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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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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르 강을 경계로 아래가 러시아 아무르 주의 블라고베셴스크, 위가 헤이허 시다.
1. 개요[편집]
헤이허시는 인구 128만명의 중국 헤이룽장성의 국경도시이다. 요즘 뜨고 있는 대러시아 무역의 선봉에 서 있다. 최근 건너편 블라고베셴스크을 잇는 다리 중어헤이룽장대교(中俄黑龙江大桥)가 완공되었다. 중국과 러시아와의 관계가 활발해지면서 교류도 많다.
헤이허 시의 주요 관광지로는 1858년 아이훈 조약이 맺어진 아이훈 고성과 화산군인 우다롄츠(五大连池)가 있다.
2. 역사[편집]
고대에는 부여가 통치하였다는 주장도 있고, 그냥 숙신, 읍루, 물길, 말갈이 통치하였다는 주장도 있다. 확실한 것은 위나라 기록으로는 이 지역이 부여의 영토로 기술되어 있으며 당나라 시기에는 흑수말갈이 거주하였다는 것이다. 금나라 시기에는 포욕로(蒲峪路) 소속이었고, 원나라 시기에는 요양행성(辽阳行省) 관할이었다. 이후 여진족과 만주족이 거주하다가 청나라시기에 아이훈 성(瑷珲城)이 건축된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근대 청나라가 러시아 제국과 맺은 아이훈 조약이 여기서 체결되었으며, 만주국이 여기다가 헤이허성을 만들기도 하였다. 중화민국이 만주를 탈환한 뒤에는 헤이허성이 폐지되고 헤이허는 넌장성(嫩江省) 관할로 바뀌었으며 중화인민공화국이 넌장성을 헤이룽장성으로 편입시키면서 현재에 이른다.
3. 경제[편집]
경제의 40%를 1차산업으로 생산해내는 전형적인 농촌이다. 헤이허 특성 상 곡물은 거의 나지 않고 대다수의 수입이 임업과 축산업에서 나오며, 이 중에서도 목재생산과 낙농업이 대표적인 돈줄이다. 2차산업은 주로 광업수익으로 나오는데, 헤이허는 연간 석탄 300만톤과 구리 43,000여톤, 시멘트 80만톤이 생산된다고 한다. 그리고 이 생산품의 상당수가 러시아와의 교역으로 돈을 벌기 때문에 관련 수입도 꽤 들어온다고 한다.
관광업도 나름 활성화가 되어있는데, 상술한 우다롄츠는 세계자연유산 예비후보이며 동시에 아이훈 성의 흔적도 약간 남아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2019년 기준, 헤이허를 방문한 관광객 수는 국내 1,152만명, 해외 43만명 정도가 된다고 한다.
4. 교통[편집]
4.1. 항공교통[편집]
헤이허 아이후이 공항(黑河瑷珲机场)이 관내에 위치한다. 단 항공편은 다싱안링지구의 최북단 모허(漠河)를 제외하면 전부 하얼빈행 국내선만 존재하며, 베이헤이 철도(北黑铁路)의 종점이 헤이허이기 때문에 철도교통도 활성화가 되어있다. 또한 우다롄츠 근처에는 우다롄츠 관광을 위한 공항인 우다롄츠 더두 공항(五大连池德都机场)이 위치하여 하얼빈과 스자좡을 연결하고 있다.
4.2. 국제 교통[편집]
헤이허도(黑河岛)[1] 에 있는 헤이허항(黑河港)에서는 러시아 블라고베셴스크로 향하는 국제페리가 운항중이다.
5. 하위 행정구역[편집]
6. 관련 문서[편집]
[1] 헤이허역에서 택시로 약 15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