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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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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2. 경력
2.1. FC 서울 단장 시절
2.2. 한국프로축구연맹 사무총장 시절(2013~)
2.2.1. 편파적 진행과 특혜 논란
2.2.2. 승부조작 가담자들 사면 추진
2.2.3. 연봉공개 논란
2.2.4. 전북 현대 모터스 심판매수 징계 논란
2.2.5. K리그 및 연맹에 대한 부정적기사 재배치 청탁사건
2.3. 만물한웅수설의 무리수


1. 소개[편집]


이름
한웅수
출생
1958년, 경기도 평택시
직업
스포츠기관단체인
학력
평택중학교 졸업
평택고등학교 졸업
동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 학사
한국체육대학교 대학원 스포츠행정학 석사
경력
1982년 대한축구협회 입사
1988년 럭키금성스포츠(프로축구, 배구, 씨름 운영과장)
2000년 경영지원 실장(야구, 축구, 농구, 배구 총괄)
2002년 FC 서울 단장 / 한국프로축구연맹 이사
2004년 GS칼텍스 배구단 단장 / 한국프로배구연맹 이사
2005년 스포츠산업대상 수상 / 문화체육관광부
2006년 한국뇌성마비장애인축구협회 부회장
2008년 AFC 프로위원회 위원
2009년 AFC 최고 홈 경기 운영상 수상
2010년 한국프로스포츠 한경기 최다관중 신기록 달성
2011년 GS스포츠 전무
2012년 전세계 클럽 브랜드 평가 K리그 최구 구단 선정

한국프로축구연맹 현 사무총장. FC 서울 (안양 LG 치타스 시절 포함) 단장 출신.

현재 한국프로축구를 셀링리그[1]로 전락시켰다고 독박쓰고 욕 먹는 한국 프로축구 행정가이다. 더하여 연고의식을 중시하는 K리그 팬들에게는 2004년 안양 LG 치타스서울특별시연고이전 시킨 주역으로 한국프로축구의 연고의식을 박살내어 프로축구를 후퇴시켰다는 욕도 먹고 있다. 반면 빅마켓 활성화를 통한 리그 흥행에 관심이 많은 K리그팬들에게는 프로스포츠에 있어서 대도시 연고 구단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비즈니스 마인드를 가진 축구행정가라는 호의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2]

2. 경력[편집]



2.1. FC 서울 단장 시절[편집]


축구계에 몸담기 전에는 대한생명 사원이었는데 대한생명 회장인 최순영이 대한축구협회 회장을 겸임하던 인연으로 대한축구협회에서 파견근무를 하게 되었다. 이후 럭키금성 축구단 창단 때 럭키금성에 입사하여 본격적으로 축구행정을 시작했고 2002년 안양 LG 단장에 오른다.

그리고 단장이 된 바로 이듬해 안양 LG 치타스의 서울 연고이전을 성사시킨 핵심주역이다. 내부적으로는 2003 시즌 끝나기 전에 연고이전 방침을 세운 듯 하지만 겉으로는 LG는 안양시민들의 구단입니다라는 홍보 현수막을 거는 등 안양시민들을 기만했다. 그리고는 연고이전, 이후 연고복귀를 천명한다. 자세한 내막은 FC 서울, 서울연고공동화정책 참고. 이로인한 안양팬들의 원한은 북패라는 비칭을 만들었다.

서울 입성 후 스타 영입, 세계적인 감독 영입, 세계적인 명문구단 도약 등을 내세웠고 2007년 귀네슈 감독을 데려오는데 성공했다. 2004년에는 암울한 한해를 보냈으나 2005년 박주영을 포항에서 하이재킹 해오고 떠오르는 2007년 신예 기성용-이청용이 가세한 서울은 귀네슈 재임기 빠른 템포의 패싱게임을 정착시키고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을 통해 반짝 인기에서 벗어나 팬들을 끌어모으기 시작한다. 이 시즌 이후 서울은 K리그에서 손꼽히는 인기구단이 되었으며 평균관중도 수원과 1, 2위를 다투게 되었다. 특히 2010년에는 넬루 빙가다 감독 체제 하에서 홈경기 평균관중 3만명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이후로는 객단가를 조정해 유료관중 비율을 높이는 데 집중했고 서울은 15시즌 프로야구 객단가에 가장 먼저 도달한 K리그 구단이 되었다.

