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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 월드 토너먼트
덤프버전 :
수년에 한 번 각 지방의 챔피언이 모여 누가 최강인지를 겨루기! 그런 모임이 있으면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 안해?
1. 개요[편집]
포켓몬스터 블랙 2·화이트 2에 추가된 장소. 과거 물풍경시티에 있던 냉동컨테이너들을 야콘이 전부 밀어버리고 그 위에 세워진 시설이다.
이 시설의 용도는 전작 포켓몬스터 Pt 기라티나의 승부장소와 포켓몬스터 하트골드·소울실버의 노랑시티 도장을 이은 네임드 NPC들과 대결을 하기 위한 장소이다. 하지만 월드 토너먼트라는 이름에 맞게 규모는 전작의 장소들과는 비교를 불허한다. 전작의 장소들이 해당 소프트에 나오는 NPC들과만 대전이 가능했다면 이 PWT에서는 과거부터 등장한 거의 모든 네임드들과 대전을 치를 수 있다. 체육관 관장들부터, 조건을 만족할 시 챔피언들과도 대전이 가능하다. 그러나 아쉽게도 사천왕들과는 대전할 수 없다.
등장 NPC들의 스프라이트는 최신 것을 기준으로 리파인되었고, 호연지방의 NPC들은 복장은 변하지 않은 대신 새로운 스프라이트를 추가했다. 등장하는 인물들의 직위는 가장 높았던 때가 기준이기 때문에 관장을 아예 그만둔 자들도 참가한다.[1] 독수는 최종 직위가 사천왕이기 때문에 출전하지 않으며 그린과 윤진은 챔피언으로 출전한다. 작중 체육관 관장을 그만두었던 담죽과 알로에도 참전하며, 악당인 비주기마저 참가한다. 벨은 체육관 관장이 된 적이 없음에도 하나 리더스 토너먼트에 나오는데, 권유 정도는 받아봤거나 게임 프리크가 팬 서비스로 끼워준 듯. 아이리스는 하나 지방의 현 챔피언이라 리그에서 얼마든지 싸울 수 있기 때문에 나오지 않는다.
BGM은 각 지방 체육관 관장전과 챔피언전 전투 음악을 리메이크해서 쓰지만 하나지방의 음악은 그대로 사용한다. 또한 체육관 관장전에 한해서 최종 결승전에는 결승전 전용 음악이 흘러나온다. 챔피언은 최종 결승전이라도 자신만의 테마를 그대로 사용한다.
그리고 이 포켓몬 월드 토너먼트에서 우승하는 것은 트레이너 카드 업그레이드의 필수조건이다. 전작의 배틀서브웨이보다는 조금 쉬운 편이다. 다른 배틀시설에서는 연승을 유지해야하는 조건이 있으나 3판만을 이기면 되는 구성에 패배시 쌓아온 기록이 깡그리 날아가는 불상사가 없어 강제세이브가 없고 리셋한다고 불이익이 생기지 않는다. 또한 상대하는 트레이너들의 엔트리의 유동성이 거의 사라진 수준이라 이름만 보고도 어떻게 대응할지 판단이 가능하며, 무엇보다 다른 배틀시설에서는 연승을 조금만 쌓아도 도배되는 준전설 포켓몬을 볼 일이 없기 때문.
와이파이 커넥션으로 특별한 토너먼트를 배포하기도 한다. 일본에서는 애니메이션의 하나 리그에 맞춰 애니에서 지우의 라이벌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특별 토너먼트를 배포했다. 그 외에 WCS 2011 토너먼트도 데이터 상으로는 존재하지만 배포되지 않았다. 트레이너들은 실제 WCS 출전 당시와 동일한 이름과 엔트리를 사용하며 주니어, 시니어, 마스터 토너먼트가 존재하는데 이 중 시니어 토너먼트에는 세준이라는 이름의 트레이너가 있다.
토너먼트를 플레이할 생각이 없다고 해도 여기에 하트비늘 NPC, 기술 지우기 NPC, 잠재파워 안내 NPC가 모두 있기 때문에 꼭 한 번쯤은 오게 되는 장소.
포켓몬 월드 챔피언쉽과는 혼동하지 않도록 주의. 이 쪽은 실존하는 포켓몬 배틀 대회다. 약칭은 아예 다른데, 이 쪽은 PWT고, 포켓몬 월드 챔피언쉽은 WCS다.
