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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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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하자면 정치 성향은 다른 동북부 서울의 구들과는 달리, 보수 성향이 강한 편이며 보수정당 후보가 상당히 많이 당선되는 곳이다.
예전에는 동네별로 정치성향이 꽤 달랐는데 갑 지역구의 경우 대부분 동에서 진보후보가 약한 우세지만 항상 청량리동의 보수후보 몰표로 박빙의 승부가 만들어졌다.[1] 을 지역구에서는 답십리, 장안동 지역에서 보수정당의 지지세가 강했다.[2]
동대문구 을 지역구에서 보수성향의 홍준표의원이 2012년까지 이 지역에서 3선 국회의원을 했지만, 그 이후 2020년까지 한동안은 민주당 구청장, 민주당 국회의원들이 당선되었다.
하지만 2020년~2021년 부터는 민심이 다시 보수로 돌아와서 보수 우세 지역이 되었다. 2021년 재보궐선거에서 오세훈이 모든 동에서 이긴 것을 시작으로 2022년 들어서 대통령선거, 시장선거, 구청장과 시의원까지 모두 국민의힘이 승리하였다. 언제나 항상 보수였던 청량리동은 그 보수세가 더욱 강해졌고, 청량리 외 지역으로도 보수세가 확장을 보였다. 현재 동대문구에서 가장 진보적인 동은 장안동이지만 이곳마저도 2022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이겼다.
갑 지역구는 여당, 야당 후보가 번갈아가면서 당선되는 곳이다. 갑 지역구는 1대 이승만, 보궐 홍성하, 지역구가 합쳐진 2~3대에서는 장연송 후보와 민관식 후보가 당선, 4~6대는 보수적인 민관식 후보가 당선, 이 때 민관식 후보가 민주공화당에서도 국회의원을 했다. 7~8대는 신민당 송원영 후보가 당선되었고, 중선거구제 이후 여야가 번갈아 국회의원을 했다. 제13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평화민주당 최훈 후보가, 제14대, 1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민주자유당-신한국당 노승우 후보가 당선되었다. 제16대,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새천년민주당-열린우리당 김희선 후보가 당선되었다. 그러나 김희선 의원의 부친 친일파 논란으로 18대 때는 큰 표차로 한나라당 장광근 의원에게 패했다.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다시 민주통합당으로 회귀, 20, 21대 총선에서도 민주당계 정당이 승리하면서 3연승에 성공하였다. 참고로 장광근은 선거 직전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의원직을 잃었는데 복권되면서 20대 총선에서 다시 출마할 것으로 보였으나 당내 경선에서 컷오프되었다.
장안동, 답십리동, 전농동이 있는 을 지역구는 중선거구제 이전 제헌 국회부터 8대까지는 야권 후보가 당선되었지만 보수적인 민관식 후보가 3대까지 국회의원을 한 적이 있다. 이후에는 야권의 텃밭으로 장준하와 유옥우도 이곳에서 당선되었다. 그러나 중선거구제 이후 9대부터 민주공화당의 강상욱, 이인근 후보가 당선이 되고 10대에도 민주공화당이 진출했으며 11대부터 18대까지 무려 8번 연속 보수정당 후보가 당선되는 등 보수정당의 세가 굳건하였다. KD그룹을 운영하던 권영우 전 의원과 지역 터줏대감이었던 김영구 전 의원이 6선, 그 이후 홍준표 전 의원이 3선을 했다. 하지만 이 기록은 19대 총선에서 민주통합당 민병두[3] 의원이 홍준표 전 의원을 꺾으면서 깨졌으며, 갑구와 마찬가지로 21대 총선까지 3연승 중이다.
참고로 동대문구 갑, 을은 전국에서 가장 면적이 작은 국회의원 선거구이다. 이는 동대문구 자체가 서울시 내에서 중구, 금천구 다음으로 면적이 작기 때문이다. 또한 갑 선거구에서 용신동, 제기동, 청량리동의 경우 전체 인구대비 65세 이상 비율이 서울의 400여 개의 동에서 탑30 안에 드는 노인밀집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정치성향은 용신/제기동과 청량리동이 극명하게 나뉜다는 점이 흥미롭다.
2022년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문재인 정부의 실정, 지역 재개발 및 부동산 가격 폭등으로 인한 정권심판 바람을 타고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49.2%를 얻어 근소하게 승리하였으며, 3달 뒤 치러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57.6%를 득표하며 크게 승리하였다. 또한 12년만에 국민의힘 소속 구청장이 당선되었고, 시의원 4석도 모두 국민의힘이 휩쓸었다. 심지어 오세훈 시장과 이필형 구청장 둘 다 동대문구의 모든 동에서 승리했다.
참고로 서울 동북권 지역에서 시장, 구청장, 시의원 전원 보수정당이 당선된 곳은 도봉구와 동대문구로 유이하다. 또한 보수성향의 구청장이 모든 행정동에서 승리한것은 서울 강북지역을 통틀어서 동대문구가 유일하다. 또한 서울 전체로 봐도 동대문구말고는 강남과 서초가 끝이다.
