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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ESS(L'Arc~en~Ci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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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일본의 록밴드, L'Arc~en~Ciel의 36번째 싱글.
2. 상세[편집]
NEXUS / SHINE 이후로 1년 5개월 만에 발매한 싱글. 잔잔한 발라드 송인 이번 싱글은 무려 NHK 밴쿠버 올림픽의 테마송으로 타이업되었는데 세대와 성별을 초월하는 지지율을 가지고 있는 아티스트라는 점이 그 선정 이유였다. NHK의 뮤직 재팬에서는 특별히 BLESS의 레코딩 풍경이 담긴 모습을 영상으로 보여주기도 했다. 처음에는 더 잔잔한 곡이었지만, 올림픽다운 느낌을 살리기 위해 업템포를 하게 되었다. 가제는 '산책'. 유일하게 간주 부분에는 오보에 솔로가 존재하는 곡이기도 하다.
싱글 발매 당시에는 라이브 활동 휴지기간이었기 때문에 2010년 카운트다운 라이브이자 20th L'Anniversary Starting Live L'A HAPPY NEW YEAR에서 처음 연주되었다. 그리고 20주년 라이브에서는 둘째 날 앵콜 파이널 곡을 맡기도. 보통 어쿠스틱 기타와 일렉 기타가 섞이는 곡에서는 둘 다 연주할 수는 없기 때문에 어쿠스틱 기타가 MR처리 되는 일이 보통이었지만, 이 곡을 연주할때는 특별히 어쿠스틱 기타를 스탠드에 고정시켜 놓고 어쿠스틱 기타와 일렉 기타를 번갈아 가면서 연주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곡의 테마는 올림픽에 나가는 선수들에 대한 축복의 염원을 담은 곡. 작사 작곡을 맡은 하이도는 올림픽을 위한 머나먼 여정을 떠나는 선수들을 '축복'하고 싶다는 심정에서 썼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NHK에서 방송되는 특별 PV에서는 일본 국가대표들의 훈련 모습들이 담겨 있다. 후에 NHK의 타이업이 인연이 되어 라르크는 10년 만에 홍백가합전에 출전하게 된다. 그리고 이 싱글을 기점으로 tetsu에서 tetsuya로 이름을 바꾼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