2. 토너먼트 방식[편집]
- 싱글, 더블, 트리플, 로테이션 배틀 : 각각 3, 4, 6, 4마리의 포켓몬을 사용.
- 레벨 고정 : 레벨 1이든 100이든 자동으로 50 고정으로 바뀐다. 단, 물풍경 토너먼트의 경우 25 고정이고 야콘을 격파한 후에 야콘의 소개로 참가한 첫 번째 토너먼트의 경우 주인공만 레벨 고정이 되지 않는다.
- 참가 불가능 포켓몬
- 전설의 포켓몬 중 종족치가 600 이하인 포켓몬과 레지기가스[2] 는 참가 가능하다.
- 마음의물방울을 지닌 포켓몬은 그게 누구든지 출전할 수 없다. 하나리더스에 한해서 위의 참전 불가 포켓몬들과 마음의물방울을 사용 가능하다.
- 주인공 포함 8명이 참가하는 토너먼트이므로 3연승을 해야 우승한다.
- 참가하는 NPC는 토너먼트에 따라 다르다.
- 타입 엑스퍼트 토너먼트의 경우 참가하는 토너먼트와 같은 타입을 가지고 있는 포켓몬만 참가 가능. 이중 타입의 경우 한 쪽을 만족하면 가능.
3. 토너먼트 종류[편집]
4. 공략[편집]
이것도 BP를 주고받는 시설이다 보니 역대 배틀시설류처럼 플랫 룰로 배틀을 하지만, 그래도 역대 배틀 시설에 비하면 난이도는 크게 높지 않다. 성격, 노력치, 기술에 개체치까지 엄선하고 운까지 받아야 뚫을 수 있는 배틀 서브웨이에 비해 성격 맞추고 1~2V 정도만 맞춰도 어렵지 않게 챔피언스 토너먼트까지 승리하고 트레이너 카드 랭크업이 가능하다.
초보자용인 물풍경 토너먼트는 정말 아무렇게나 해도 이길 수 있지만, 전당등록 후 해금되는 상위 토너먼트들은 다르다. 레벨 고정에다가 상대는 비교적 제대로 된 멤버 선정과 기술배치, 아이템 배치 등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스토리 진행 중의 체육관 관장들을 생각하고 덤비면 큰코 다친다. 안정적으로 이기고 싶다면 자신도 제대로 육성한 파티를 데리고 가는 것이 좋다. 다만 상대가 사용하는 포켓몬의 범위가 배틀서브웨이보다는 훨씬 좁기 때문에 굳이 따지면 패턴을 좀더 간단히 만들 수 있는 이쪽이 좀 더 쉽긴 하다.
지역 토너먼트와 월드 리더즈 토너먼트 사이에는 난이도 차이가 있으며 이 난이도 차는 사용 멤버와 아이템 그리고 기술 배치에 영향을 주게 된다. 지역 토너먼트부터는 전원이 아이템을 착용하고 나오는데 이 아이템도 월드 리더즈 때와 지역 때가 전부 다르다. 지역 토너먼트에선 대부분 그 포켓몬에 알맞는 주얼과 반감/랭크업 나무열매를 들고 오지만, 월드 토너먼트에선 나무열매의 비중이 줄고 본격적인 실전 도구를 들고 온다. 그 덕에 레벨이 50 고정이라도 경우에 따라서는 이 변화가 시너지를 일으켜서 난이도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수 있으니 NPC라도 얕보다가는 아주 곤란한 경우가 생길 수 있다.
상대의 선두는 그 상대를 나타내는 에이스 포켓몬일 확률이 높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다. 그래도 에이스 포켓몬은 항상 엔트리에 포함되는 편. 예외가 있다면 딱히 에이스 포켓몬이랄 게 없는 그린과 종종 피카츄를 쓰지 않는 레드가 있다. 또 어째서인지 사용하는 포켓몬의 성별과 특성은 고정되어 있지 않다. 그런데도 기술배치가 특정한 특성에 맞춘 것이 있어서, 가령 근성 특성의 괴력몬이 폭발펀치를 그냥 하늘에 운을 맡기고 내지른다거나 하는 이상한 사태가 일어난다. 성별이 고정되어 있지 않으니 헤롱헤롱을 사용한 패턴 만들기는 피할 것.
