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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ne: Spice W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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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ne: Adventure in the Imperium (2020년) 파커 브라더스 社





듄 : 스파이스 워스
Dune : Spice Wars

개발
Shiro Games
유통
Shiro Games, Funcom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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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D
파일:스팀 로고.svg[[파일:스팀 로고 화이트.svg | 파일:험블 번들 로고.svg | 파일:Microsoft Store 로고 다크.svg[[파일:Microsoft Store 로고.svg
장르
4X RTS
출시
앞서 해보기
2021년 4월 26일
정식 출시
2023년 9월 14일[1]
엔진
Heaps.io
한국어 지원
미지원
심의 등급
심의 없음
관련 페이지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파일:스팀 아이콘.svg
1. 개요
2. 시스템 요구 사항
3. 트레일러
3.1. 얼리 억세스 트레일러
3.2. 정식 릴리즈 트레일러
4. 특징
5. 승리 조건
5.1. 지배(Domination)
5.1.1. 암살(Assassination)
5.2. 패권(Hegemony)
5.3. 정치(Political)
5.4. 경제(Economial)
6. 세력
7. 건물
8. 발전 트리
9. 평가
10. 비판 및 논란
10.1. 고증 관련
10.2. 에카즈 가문 선정 논란



1. 개요[편집]


Dune : Spice Wars는 Northgard를 개발한 시로 게임즈의 신작이면서, 2001년 엠퍼러 : 배틀 포 듄 이후로 장장 21년만의 실시간 전략 게임 듄으로서 신작이다. 부제인 스파이스 전쟁으로도 이 항목으로 들어올 수 있다.

2022년 11월 17일 게임 구독 서비스 Xbox Game Pass에 게임이 등록되었다. PC에서 플레이가 가능하다.

2. 시스템 요구 사항[편집]


시스템 요구 사항
구분
최소 사양
권장 사양
Windows
운영체제
Windows 10, 11 64-bit
프로세서
Intel Core i5 2.5 GHz
AMD Ryzen 5
Intel Core i7 2.8GHz
AMD Ryzen 7
메모리
8 GB RAM
16 GB RAM
그래픽 카드
NVIDIA GeForce GTX 1050
AMD Radeon RX 550
NVIDIA GeForce GTX 1080
AMD Radeon RX 6600
API
DirectX 11.4
저장 공간
4 GB


3. 트레일러[편집]




3.1. 얼리 억세스 트레일러[편집]




판은 짜여졌습니다.

원주민 프레멘, 그들은 녹색 아라키스를 만드는 꿈을 꿉니다.

하코넨의 남작이 아라키스를 그들의 색으로 물들이길 원하는 와중에도요.

황제의 변덕에 묶인 고귀한 아트레이데스, 그들의 명예에 눈이 멀었지요.

듄의 귀중한 자원을 통제하기 위한 그들의 탐구욕을 징벌하려는 태양으로부터

살아 남으려는 법을 배우려는 자들이 있다면,

그림자에 숨어서 그들의 주의를 분산시키려는 자들도 있기 마련입니다.

밀수업자, 그 누구보다 판도를 뒤집어 이윤을 추구할 줄 아는 자들이죠.

판은 짜여졌고, 스파이스 전쟁은 시작되었습니다.



3.2. 정식 릴리즈 트레일러[편집]





평화롭게 산다는 것은 얼마나 매력적인 일일까요.

피 흘리지 않는 아라키스가 있었을 수도 있었습니다.

내 공작님의 변함없는 손길은, 자신감 넘치는 가문의 인원들을 아우르시니.

제국 전체에 비옥한 스파이스를 제공하는 가문 아트레이데스.

땅의 붉은 바람을 우아하게 견디는 빛나는 사회.

하지만 우리는 번영하기 위해 여기에 보내진 것이 아닙니다.

이 자비로운 정권은 음모자들로 들끓을 것입니다.

그리고 피가 쏟아지겠지요.

라이벌들이 이 훌륭한 가문을 에워쌀 것입니다.

폭력이 뒤따를 것입니다.

이 아름다운 땅에서 알려지지 않은 세력도 나타날 것입니다.

휴식 따윈 존재하지 않습니다.

평화롭게 사는 것은 약자의 특권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힘이 최고조에 달함에 따라,

새로운 혼란의 시대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스파이스 전쟁이.