이듬해인 2011년 빙가다의 후임으로 황보관 감독을 선임했는데 황보관 감독은 K리그 역대 최단기간 재임기록을 세우며 사퇴. 구단입장에선 염원하던 우승도 했으니 행정가 출신 감독을 데려와 중장기적인 설계를 하려고 했던거 같은데 안고 가기에는 성적이 너무 안좋았다. 황보관은 7경기만에 사퇴했고, 다행히 후임 최용수 감독이 팀을 잘 추스려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한다.

또 한번 우승을 차지한 2012년을 마지막으로 FC 서울 단장직에서 물러났고, 2013년부터 수원 삼성 블루윙즈 출신 안기헌의 후임으로 프로축구연맹 사무총장직을 맡고 있다.

2.2. 한국프로축구연맹 사무총장 시절(2013~)[편집]



2.2.1. 편파적 진행과 특혜 논란[편집]


  • 입장곡
사무총장 재임 첫 시즌부터 여러 가지 연맹 행정에서 자신의 친정팀의 편의를 봐주는 듯한 의심을 샀다. 대표적인 사례가 경기 입장곡 문제. 프로축구연맹 이사회에서는 구단들이 스스로 정해 사용하던 경기입장곡을 2013 시즌부터 하나(케이리그 곡: Anthem of K League)로 통일하여 경기장에서 틀도록 했다. 이에 팬들은 구단별로 자신들의 특색을 살려서 틀던 입장곡을 획일화하는 데 대해 비판의 목소리가 있었으나, 구단들이 연맹에서 지정한 곡은 경기시작 때 틀고 기존 입장곡은 후반 시작 때 트는 식으로 융통성을 발휘하자 수긍하는 분위기였다. 그러나 연맹의 지시를 무시하고 별개의 입장곡을 튼 팀이 있었는데 포항, 제주, 서울 세 팀이었다. 이 중 포항과 제주는 연맹의 시정지시를 받고 지정된 입장곡을 틀기 시작했으나, 서울은 무시하고 원래 틀던 곡(진군가)를 틀었다. 이에 대해 연맹측에서는 벌금을 먹이거나 하는 강경한 조치 없이 손놓고 지켜보기만 해서 형평성의 논란이 제기된 바가 있다. 결국 FC 서울에서도 연맹 지정곡을 틀기는 하는데, 볼륨을 많이 낮춰서 서포터들의 응원소리에 묻히게 하고 있다고 한다. 총장을 배출한 구단이 이 모양이니 서포터가 없다시피한 구단이 아니고서는 다 따라하는 실정이다.[3]

  • 일정
일정문제 역시 특정팀에만 편의를 봐 준다는 의심을 받았다. K리그와 AFC 챔피언스리그를 병행하는 팀들은 아챔 경기가 집중되어 있는 3~4월에 빠듯한 일정으로 고생하게 마련인데, 서울의 경우 2013 시즌 초반 다섯 경기 중 네 경기가 홈경기라는 아주 유리한 일정을 받아들어 아챔 일정소화 부담을 덜 수 있었다. 게다가 3~4월 두 달 동안 원정경기를 딱 세 경기만 소화했는데 이 중 두 경기는 근접한 수원, 성남 원정이었다. 그리고 아챔 일정이 없는 6~7월 원정경기는 주로 장거리인 남부지방 원정이 집중되어 있었다. 동 시기 수원은 아챔 바로 전 주말에 전북 원정을 다녀왔으며, 전북도 아챔 바로 전 주말에 인천 원정이 잡혀 있었다. 심지어 16강 진출이냐 광탈이냐가 걸린 아챔 마지막 라운드 전 주말에 전북포항을 붙여 놓는 만행을 저질렀다![4] 전북과 포항이 투닥투닥 진 빼고 있을 때 서울은 강등권인 강원와의 홈경기라는 널널한 일정의 혜택을 누렸다.