한 타입을 테마로 한 체육관 관장이기 때문에 앞서 선택한 멤버로 결승까지 쭉 가는 PWT의 특성상 난이도가 굉장히 쉬울 수도 있지만, 그래도 상대와 순서가 랜덤이다보니, 배틀서브웨이처럼 범용성을 위주로 멤버를 구성하는 게 좋다. 한 가지 팁으로는 상대가 웬만해서는 타입이 통일되다보니 견제폭이 넓은 기술을 쓰는 구애시리즈 도구를 지닌 포켓몬이 크게 활약한다.
참고로 다른 리더스는 불가능한데, 하나리더스에서만은 라티오스나 라티아스에게 마음의 물방울을 지닌 채로 참여가 가능하다. 블랙화이트2에선 마음의 물방울을 아무 문제없이 입수할 수 있으니 하나리더스에선 라티오스랑 라티아스가 활약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초전설도 문제없이 사용 가능하다.
- 타입별 네임드 트레이너와 에이스 포켓몬
5. 등장 인물[편집]
5.1. 체육관 관장[편집]
5.1.1. 관동지방[편집]
참고로 관동 리더스와 월드 리더스에서의 멤버 변동이 눈에 띄게 심하다. 지역대회는 다른 동네에 비해 난이도가 한 단계 낮은 편이지만, 월드 쪽에서는 모든 지방 중 가장 짜임새 있는 배치를 들고 나온다. 그 대신 출장 빈도가 제일 낮다.
5.1.2. 성도지방[편집]
5.1.3. 호연지방[편집]
5.1.4. 신오지방[편집]
5.1.5. 하나지방[편집]
5.2. 챔피언[편집]
챔피언들도 고정된 포켓몬들을 사용하며, 선발 포켓몬도 정해져 있으므로 어느 정도 공략법을 가지고 시작할 수 있다.
- 첫 포켓몬이 정해져있지 않은 레드와 그린을 제외, 나머지 5명의 첫 포켓몬은 각각 망나뇽, 메타그로스, 밀로틱, 한카리아스, 불카모스로 이 중 망나뇽과 한카리아스는 기합의띠를 차고 있다.
- 이론상 이 5마리에 최대한 상성상 뒤지지 않는 포켓몬은 바로 스킬링크 파르셀. 한카리아스와 불카모스는 기합의띠+껍질깨기 후 고드름침 or 록블라스트로 한큐에 제거되고, 망나뇽은 신속을 소유하고 있으므로 바로 고드름침을 날려주면 된다. 단 싱글배틀일 경우 한정이며, 더블 이상으로 갈 경우 목호의 플라이곤에게는 파워풀허브로 바로 날리는 솔라빔에 원킬 당하므로 주의. 덤으로 성호의 메타그로스는 껍질을 깼다간 암해머+불릿펀치에 정리당하고, 껍질을 안 깬다 하더라도 자속 하펌도 무리없이 견뎌내므로 상대가 안 된다.
- 목호는 킹드라를 제외하고 전부 얼음에 약점이 찔린다. 난천과 노간주의 경우에도 각각 루카리오와 노보청만 나오지 않으면 약점을 찔리지 않으며 위의 두 포켓몬과 각각 화강돌과 란쿨루스를 제외, 다시 약점을 찌르며 공격을 하며 쉽게 가져올 수 있다. 루카리오와 노보청은 각각 신속과 마하펀치가 있기 때문에 정면 돌파는 힘들다. 화강돌은 기습이 있긴 하지만, 기습 타이밍에 껍질깨기로 턴을 벌 수 있다.
- 레드는 잠만보, 거북왕을 제외하면 나머지의 포켓몬도 전부 껍질깨기 파르셀로 스윕이 가능하다. 단 속이기를 쓰는 피카츄에 유의.
- 그린은 괴력몬, 후딘을 제외하면 전부 약점을 찌를 수 있으며 후딘은 내구가 봉지니 큰 문제는 없다. 단 괴력몬의 불릿펀치, 윈디의 신속은 조심. 또한 갸라도스와 윈디가 같이 들어있는 경우 껍질을 깨서 올렸던 공격 2랭크가 2연속 위협으로 초기화되는 상황도 벌어질 수 있다.
