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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2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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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롯데 자이언츠의 2군.
2. 역사[편집]
2.1. 창단 이후[편집]
원년 구단인데도 2군 창단은 상당히 늦은 편이다. 이전에도 육성군은 있었지만 사실상 방치된 상황이었으며[3], 1988년에 KBO가 2군 리그를 계획하고 발표하자 OB 베어스, 태평양 돌핀스, 삼성 라이온즈, 빙그레 이글스에 이어서 해태 타이거즈와 함께 공식적인 2군 구단을 창단했다.
그후 1990년부터 KBO 퓨처스리그가 개최되면서 빙그레 이글스, 삼성 라이온즈, 해태 타이거즈와 함께 남부리그에 소속되었으며 현재에 이르게 되었다.
의외로 성적은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딱 중간이었다. 롤러코스터를 오갔던 1군을 보면 의아할 정도. 1군 라인업이 빈약했던 반면, 2군 유망주들은 제법 터졌다는 소리다.
1999년, 창단 첫 남부리그 우승[4]을 바탕으로 2001년에도 우승을 차지했다.
2.2. 상동 시대 (2007~ )[편집]
하지만 2000년대 들어서 1군의 성적이 나빠지고, 그에 따른 육성 시스템 구축을 위해 구단 내부에서도 자체적인 2군 전용구장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기 시작했다. 안 그래도 명색이 원년 구단인데 불구하고 2군 전용구장 및 연습장 하나 없는데다[5] 2군 경기나 훈련마저 롯데제과 공장, 구덕 야구장, 마산 야구장 및 홈경기가 없을 때 사직 야구장을 전전했을 정도로 롯데 2군의 환경은 상당히 열악했는데, 이 덕분에 구단 내부에서도 2군 구장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었다.
이후 이상구 단장 재임 시절인 2007년 김해시에 상동 야구장을 완공하면서[6] 본격적인 2군 육성을 시작하게 되었다. 상동 야구장 건설 효과는 2007년~2009년 3시즌 연속 남부리그 우승으로 나타나게 된다. 2008년부터 로이스터 매직이 발동된 이유 중 하나로 전년도에 완공된 상동 야구장 효과라는 말이 있을 정도였다.
그러나 2012년 이후 2군에서 쓸만한 자원을 키워내지 못하고 있으며 2014년에 촉발된 롯데 자이언츠 선수단 CCTV 사찰 사건 당시 2군 운영에도 파벌과 라인으로 점철되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으나 CCTV의 임팩트와 롯데그룹의 답답한 대처로 이내 묻혀버렸다.
2015시즌을 앞두고 사상 처음으로 대만으로 전지훈련을 떠났는데 이는 롯데 자이언츠 2군 역사상 첫 해외 전지훈련이라고 한다.기사, 기사 2
2015 시즌부터 퓨처스리그가 개편되면서 중부리그 소속이었으나 2016 시즌을 앞두고 다시 리그 개편이 이루어지며 남부리그 소속으로 뛰게 되었다.
3. 여담[편집]
- 2006년에 KBO 퓨처스리그 사상 처음으로 강원도 횡성군에서 야구 경기를 가진 적이 있다. 2006년 5월 20일, 21일에 직전 해에 창단된 경찰 야구단과 횡성 민족사관고등학교 구장에서 경기를 가진 것.횡성서 첫 프로야구 2군 경기
- 2008년까지는 2군 홈경기에 관중을 유치할 목적으로 사직 구장 앞에서 2군 구장인 상동 구장까지 셔틀버스가 운행하기도 했으나 그 후로는 운행되지 않아서 경기를 보기에는 상당한 무리가 따른다. 이 때문에 감독 및 코치진이 팬들이 많이 찾아와 주셨으면 좋겠다며 셔틀버스 운행을 재개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나타내기도 했다.기사
- 2015시즌 한때 석식이 미제공되는 사건이 있었다. 근처 식당과 계약하면서 미처 신경 쓰지 못해서 일어난 일. 이광용의 옐로우카드에서도 이재국 기자와 이광용이 농담으로 언급하기도 하였다.
- 팬들이 운영하는 팬 페이스북이 존재한다.
2017년에 구단 공식 페이스북이 생기기 전까지는 상동 소식을 구단 홈페이지보다도 상세하게 볼 수 있는 사이트였다.
4. 홈구장[편집]
2014년 이후 울산 야구장에서도 경기가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