4. 특징[편집]


웨스트우드 시절의 듄과 다르게 듄 원작과 2021년판 영화를 더 참고했고,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오르도스 가문은 팩션에서 제외되었다. 아니, Shiro Games 창립자가 창립할 당시부터 오르도스 가문을 듄 시리즈의 흑역사로 취급하여 절대 출시하지 않음을 발표했다. #

두 라이벌 가문을 제외하면 프레멘이 단독 세력으로 떠올랐고, 엠퍼러 배틀 포 듄 캠페인에서 언급되고 원전에서도 자주 언급되던 밀수꾼 길드가 밀수업자 팩션으로 추가되었다. 개발단계에서 코리노 가문도 물망에 있었으나, 얼리 액세스 단계에서 제외되어 최종적으로 최초 플레이어블은 2 가문 2 세력의 4팩션으로 확정되었다. 단, 코리노 가문은 팩션 추가 로드맵 공개 이후 데이터마이닝으로 추가 데이터가 있음이 공개되어 팩션 추가 업데이트 시 추가되는 것이 잠정적으로 확정된 상태였고 이후 22년 9월에 정식 추가되었다. 팩션별 로고는 실제 가문의 상징[2]이 아닌, 노스가드의 로고를 연상시키는 추상적 문양으로 그려졌다. 듄 위키아를 참고하여 비교해 보면 의외로 팩션별 배색은 원작과 어느 정도 어울리는 편이다.[3]

게임 진행은 노스가드처럼 지역을 점령하고 인프라를 구축하며 서서히 확장하는 식이고, 4X의 방식을 따르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이므로 병사를 실시간으로 컨트롤하며 상대방과 싸워 나가야 한다. 전투 또한 원작의 방식을 최대한 존중하여 총포보다는 칼과 방어막, 근접무기를 위시한 느린 템포의 근접전이 더 강조되며, 대부대가 우르르 뛰어다니거나 하베스터가 스파이스를 채취할 때 샌드웜이 나타나는 장면 또한 존재한다.

이렇다보니 웨스트우드 시절의 듄을 생각하고 온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간의 호불호 차이가 꽤나 큰 편이다. 특히 제작진이 플레이어 대부분을 원작을 알고 있다는 전제 하에 게임을 만든 것이기 때문에 각종 설정에 대한 설명은 일절 존재하지 않는다. 때문에 원작 설정을 잘 모르겠다면 듄 소설 1부를 사서[4] 읽어보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이겠지만, 그게 여의치 않다면 위키의 다른 듄 항목들을 돌아보는 것을 권장한다.

트레일러 영상처럼 다대다의 대규모 전투도 가능하지만 자원이나 보급 등의 여러 문제가 있어서 거의 후반전에나 가능하다. 또한 병력이 무조건 수도 중심기지에서 생산되기 때문에 병력 상실의 손해가 꽤나 크게 다가온다. 물론 부제인 스파이스 전쟁에 걸맞게 스파이스는 내다 팔거나 혹은 세금/뇌물로 바쳐야하기 때문에 계속해서 채취되어야 한다. 여러가지 승리 방식이 있으며, 팩션에 따라 제각기 유리한 승리 방식이 존재한다.


5. 승리 조건[편집]


얼리 액세스 기준 승리 조건은 22년 9월 기준 총 4가지가 존재한다. 세 조건 전부 초중반에는 달성할 수 없으며, 그나마 지배 승리가 재빠르게 진행한다면 중~중후반부에나 가능하다.


5.1. 지배(Domination)[편집]


  • 모든 적의 수도 중심기지를 파괴하거나 지도자를 암살할 것.

여타 RTS와 비슷하게, 모든 적을 엘리시키는 방식이다. 수도 중심기지가 최종 목표이자 병력 생산기지이므로, 이 기지가 파괴되는 즉시 게임오버 처리되며 해당 팩션이 점령했던 마을들은 모두 중립으로 변경된다.

단 수도 중심기지는 체력 4만에 방어도 20으로 꽤나 탄탄하고, 80데미지의 자체 스플래시 포격 기능이 있으므로 준비를 확실히 하고 들어가지 않으면 병력을 모조리 잃고 역관광당할 수 있다.

반면 지도자 암살은 거의 모든 세력권 첩보도 3을 베이스로 하여 아예 전용 스킬트리까지 따로 타야할 정도로 매우 오랜 시간과 자원, 요원을 갈아넣어야 한다.
총 4회의 암살 시도를 진행하며, 암살 시도 중 군데군데 중간 이벤트가 발생하여 상황에 맞게 선택지를 잘 골라줘야 한다.
요원은 거의 반드시라고 할 정도로 포로로 잡히기 때문에 요원도 많이 희생된다.


5.1.1. 암살(Assassination)[편집]


암살은 지배승리의 한 과정이지만, 적 중심기지를 직접 타격하여 파괴하는 방식과는 정 반대의 방식을 취한다. 적 세력에 요원을 잠입시켜 상대 지도자 지근거리까지 요원을 잠입시킨 후, 지도자를 직접 암살하여 몰수패를 시키는 방식이다.

현실의 암살 또한 매우 어려우니 당연하겠지만, 스파이스 워즈의 암살 또한 절대 쉬운 과정은 아니다. 아예 군사 쪽 빌드를 등외시하며 빌드를 국정 중심으로 짜는 동시에 자원 경상수지도 마이너스 없이 깔끔하게 가야한다.

