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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대 국회의원 선거/지역구 국회의원/강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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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제14대 국회의원 선거/지역구 국회의원
1. 개요[편집]
본 항목은 제14대 국회의원 선거의 강원도 지역구 선거 결과를 정리하는 항목이다. 선거구는 가나다순이 아니라 지역 선거관리위원회가 설치된 순서로 한다. 이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쓰는 공식 발표법이기 때문이다.
2. 결과[편집]
2.1. 춘천시[편집]
2.2. 원주시[편집]
2.3. 강릉시[편집]
2.4. 동해시[편집]
2.5. 태백시[편집]
2.6. 명주군·양양군[편집]
2.7. 삼척시·삼척군[편집]
2.8. 홍천군[편집]
지난 총선에서 각각 민정당, 공화당 후보로 맞붙은 현역 의원인 민자당 이응선 후보와 국민당 조일현 후보의 재대결이 이뤄졌다. 조일현 후보는 4년 전 13대 총선에서 만 32세의 젊은 나이에 민주당-평민당을 제치고 2위를 해 정치적 미래가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나름 선전했는지 총선 이후 김종필 총재까지 참석해 성대한 지구당 개편대회를 열었으나, 3당 합당 이후 무소속으로 남아있다가 국민당에 의해 영입되었다.
2.9. 춘천군·양구군·인제군[편집]
현역 의원인 민정당 이민섭 의원에 맞서, 국민당은 11대, 12대 의원을 지낸 교육자 출신 홍종욱 후보를 공천했다. 민주당도 역시 11대, 12대 의원을 지낸 허경구 후보를 공천했다. 허 후보는 13대 총선때 송파구 갑 선거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해 낙선했지만, 이번에 본인의 고향인 인제군이 포함된 이 선거구로 복귀하면서 다시 강원도에 출마 복귀하게 되었다.
선거는 이민섭-홍종욱 후보의 양강 대결 구도로 진행되었다. 두 후보의 고향이 있는 춘천군은 1% 이내의 박빙 결과가 나왔지만, 민자당 이민섭 후보가 양구, 인제에서 격차를 벌리며 5% 차이로 승리했다.
2.10. 횡성군·원주군[편집]
민주계 현역 의원인 민자당 박경수 후보에 맞서, 지역 연고가 있는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국민당은 전직 4선 의원인 김용호 후보를 내세웠다. 다만 3공, 4공시절의 인물이라 의원직을 마친지도 10년이 넘었다.
원주군과 횡성군 모두 9개월 뒤 치러진 제14대 대통령 선거에서 국민당 정주영 후보가 민자당 김영삼 후보를 누를 지역이지만, 그래도 현역 의원의 관록이 먹혔는지 9개월 전 치러진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민자당 박경수 후보가 8% 차이로 승리했다.
2.11. 영월군·평창군[편집]
4년 전 선거와 마찬가지로 현역 의원인 민자당 심명보 후보가 압도적인 표차로 당선되었다. 다만 4년 전과 똑같이 평창군 북부 지역은 김경래 후보가 승리했다. 이번에는 공천을 받아 민주당 후보로 나왔다.
심명보 후보는 당선 직후 암투병을 시작하고 임기중인 1994년 5월 24일 향년 59세로 별세한다.
2.12. 정선군[편집]
4년 전과 마찬가지로 박우병-엄영달 두 후보의 대결이 펼쳐졌다. 3당 합당 이후 각각 민정당, 민주당 소속이었던 두 정치인은 한솥밥을 먹지만, 공천장은 현역 의원인 박우병씨에게 돌아갔다. 엄영달 전 의원은 이에 불복해 강원도 연고력이 있는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이 창당한 국민당 후보로 출마한다.
민자당 박우병 후보가 4년 전보다 훨씬 더 큰 격차로 압승했다. 엄영달 전 의원은 결국 이번 선거를 마지막으로 정계를 은퇴하고 이민을 갔고 이민지에서 사망한다. 한편, 4년 전에 비해 정선군의 유권자 수는 석탄산업 합리화 정책으로 인해 약 7만 3000명에서 5만 2000명으로 크게 줄어들었다.
2.13. 속초시·고성군[편집]
민자당에서는 현역 의원인 민주계 최정식 의원과 4년 전 총선에서 최 의원에게 패한 민정계 정재철 전 의원간의 공천경합 결과, 최종적으로 정 전 의원이 공천을 받았다. 최정식 의원은 이에 불복, 무소속으로 출마한다.
개표 결과, 민자당 정재철 후보가 여유있는 표차로 승리하면서 4년만에 국회에 복귀한다. 무소속 최정식 후보는 국민당 후보에게도 밀리며 3위로 내려앉았다. 전직 의원인 민주당 함종빈 후보는 4위로까지 내려앉았다.
2.14. 철원군·화천군[편집]
국회의장을 지내고 7선에 도전하는 여당 정치거물 김재순 후보가, 정주영 회장의 고향인 강원도에 분 국민당 바람에다가 검정고시출신으로 사법시험에 합격한 신화를 이룬 검사 출신 정치신인 무소속 이용삼 후보의 도전까지 받아 힘겨운 승부를 치렀다.
결국 40%도 안되는 득표율로 힘겹게 당선은 되나, 이후 재산공개 파동에 휘말리면서 1년만에 의원직을 사임한다. 민자당은 이후 보궐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했던 이용삼 후보를 영입해 지역구를 사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