거물급 인사들이 은근 많이 거쳐간 지역구이다. 비록 현재와는 위치는 다르지만 동대문 갑 지역구에는 이승만이 출마해서 잠시 국회의원을 지내다가 미군정이 종료되자 대통령이 되었으며 동대문 을 지역구에는 홍준표가 출마하여 내리 3선까지 한 후 경남도지사를 거쳐 대선후보에 이르기까지 체급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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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선거구 정보[편집]
1.1. 시의회[편집]
2. 지역 특징[편집]
정리하자면 정치 성향은 다른 동북부 서울의 구들과는 달리, 보수 성향이 강한 편이며 보수정당 후보가 상당히 많이 당선되는 곳이다.
예전에는 동네별로 정치성향이 꽤 달랐는데 갑 지역구의 경우 대부분 동에서 진보후보가 약한 우세지만 항상 청량리동의 보수후보 몰표로 박빙의 승부가 만들어졌다.[1] 을 지역구에서는 답십리, 장안동 지역에서 보수정당의 지지세가 강했다.[2]
동대문구 을 지역구에서 보수성향의 홍준표의원이 2012년까지 이 지역에서 3선 국회의원을 했지만, 그 이후 2020년까지 한동안은 민주당 구청장, 민주당 국회의원들이 당선되었다.
하지만 2020년~2021년 부터는 민심이 다시 보수로 돌아와서 보수 우세 지역이 되었다. 2021년 재보궐선거에서 오세훈이 모든 동에서 이긴 것을 시작으로 2022년 들어서 대통령선거, 시장선거, 구청장과 시의원까지 모두 국민의힘이 승리하였다. 언제나 항상 보수였던 청량리동은 그 보수세가 더욱 강해졌고, 청량리 외 지역으로도 보수세가 확장을 보였다. 현재 동대문구에서 가장 진보적인 동은 장안동이지만 이곳마저도 2022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이겼다.
갑 지역구는 여당, 야당 후보가 번갈아가면서 당선되는 곳이다. 갑 지역구는 1대 이승만, 보궐 홍성하, 지역구가 합쳐진 2~3대에서는 장연송 후보와 민관식 후보가 당선, 4~6대는 보수적인 민관식 후보가 당선, 이 때 민관식 후보가 민주공화당에서도 국회의원을 했다. 7~8대는 신민당 송원영 후보가 당선되었고, 중선거구제 이후 여야가 번갈아 국회의원을 했다. 제13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평화민주당 최훈 후보가, 제14대, 1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민주자유당-신한국당 노승우 후보가 당선되었다. 제16대,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새천년민주당-열린우리당 김희선 후보가 당선되었다. 그러나 김희선 의원의 부친 친일파 논란으로 18대 때는 큰 표차로 한나라당 장광근 의원에게 패했다.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다시 민주통합당으로 회귀, 20, 21대 총선에서도 민주당계 정당이 승리하면서 3연승에 성공하였다. 참고로 장광근은 선거 직전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의원직을 잃었는데 복권되면서 20대 총선에서 다시 출마할 것으로 보였으나 당내 경선에서 컷오프되었다.
장안동, 답십리동, 전농동이 있는 을 지역구는 중선거구제 이전 제헌 국회부터 8대까지는 야권 후보가 당선되었지만 보수적인 민관식 후보가 3대까지 국회의원을 한 적이 있다. 이후에는 야권의 텃밭으로 장준하와 유옥우도 이곳에서 당선되었다. 그러나 중선거구제 이후 9대부터 민주공화당의 강상욱, 이인근 후보가 당선이 되고 10대에도 민주공화당이 진출했으며 11대부터 18대까지 무려 8번 연속 보수정당 후보가 당선되는 등 보수정당의 세가 굳건하였다. KD그룹을 운영하던 권영우 전 의원과 지역 터줏대감이었던 김영구 전 의원이 6선, 그 이후 홍준표 전 의원이 3선을 했다. 하지만 이 기록은 19대 총선에서 민주통합당 민병두[3] 의원이 홍준표 전 의원을 꺾으면서 깨졌으며, 갑구와 마찬가지로 21대 총선까지 3연승 중이다.
참고로 동대문구 갑, 을은 전국에서 가장 면적이 작은 국회의원 선거구이다. 이는 동대문구 자체가 서울시 내에서 중구, 금천구 다음으로 면적이 작기 때문이다. 또한 갑 선거구에서 용신동, 제기동, 청량리동의 경우 전체 인구대비 65세 이상 비율이 서울의 400여 개의 동에서 탑30 안에 드는 노인밀집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정치성향은 용신/제기동과 청량리동이 극명하게 나뉜다는 점이 흥미롭다.
2022년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문재인 정부의 실정, 지역 재개발 및 부동산 가격 폭등으로 인한 정권심판 바람을 타고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49.2%를 얻어 근소하게 승리하였으며, 3달 뒤 치러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57.6%를 득표하며 크게 승리하였다. 또한 12년만에 국민의힘 소속 구청장이 당선되었고, 시의원 4석도 모두 국민의힘이 휩쓸었다. 심지어 오세훈 시장과 이필형 구청장 둘 다 동대문구의 모든 동에서 승리했다.