다만 다른 승리가 조금씩 개편되면서 플레이 타임이 크게 줄어드는 와중에 암살은 암살 자체가 하나라도 꼬이면 정말 한도 끝도 없이 늘어지는지라 플레이 타임을 억지로 늘려 피로도가 크게 느는 일이 잦았고, 한술 더 떠 멀티플레이어에서는 요원이 잡히면 상대방이 요원을 돌려줄 리 만무한데다 결정적으로 FFA룰에서는 기본적으로 암살이 금지이다 보니 원전에서의 '암살자 전쟁'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암살은 도전과제를 제하고는 거의 대부분의 유저들이 고르지 않은 선택지였다.

심지어 도리어 패치가 후퇴하여 그 과정에서 하코넨은 도전과제가 막히기까지 하는 웃지 못할 촌극도 벌어지곤 했다.

그러다 정복 모드가 추가되면서 스파이 작전과 암살도 드디어 크게 개편되었다.

기존의 암살은 요원을 하나하나씩 넣어가며 접근하는 방식이었다면, 이번에 개편된 암살은 적 마을에 침투 셀을 하나씩 침투하여 정보 레벨을 올리고, 최종적으로 조건을 만족하여 암살을 시작하는 방식이다.

기존에 최종 암살 단계를 하려면 중립 세력에 요원을 거의 3명씩 넣어야 할 정도로 요원이 많이 필요했지만, 이제는 해당 세력 정보레벨 3 / 비세력 정보레벨 1만 되면 즉시 암살 시도를 할 수 있게 되었다.

파일:앰살.png

암살을 시작할 시 오른 쪽 위에 팝업 창이 뜨게 되며, 지속적으로 정보레벨 3단계 유지와 정보력 유지비를 필요로 하며 1배속 기준 게임 시간 30일의 초읽기가 시작된다. 단 이 30일은 아무 방해도 받지 않았을 때의 순수 시간으로, 실제 시간은 상대방이 얼마나 저항하느냐에 따라 저 시간의 배 이상이 소모된다.

그러나 개편된 암살은 플레이어가 AI를 상대로 시도하면 거의 철벽에 가깝게 수비를 해내어 도저히 성공이 불가능한 수준이었기에 정식 릴리즈 이후에도 한 번 더 개편을 거쳤다.

파일:듄앰살.png

개편된 암살 진행도는 다음과 같다. 크게 눈여겨 볼 것은 다음의 3개 수치다.
  • 암살 대상의 정보 레벨 x 2 = 하루 당 암살 진행도 상승 수치
  • 잠입 진척도(Progression factor) 100% 기준 = 수치가 낮아질 수록 하루 당 암살 진행도 상승량 감소
  • 총합 = 암살 진행도 상승 수치에서 잠입 진척도의 감소율을 차감한 나머지 수치(최소 0 최대 6 소수점 버림.)

기본적으로 발각되지 않았을 때는 퍼센테이지가 빠르게 올라가지만 암살 대상은 방첩 상태에 따라 늦던 빠르던 암살시도를 눈치채게 되고, 이 때부터 상대방도 방첩 관련 작전이 열리며 암살을 저지하게 된다.
또한 방첩 슬롯에 요원을 배치하게 되는데, 방첩 슬롯에 배치된 요원들은 잠입 진척도를 낮춰 최종적으로 총합치를 0으로 만들게 되고, 여기에 침투 셀까지 제거하게 되면 정보 레벨까지 박살나기 때문에 자원만 왕창 소비하고 결국 실패하게 되어 있다.

이 잠입 진척도는 암살자 유닛을 침투 셀을 설치한 적 마을에 침투시키면 다시 100%로 돌아가며, 진척도를 계속 눈여겨보고 있다가 진척율이 50% 미만이 될 때쯤 빠르게 암살자를 다시 투입시켜 리셋시켜줘야 한다.

당연하지만 암살에 필요한 기본 정보력 유지비에 더해 진척도 리셋을 위해 암살자를 쉼 없이 계속 뽑아야 하므로 정보력이 매우 많이 소비되기 때문에 정보력 유지를 얼마나 잘 해내느냐가 관건이다.

5.2. 패권(Hegemony)[편집]


  • 패권 점수 30,000 포인트 달성.

게임 시작부터 조건을 만족할 때마다 패권 점수가 서서히 차오르며, 30,000점을 달성한 팩션이 나오는 즉시 해당 팩션의 승리로 결정된다.

획득 방법은 기본적으로

- 지역 점령
- 특수 지역 점령
- 스파이스 세금 납부
- 자신이 투표한 안건 가결
- 패권 생성 건물 건설
- 중심기지 건물 건설
- 보조 퀘스트 클리어 횟수
- 보조 퀘스트 보상으로 획득

등등이 있으며 팩션에 따라 추가로 여러 조건이 있다. 상황에 따라 자신이 달성하기 쉬운 조건으로 빠르게 치고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수도 중심기지 부속 건물이 패권 포인트 2000에 해금되고 팩션 추가 특성이 각각 5000 포인트, 10,000 포인트에서 해금되기 때문에 패권 승리 이전에 본진 내정을 위해서라도 패권 포인트를 빠르게 쌓는 법을 연습해두자.

