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도 후가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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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 이제부터 너의 이명은... '가면라이더'다!

가면라이더 갓챠드의 등장인물이자 갓챠드라이버의 제작자.[3]

쿠도 린네의 아버지. 원래 연금 아카데미 소속의 뛰어난 연금술사였으나, 10년전 어느 날 명흑의 세 자매가 라이드 케미 카드의 힘을 노린다는걸 알아채고 이들을 막아서고자 홀로 연금 아카데미에 보관되고 있던 모든 케미와 자신이 개발한 갓챠드라이버를 들고 도주했다. 다만 모종의 이유로 자신이 알고 있는 진실을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고 독단으로 처리한 탓에 자세한 사정을 알지 못한 아카데미에선 배신자로 낙인을 찍게 된다.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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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1장 - 케미 회수 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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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 - 10년전부터 이어진 명흑의 세 자매의 추격을 피해 계속 도주하다가 스팀라이너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우로보로스계로 피신, 잠시 시간을 번 틈에 호퍼1과 스팀라이너에게 가면라이더의 적합자를 찾아와 달라고 부탁한다.

이후 스팀라이너가 호타로를 데려오자 그가 케미들에게 선택받은 존재라 여겨 갓챠드라이버를 건네준 뒤 그에게 무언가 설명을 하려 했으나, 하필 이 때 다시 그의 위치를 알아낸 세 자매의 습격을 받게 되고, 호타로와 케미들을 지키고자 홀로 이들과 맞선다.[4] 호타로가 지구로 돌아간 직후 그가 데리고 다니던 케미들도 카드에서 해방되어 일본 도심에 나타나 도시에 혼란이 발생한다.

2화 - 과거 회상으로 린네에게 '연금술의 위대한 길'이라는 동화책을 읽어주는 모습이 등장한다. 이로 미루어 10년 전 케미를 데리고 은둔 생활을 하기 전에는 딸과 사이가 좋았던 것으로 보인다.

4화 - 라케시스가 자신들이 직접 그를 죽였다.라며 말한다.

과거에 딸이 연금술사로 진로를 희망할 적 딸에게 '규칙'이 중요하다고 여러 번 강조했었고, 그 때문에 린네는 그 말이 진리라고만 믿고 살아와서 융통성이 없는 성격이 되었다. 그렇게 규칙을 강조했던 그가 비록 명흑의 세 자매로부터 세상을 지키기 위해서였지만 10년 전에 케미를 빼돌리는 바람에 연금 아카데미로부터 규칙을 어긴 것으로 간주되어 배신자로 정의되었고, 린네는 아버지가 자기 자신까지 배신했다고 생각해서 자기 자신의 꿈과 아버지와의 과거를 부정해 오면서 나중에 아버지를 만나거든 따지려고 했지만 그럴 수가 없다는 생각에 절망한다.

이 말을 들은 호타로는 '네가 연금술사의 사명을 중요하게 여기듯이, 나에게도 어머니의 미소를 지켜드릴 사명이 있다. 그래서 난 어머니의 일을 돕고 있다.'며 격려해 주고, 린네는 더 이상 아버지를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을 외면하지 않기로 하고 아버지가 어딘가 살아 계실 것이라고 믿으며 충격에서 벗어난다.

8화 - 아트로포스가 린네에게 아빠가 살아 있다고 말하면 믿을 거야? 라는 질문을 던지는 것으로 언급.

3.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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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금 아카데미 교사인 미나토와 유사한 반지[5]
  보석은 동일하게 화살표 모양으로 커팅된 빨간색 보석이나 반지는 미나토가 은으로 된 것에 비해 후가는 금으로 되어 있다.
  를 착용하고 있던 것과 케미 카드에 접근할 수 있던 점을 보면 원래는 선임 교사였거나 꽤나 직위가 높았던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금반지를 끼는데 연금술사에게 금이란 최종적인 목표 또는 그 목표에 달할 수 있는 완벽한 물질이라 여겨졌던 만큼 어느쪽이든 상당한 고위직이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 공식 설정상 장장 10여년간 명흑의 세 자매등 케미를 노리는 무리로부터 케미를 하나도 놓치지 않고 지키면서 도주 생활을 전전했으며, 1화에서도 별다른 무장없이 케미들의 활용만으로 세명과 맞서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케미들에게 신용받는 것과 무력등을 포함해 여러모로 다재다능한 인간임을 보여준다.[6]
  실제로 1화에서 케미와 관련된 전투씬을 보면 후가는 케미를 적극 활용하면서 세 자매의 다굴에 능수능란하게 대처했다. 그가 쓰는 케미만 보고도 어떤 능력일지를 진즉에 파악해 알맞게 대처한 아트로포스를 빼면 케미의 능력에 의존해 괜히 원래보다 약해진듯 연출된 클로토, 첫 변신이라지만 갓챠드의 능력도 제대로 통제하지 못하고 몇몇 케미하고 갈등을 빚는 호타로, 나름대로 임기응변으로 대처해보려 했지만 결국 가볍게 반격당한 린네, 케미의 능력을 다루는 건 수준급이지만 근접전에는 취약한 라케시스 등 케미의 힘을 제대로 쓰거나 막아내는 모습을 보여준 인물은 거의 없다. 그나마 스파나가 뛰어난 무력을 보이긴 했지만, 이 쪽은 철저하게 도구 취급을 하는데 이때문인지 발바러셔 없이 케미의 힘을 쓴 적 없다. 즉 작중 묘사만 보면 호타로 이상의 친화력과 스파나 이상의 무력 및 연금술 실력을 지닌 완전체.

• 2화에서 어린 린네에게 읽어준 동화인 '연금술의 위대한 길'에 연금술사가 태양을 연성해서 그 힘으로 악마를 물리치고 악마가 붙잡고 있던 세 소녀를 구해주는 그림이 있다. 이 세 소녀가 명흑의 세 자매가 맞는지에 대해서 팬들 사이에서 의견이 갈리고 있는데, 해당 만화에 나온 내용이 당시의 상황을 각색한 것이고 그 세 소녀가 명흑의 세 자매가 맞다면 명흑의 세 자매는 연금술의 힘에 매료되어 자기를 구해준 은인을 배신했다는 해석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