2015 시즌에는 서울, 성남, 수원이 아챔 병행에 따른 리그 일정 조정을 신청했는데 대전에서 열리는 대전과 서울의 경기를 대전과의 협의 없이 변경하는 일이 일어난다. 결국 대전 구단의 격렬한 항의로 일정은 재조정되었고, 이런 추태에도 불구하고 서울은 감바 오사카에 3-6의 통합스코어로 2연패, 광탈한다.

  • 선수 및 관중 징계
다른 팀의 선수나 관중이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 거의 즉각 후속조치를 내리지만, 서울인 경우에는 이야기가 다르다. 조치를 취하더라도 다른 팀보다 훨씬 더 오래 걸린 끝에 다소 미약한 처분을 할 뿐이다. 아래는 그 사례 모음.

2015년 김진규가 염기훈에게 살인 태클을 날렸지만, 주심이 경고를 줬다는 이유로 징계하지 않았다. 같은 해 헤딩으로 상대 선수를 부상시킨 대전 안세희는 5경기 정지+500만원 벌금 처분을 내렸다
2015년 김진규가 광주팬들이 자기에게 돌을 던졌다며 관중들에게 욕을 했지만 녹취록이 없다는 말도 안되는 이유로 징계하지 않았다. 물론 광주팬은 돌을 던지지 않았고 김진규가 혼자 착각한 거였다장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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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에 본인이 졸렬하게 인정했음에도 불구하고 연맹은 묵묵부답. 이에 반해 안정환은 욕 한 마디 없이 관중석에 올라가 항의했음에도[5] 벌금 2천, 이천수는 주먹감자 한 번에 벌금에 페어플레이 기수 입장이라는 굴욕적인 징계를 받았다

2015년 서울의 홍염사건 같은 경우, 오래 전에 금지된 사항으로 신속한 결정이 가능했으며 서울 팬들이 이전에도 몇 차례 홍염을 사용한 전과가 있음에도 의혹 제기 칼럼이 올라오고 타팀 서포터즈들이 우리도 다 같이 홍염 지르자면서 분위기가 험악하게 돌아가자 결국 사건 발생 후 한 달이 지나서야 600만원 벌금을 선고했다. 징계를 한 달이나 질질 끈 이유에 대해 이렇다할 설명도 없었기에 슬쩍 넘어가려다 여론 악화를 보고 마지못해 징계를 줬다는 의심이 안나오기 힘든 상황이다.

한웅수의 전임 안기헌 수원 삼성 블루윙즈 전 단장이 연맹 사무국장이었 당시 2012년 4월 18일 성남전에서 수원은 경기를 거칠게 진행하기 시작했는데 그 와중에 스테보가 전반 11분만에 에벨톤에게 살인태클을 가하였고 바로 앞에 주심도 있었지만 경고 하나도 받지 않은 사례가 있었다. 기사 프로축구연맹, 에벨찡요 밟은 스테보에게 2경기 출전 정지 징계 뉴스기사.

추후 사후징계가 내려지긴 하였지만, 신태용 감독이 징계를 받을 것을 감안하고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거칠게 항의하였기 때문인 것을 보면 한웅수나 안기헌이 시키지도 않았는데 실세인 연맹 사무총장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 연맹내에서 심판에게 손을 써 연맹 사무총장 출신의 팀에게 유리한 판정과 관대한 처분을 해 주는걸 의심해 볼만 하다. 그 동안의 K리그를 보면 충분히 가능한 일이다. 경남 FC심판 매수를 해서 줄줄이 심판들이 잡혀들어간 사건으로 심판을 흔드는게 충분히 가능함을 입증한 이상 더욱 의심스러운 일이다.


