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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G Global Invitational.S 2021/3주/하위 16팀 순위 결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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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PUBG Global Invitational.S 2021/3주 
1. 개요[편집]
2. 사전 예상[편집]
중국이 위클리 서바이벌에서 2일차까지 부진하다가 마지막에 박 터지는 싸움을 펼치는 바람에 4AM, Infantry같은 초 거물급 팀들이 Bottom 16으로 내려와 버리는 대참사가 발생했다. 이외에도 첫 주차의 기세는 잃었지만 그래도 무시할 수 없는 Soniqs와 그 4AM과도 빠꾸없는 멸망전을 치르는 상남자팀 DA, 교전력이 물오른 Petrichor Road, 과욕만 안 부렸으면 충분히 올라갔을 무서운 전투력의 BRU까지 그야말로 쟁쟁한 라인업이 형성되어 버렸다. 일부는 위클리 파이널과 B16 경기팀간의 네임밸류 차이가 별로 없는 것 같다는 평가까지 나오면서 앞선 1,2주차 경기보다 훨씬 어려운 경기가 예측되고 있다.
서바이벌 기준으로 동남아 리그를 제외한 마이너 리그들이 점차 한계에 부딪히면서 교전력에서 밀리는 결과가 나왔는데 이는 슈퍼룰인 Bottom 16에서도 상당히 치명적일 수 있는 약점이라 마이너리그의 약세가 예상된다. 변수가 있다면, 건강 문제로 마지막 날에 GodV가 출전하지 못한 4AM이 GodV가 출전할수 있는지, 그리고 4AM과 DA가 여기서도 멸망전을 펼칠건지(...)가 있으며, 막바지로 갈수록 장점인 침착함을 잃은 Infantry와 완전히 약팀이 된 담원의 부활 정도가 추가적인 변수가 될 수 있다. 무난하게 진행될 경우 중국의 강세에 동남아/Soniqs가 상위권인 24위까지를 차지할 것으로 보이며, 유럽은 TSM의 폼과 DA의 플레이 문제로 인해서 그에 살짝 뒤쳐질 것으로 보이고,[1] 서바이벌에서도 그럭저럭 괜찮은 모습을 보여준 Meta가 다크호스, 담원과 나머지 마이너리그 팀들이 하위권으로 쳐질 가능성이 높다. 특히 담원은 서바이벌에서 지나치게 운에 의존하는 플레이와 한 박자 늦은 대응, 실종된 교전력을 보여주면서 GEX, 일본팀들과 함께 최하위 예상 후보이기도 하다.
3. 경기 진행[편집]
3.1. 1일차[편집]
3.1.1. 1경기[편집]
3.1.2. 2경기[편집]
3.1.3. 3경기[편집]
3.1.4. 4경기[편집]
3.1.5. 1일차 총평[편집]
사전 예상이 모조리 뒤집혔다. 약팀, 그것도 최약체로 평가받은 일본과 대만, 담원의 폼이 회복되었고 Meta는 PeRo와 함께 경기당 평균 13~14점을 먹는 미친 활약으로 압도적 2강을 형성해버렸다. 동남아는 전체적으로 부진에 빠졌고 목적의식을 잃어버린듯한 인팬트리가 꼴찌로 쳐지는 대이변까지 일어났다.
3.2. 2일차[편집]
3.2.1. 5경기[편집]
3.2.2. 6경기[편집]
3.2.3. 7경기[편집]
3.2.4. 8경기[편집]
3.2.5. 2일차 총평[편집]
4. 3주차 하위 16팀 순위 결정전 총평[편집]
이번 BOTTOM 16 3주차는
''양학'' 두 글자로 정리되는 주였다.결과적으로 담원의 부활과 Meta의 압도적 1황 등극을 제외하면 예상대로 경기가 진행되었다. 특히, 1일차에 기세를 탄 팀들이 2일차에는 크게 미끄러졌고 예상외로 하위권에 쳐졌던 거물급 팀들이 2일차에 점수를 쓸어모으면서 순위가 뒤집혔다.