얼리 액세스 극 초기에는 특수 지역의 개념이 없어서 경쟁 세력 하나 잡아먹고 내정 소화로만 승부해야 했기에 시간이 꽤 걸렸지만, 여러 업뎃을 거쳐서 현재는 제일 빠른 승리 방법이 되었다가 5월 패치로 다시 중간 속도의 승리 방식이 되었다.

11월 패치로 인해 대부분의 패권 획득처가 사라지고 지역 점령의 비중이 매우 크게 늘었다. 이제는 패권 승리를 위해서라도 자주 싸워서 땅을 넓혀야 하는 상황이다.

패치에 따라 고무줄마냥 승리 조건이 자주 왔다갔다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5.3. 정치(Political)[편집]



프레멘 제외 나머지 세력의 1차 조건

  • 플레이어의 랜드스래드 주시도 350 이상
  • 상급 헌장 1개 달성 (아트레이데스는 패권 10k 달성 시 이 조건을 무시)


프레멘 제외 나머지 세력의 2차 조건

  • 플레이어의 랜드스래드 주시도 450 이상
  • 상급 헌장 1개 이상을 보유하고 있어야 함 (아트레이데스는 패권 10k 달성 시 이 조건을 무시)

프레멘의 조건

  • 지정 수 이상의 영토를 점령할 것
  • 지도상의 모든 시에치와 동맹 달성

최종 조건 - 헌장 획득 후 30일간 아라키스 통치

  • 헌장을 수여받은 후 지정 초읽기가 끝날 때까지 헌장을 플레이어의 세력에서 계속 가지고 있을 것.

정치 승리는 총 2단계의 진행과정으로 진행되며, 처음은 아라키스의 대부분에서 영향권을 행사할 수 있는 세력이 존재한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다. 프레멘을 제외한 모든 세력은 이를 랜드스래드 주시도로 증명하며, 프레멘은 영토 대부분을 점령하고 모든 시에치를 규합함으로써 이를 증명한다.

다음은 그 세력에게 헌장을 수요하는 과정이다. 지정된 주시도를 보유하고 상급 헌장을 달성한 세력이나 조건을 모두 달성한 프레멘은 조건을 모두 달성한다면 헌장 수여 안건이 등장했을 때 가운데 안건이 헌장 수여로 고정된다. 아트레이데스의 경우 설정 상 이미 의회 대부분의 암묵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는 설정에 걸맞게, 패권 포인트 10000을 달성하고 랜드스래드 주시도 450만 달성하면 바로 조건 달성으로 인정되여 헌장 수여 후보군에 즉시 올라간다. 물론 프레멘을 제외한 다른 세력도 헌장 해금이 완료된 후 헌장 수여 투표가 시작되기 직전에 수여 조건을 모두 충족한다면 투표 대상으로 도중 참가할 수 있다.

투표에서 선출되면 오른쪽 위에 Dune Governership 전용 타이머 팝업창이 뜨면서 게임 시간 30일의 초읽기가 시작되며, 초읽기가 모두 끝나는 순간 게임이 종료되며 정치승리를 달성하게 된다.

이 초읽기 동안 세네 번 정도의 랜드스래드 의회가 더 열리며, 그 동안 다른 세력이 헌장 조건을 달성하게 된다면 타 세력에게 헌장을 수여하는 결의안이나 헌장을 제거하는 결의안이 일정 확률로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할 것. 이 투표안은 반드시 방어해야만 한다. 한편으로는 다른 세력에서 헌장 발의안을 올리지 못하게끔 유지해야 하고 헌장 해금 유지를 위해 영토방어도 해야 한다.

물론 과정이 빡셀 뿐이지 초읽기까지 진행되는 시점에서는 사실상 9부 능선을 넘었다고 보아도 과언이 아니다. 다른 세력이 그만큼 플레이어를 견제하지 못해서 압도하고 있다는 의미이기 때문.

오히려 압도력이 너무 높은 나머지 뜬금없이 패권 승리 조건이 먼저 만족되어서 패권 승리를 하게 되기도 한다. 헌장 해금 시점에서 자기의 영토가 매우 넓을 것이기 때문에 랜드스래드 기본 추가표를 가진 아트레이데스는 자원 없는 땅에 연구나 영향력 건물을 왕창 도배하면서 표싸움을 유도하면 확실하게 굳히기로 들어갈 수 있으며, 표가 모자른 다른 세력은 확장은 당연하게 해야 하고 아트레이데스보다 뒤쳐지는 영향력을 어떻게 커버할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

하드 난이도 이상부터는 영향력 표가 꽤나 거세게 움직이기 때문에 정치승리가 목적이라면 정말 징하게 붙들고 있어야 한다. 조건 만족 시 헌장 수여가 다음 투표에 바로 뜨지만, 의회의 웅변가로 지우지 않는 이상 헌장 파기 안건이 거의 고정되기 때문에 헌장 수여~정치 승리 달성까지 영향력이 끊기지 않게 관리해줘야 한다.[5]

물론 AI 특유의 삽질은 고난이도에서도 여전해서, 헌장 파기 안건이 뜨지 않는 이상 의미 없는 다른 상급 헌장 자리에 목숨걸고 투표하느라 정작 중요한 투표에서 영향력이 바닥나기도 한다.