- 윤진의 밀로틱의 공격기는 파르셀이 전부 반감 이하로 받으며, 껍질깨기를 많이 사용한 다음 발악을 여러 번 하고 퇴장할 수 있다. 단, 샤크니아의 아쿠아제트와 씨카이저의 절대영도는 조심. 게다가 밀로틱은 얼어붙은바람으로 껍질깨기로 올린 스피드를 도로 내리려 들어서 까다롭다.
- 트리토돈을 사용하면 파르셀이 힘들어하는 메타그로스를 포함한 성호의 모든 포켓몬의 약점을 찌를 수 있고, 파르셀이 힘들어하는 루카리오나 거북왕에게도 우위를 점한다. 윤진전에서도 자속기 하나를 봉인할 수 있어 좋지만, 절대영도를 쓰는 씨카이저나 풀타입을 겸하는 로파파는 주의하자.
- 위의 둘로 확실히 처리하지 못하는 포켓몬은 란쿨루스, 잠만보, 노보청, 괴력몬 정도. 이들에게 전부 우위를 점하는 포켓몬은 물리막이 무장조 정도가 있다.
5.3. 다운로드 출장 애니메이션 캐릭터[편집]
엔트리 출처는 불바피디아.
5.3.1. 버질[편집]
5.3.2. 슈티[편집]
가지고있는 노보청의 도구배치가 상당히 메롱한데 근성은 상태이상에 걸려야만 제 성능을 내는 특성인 반면 지닌 물건은 모든 상태이상을 풀어주는 리샘열매를 가지고있다(...)
5.3.3. 철이[편집]
5.3.4. 케니언[편집]
5.4. 타입 엑스퍼트 트레이너[편집]
엔트리 출처는 불바피디아.
5.4.1. 보틀리 (Castor / ボツリ)[편집]
독 타입 엑스퍼트. 이름의 유래는 보툴리누스균으로 보인다.
5.4.2. 네이만 (Homer / イエジ)[편집]
땅타입 타입 엑스퍼트에서 등장하는 등산가. 폭타가 왜 파워풀허브를 들고 있는지는 불명. 선두의 악비아르는 최속 보정이므로, 준속 스카프 악비아르 내보냈다간 먼저 아쿠아테일 두 방 맞고 정리당한다.
5.4.3. 컬트 (Delphine / カルト)[편집]
에스퍼타입 타입 엑스퍼트에서 등장하는 여자 초능력자. 이름의 유래는 물론 오컬트.
5.4.4. 월터 (Walter / ウォルター)[편집]
벌레타입 타입 엑스퍼트에서 등장하는 남자 베테랑 트레이너. 파라섹트가 씨기관총과 씨뿌리기를 배우고 있는데, BW2 기준으로 씨기관총은 3/4세대 경유가 필요하고 씨뿌리기는 교배기다.
5.4.5. 연조 (Ferly / レンスケ)[편집]
고스트타입 타입 엑스퍼트에서 등장하는 남자 초능력자. 일본어 이름 '렌스케'는 만화가 오시키리 렌스케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정된다.
5.4.6. 용일 (Drakon / リュウイチ)[편집]
드래곤타입 타입 엑스퍼트에서 등장하는 남자 엘리트 트레이너
5.4.7. 비토 (Vito / ヴィトー)[편집]
악타입 타입 엑스퍼트에서 등장하는 남자 베테랑 트레이너. 타입 엑스퍼트라서 전부 악타입이므로 앱솔의 사이코커터는 의미가 없다. 이름은 대부의 주인공 비토 콜레오네의 패러디.
5.4.8. 요진 (Impera / イルサーネ)[편집]
악타입 타입 엑스퍼트에서 등장하는 여자 베테랑 트레이너.
5.4.9. 보니 (Bonnie / ボニー)[편집]
악타입 타입 엑스퍼트에 등장하는 여자 엘리트 트레이너. 이름의 유래는 보니 앤 클라이드.
5.4.10. 대처 (Margaret / サッチャー)[편집]
강철타입 타입 엑스퍼트에 등장하는 여자 베테랑 트레이너. 자포코일의 맹독은 강철 엑스퍼트에서 쓸모가 없다.
이름은 영국의 여성 총리였던 '철의 여인' 마가렛 대처의 패러디로 보인다.
