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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2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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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한화 이글스의
1990년에 퓨처스리그가 시작하면서 남부리그 소속으로 배정받았으나 1991년에 쌍방울 레이더스 2군이 남부리그로 옮기면서 북부리그로 옮겼고 2000년에 쌍방울 레이더스가 해체되고 SK 와이번스가 창단하면서 2군팀이 북부리그로 편입하자 다시 남부리그로 이동했다. 그러다 2013년에 NC 다이노스 C팀이 남부리그에 편입되면서 북부리그로 옮겼다가 2014년 kt wiz가 북부리그에 편입하면서 다시 남부리그로 돌아왔다.
2019년 경기도 고양시에 있던 NC 다이노스 2군이 1군과 같은 연고지인 경상남도 창원시로 연고지를 이전함에 따라 NC 다이노스 2군이 남부리그로 내려가고 한화 이글스 2군이 북부리그로 편입된다.
서산 시대를 맞아하며 '서산 이글스'라고도 부른다.
1.1. 1990년~2012년[편집]
1987년 빙그레 이글스가 창단하면서 만든 2군팀이 모태이다. 1996년과 1997년에 북부리그 2연패를 달성했었고 2002년과 2006년에는 남부리그 우승을 달성하기도 했다.
창단 초기에는 용전동에 2군 전용숙소인 이글스맨션과 실내연습장인 일승관을 지으며 나름 의욕적으로 투자했으나[6] , 문제는 다른 팀들과 달리 숙소와 붙어있는 전용구장과 클럽하우스가 없어서 대전고등학교 운동장, 계룡대 연습장, 청주야구장, 심지어는 1군 경기가 없는 한밭종합운동장 야구장을 전전하며 비효율적으로 훈련 및 경기를 소화해야 했다. 거기다가 이글스맨션에서 횡단보도 하나 건너면 대전복합터미널과 그 주변 유흥가가 있어서 2군 선수들이 소풍가기 좋은(?) 환경이기도 했고...[7] 이러한 2군 운영으로 인해 육성이 될 리가 없었고, 거기에 매년 신인지명마다 하위 라운드는 죄다 패스해 유망주들을 확보하지 못한 데다가 김인식 감독 재임 시절 지나친 노장 선호 및 혹사까지 겹치며 점점 곪아가고 있었고, 비밀번호를 찍는 원인이 되고야 만다.
이러한 덕에 퓨처스리그 성적은 2007 4위 - 2008 4위 - 2009 4위[8] - 2010 2위 - 2011 4위 - 2012 4위 - 2013 5위라는 부진한 성적으로 나타났다.
특히나 2011년은 부진의 극치였는데, 9월 17일 롯데 자이언츠 2군과의 경기에서는 롯데 2군 선발 이용훈에게 퍼펙트 게임을 허용했고, 11월 4일에는 천안 북일고등학교와의 연습경기에서 5:2로 패배 하며 온갖 비아냥을 듣기도 했을 정도였다.
당시 천안 북일고 타선은 김인태, 송우석[9] , 강승호, 유승렬, 심재윤, 김선호, 송병호, 노태영, 신승원이 , 한화 2군 타선은 임신호, 이상훈, 추승우, 김기남, 김준호, 최연오, 이동형, 김동빈, 임경훈이 선발 라인업이었다.[10]
그리고 2012년 11월 또 한번 북일고에 9:5로 졌다.
1.2. 2013년~[편집]
2012년 12월 서산 야구장이 개장되고, 2013년 시즌에 이정훈이 2군 감독으로 취임하면서 2군 관리에 본격적으로 투자하기 시작했다. 구단 관계자들도 이전과 달리 2군에 관심을 가지면서 이전보다는 훨씬 나아진 환경을 조성, 미래의 유망주들에게 투자하고 있다. 2013년 부터 제대로된 2군 운영이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다.[11]
2015년 퓨처스리그가 개편됨에 따라 중부리그에서 경기를 가지게 되었다.
2015년 1군 성적이 좋아지면서 덩달아 관람객 수가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주말 경기에는 약 200여명의 평균관중을 동원중이라고.기사
그러나 2016시즌 들어서 문제점이 대두되면서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 양훈, 오준혁, 노수광, 유창식, 김광수등을 내보낸 상황에서 쓸만한 투수가 없자 이태양, 권용우, 정재원, 김재영 4명이 3일 휴식후 선발 등판을 하면서 선발 로테이션을 4명이서 돌리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벌어지기도. 박한길[12] , 조영우[13] , 정광운[14] , 최영환[15] , 임기영[16] , 최우석, 윤기호[17] 가 줄줄이 빠져나가고, 박성호, 이동걸은 신고전환하면서 더이상 쓸 선수가 없어진게 문제. 특히나 2군에서 이닝을 먹어주던 조영우가 빠진 것이 결정타였다.