아트레이데스가 이 유형 승리에 매우 유리하며, 프레멘은 아예 투표 참가조차 되지 않아 이 승리를 할 수 없기 때문에 쿨하게 다른 승리를 노려보는 것이 좋다.

22년 7월 말 패치로 인해서 랜드스래드 주시도 조건이 500 만땅으로 올라갔다. 아트레이데스가 너무 쉽게 정치승리를 달성하다보니 더 어렵게 조정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패치로 인하여 헌장 수여 타이머가 돌아가는 도중엔 헌장 파기 안건의 등장 확률이 매우 높게 올라가고 다른 세력이 듄 통치 헌장 수여 자격 조건을 달성하면 반드시 통치 헌장이 고정되기 때문에[6] 의회의 웅변가 타이틀을 따서 안건 상정 때 미리 파기 안건을 제거해줘야 하고, 그렇지 못하여 헌장 파기가 뜬다면 다른 모든 세력과 하위가문의 투표치 합수가 730[7]을 넘지 못하게 투표 전부터 미리 다른 세력의 영향력을 뺏어와서 밑작업을 해야 한다. 플레이어가 영향력 최대치가 되거나 투표가 시작되면 다른 세력의 영향력을 거래로 뺏어올 수 없기 때문.

해를 넘어가며 영향력 수치가 대격변을 겪으면서 영향력을 따내기 힘든 정치승리의 과정은 꽤나 버거워졌지만, 헌장 유지 초읽기 타이머가 45일에서 30일로 대폭 줄어들었다.

정복모드 업데이트 이후 다시 한번 크게 개편되었다. 이제 프레멘을 제외하고 모든 세력은 랜드스래드 주시도를 부지런히 쌓아야 하며, 상급 헌장이 꼭 필요하다.

5.4. 경제(Economial)[편집]


파일:ce0d4f2d2ea06d25ba1f3bf5309c427657815a02.png
코리노 가문의 추가와 함께 추가된 승리 방식. 고난이도에서는 컴퓨터가 항상 남아 도는 솔라리를 감당하지 못하고 묵혀두기 마련이었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혹은 원전에서의 초암공사 주식 거래를 고증한 새로운 승리 방식. 초암공사에서의 주식 중 절반 이상을 확보하여 총 주식 100% 중 51%에 도달하는 순간 승리한다.

게임 시간으로 한달이 지나면 첫 거래가 열리며 주식 1주당 매입가와 매도가가 표기된다. 각 세력들은 해당 거래가에 맞춰 매입 혹은 매도를 시도하며 오른쪽에 총 보유 지분율이 표기되며 모든 세력은 주식을 5주 / 20주 단위로 구매할 수 있다.

스파이스 납부가 이뤄지는 시점에서 새로운 매입 주식이 들어오고 해당 주식을 빠르게 선점할 수록, 또한 주식 매입가가 쌀 때 최대한 선점해둬야 우위를 점할 수 있다. 새로운 주식이 들어올 때 보유 지분 백분율이 100%가 아니게 되므로 빠르게 사서 남은 주식 잔여량을 없애서 100%를 맞춰주는 것도 중요하다.

주식 지분율이 40%가 넘어가는 시점에서는 20주씩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5주씩 차오르는 주식을 바로바로 잡아채서 가져가는 것이 또한 중요하다. 자잘한 지분율을 올릴 수 있다.

암시장 지점으로 돈을 복사할 수 있는 밀수업자가 그나마 다른 세력에 대비하여 달성하기 쉬운 승리지만, 그나마 달성하기 쉬운 것이지 밀수업자도 주식 경쟁이 붙어서 매입경쟁이 치열하면 초장기전으로 갈 확률이 높다. 이 승리를 노릴 경우 종족 특성이 초암 공사 주식 관련으로 개편된 코리노 가문, AI 보정으로 미칠듯한 생산력을 내서 자금력으로 방해하는 프레멘을 주의해야 한다. 정작 원작에서 초암공사의 대주주인 하코넨은 주식 관리를 잘 안하는 게 특징.

6. 세력[편집]



파일:dune-logo-v2.png
등장 세력
[[아트레이데스 가문(Dune: Spice Wars)|]]
[[하코넨 가문(Dune: Spice Wars)|]]
[[밀수업자(Dune: Spice Wars)|

파일:Smugglers_Leader (1).webp}}}]] ||


7. 건물[편집]



8. 발전 트리[편집]



9. 평가[편집]


2021년 듄의 영화 이후 그 해 겨울 즈음 게임 관련 소식이 처음으로 알려졌으며, 웨스트우드 시절의 듄이 아닌 원전의 듄과 2021년판 영화를 기반으로 제작한다는 소식에 많은 듄 팬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게임적인 면으로도, 본인들만의 색채가 매우 강하긴 하지만 에보랜드 시리즈노스가드를 제작한 경험이 있는 시로 게임즈가 맡아 불안 요소를 줄였다.