2.2.2. 승부조작 가담자들 사면 추진[편집]


이래저래 눈에 잘 띄는 위치에 있다보니 사무총장 한웅수에 대한 팬들의 여론은 좋지 않다. 서포터즈의 피해 의식이 적지 않게 반영된 상술한 문제들 외에 일반팬들의 평가도 떨어뜨린 사건이 연맹이 승부조작 사건을 일으킨 범죄자들의 징계 감면 & 복귀 허용을 하겠다고 한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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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서울 팬들의 반응. 하다 못해 자신이 몸담던 곳에서도 가루가 되도록 까인다. 답이 없다.

이미 승부조작 사태 때 억울하게 영구제명을 받았던 선수들은, 무혐의를 인정받아서 그라운드로 복귀하고 있다. 그런데 연맹 측이 범죄자들의 복귀를 주장하는 이유가 고작 생활고라는 이유로 더욱 까이는 상황이며, 심지어 FC 서울의 팬들마저 아주 강력하게 비난을 하며, 항의걸개를 걸었을 정도이며, e스포츠를 다루는 기자에게도 폭풍까임을 받았다.

문제는 성실하게 사회봉사를 이행한 선수들에 한하여 징계를 감면하여 복귀를 할 수 있게 한다는데... 그로 인해 복귀할 수 있는 선수가 최성국, 권집브로커까지 했었던 선수들이다. 한 마디로, 마재윤이나 원종서와 같은 죄질의 악질적인 선수들을 복귀를 시키겠다는 것이다. 당연히, 축구팬들의 한결같은 반응은 도대체 무슨 마약하시길래 이런 생각을 했어요?

당연히 엄청난 논란 끝에, 다행히도 대한축구협회는 사면을 기각했다.

단, 한웅수에게만 화살을 돌리는건 옳지 않다. 승부조작범 복귀를 위해 앞장서서 밑밥 깔고 동정 여론을 조성한 것은 다름아닌 축구인들이었고, 이를 게거품 물고 저지했던 것이 팬들이었다. 내부에서 암묵적 합의도 없이 일개인이 터뜨릴만한 사인이 절대 아니며 한국프로축구연맹권오갑 총재와 김정남 부총재의 커리어는 한웅수 정도가 어떻게 할 수 있는게 아니다. 그는 직위상 나서서 총대를 맸다 뿐이다.

2.2.3. 연봉공개 논란[편집]


별도로 연봉공개에 이어서 재정적 페어플레이(FFP)를 부르짖으며 재정 상황이 좋지 않은 인천 유나이티드 등의 구단을 예로 들어 '그러니까 FFP 해야 한다!'는 식의 언론플레이 기사들을 계속 쏟아내면서 눈총 받았다. 물론 구단이 하나의 기업으로 살아남기 위해서는 구단 규모에 맞는 적절한 소비로 재정적 투명성 및 자립도를 확보해야 하는 것이 당연한 사실이고 FFP는 세계적 트렌드이기도 하다.

하지만 시도민구단에서 저렴한 가격에 데려온 유망주나 용병의 포텐이 터지면 기업구단에 팔아 재정을 확충하는 식으로 굴러가던 K리그에서 어떤 치밀한 비전이나 전략도 없이 FFP만 무작정 주문처럼 외우는 행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섣불리 FFP를 도입했다가는 기업구단들이 지갑을 닫아버린 채 선수를 사오기는 커녕 잘 활약해준 선수들을 되레 해외에 파는데 급급해지고, 포텐이 터졌지만 도약할만한 팀을 찾지 못한 선수들은 해외로 속속 떠나버려 K리그 자체가 망해버릴 가능성이 농후하다.