META는 무려 3치킨을 획득하며 110점으로 압도적 1위를 했는데, 이 기세를 이어 서바이벌에서도 치킨을 획득해야 하는 숙제를 받았다. 지난주에도 1위로 올라갔고 서바이벌에서도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던 점, 그리고 더욱 발전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가능성은 꽤 높다. 담원은 지난주의 부진을 잊고 부활하며 수많은 팬들의 기대를 짊어진 채 지지난주에 이어서 또다시 13번의 기회를 받았다. 그리고 우승 유력 후보로 점쳐졌던 인펜트리와 4AM이 2일차에 정신을 차리고 치킨을 한마리씩 가져가며 서부권으로 올라오면서 2위 자리를 공고하게 지키던 PeRo와 함께 중국의 최소한의 자존심은 지켜냈다. Soniqs는 아직 자신들의 총은 녹슬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주면서 상위권에서 끝까지 이탈하지 않았고, Furia도 꼴찌를 두고 다투던 팀이 본인들은 파이널에도 진출해본 팀이라는 것을 깨달은 듯 정신을 차리면서 그 뒤를 따랐다.
반면에 일본과 대만, 동남아는 다른 팀들이 정신을 못 차리는 사이 간신히 잡아낸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그나마 일본은 1일차에 제법 점수를 긁어모았고 대만은 1,2일차동안 그럭저럭 점수를 챙기는데 성공했지만 동남아는 최후까지 부진을 이겨내지 못했고 꼴찌싸움 끝에 2번이나 파이널에 진출한 AAA가 2주일 호텔방 직행권을 끊고 말았으며, 서바이벌 내내 최고의 다크호스 중 하나로 꼽히며 해설진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부리람도 고작 한장의 티켓만 손에 쥘 수 있었다. 또한, DXG는 3주 내내 1일차에 점수를 꽤나 벌어두고는 2일차에 점수가 떨어지면서 하위권으로 쭉 떨어지는 것이 반복되고 있어서 이에 대한 피드백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전체적으로 분석해보면 1일차에 점수를 영 챙기지 못하던 팀들이 B16에 처음 내려온 팀이 많았던 것을 감안하면 익숙하지 않은 B16 경기가 여전히 멘탈에 타격을 줄 수 있다는 신호로 보여진다. 그래도, 메이저 리그 팀들의 경우에는 그 짬밥이 있기에 1주차처럼 완전히 팀이 붕괴하는 경우는 드물고 이제는 쳐진 팀들도 빠르게 기세를 추스르고 있지만, 기세에 민감한 마이너리그 팀들은 여전히 이에 휘둘리는 경우가 잦다. 2주차의 Furia와 DGW, 3주차의 동남아 팀들이 그 결과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Petrichor Road는 오늘도 치킨을 가져가지 못했다. Tianba가 54경기만에 이탈하고 마지막 경쟁자였던 DXG도 오늘 46번째 경기에서 치킨을 가져가면서[3] 32팀 중 유일하게 한 번도 치킨을 먹지 못한 팀으로 남아 있다. 현재 무려 64경기 연속 노치킨이다.
[1] 4AM은 멸망전을 충분히 신청할 수 있고 그 승률도 4AM에게 웃어주고 있기 때문에 DA는 멸망전을 치를 경우 에란겔에서 절대적으로 불리한 상황이다. 그렇다고 다른 곳으로 가자니 제2랜드마크인 밀베는 자기장의 영향을 크게 받아서 운영이 제한되는데다 포친키에서 밀린 담원 또한 제2랜드마크가 밀베라 여기서도 겹치고 결정적으로 페리의 Infantry와 밀타의 BRU가 Bottom 16으로 와버렸다. 그렇다고 빈 랜드마크를 가자니 남는 곳이 자키,노보(Virtus.Pro)와 프리모스크(FaZe Clan) 리포브카(Zenith)/밀타파워(Afreeca Freecs) 같은 구석이라 플레이가 어렵다.[2] 참고로 국제대회 스쿼드 최소 킬 치킨은 3킬로, 1주차 파이널에서 아프리카 프릭스가 한 번 기록했다. 각 지역별 리그에서는 2킬 치킨도 있긴 했다.(PEL 1회, PKL 1회)[3] 근데 여기도 참 심각한게, 여태껏 쭉 못하고 치킨 먹은 판도 방공호에서 20분 이상 존버하다가 5~6팀들이 연쇄적으로 싸울 때 겨우 올라와서 치킨을 당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치킨 먹은것 치고는 심각한 경기력이었다. 참고로 그 경기는 딱 3킬 했다. 국제대회 역사상 최소 킬 치킨 타이.[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