 수감되어 있었다. 전도연이 맡은 배역인 순남은 정일과 부부 사이다.[5]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의 희생자인 수호는 이 부부의 아들이다. 예솔은 수호의 동생이며, 초등학생이다.
'수호' 역은 실제 희생자들의 스토리에서 모티브를 따온 캐릭터다. 친구에게 구명조끼를 벗어주고 또 다른 친구를 구하기 위해 물 속으로 뛰어들었던 정차웅군, 국카스텐과 록음악을 좋아했던 박수현 군 등의 스토리에서 따왔다.
6. 평가[편집]
6.1. 평점[편집]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를 다룬 첫 상업 영화라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받았다. 대체로 내용상으로는 정치적으로 이용될 소지를 제공하지 않으면서 남겨진 유족들의 슬픔을 덤덤하게 있는 그대로 담아내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많다.
7. 흥행[편집]
같은 주에 개봉하는 작품은 고릴라와 슈퍼레이스, 로망, 샤잠!, 아픈 만큼 사랑한다(이상 2019년 4월 3일), 나의 작은 시인에게, 막다른 골목의 추억, 서바이벌 좀비,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예수보다 낯선, 오늘도 평화로운, 우리들의 완벽한 세계, 커터헤드, 크라임 시티: 나쁜 놈들의 세상, 킹 오브 프리즘 -샤이니 세븐 스타즈- Ⅱ 카케루x조지x미나토, 파도치는 땅, 프로디지, 한강에게(이상 2019년 4월 4일)까지 총 18편이다.
영화의 소재가 흥행의 75%를 책임지는 데다가 샤잠!말고는 경쟁작도 크게 없어서[7] 영화 자체의 평이 심각하게 엉망이지 않은 이상 흥행은 좋을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5월 11일까지도 관객수가 120만 명에 못 미쳐서 손익분기점을 넘기는데에는 실패했다.
손익분기점은 180만 명이라고 한다. 제작비는 약 62억 원.
개봉 18일차인 4월 20일,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8. 수상[편집]
9. 둘러보기[편집]
[1] 박하사탕(영화), 파이란, 오아시스(영화),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주홍글씨, 생일(영화), 완득이(영화), 파괴된 사나이(영화), 정직한 후보, 인간중독, 아수라(영화), 검사내전, 이 구역의 미친 X 등 작업.[2] 단순히 수호의 생일을 챙기는 걸 말하는 게 아니라 지인들을 불러다가 파티를 열어 수호와의 추억을 서로 나누는 것을 말한다.[3] 문제는 순남 혼자만 아파하는 게 아니라는 점이다. 죽은 수호의 옷들을 사면서 정작 살아있는 자식인 예솔의 옷은 1벌도 사지 않아 예솔에게 서운함을 느끼게 하거나 예솔이 반찬 투정을 하면 "네 오빠는 먹고 싶어도 먹지 못하는데 어디서 투정 부리고 있냐"라고 화를 내며 집에서 내쫓는 등 예솔에게 상처를 주고 있으며, 아파트 단지가 낡아서 그런지 순남이 크게 흐느끼면서 울면 옆집은 물론 단지 동네가 울음소리에 시달린다. 사실상 가장 피해가 클 옆집 이웃인 우찬과 우찬 엄마는 대인배라서 계속 참아주는 걸 넘어 이해하고 보살펴주고 있다.[4] 생일 말고도 순남은 세월호 피해 가족들과 뭔가 이벤트를 하는 것 자체를 꺼리고 있었다. 수호의 생일 자체는 예솔과 단 둘이서 챙기는 것만으로 만족하는 중이다.[5] 참고로 설경구와 전도연은 2007년 같은해 개봉한 그놈 목소리와 밀양에서 둘다 똑같이 유괴범에게 아들을 잃은 부모 역할을 맡은적이 있다.[6] ~ 2019/04/30 기준[7] 사고일에 맞춰 16일에 개봉하거나 그 이후에 개봉하면 일주일 후 어벤져스: 엔드게임에 묻혀 망할 것이 너무나도 자명하기에 4월 3일로 잡은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