FFP까지 갈 것도 없이 이미 연봉공개의 여파로 케빈, 데얀 다미아노비치, 하대성, 박종우, 이명주, 에두 등 굵직한 선수들이 중국 및 중동으로 떠남과 함께 이러한 우려는 현실로 다가오는 중이다. 그리고 현재까지 한웅수와 연맹 사무국은 이 사태에 대해 어떤 대답도 없고 대책도 안 세우고 있다.[6] "CSL은 정상이 아니다" "네덜란드 에레디비시처럼 가면 된다" 등의 인터뷰를 내놓았으나 축구계 내외에선 비판이 거세다.

백 번 양보하여 아챔을 호령하던 자존심을 접고, CSL에 아시아 최고리그 타이틀을 넘겨주는 시대를 맞는다고 쳐도 그럼 어떤 식의 대안으로 K리그의 미래를 기약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이미 몰락하여 답이 명확한 네덜란드 에레디비시를 대안으로 내놓고 있다. 거기다 연봉공개는 선수 정찰제 노릇하지 않는다 식의 언플에만 골몰하고 있으니 비난하지 않는 것이 K리그에 애정 없음을 인증하는 형편. 만물한웅수설이 억울하다면 사무총장의 무게에 맞는 고민의 흔적이라도 내놓고 구단들과 소통해야 하지 않겠는가.

근래 논란이 되고 있는 연봉공개 정책과 관련 사실 따지고 보면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한국프로축구 연맹 총재 그리고 당시 한국프로축구연맹 사무총장이었던 수원 삼성 출신 안기헌 사무총장 시절인 2012년 골자가 모두 잡히고 시행하기고 확정이 되어 있었다. 한웅수는 후임자로서 정몽규 총재와 안기헌 사무총장이 축구협회로 떠난 이후 시행했을 뿐 인데 완전 독박을 쓰고 까이고 있다.

2.2.4. 전북 현대 모터스 심판매수 징계 논란[편집]


전북 현대 모터스 심판매수 사건이 터지자 한웅수 총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무관용 원칙 적용을 천명했다. 칼치오폴리의 전례를 들어 전북의 K리그 챌린지 강등을 예상하는 의견도 있었고 혹은 최소 승점 -20점 정도의 삭감이 예상되기도 했다.

그러나 정작 전북에 대한 징계는... 승점 -9점 삭감이었다. 당연히 연맹은 전방위적으로 까였다. 마침 징계 발표날이 에릭 테임즈의 음주운전 적발사건에 대한 KBO의 솜방망이 징계가 발표된 날이라 두 프로스포츠의 주관단체가 쌍으로 까였다(...).

물론 구단에 대한 징계는 상벌위원장의 소관이다. 실제로 조남돈 상벌위원장은 -9점 징계에 대해 해명하면서 "전북이 수사에 비협조적으로 나와서 더 수위높은 징계를 하지 못했다."고 한 말 때문에 "수사에 비협조적이면 괘씸죄를 적용해서 더 중징계를 줘야지 뭔 소리냐"며 신나게 까였다. (다만, 이것은 기사의 내용을 잘못 읽은 팬들의 탓이다. 당시 기사는 경남이 수사에 비협조적이어서~였다. 제목에 해당팀이 명시가 안되었기 때문에 독자들이 제멋대로 해석하여 나온 문제.)

또한, 구단 수뇌부가 직접 나섰고 금액도 20배 가까히 더 많았던 경남 매수 사태의 처벌을 고려하면 어쩔 수 없었다는 평가도 있다. 전북이 리딩 구단이기 때문에 더 강한 처벌을 해야한다고 주장하는 건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것이다. 그러나 한웅수 역시 사무총장인만큼 상벌위 회의에 배석했기에 책임을 피할 수는 없다. 게다가 '무관용 원칙'을 적용한다며 큰소리친 장본인이 한웅수인지라...