얼리 액세스 시작 이후, 영화와 원작을 최대한 잘 녹여내어 전세계 팬들에게 지금까지도 매우 긍정적 평가를 계속 유지하고 있을 정도로 무난하게 성공한 작품. 특히 하코넨과 프레멘 지도자는 거의 영화 그대로의 모습이고, 듄을 읽은 사람들에게도 듄을 세세하게 읽지 않으면 바로 알아볼 수 없는 인물이 몇 등장하므로 듄 세계관을 얼마나 깊이 이해하고 있는가 하는 척도로 작용할 만 하겠다.

대신 샌드웜 부분은 전투의 소음과 이동 간 소음을 확실히 반영시켜서 샌드웜 생성치 보통만 해도 오니솝터가 스캐닝해주지 않을 시 전투 때마다 얼씨구나 하고 등장하는 샌드웜들을 볼 수 있다.

4X와 RTS 장르의 혼합인 만큼, 호불호는 매우 극으로 갈린다. 스타크래프트 같은 템포 빠른 RTS에 익숙한 사람들에게는 매우 맞지 않을 수 있다. 4X 게임에 익숙한 사람들에게도 실시간으로 진행되며 동시다발적으로 컨트롤 해야하는 상황은 익숙해져야 할 요소이다.

요약하자면, RTS이면서도 느리고, 4X이면서도 멀티태스킹과 컨트롤을 요하는 템포가 매우 느린 게임이다. 스파이스 워즈로 듄에 입문하려면, 필히 이 특징을 잘 기억해야 한다.

한국 유저들에게도 과거 듄 게임을 즐겼거나 듄 소설 혹은 영화로 듄을 접한 사람들에게는 매우 큰 호평을 받고 있으나, 언어의 장벽 탓에 망설이는 사람도 적지 않다. 게임 시스템은 꽤나 직관적이라 몇 판 해보면 대부분은 한국어로 하지 않아도 플레이 대부분의 감을 잡을 수 있으나, 그렇다고 텍스트량이 적은 게임도 아니라 원작을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듄의 이런 저런 설정부터가 알아들을 수 없는 말 천지이므로 결국은 한국어 자막이 절실한 시점이다. 물론 한국어가 추가된다고 하더라도 원작을 잘 모른다면 설정을 알기 위해 또 듄 관련하여 이런 저런 설정지식을 찾아봐야 한다. 애당초 스페이스 오페라 장르 자체가 한국에서는 그렇게 성공한 요소가 아니었기 때문에 한국어화가 되고 나야 정확한 평가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10. 비판 및 논란[편집]




10.1. 고증 관련[편집]



한편으로는 이런 "고증"들에 대해 의구심을 제기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근접 유닛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원거리 유닛은 거의 없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를 작품 내의 보호막과 라스건의 작용 때문에 고증에 맞다고 생각하는 부분 등이다. 그러나 사실 이는 게임에서 자랑하는 고증이 어긋난 결과로,[8] 실제 듄 세계관에서는 아라키스 사막에서 보호막 생성기를 작동시키면 발생하는 진동으로 인해 샌드웜에게 노출되어 매우 위험하다는 설정이 나온다. 영화에서도 주인공이 미래에 일어날 전투의 환상을 볼 때, 사막에서 보호막을 쓰지 않고 전투하는 장면을 볼 수 있다.

다만 이 게임이 원전에서는 위험한 조합인 쉴드와 레이저, 그리고 마찬가지로 원전에서는 거의 사장된 무기인 총포를 거리낌없이 쓰는 영화판을 많이 참고하였고 이전 듄 게임의 선례도[9] 있기 때문에, 어쨌든 RTS 게임이라 칭한 게임에서 죄다 근거리 유닛들만 나와서 싸운다면 안그래도 느린 템포가 더 느려져 보일 것이라 생각해 전투 부분에 있어서는 의도적으로 고증을 무시한 것으로 보인다.


10.2. 에카즈 가문 선정 논란[편집]



듄 갤러리의 관련 논란 글

에카즈 가문의 공개 이후, 스팀 포럼과 레딧을 중심으로 큰 비판이 일었다. 원전에 등장하지도 않고 비중도 애매한 세력을 등장시켰다는 것과, 그 지도자인 아르만드 에카즈 대공(Archduke)대공비(Archduchess)로 바꿔서 냈다는 것. 지도자의 성별을 바꾼 PC 논란 이전에, 에카즈 가문 자체부터 논란이 많았다.

