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叙情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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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일본의 록밴드, L'Arc~en~Ciel의 27번째 싱글.
2. 수상[편집]
- SPACE SHOWER Music Video Awards '06 ART DIRECTION VIDEO WINNERS
- 2005년도 문화청 미디어 예술제 엔터테인먼트 부문 심사위원회 추천 작품
3. 상세[편집]
NEO UNIVERSE 이후로 약 5년 반만에 켄의 작품이자 하이도/켄의 조합이다. 당시 팬들은 5년만에 하이도/켄이라는 조합에 많은 기대를 모았으며 라디오를 통해 티져가 나가자 팬카페 등지에서는 그야말로 광분의 도가니. 서정적인 멜로디에 역시 켄답다는 반응이었다. 가사를 쓴 하이도는 당시에 '이런 노래를 불러보고 싶다'고 생각했었는데 마침 켄이 '하이도의 이런 목소리를 듣고싶다'고 생각해 노래를 만들어왔다고 한다. 그래서 가사도 망설임없이 즉석으로 완성되었다고.. 거의 오케스트라급에 가까운 후덜덜한 스케일을 자랑하는 곡이며, 몸에 딱 맞는 옷처럼 멜로디에 걸맞는 서정적인 가사여서 그동안 발매한 싱글 사이에서 가장 최상의 퀄리티를 자랑하는 곡 중 하나다.
노래 뿐만 아니라 프로모션 비디오에도 매우 심혈을 기울인 작품으로, 르네상스 시대와 로코코 시대의 그림을 바탕으로 콜라주 형식으로 전개된다. PV에 사용된 작품은 조르조네의 폭풍우(1505~1510) 그리고 토마스 커투어의 퇴폐한 로마인(1847). 한 편의 예술작품에 가까운 이 프로모션 비디오는 SPACE SHOWER Music Video Awards '06 ART DIRECTION VIDEO WINNERS를 수상하였고 2005년도 문화청 미디어 예술제 엔터테인먼트 부문 심사위원회 추천 작품으로도 상영되었다. 자켓 디자인또한 AWAKE, REAL 등 라르크의 많은 작품들을 다루어 온 디자이너 mote sinabel의 작품. 켄은 자켓을 본따 시그네쳐 기타를 만듦으로서, 한때 '서정시 기타(죠죠시 기타)'라는 이름이 있었다.
라이브에서는 발매 이후로 꾸준히 불리고 있는 발라드 넘버. Are you ready? 2007 またハートに火をつけろ! 에서는 앙코르 파이널 곡을 주로 맡기도 하였고 3번의 내한공연에 있어서도 한 번도 빠짐없이 부른 인기곡. 음원에서는 별이 떨어지는 듯한 효과음을 기타로 내었으나, 라이브에서는 피아노로 효과음을 대신하는 어레인지가 있었으며, 후에는 후렴구 부분을 아카펠라로 부르는 등 어레인지를 했다. 비록 AWAKE의 발매를 앞둔 선행 싱글이기 때문에 판매량 면에서는 소위 대박은 내지 못했지만, 발매된지 10년이 지났음에도 꾸준히 사랑받는 인기곡임은 틀림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