하여간 한웅수를 비롯한 연맹관계자들은 매수 논란을 키우지 싶지 않은게 확실하다. 기존에 KBS 인터뷰에서 강원 전 대표이사가 K리그에는 심판에 돈을 주는 것이 당연하다고 했던 발언이나 전직 심판인터뷰, 김환 등 기자들의 인터뷰에서 매수로 엮일만한 다른 구단이 더 있음에도 사태를 조기 종결시키고자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해석할 수도 있다.


2.2.5. K리그 및 연맹에 대한 부정적기사 재배치 청탁사건[편집]


K리그를 주관하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이 네이버 고위층에 K리그와 연맹에 대한 비판 기사 및 부정적인 기사를 메인화면에서 보이지 않는 곳으로 재배치해달라고 청탁한 사실이 발각되었다.

네이버, 다음 등 포털사이트들은 뉴스페이지를 관리하면서 정치, 경제,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사 배치를 통해 권력을 행사하거나, 외압 또는 청탁에 의해 임의로 변경하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을 받아왔으나 정해진 기준에 의하여 일관되게 운영한다는 주장을 지속적으로 피력하였다.

그러나 연맹이 네이버에 기사재배치 청탁을 하고, 네이버가 이를 수락하여 재배치한 사건이 드러나면서 #, # 그동안 축구계가 여론조작을 시도한 정황이 드러나버렸다.

이로인해 그간 야빠 언론이 축구 죽인다고 떠들던 사람들은 상당히 뻘쭘해졌다. 하지만 주류언론들은 지금도 틈만나면 프로축구에 대해서 부정적인 기사들을 쓰고있다. 심지어는 축구언론들까지 가세하고 있음


2.3. 만물한웅수설의 무리수 [편집]


이슈 몇 개로 월급쟁이를 막후 권력자, 프리메이슨으로 만들었다.
이 바보들은 연맹사무총장을 UN 사무총장 쯤으로 생각하는게 틀림없다. 일개 해설자가 축구를 죽인다는 음모론도 믿는 판국에 하물며...

위에 소개된 근래 축구계 정책과 결정에 모두 한웅수가 언급되면서 만물한웅수라는 말이 나오기도 하였고 정말 한웅수가 그렇게 대단한 파워를 가진 사람인지 살펴보자.

연봉공개 정책과 관련 사실 따지고 보면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한국프로축구 연맹 총재 그리고 당시 한국프로축구연맹 사무총장이었던 수원 삼성 출신 안기헌 사무총장 시절인 2012년 골자가 모두 잡히고 시행하기고 확정이 되어 있었다. 한웅수는 후임자로서 정몽규 총재와 안기헌 사무총장이 축구협회로 떠난 이후 시행했을 뿐 인데 완전 독박을 쓰고 까이고 있다. 기사참고-상주 내년시즌 강제 강등, 선수 연봉 공개 시행 게다가 중동, 중국으로의 선수유출의 근본 원인은 연봉공개 때문이 아니라 자금력이 너무 차이나서 대결 자체가 안되기 때문이다. 한창 스포츠단에 돈 쏟아붙던 시절 삼성과 GS은 물론 현재 K리그에서 가장 돈을 많이 쓰는 현대자동차의 자금력도 작금의 중국발 부동산 머니와 중동발 오일머니와는 비교가 안된다.

지갑에 넣어둔 돈 액수 차이가 천문학적으로 차이나는데 그거 감춰놓았다고 선수가 안나갔을거 같은가? 1990년대에도 K리그는 중동리그와의 자금력 대결에서 압도적으로 밀렸다. 다만 1990년~2000년대 중반 까지만해도 중동리그가 폼 떨어진 슈퍼스타들 수집하는데 집중해서 두드러지지 않았을 뿐 이다. 2000년대 후반부터 중동리그가 젊고 실력있는 선수들을 데려오는걸로 방침을 바꾸고 별볼일 없는 변방리그로 여겨졌던 중국리그가 시진핑의 집권과 함께 급속도로 규모를 키우면서 벌어져서 유출이 급격하게 늘어난 것 이다.