사실 냉정하게 보자면 제작진이 공언한 1부 기준으로 더 이상 추가할 세력이 없다. 삼국지로 치면 1부 시점에서의 듄은 이미 3대 가문과 기타 중&소 규모의 가문만 남은 삼국정립과 비슷한 시점이다. 어거지로 짜낸다 하더라도, 백작 가문인 펜링 가문일 뿐 그마저도 펜링 가문의 수장격인 하시미르 펜링이 이미 코리노 가문의 의원으로 들어가 있어 무리이며, 똑같이 아라키스를 밟아본 적 있는 리체스나, 새로운 흑막으로 떠오를 틀래이랙스는 1부에서 등장하지 않는다.
때문에 새로운 세력이 추가된다고 공지했을 때, 팬들이 예측한 범주는 이러했다.

  • 프랭크 허버트의 원전 기준일 것.[10]
  • 원전 1부 기준일 것.
  • 1부에서 넣을 세력이 없다면 아라키스를 밟아본 적이 있는 세력이나, 원전 팬들이 납득할 만한 세력이어야 할 것.

에카즈 가문이 브라이언 허버트의 작품에서는 아트레이데스와 모리타니와 엮이고, 보드게임에서도 모리타니와 엮이는 수준이지만, 그렇다고 비중이 높은 편도 아니거니와, 준 대가문이기 때문에 제작진이 얘기한 위대한 가문이 될 것이란 말에도 맞추기에 애매하다. 결정적으로 프랭크 허버트의 원전에서 등장한 적이 없다.

오히려 듄 팬들을 더 납득시킬 만한 답은 에카즈보단 모리타니 가문이다. 모리타니 가문은 아라키스 행성을 밟지는 않았을 뿐, 에카즈와 달리 원전에도 언급되고 원전에서 소드마스터를 얘기할 때 빼먹을 수 없는 기나즈 가문과 1부 이전 시점에서 암살자 전쟁을 수도 없이 치러 결국 기나즈 가문을 패퇴시켰으며, 기나즈 가문의 소드마스터들은 멸문 이후 여러 곳으로 흩어져 그 맥을 잇고 있다. 그 중 하나가 그 유명한 던칸 아이다호이다. 또한 '위대한 가문이 될 것'이란 제작진의 말도 1부 시점에선 대가문도 뭣도 아닌 가문으로 전락했지만 다시 스파이스 전쟁에서 패권을 잡아 대가문으로 도약할 것이라는 취지에도 어울린다.

특히 이 기나즈-모리타니 가문의 암살자 전쟁은 그 뒷배가 각각 아트레이데스 / 코리노였기 때문에 사실상 아트레이데스와 코리노의 대립을 미리 보여주는 장치이기도 하다.

게다가 듄 시리즈 항목에서도 알 수 있지만, 듄 원전 팬들의 대부분은 브라이언 허버트의 작품을 증오하는 수준으로 싫어하고 원전으로 취급하려 하지도 않는다. 그렇기에 스파이스 워즈에 듄 팬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은 십 몇년만의 새로운 듄 IP 게임이기도 하지만, 여타 듄 게임과 달리 원전을 기반으로 둔 IP였고 원전을 기반으로 만든다고 소개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정식 릴리즈를 앞두고 에카즈 가문을 낸다고 공지함으로써 그 말이 1차적으로 깨진 것도 모자라 지도자의 성별을 바꾼 PC는 차치하고서라도, 제작진은 원전으로 여기나 듄 원전 팬들에게는 역린 그 자체인 브라이언 허버트의 작품을 묻히려는 것이 듄 팬들을 제대로 건든 것이다. 원전 기준으로 만들려는 제작진의 뜻은 좋았으나, 팬들과의 원전의 범주 차이가 확실하게 다르다는 걸 보여준 시점부터 제작진은 이미 외통수에 빠진 셈. 듄 팬들이 제작진 이상으로 듄 원작의 골수팬이라는 것을 간과한 것이다.[11]

이 시점에서 제작진은 해명으로 팬들을 납득시키거나[12] 진화시키기는 커녕 오히려 비판하는 팬들을 다그치는데, 제작진은 아마 듄 팬들이 브라이언 허버트의 작품을 원작으로 취급하지 않는 것을 몰랐거나, 알았다 하더라도 브라이언 허버트 작품을 썼을 때의 골수 팬들의 후폭풍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모양이다. 심하게 비난을 한 한 팬은 밴까지 시켰다고 한다.

1부 기준으로 낼 가문이 더 없기에 그거만 적절하게 해명해도 골수 팬을 제외하면 대부분 납득했을 문제를 왜 이렇게 대응하는지는 의문이 따른다. 이 논란의 여파 때문인지, 정식 발매를 앞두고 최근 평가는 복합적으로 떨어졌다. 여전히 총평은 매우 긍정적을 유지하고 있지만 이 사태를 모르는 사람들은 무슨 일이 있는지 영문을 몰라하기도 한다.

얼리 액세스 종료 직전에 공개되어 이미 모델링이나 원화가 다 갖춰진 상태이기에 이제 와서 수정을 하는 것은 무리이다. 더군다나 얼리 액세스 종료 직전에 추가될 마지막 가문이라고 제작진이 공지했기 때문에 정식 릴리즈 이후 새로 DLC가 추가되지 않는 한 새로운 가문이 더 추가되길 기대할 수 조차 없다. 아마도 추가 해명 혹은 신규 DLC로 다른 가문이 추가되지 않는 한 논란은 완전히 불식되지 않을 것이다.