6. 설정 관련 추측[편집]
각 시리즈의 등장인물이 전부 한 자리에 모이면서, 설정에 관하여 이상한 부분이 몇 가지 존재한다. 한 예로 가이드가 그린이나 성호는 꼬박꼬박 전 챔피언이라고 설명을 해주지만 목호나 난천같은 경우는 현 챔피언이라고 설명을 한다. 전직 로켓단원이나 플라스마단 조무래기 등이 로켓단, 갤럭시단의 멸망에 대해 언급했기 때문에 각 시리즈의 주인공이 존재한다는 것은 거의 확실.
첫번째 추측은 주인공들이 전당등록을 하지 않은, 혹은 못한 평행세계라는 것.[17] 시리즈에서 레드를 제외한 전작 주인공들에 대한 언급은 악의 조직 등의 사건 해결에만 국한되어있고, 챔피언 등극 같은 언급은 하지 않는다. 오히려 레드가 특이케이스인 것. 특히 바로 전작에서 아이리스가 노간주에게 승리하면서 챔피언 자리를 받았다고 하는 것에서, 투지/투희는 N과 게치스를 물리치고 하나지방을 구한 것 까지는 맞지만 2회차 이후 도전가능한 전당등록을 하지 않았다고 추측할 수 있다.[18] 사실 투지/투희는 데이터상으로 대전 전후 대사가 더미 데이터로 남아있다고는 하는데, 어떤 이유에서인지 등장하지 못했다.[19]
두번째 추측은 주인공들이 전당등록을 했지만, 여행이나 다른 이유로 챔피언 자리를 내려놓았고, 그 자리를 다시 기존의 챔피언들이 궤찼다는 추측이 있다. 실제로 노간주는 불카모스가 죽은 뒤 챔피언 자리를 공석으로 내려놓고 여행을 하고 있었기에 챔피언 자리를 내려놓는 것이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는 것. 게다가 목호가 현 챔피언이라는건 레드는 전 챔피언이라는건데, 목호는 사천왕 시절부터 레드에게 이미 패배했으며, 이후 하골소실, 금은 버전에서 목호보다 강한 포켓몬들을 가지고 나오기에 레드가 목호에게 졌을 가능성보다는 레드가 내려 놓은 챔피언 자리를 사천왕 최강인 목호가 꿰찼다고 보는 게 맞으며, 다른 챔피언들도 그런 경우라고 보는 게 가능하다. 당장 같은 세대의 전작 주인공도 N을 찾으러 떠나는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 추측은 9세대인 스칼렛, 바이올렛 설정에 따라 챔피언이 그냥 여러명이라는 것. 사실 이건 BW에서도 유추 가능한 사안인데 노간주가 투지/투희를 하나지방 최강의 트레이너라고 지칭하지만 정작 본인은 챔피언 자리에서 내려오지 않는 것, 그리고 N에게 공식적으로 패배했음에도 챔피언 자리가 공석은 아니라는 점이다. 그리고 구 세대도 잘 보면 '새로운 챔피언'의 등극을 축하해줄 뿐, 누구도 자기가 패배했기 때문에 챔피언 자리에서 내려오거나 은퇴해야 한다는 식의 말은 하지 않는다. 즉 포켓몬 리그에서 챔피언 자격을 심사하는 치프 챔피언이 따로 있고 그 챔피언을 이기면 챔피언 자격을 얻는 것이지 자기에게 패배한 챔피언이 챔피언 자격을 잃는 건 아니라는 것이다. 이에 따르면 목호, 난천 등은 여전히 해당 리그에서 챔피언 자격을 유지하고 있으니 챔피언이라고 부를 수 있고 그린이나 성호는 공식적으로 챔피언 직을 내려놓고 다른 일을 하고 있으니 전 챔피언이라고 불러주는 식이다. 실제로 작중 전 챔피언이라고 호명하는 자들은 플레이어에게 진 자들이 아니라 잘 보면 후속작에서 모종의 이유로 다른 NPC에게 챔피언을 넘겨주고 챔피언직을 은퇴한 자들[20] 이지 플레이어에게 패배해서 은퇴 처리된 게 아니다. 그린이 레드에게 패배해서 챔피언 자리에서 내려온거라 헷갈리기 쉬운데 실제 인게임에서도 챔피언과 몇번이고 재도전을 할 수 있게 짜여 있다. 이전에는 이걸 그냥 모종의 이유로 포켓몬 리그에 재도전하여 레벨업을 쌓기 위해 설정을 포기하는 그런 걸로 봤지만 공식 설정으로도 주인공에게 패배했다고 치프 챔피언 자리를 내려놓는 게 아니였다고 하면 딱히 충돌되는 설정까진 아니다.[21][22][23]
발매 시점을 생각하면 단순히 해당 세대의 마지막 작품을 정사로 취급해서 일어난 일일 가능성도 높다. 일단 주인공은 참전이 불가능하므로 일단 배제하고, 석영 챔피언은 GSC 기준으로 챔피언인 목호가, 호연 챔피언은 에메랄드 기준으로 챔피언인 윤진이 챔피언이고 RGBY 기준 챔피언인 그린과 RS 기준 챔피언인 성호가 전 챔피언이라고 한다면 크게 이상할 부분은 아니기 때문.