덧붙여 선수 이적 전문 에이전트 출신으로 현재 안산 경찰청 축구단의 사무국장인 박공원씨가 현장 논리를 가르쳐 주면서 현재 연봉 공개로 중국 구단들이 전혀 알 수 없던 연봉 정보를 알게 되어서 선수 빼가는 것이 아니라는 인터뷰까지 나왔지만 이 부분에 대해 아몰랑을 시전하면서 일부 K리그 팬들에게 현재 비참한 프로축구 현실에 대한 화풀이 대상으로 찍혀서 기승전한웅수와 같은 분위기로 졸라게 까이고 있다. 기사참고-리그 선수 유출, 진짜 원인은 연봉 공개가 아니다

승부조작범 복귀 시도의 경우 당시 앞장서서 밑밥 깔고 동정 여론을 조성한 것은 같은 축구인, 특히 돈없고 선수 하나가 아쉬운 시민구단들이었다.[7] 조작범들과 같이 봉사활동 다니던 최순호 등도 그들을 옹호하는 언플을 하기도 했고, 경감에 성공한 일부 연루자들은 중하위권 팀으로 복귀하는데 성공했다. 선수들이 대거 이탈해 운영에 차질이 생긴 하위권팀 중심으로 밑에서 찌르고 여기에 연맹 윗전이 호응하면서 나온 의견이었다는 뜻이다. 권오갑 당시 프로축구연맹 총재와 김정남 당시 부총재의 커리어는 한웅수 정도가 어떻게 할 수 있는게 아니었다. 그는 직위상 나서서 총대를 맸다 뿐이다.

쉽게 말해 한웅수는 위에서 까라면 까야 되는 일개 월급쟁이 축구행정가로 연맹 사무총장 되고나서 전임자와 높으신 분들이 이미 골자 잡힌 연봉공개 시행하라고 해서 하는건데 무슨 한웅수가 한국 프로축구의 모든걸 좌지우지 하는 엄청난 권력과 능력을 가진 인물로 과대평가 되고 있는것이다. 이렇게 보면 상술된 일정논란같은 것도 마찬가지다. 한웅수가 서울에 유리하도록 모든걸 조작하는 동안 다른 구단 관계자들은 다 손놓고 쳐다만 보았단 말인가? 한웅수 재임 이후 사무총장이 총재와 부총재를 뛰어 넘은 엄청난 실세가 되었나?

연맹사무총장은 MLB 커미셔너가 아니다.

한웅수가 FC 서울 단장으로 재임하면서 여러 성과를 낸것과 달리 연맹사무총장으로선 부적절한 발언이 있었고 그의 재임기간 중 발생한 심판매수같은 대형 스캔들에 대한 연맹의 대처가 부적절했던 것도 사실이다. 근데 그것들은 한국축구계 자체의 구조적인 문제지 한웅수 일개인의 실정으로 빚어냈거나 일개인이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책임을 져야 하는 사람중에 한 명 이지만 모든 책임을 그에게 돌리는건 그냥 내부로부터의 중상이다. 이쯤되면 결론은 둘 중 하나. 진심으로 연맹사무총장을 UN 사무총장급 권력자로 착각하고 있거나 안티많은 FC 서울 출신이라 그저 까고 싶은 거거나.

이렇게 전후사정 무시하고 한웅수만 물고 늘어지니 FC 서울 갤러리에선 아예 이걸 컨셉으로 잡아서 축구판 만사가 웅수갑 계산대로라며 개드립을 치며 논다. 시즌초에 해설자가 FC 서울의 선수나 플레이를 칭찬하면 웅수갑 겨울에 일 열심히 했네하는 식. 전북의 심판매수도 웅수갑 계산대로라 카더라

2015년에는 FC 서울 까겠다고 1990년대부터 널리 쓰였고, FIFA에서도 언급한 서울 연고 공동화 정책을 한웅수가 만들어낸 정책으로 호도하는 인간들이 나타났다가 각종 자료 공세에 일시 버로우, 그러다 2017년에 명색이 기자라는 사람이 그때 논파당한 논리를 그대로 가져다가 재탕하면서 또 머리수를 앞세운 FC 서울 안티들이 들고일어 났다. 기사도 안찾는 안티들과 그저 싫다고 다른 사람이 쓴 글 재탕한 기자 덕분에 한웅수는 FIFA에도 영향력을 미치는 흑막이 되었다.