[1] 한국은 9월 15일 새벽[2] 아트레이데스의 붉은 매, 하코넨의 그리핀, 코리노의 황금 사자.[3] 아트레이데스의 녹색 / 검정색 / 빨강색, 코리노의 검정색 / 회색 또는 구리색 / 황금색. 하코넨의 상징 색은 주황색 / 파랑색이나 여기서는 특유의 호전적 이미지 때문인지 타 미디어에서 자주 채용한 빨강색을 채택했다. 프레멘은 모래를 상징하는 노랑색, 밀수업자는 적-녹-청-황 조합에 맞추기 위해 남는 파랑색을 채택한 듯.[4] 영화판의 스토리이기도 하며, 소설 말미에 아라키스의 각종 지형과 언어 및 설정 해설집이 있다.[5] 특히 헌장 파기 안건의 경우, 헌장 수여 타이머가 돌지 않는 모든 세력이 파기 안건 가결에 몰표를 찍기 때문에 헌장 따놓고 리셋되는 경우도 은근히 자주 발생한다.[6] 이 두 경우에는 듄 통치 헌장이 고정되는 것이 오히려 낫다. 9월 패치로 듄 통치가 확정 등장하는 안건에서는 새로운 통치 후보를 정하는 것이 우선순위로 책정되는지 헌장 파기 안건이 거의 등장하지 않는다. 헌장파기가 뜨면 다른 모든 세력들이 플레이어를 견제하기 위해 몰표를 찍지만, 듄 통치가 고정되면 후보 세력은 자기 세력이 헌장 따는데 몰표를 찍을 것이고 남은 두 세력은 무조건 반대를 찍기 때문에 표가 사분오열될 확률이 매우 높다.[7] 기본 표가 높은 코리노가 행사할 수 있는 최대 표 수이다.[8] 듄의 세계에서는 일정 속도 이상으로 들어오는 물체를 막는 쉴드와 원거리 무기인 레이저 화기가 널리 쓰이는데, 문제는 레이저가 쉴드에 맞을 경우 핵폭발급 폭발이 일어나기 때문에 쉴드를 포기하든 레이저를 포기하든 둘 중 하나를 해야 한다. 이 탓에, 쉴드를 두르고 최첨단의 전투복으로 무장한 미래 전사들이 서로 칼을 겨누고 싸우는 독특한 풍경이 일상다반사이다.[9] 엠퍼러 배틀 포 듄의 레이저 탱크만 봐도 원전을 읽은 사람들은 '저건 뜨기만 해도 샌드웜 튀어나오겠다!' 하고 기겁할 만한 요소인 쉴드+레이저+호버링 요소를 모두 갖추고 있으나, 오히려 샌드웜 유인치가 더 높기는커녕 낮게 책정된 적이 있다.[10] 이 경우 준 대가문을 포함 원전 기준 등장 혹은 언급되는 세력은 총 열 세력 이다. 아트레이데스 가문, 코리노 가문, 하코넨 가문, 펜링 가문, 기나즈 가문, 모리타니 가문, 익스 가문, 틀레이랙스, 할렉 가문, 메툴리 가문이다. 이런 이유로 오르도스 가문은 의견이 올라올 때마다 즉시 부정당한다. 익스의 경우는 이미 보조퀘스트로 빠졌기 때문에 추가된다 해도 갈아엎을 것이 많다.[11] 대가리가 깨져도 제작진에게 맹목적인 충성을 바친다는 평이 있는 게임 관련 레딧이 제작진에게 불타는 것은 제작진이 팬들을 배신하거나 심각한 병크를 저지르지 않고서는 드문 일이다. 그런 점에서 프랭크 허버트 원전 기준으로 생각하고 있는 팬들에게 브라이언 허버트 작품의 가문을 추가하는 것은 그들에겐 심각한 배신행위이다.[12] 좋던 싫던 현재 듄의 판권은 브라이언 허버트가 쥐고 있고, 그 브라이언 허버트가 원전 기반의 2차 제작 판권을 승인해주는 과정에서 게임 개발이 성사될 수 있었다. 제작진이 이를 팬들한테 상기시켜 주면서 '제작진과 팬들이 생각하는 원전의 범주가 서로 달랐음에도 이 게임을 만들 수 있게 제작 판권을 허가해 준 브라이언 허버트를 위해 이 가문을 넣었습니다! 그리고 가문들은 계속 추가될 거에요!' 라고 설득할 수도 있었다. 이럴 경우 골수팬들은 그래도 싫어했겠지만 그래도 대부분의 팬들은 어차피 1부 시점에서 낼 수 있는 가문이 없음을 알기에 납득했을 수도 있다. 정식 런칭된지 5년이 지난 노스가드도 23년 8월에 또 신규 팩션을 추가하는 걸 보면 스파이스 워즈도 못할 것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