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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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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단어에 대한 내용은 다이호 문서
참고하십시오.
파일:타이후 중국.jpg
태호 일대의 위성사진. 대체적으로 난징, 항저우, 상하이 사이에 입지했다고 보면 편하다.
1. 개요[편집]
太湖
중국 동부 장쑤성과 저장성에 걸쳐 있는 호수. 한국식 한자 독음인 태호, 중국어 발음인 타이후 등으로도 표기되나 다른 문서들[1]의 경우처럼 문서명을 타이호로 한다. 포양호와 둥팅호에 이은 중국에서 3번째로 큰 담수호로, 면적은 2250km2에 달하지만 평균 수심은 2m로 매우 얕다. 다른 5대 호수들과 달리 직접 접한 대도시가 여럿 있다. 남쪽의 후저우, 동쪽의 쑤저우, 동북쪽의 우시시 순이다. 링시강을 통해 대운하와 연결되어 있다.
호수 내에는 90여개의 크고 작은 섬이 있는데, 남부의 시산도 (西山岛)의 경우에는 무려 80km2[2]에 이르고 진팅진 (金庭镇)이라는 도시까지 있을 정도다. 시산도는 쑤저우 시가지와 1994년에 완공된 타이후교로 연결되어 있다. 호수의 동남부에 툭 튀어나온 반도 끝에 있는 둥팅산 (동산)은 석회암 지대로, 중국 정원을 장식하는 석회암 수석의 상당량이 이곳에서 온 것이다. 따라서 북송 말기 채석강 당시 주요 수탈지 중 하나였다.
아주 먼 옛날 후빙기 초기까지만 해도 바다의 일부였다.[3] 즉, 타이호 일대까지가 바다였다는 소리이다. 이후 양쯔강 등 중원을 가로지르는 수많은 강들의 퇴적 작용으로 석호로 바뀌었고 그 뒤 오랜 시간이 흘러 완전히 내륙화했다.
2. 갤러리[편집]
파일:태호 중국.jpg
우시 방면의 统一嘉园
파일:타이호 중국.jpg
쑤저우 방면의 타이호교
파일:중국 셰라톤.jpg
파일:중국 셰라톤 1.webp
파일:셰라톤 중국.jpg
파일:타이후 중국 1.jpg
후저우 부근 호숫가의 셰라톤 호텔. 독특한 디자인으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