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어버리고 만 결말도 어른인 척 했던 작전도 이제, 오늘로 마지막으로 하자」 어렸을 적에, 친구와 같이 비밀기지를 만들었던 적이 있습니다. 어른들에게는 들키지 않는 장소에, 저희들만의 보물을 넣어놓고선, 매일 학교가 끝나면, 어두워질 때까지 거기서 놀았습니다. 문득 「그 비밀기지는 어떻게 된 걸까」 라고 생각이 들었을 때, 깨달았습니다. 왠지 모르지만 최후가 기억나지 않는 것입니다. 어른들이 부숴버린 걸까요. 저희들이 부숴버린 걸까요. 그게 아니라면, 어른이 된 저희들에겐 보이지 않게 된 것일까요. 여름. 어른들에게는 보이지 않는, 어린이들의 작전이 또 어딘가에서 돌고 있지 않을까 하고 저는, 그렇게 생각해버려서 어쩔 수가 없는 것입니다.
貴方がもう忘れてしまったとしても 아나타가 모- 와스레테시맛타토 시테모 네가 벌써 잊어버렸다 하더라도 きっと次の未来でまた出会える 킷토 츠키노 미라이데 마타 데아이에루 분명 다음 미래에서 다시 만날 수 있어 解ってしまった世界の事もきっと 와캇테시맛타 세카이노 코토모 킷토 알아버린 세계에 대한 것도 분명 散々だって笑い飛ばす事が出来る 산잔닷테 와라이 토바스코토가 데키루 엉망이라고 웃어넘기는게 가능해 だから思い出して 少しでも前を向いて 다카라, 오모이 다시테. 스코시데모 마에오 무이테 그러니까, 생각해내. 조금이라도 앞을 향해 日が沈む前にこんな夏の話を終わらせに行こう 히가 시즈무 마에니 콘나 나츠노 하나시오 오와라세니 이코 해가 저물기전에, 이런 여름의 이야기를 끝내러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