7. 기타[편집]
해설에 인공지능이 적용되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데, 상대 포켓몬 3마리를 체력 하나 잃지 않고 전부 한큐에 보내서 관광을 태워도 경기 진행창에서는 '막상막하의 숨막히는 승부'나 '대역전극'같은 소리를 해 댄다.[24] 심지어 방금 전에 실경기에서는 3마리나 남았다며 극찬하다가 전광판에서는 대역전극 같은 소리를 하기도 한다.
경기장 로비에 pwt에 출전하는 모든 네임드 플레이어들의 정보를 알려주는 선글라스를 낀 남성 npc가 있는데 이를 잘 들어보면 포켓몬 유저들의 의견들을 게임 프리크가 잘 알고 있다는 것처럼 말하는 게 백미이다.[25][26] 주인공에게 전해준다.
그 외에 BW에서만 관장이었던 인물들을 제외한 하나지방 관장들의 경우 야콘 빼고 전부 주인공을 처음 보는 듯한 대사를 한다. 굳이 변호하자면 워낙 세계적인 대회다보니 개인적인 친분을 드러내는 말을 하면 친목질처럼 보일 수 있으니 일부러 사무적인 대화만 했다고 할 수는 있다. 유독 야콘만 사적 감정을 드러내는 이유는 이 시설 건설 자체를 야콘이 했으니까 일종의 호스트의 특혜라고 생각할 수도 있고 초대 받은 모든 트레이너를 야콘이 사적으로 알고 있는 걸 관객들도 이미 인지하고 있다고 하면 어찌어찌 설명이 가능하다.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에선 포켓몬스터 베스트위시 당시에는 등장하지 못했지만[27] 이후 포켓몬스터W에서 포켓몬 월드 토너먼트와 흡사하게 전 세계의 트레이너들이 참가하는 포켓몬 월드 챔피언십이라는 대회가 나오며, 한지우가 이 대회의 우승을 목표로 스토리가 진행된다. 그러나 포켓몬스터W에서 나온 포켓몬 월드 챔피언십은 아직까지 본가의 포켓몬 세계관이 아직 완성되지 않았는데도 각 지방 간의 챔피언들 간에 순위를 나눠서 단델을 세계 1위로 그대로 정해버렸는데다, 아예 현실의 월드컵이나 올림픽 같은 국제대회 마냥 PWT 이상으로 판을 지나치게 벌려버리는 바람에 후속작을 만드는데 제약이 생겼고[28] 실제로 지우의 우승 후 하차가 결정되었다.
풀, 불꽃, 물타입의 관장들은 아단, 시즈를 제외하고[29] 첫 등장 세대의 스타팅 포켓몬을 사용한다는 특징이 있다.
