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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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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조선 목조의 아들에 대한 내용은 안흥대군 문서
참고하십시오.
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언론인, 정치인. 본관은 함안(咸安), 자는 현거(玄擧).
2. 생애[편집]
1912년 4월 18일 경상남도 고성군 가동면 암곡리(현 고성군 대가면 암전리 암곡마을)에서 아버지 이진효(李鎭孝, 1879. 7. 28 ~ 1924. 11. 9)[4] 와 어머니 의령 남씨(1880. 9. 25 ~ 1931. 7. 11)[5] 사이에서 5형제 중 셋째 아들로 태어났다. 고향에서 보통학교를 졸업하고 일본으로 유학, 니혼대학 전문부 법률과를 졸업하고 귀국 후 기자로 4년간 활동하였다.
1948년 제헌 국회의원 선거에서 무소속 후보로 경상남도 고성군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같은 해 치러진 제1대 대통령 선거에서 대한민국 부통령 2차 투표에서 1표를 받았다. 참고로 당선자는 이시영 전 대한독립촉성국민회 위원장이었다. 이후 무소속구락부를 결성하였으며 미국과 소련 양군의 완전 철수, 통일 자주 독립을 주장했다. 1949년 5월 국회 프락치 사건에 연루되어 김약수, 노일환 등과 함께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검거되었다. 1950년 3월 14일 징역 3년형을 선고받았다.
6.25 전쟁이 일어나자 납북되었다. 이후 북한에서 재북평화통일협의회 상무위원을 역임했으나 1958년 12월 숙청되었다. 1967년 6월 6일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