참고로 서울 동북권 지역에서 시장, 구청장, 시의원 전원 보수정당이 당선된 곳은 도봉구와 동대문구로 유이하다. 또한 보수성향의 구청장이 모든 행정동에서 승리한것은 서울 강북지역을 통틀어서 동대문구가 유일하다. 또한 서울 전체로 봐도 동대문구말고는 강남과 서초가 끝이다.
거물급 인사들이 은근 많이 거쳐간 지역구이다. 비록 현재와는 위치는 다르지만 동대문 갑 지역구에는 이승만이 출마해서 잠시 국회의원을 지내다가 미군정이 종료되자 대통령이 되었으며 동대문 을 지역구에는 홍준표가 출마하여 내리 3선까지 한 후 경남도지사를 거쳐 대선후보에 이르기까지 체급이 커졌다.
3. 역대 선거 결과[편집]
3.1. 지방선거[편집]
3.1.1.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편집]
3.1.1.1. 서울특별시장[편집]
3.1.1.2. 동대문구청장[편집]
3.1.2. 제2회 전국동시지방선거[편집]
3.1.2.1. 서울특별시장[편집]
3.1.2.2. 동대문구청장[편집]
3.1.3. 제3회 전국동시지방선거[편집]
3.1.3.1. 서울특별시장[편집]
3.1.3.2. 동대문구청장[편집]
3.1.4.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편집]
3.1.4.1. 서울특별시장[편집]
3.1.4.2. 동대문구청장[편집]
3.1.5.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편집]
3.1.5.1. 서울특별시장[편집]
3.1.5.2. 동대문구청장[편집]
3.1.6. 2011년 하반기 재보궐선거[편집]
3.1.6.1. 서울특별시장[편집]
3.1.7.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편집]
3.1.7.1. 서울특별시장[편집]
3.1.7.2. 동대문구청장[편집]
3.1.8.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편집]
3.1.8.1. 서울특별시장[편집]
3.1.8.2. 동대문구청장[편집]
3.1.9. 2021년 재보궐선거[편집]
3.1.9.1. 서울특별시장[편집]
3.1.10.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편집]
3.1.10.1. 서울특별시장[편집]
3.1.10.2. 동대문구청장[편집]
3.2. 대선[편집]
3.2.1. 제13대 대통령 선거[편집]
3.2.2. 제14대 대통령 선거[편집]
3.2.3. 제15대 대통령 선거[편집]
3.2.4. 제16대 대통령 선거[편집]
3.2.5. 제17대 대통령 선거[편집]
3.2.6. 제18대 대통령 선거[편집]
3.2.7. 제19대 대통령 선거[편집]
3.2.8. 제20대 대통령 선거[편집]
3.3. 총선[편집]
[1] 이는 중앙선을 타고 청량리역 주변에 정착한 경상도 출신 이주민의 영향이다. 87년 대선에선 의외로 YS가 1위를 차지했고 이후 치러진 대선에도 보수정당이 모두 1위를 놓치지 않았다.[2] 답십리1동 같은 경우, 뉴타운 아파트단지가 대다수라 젊은 사람들이 많고 동대문구 평균보다 진보성향이 강했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 이 뉴타운도 중산층화, 중~고소득자들의 거주지화 되면서 보수화되었다.[3] 17대 국회에서는 열린우리당, 대통합민주신당, 통합민주당 소속 비례대표 국회의원이었다.[4] 01.6.8. 선거 무효 판정. 당선 무효가 아니므로 재선거에 출마가 가능했으나 가족들의 만류로 재선거에는 출마하지 않았다.[5] 12.3.15. 의원직 상실 (정치자금법 위반). 잔여 임기 1년 미만으로 재보궐선거 미실시[6] 09.5.26. 구청장직 사퇴[7] 잔여 임기 1년 미만으로 재보궐선거 미실시[A] A B C D E F 법정동 용두동+신설동[B] A B C D E F 경희대학교가 있는 동네[C] A B C D E F 한국외국어대학교가 있는 동네[D] A B C D E F G H I J K L 전농답십리뉴타운이 있는 동네[E] A B C D E F 서울시립대학교가 있는 동네[F] A B C 용신동, 제기동, 청량리동, 회기동, 휘경1동, 휘경2동, 이문1동, 이문2동[갑] A B C 지역구 국회의원: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4선)[G] A B C 전농1동, 전농2동, 답십리1동, 답십리2동, 장안1동, 장안2동[을] A B C 지역구 국회의원: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초선)[8] 불과 52표 차이였다.[9] 지역구 국회의원 : 더불어민주당 안규백[10] 관할 동 : 용신동, 제기동, 청량리동, 회기동, 휘경1동, 휘경2동, 이문1동, 이문2동[11] 지역구 국회의원 : 더불어민주당 민병두[12] 관할 동 : 전농1동, 전농2동, 답십리1동, 답십리2동, 장안1동, 장안2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