[1] 노랑시티에서 전직 관장이었다는 태권왕은 일반 npc 취급이기 때문에 당연히 예외.[2] 준전설 포켓몬이라고도 한다.[3] 렌탈 마스터나 믹스 마스터, 타입 엑스퍼트에 등장하는 10명의 일반 트레이너 포맷을 공유한다. 그 중에 1명이 랜덤 배치되는 식.[4] 선택지에 따라 배틀 서브웨이 기준 노멀 트레인 수준 포켓몬으로 할지, 슈퍼 트레인 수준으로 진행할지 고를 수 있다. 왼쪽은 노멀 트레인 수준, 가운데는 슈퍼 트레인 수준, 오른쪽은 반반씩 나온다.[5] 그린의 챔피언 직함 때문에 비주기가 상록시티의 관장으로서 나온 듯하다. 작중에서는 그가 로켓단의 두목임을 모르는 사람이 많은 듯하며 성격은 많이 둥글어졌다. 여기서는 캥카나 페르시온, 그리고 돈크로우같은 전문 타입 외의 포켓몬을 빼고 땅 타입 포켓몬만을 가지고 나온다.[6] A B 싱글 및 더블 2BP, 트리플 및 로테이션 3BP[7] 여기에서는 두 명이 따로 나온다. 둘의 멤버 구성은 흡사하나 풍은 솔록과 엘레이드를 란은 루나톤과 가디안을 소유하고 있다.[8] 참고로 더블배틀 한정으로 AI가 완벽한 바보들. 가디안/엘레이드를 제외한 나머지 5마리는 모두 트릭룸을 배우고 있는데 더블배틀 첫 턴에 거의 무조건 두 마리 모두 트릭룸을 쓴다. 하지만 암해머 같은 기술로 플레이어의 스피드가 더 낮아지면 트릭룸을 일부러 해제시키기도 한다.[9] A B 각 마스터 토너먼트 한정[10] 우승할 때까지 살아남은 포켓몬의 수만큼 지급된다. 싱글 최대 9BP, 더블/로테이션 최대 12BP 트리플 최대 18BP[11] 예를 들어 3마리 출전시키는 싱글 배틀에서 3번 대전에서 모두 단 한마리도 잃지 않았다면 3+3+3=9BP를, 1차전을 퍼펙트로, 2차전에서 2마리 기절, 결승전에서 1마리 잃고 클리어했다면 3+1+2=6BP를 받는 것이다. 특이 사례로 반동 데미지나 특성, 길동무 따위 등으로 양쪽 모두 전멸했을 때 승리 판정을 받아 진출한 경우 해당 대결에서는 0BP를 추가한다.[12] 체육관 관장 수가 2명 이하인 타입의 경우[13] 싱글, 더블 막론하고 풍과 란이 각각 따로 등장한다.[14] 제자인 윤진은 최고 지위인 챔피언으로 출전한다.[15] 주인공이 첫번째 출전할 때면 벨도 무조건 같이 참전한다. 이때 벨과 싸울 때 음악은 전작 블랙, 화이트에서의 라이벌전 음악이 그대로 나온다.[16] 다른 전문 타입의 트레이너인 목호와 윤진은 전문 타입의 포켓몬만 들고 나오는데, 성호만 바위 타입과 강철 타입을 섞어서 나온다. 사실 다른 작품에서도 비 강철 타입이 하나씩은 섞여 있었다.[17] 실제로 후속작인 7세대에서 이 평행세계설을 채택하여 모든 악의 조직을 한 곳에 모이게 한 적이 있다. 물론 이쪽은 명백하게 평행세계라고 되어있지만 PWT는 명확한 설정까지는 아니다.[18] 다만 블화2가 블화의 정식 후속작이란 점을 생각하면 이럴 가능성은 좀 낮긴 하다. 왜냐하면 본작에서 제공하는 기능 중 하나링크는 사실상 풀 컨텐츠를 보려면 최소한 투지/투희가 전당을 등록했을 걸 요구하기 때문이다. 만약 전작의 주인공이 전당등록을 안 한 게 공식이라면 결과적으로 인 게임에서 볼 수 있는 추억링크 이벤트는 비공식 이벤트인 셈이 되버리는데 일반적으로 게임 내에서 제공하는 이벤트나 기능은 적어도 그 시리즈에서는 공식이라고 보는 게 맞기 때문. 뿐만 아니라 전당등록과 무관하게 엔딩을 보고 노간주를 다시 찾아가면 이미 하나지방 최강의 트레이너라며 한수 배우겠다며 챔피언 취급을 해주는데 전당등록을 안 했기 때문에 챔피언 취급을 못 받는다는 것도 이상하다.[19] 더미 데이터를 실제로 꺼내서 배틀하는 영상. 번역도 다 되어 있었다.