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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다마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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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감비아 국적의 스타드 드 랭스 소속 축구선수. 포지션은 공격수.
2. 클럽 경력[편집]
2.1. 스티브 비코 FC[편집]
2021년 고작 16세일 때 소속팀 스티브 비코 FC가 2부 리그에 속한 시절 시즌 2골을 넣었다고 한다. 그 시즌 스티브 비코 FC는 1부리그로 승격에 성공했다. 이후 2년 동안 감비아 1부 리그에서 활약 중이라 한다.
고작 16세에 2부 리그에서 데뷔 후 17세와 18세에 1부 리그에서 간간히 골도 넣는 활약에 유럽 다수 구단이 그를 노리고 있다는 루머가 있다. 특히 첼시 FC와 크리스탈 팰리스 FC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SSC 나폴리와 토트넘 홋스퍼 FC도 감비아 현지에 스카우팅을 했었던 상태라고 한다.
5월 31일 보도에 따르면 울버햄튼 원더러스 FC도 보장을 원한다는 가십이 나왔으나, U-20 월드컵 종료 후에는 파브리지오 로마노가 본격적으로 그를 주시하고 있는 팀으로 뉴욕 시티 FC와 RC 랑스를 언급했다.
6월에는 뉴캐슬 유나이티드 FC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의 언급도 살짝 났으나, 6월 말로 다가오는 현재는 RC 스트라스부르 알자스가 가장 적극적으로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고 한다.
8월 5일 로마노에 따르면 스타드 드 랭스 이적이 유력하다고 한다.
2.2. 스타드 드 랭스[편집]
2023년 8월 6일, 스타드 드 랭스로 이적했다. 계약 기간은 4년.#
2023-24 시즌은 1군 스쿼드에 올라가 있지만 주로 2군 무대에서 유럽 적응에 집중하고 있다. 시즌 초 2군 팀이 속한 프랑스 5부리그인 샹피오나 나시오날 3 I조에서 4경기 7골을 넣으며 순조롭게 적응중이다.
3. 국가대표 경력[편집]
2023 아프리카 U-20 챔피언십에서 감비아 국가대표에 발탁, 보장이 속한 감비아는 조별리그에서 튀니지, 베냉, 잠비아를 만나 3전 전승으로 8강에 올랐고, 8강에서 남수단을 만났는데, 보장은 여기서 해트트릭을 성공시키며 감비아의 5대 0 대승을 이끌며 감비아가 16년만에 U-20 월드컵에 진출하는데 한 몫 했다.
거기다 준결승에서 나이지리아를 만났는데 보장이 여기서 또 골을 넣으며 감비아가 강호 나이지리아를 1대 0으로 꺾고 사상 첫 결승행에 성공했다. 수비진이 결승전까지 무실점으로 틀어막아준 것도 있지만 감비아 팀을 결승까지 나아가게 해준 에이스는 분명 보장이었다. 그야말로 감비아의 손흥민인 셈. 아쉽게 결승에서 세네갈에 0대 2로 졌지만, 보장은 대회 베스트 일레븐을 수상하여 자국의 에이스를 넘어 아프리카의 슈퍼스타로 우뚝 섰다.
3.1. 2023 FIFA U-20 월드컵 아르헨티나[편집]
이후 U-20 월드컵에도 당연히 출전했다. 첫 상대는 온두라스였는데, 여기서 경기를 시작하자마자 단 20초 만에 기습적인 중거리슛으로 온두라스의 골망을 갈랐다. 비록 동점골을 허용해 1대 1로 계속 교착상태였지만 후반 39분 코너킥에서 정확한 헤딩 슛이 상대 골키퍼에 막힌 것을 가차없이 꽂아넣으며 자신이 감비아 황금 세대의 선봉장임을 다시 한 번 전 세계에 알렸다.
프랑스와의 경기에서도 선발 출전해 최전방에서 빠른 압박으로 프랑스를 애먹게 만들었다. 특히 첫 골은 압박을 통한 상대 미스를 유도한 이후 때린 슛이 골키퍼 맞고 나온 뒤 수비를 맞고 굴절되며 자책골로 들어갔다.
한국과의 경기에서도 굉장히 무서운 기세로 여러번 슈팅과 헤더를 때려대며 한국 팬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골키퍼 문현호의 선방이 아니었으면 감비아가 대승을 거두었을지도 모른다는 말도 나올 정도. 팀은 0:0으로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16강에서 만난 우루과이에게 비록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하며 감비아의 대회 최고성적 갱신에는 실패했으나 아다마 보장은 대회에서 제대로 쇼케이스를 하며 유럽 구단들에게 어필했다. 특히 당초 팀의 에이스로 꼽혔던 바이에른 뮌헨 2군 소속 마민 산양과 함께 매서운 공격 능력을 선보이며 감비아를 조 1위로 이끄는 활약상을 선보이며 이번 대회 최고 수혜 선수 중 하나가 되었다.
4. 플레이 스타일[편집]
탄탄한 피지컬을 잘 이용하며 슈팅 능력과 제공권, 속도까지 갖춘 원톱 스트라이커이다.
5. 여담[편집]
- 압둘리 보장, 현재 감비아 U-20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의 손자라는 이야기가 있는데, 이게 사실이면 압둘리 보장의 현재 나이는 45세, 아다마 보장의 나이가 19세이기 때문에 20대 중반에 아들도 아니고 손자를 봤다는 얘기가 되기에 사실상 말이 안된다, 해외 뉴스나 위키백과 등에서도 애매하게 기재되어 있는데 감비아에 정치인, 스포츠인 등등 중 압둘리 보장이라는 이름을 가진 동명이인이 꽤 되기에 어디선가 정보가 꼬인게 아닌가 의심되는 상황.
- 구글에는 어째서인지 그의 이름을 검색하면 아다마 보장왕이라는 이름으로 검색이 되어 의도치 않게 국내에서도 유명세를 타게 되었다. 비단 이 선수뿐 아니라 구글에서 감비아의 Bojang이라는 성이 한국어로 보장왕으로 번역되는 오류가 있는 듯 하다. 이로 인해 현재 국내 축구팬들에게는 고구려 보장왕으로 불리는 중이다. 또한 아프리카 예선을 통과하면서 팀의 결정적인 득점을 책임졌던 탓에 감비아의 승리를 보장하는 보장 선수라고도 불리며 찬사 아닌 찬사를 받고 있다.
- 감비아 현지에서는 Gambian Hurricane이라는 별칭으로 불리고 있다. 감비아의 U-20 월드컵 행적을 보면 가장 어울린다는 별명이 많은 편.
6. 같이 보기[편집]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