하여간 요약하면 축구연맹이란 조직의 힘과 일개인의 권력을 구분 못하는(혹은 안하는거거나) 사람들이 많다.
[1] 인기가 많은 리그에 선수를 공급하는 리그를 이르는 말.[2] 한국 프로축구는 그 동안 대도시-빅마켓 연고지 중요성에 대한 개념이 없이 아무 중소도시에나 구단 창단하고 지역명 달고 시간만 가면 연고의식이 생겨서 성공한다는 흥행원리를 신봉하였다. 그러나 2010년대 이후 이에 대한 자성으로 지역명 집착 타파, 유럽 프로축구처럼 대도시 연고지에서 흥행 기반을 만들자는 자성의 목소리가 많이 나오고 있다.(물론 오직 유럽식을 주장하는 서포터즈는 요지부동이다.) 물론 그렇다고 가만히 있는 팀 뜯어서 대도시에 붙여놓은 것이 옳은 일은 아니고, 안양에서는 여전히 이 사건이 큰 상처로 남아있다. 팬 하나하나가 아쉬운 지금의 국내축구 사정을 생각해보면 나중에 투자를 줄여 시민구단화 시키고 위성구단이 될지라도 당시 LG그룹에서 안양LG는 그대로 유지시키면서 서울에 신생구단을 창단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도 존재한다. 하지만 지금도 자생력이 없는 프로축구에서 어느 대기업이든 한개 구단이라도 운영해 주는것만 해도 감지덕지인 상황인것은 엄연한 사실이다.[3] 서울 구단과 수호신은 자신들이 연맹 지정곡을 극도로 싫어하는 이유는, 그 곡이 처음 발표될 때 K리그 서포터연합회에 의해 제작된 음반에 수록되어 있었다는 이유를 들고 있다. K리그 서포터연합회가 서울, 제주 두 팀 서포터를 제외하여 구성된 집단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이는 사실과 다른 것이 서울, 제주 두 팀의 서포터들도 음반 제작 시 서포터연합회에 참가를 하였다. 심지어 두 팀 서포터들과 함께 하는 데 반발해 서포터연합회 활동을 그만둔 타 팀 서포터들도 있을 정도이다. 게다가 해당 앨범에는 슈퍼키드가 부른 <내 사랑 K리그>(KBS 중계 때 잘 쓰임)도 수록되어 있는데 수호신들은 내사랑 K리그에는 별다른 거부감을 보이지 않으면서 유독 입장곡에만 반대하는 자가당착을 보이고 있다.[4] 포항은 결국 발로 짠 일정의 희생자가 되어 마지막 라운드에서 분요드코르의 벽을 넘지 못하고 조별리그 탈락했다.[5] 그것도 정식 경기도 아닌 2군 경기. 그 관중이 가족 갖고 욕까지 했다[6] 근데 당연한게 연봉공개는 2000년대 후반에 문제되었던 지나치게 치솟은 선수 인건비(연봉) 해결을 위해 도입된 제도이며, 그 때와 여건이 달라진 2010년대의 환경에 대해서는 아무런 고려가 없는 정책이다. 자세한 사항은 K리그/쟁점 참고.[7] 당시 인터뷰를 보면 기회를 줘야 한다고 적극적으로 도와주고 싶다는 태도를 보인 사람이 백종철 대구 FC 감독과 여범규 광주 FC감독이었고 인천 유나이티드 김봉길 감독과 부천 FC 곽경근 감독도 경감이 된다면 받아주겠다는 뉘앙스로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