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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첼부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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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Tatzelwurm
알프스 지방 민담에 등장하는 뭉툭한 도마뱀 비슷한 드래곤의 일종.
2. 상세[편집]
몸길이는 1.5 ~ 2m에 상체는 고양이이고 엉덩이 밑으로는 뱀인데 뒷다리는 없다. 타첼부름은 쉿소리를 내며, 독니로 물거나 독 숨결로 뿜어서 사냥감을 사냥한다고 한다. 타첼부름의 피는 녹색인데, 그것에도 독이 있어서 독을 맞은 그 부위에 화상을 입는다고 한다.
타첼부름은 오스트리아, 바이에른, 이탈리아, 스위스 등 알프스 산맥이 지나가는 곳곳에서 목격담이 전해져 온다. 타첼부름은 외딴 곳에서 사는 사람이나 가축을 습격한다고 하며, 겨울에는 건초더미 아래에서 겨울잠을 잔다고 한다.
타첼부름은 두 종류로 머리 위에 왕관과 같은 돌기가 난 하얀 타첼부름과 일반적인 검은 타첼부름으로 나눠져있다고 한다. 타첼부름 말고도 후술하겠지만 다드와 아라사스도 타첼부름과 동일시되거나 아종으로 여겨진다.
여러모로 한국의 묘두사와 비슷한 부분이 많다. 둘 다 고양이의 머리에 뱀의 몸을 했다.
2.1. 다드(Dard)[편집]
프랑스의 론 비엔시에 전해내려오는 드래곤의 일종. 타첼부름처럼 반묘반룡이지만, 타첼부름과 다르게 다드는 네개의 다리와 뱀의 짧은 꼬리가 달려있다. 머리에서부터 등 뒤에 따라 갈기가 나 있으며, 무서운 쉿소리를 내며 우유를 좋아한다고 한다.
다드는 호수에서 햇빛을 쬐는 것을 좋아하며, 독은 없으나 자극 받으면 거칠게 물어뜯는다고 한다.
2.2. 아라사스(Arassas)[편집]
프랑스의 호테스 알프스 지역의 라그랑그 지방의 민담에 나오는 드래곤의 일종.
아라사스는 회색빛을 띄며 고양이의 머리에 도마뱀의 몸이라고 한다. 폐허나 낡아서 허물어진 벽 속에 살며, 무서운 마안으로 상대방을 죽인다고 한다.
일설에 따르면 수달이나 담비를 보고 오해해서 만든 것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