[20] 그린 - 상록시티 관장이 되기 위해 퇴임, 성호 - 윤진에게 자리를 물려줌, 노간주 - 아이리스에게 자리를 물려줌 등[21] 실제로 현 호연 챔피언인 윤진도 여행을 떠나고 싶어서 누군가에게 챔피언 자리를 물려줘야 하나 고민하고 있는데 이로 말미암아 리그에서 알박기를 하고 도전자를 받아주는 챔피언은 함부로 자리를 떠나선 안 된다는 걸 알 수 있다. 뭣보다도 챔피언 자리를 자의로 사임하거나 물려줄 수 있다는 건 본인에게 패배한 사람에게 강제로 양도를 해야하는 게 아니란 것을 유추 가능. 물론 위에 나오는 모든 문제는 포켓몬 월드 토너먼트의 설정 문제라기보단 포켓몬 세계관의 챔피언 그 자체의 설정이 모호하고 자주 바뀌다보니 그런 감도 있다.[22] 거기에 이 추론은 하나의 빈틈이 있는데, 3세대 리메이크작인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에서 성호가 에피소드 델타에서 나발명에게 자신이 아니라 플레이어가 호연지방의 챔피언이라 언급했고, 나발명도 '더 이상 챔피언이 아니라면 참을성이 없어도 이상하지 않다'고 언급했기 때문. 오루알사에서는 윤진이 챔피언직을 계승하지 않았고 전대 챔피언인 성호 자신이 플레이어가 챔피언이라 공언했으며, 나발명도 거기에 이상함을 느끼지 않았기 때문에 적어도 호연지방의 챔피언은 공식적으로 1명인 셈이다. 또한 챔피언전 관련은 7세대에서는 챔피언 자신도 사천왕을 이기고 퇴근해야 한다는 설정이 밝혀졌고, 챔피언 방어전이 생겨났기에 이미 1번 사천왕을 격파한 전대 챔피언들이 사천왕을 다시 이기고 도전하러 온 것일 가능성도 생겼다.[23] 무엇보다 6세대까지에서 챔피언을 이기고도 그 챔피언이 남아있는 것은 포켓몬 리그 다회차를 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남아있는 것 뿐이다. 또한 B2W2의 추억링크를 보면 아이리스는 분명하게 노간주를 이겨서 챔피언이 되었다고 언급된다. 노간주가 계속 자리에 있는 이유도 N이 사건이 일단락 된 후 사라져버렸기 때문일 뿐이다. 플레이의 용이함을 위해 만들어놓은 리그 재대결을 챔피언이 많다는 증거로 써먹기에는 그 근거가 빈약하다. 게임에 직접 등장한다고 그게 모두 공식 설정이 된다고 한다면 유일무이한 개체인 펄기아 등이 거의 3마리가 동시에 존재하는 것도 사실이 된다. 더불어서 챔피언은 언제나 그 지방 최강의 트레이너를 의미하는 개념이었다. 그런데 패배하고도 자격을 유지한다는 것은 앞뒤가 들어맞지 않는다. 9세대는 단순히 챔피언 '랭크'라는 별개의 개념이기 때문에 문제가 없지만, 그 이전까지 챔피언은 언제나 그 지방의 최강의 트레이너를 일컫는 개념이었다. 팔데아의 시스템이 보편적인 것은 아니며, 오히려 이질적인 시스템인 것.[24] 관장과 일반 트레이너의 승부라면 무조건 관장 측의 압도적인 승리. 아무래도 트레이너 등급에 따라 다른 듯 하다.[25] 예시로 꼭두는 왠지 굴러갈 것 같은 이미지라고 하질 않나, 한 알로에의 원수갚기가 유명했다고 하질 않나, 호연지방의 챔피언이 성호에서 윤진으로 바뀐 것에 굉장히 의문을 가지고 있다.[26] 또한 이 npc는 마티스가 하나지방 출신일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하고 사도는 부인에게 해이해졌다는 말을 듣는다고...[27] 포켓몬 월드 토너먼트 주니어컵 대회는 등장했다. 목호가 포켓몬 월드 토너먼트를 우승했다고 언급됬다.[28] 거기다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는 각 버전마다 평행세계거나 다양한 시간선이 존재하는 본가와 달리 모든 시리즈가 하나의 세계관과 세계선으로 그대로 이어지는지라 수습이 훨씬 어렵다.[29] 각각 윤진, 콘 때문으로 추정되나 윤진은 관장 자격이 아닌 챔피언 자격으로 등장해 타 캐릭터들과 비교할때 다소 일관성이 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