4월 5일 김범수 3이닝 97구
4월 6일 이태양 2⅔이닝 60구
4월 7일 휴식일
4월 8일 김용주 7이닝 97구
4월 9일 정재원 5⅓이닝 93구
4월 10일 김범수 1⅓이닝 32구
4월 11일 휴식일
4월 12일 이태양 4이닝 78구
4월 13일 정재원 5이닝 117구
4월 14일 권용우 92구
4월 30일 김용주 7이닝 117구
얼마나 심각한 상황인지는 다음 글을 참고하길 바란다. 한화이글스의 미래가 너무 걱정됩니다. 그리고 참담합니다.(장문)
2016년 4월 22일 1무 12패 승률 0할 기록. 퓨처스리그가 성적이 중요하지 않은 리그라고 하지만 이 정도면 매우 심각한 문제다. 1군도 상황이 처참하긴 마찬가지지만 2군도 이렇다보니 한화팬들은 팀의 미래조차도 없다며 자포자기 하고 있다. 한화 2군은 4월 23일에서야 상무를 상대로 첫 승에 성공했다.
그리고 22일에는 2군 코칭스탭진에 일본인 코치는 있는데 통역이 없다는 사실이 밝혀져 팬들에게 여러모로 충격을 주고있으며, 이조차도 빙산의 일각일지 모른다 팬들의 우려가 쏟아지는 중이다. [단독] 한화 2군엔 일본인 코치가 있는데 통역이 없다.
또한 유망주 육성은 등한시하고 있다는 목소리가 큰데, 아마추어 야구 및 퓨처스리그 전문 기자인 홍희정은 한화 2군에는 유망주들이 없고 전부 3군으로 내려가 유망주 인터뷰 따려면 3군을 간다는 말을 라디오 볼에서 할 정도. 2군 운용의 목표가 유망주 및 선수 육성임을 감안하면 지금 한화 2군은 2군으로써의 기능을 전혀 하지 못하고 있다는 뜻이 된다. 자세한 것은 4월 22일자 라디오볼을 들어보길 바란다. 해당 방송 요약본
일간스포츠지의 최민규 기자에 따르면 한화 2군의 평균자책점이 세계 최악이라는 결론이 나왔다고 한다.
1.2.1. 2017년[편집]
전권으로 선수단을 망가뜨리던 폭군이 떠났고, 박종훈 단장의 부임 이후 체계적인 육성의 틀이 잡히고 있다. 일부 전임감독의 그림자들의 음해가 있지만 염경엽 단장의 문서에도 있듯이 단장은 감독직보다 가기 어렵다.
우선 가능성을 보이는 선수들이 있다. 그외에도 긍정적인 모습들이 보인다.
1.2.2. 2018년[편집]
해당 문서 참조.
참고로 2018년 서산 야구장 제2구장이 완공되며, 훈련을 위한 공간이 크게 개선되었다.
1.2.3. 2019년[편집]
북부리그였던 NC 다이노스 2군이 연고인 창원의 마산 야구장으로 연고 이전을 하고 경찰 야구단이 해체 수순을 밟으면서 3년만에 북부리그로 이동했다.
암울했던 1군 성적과는 정반대로 서산 이글스는 북부리그를 독주하다시피하며 51승 8무 31패 승률 .622로 북부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북부 2위 이천 트윈스와 8.5경기차였다. 남부리그를 우승한 승률 .667의 상무 야구단이 전체 승률 1위이며 서산 이글스는 프로구단 2군팀 중 최고승률을 찍었다.
이는 13년만의 퓨처스리그 우승이었다. 하지만, 이 주역들은 아직 KBO의 레벨을 돌파하지 못하고 있다.
1.2.4. 2020년[편집]
2020시즌을 앞두고 최원호 전 SBS 해설위원을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다. 하지만 두자릿수 연패를 기록한 한용덕 감독이 떠났고, 최원호 2군 감독이 1군 감독대행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2군도 전상렬 감독대행 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8월 31일 재활군에 있던 투수 신정락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경기가 중단되었다.[18]
1.2.5. 2021년[편집]
카를로스 수베로가 1군 감독에 선임 됨에 따라 최원호 1군 감독대행은 2군 감독으로 다시 복귀했다. 시즌 성적 23승 4무 55패 승률 0.295를 기록하며 북부리그 1위와 33.5게임차로 압도적인 최하위로 시즌을 마감하였다.
1군 리그에서도 최하위를 기록하였는데 리빌딩을 시도하면서 무리하게 선수단을 개편하여 1군 선수층이 상당히 얇아지고 1군 엔트리에 아직 덜 성장한 2군 유망주를 콜업하다보니 1군은 1군대로 성적이 나오지 않게 되고 2군 전력은 크게 약화를 초래하게 되었다.
1.2.6. 2022년[편집]
초반부터 계속 북부리그 1위를 달리고 있었고, 9월에는 14연승까지 기록했다. 이 기록은 전해 LG 2군과 함께 2군 최다 연승 기록이다. 그리고 결국 북부리그 우승을 달성하게 되었다.
1.2.7. 2023년[편집]
시즌 도중 5월 11일 경기 직후 카를로스 수베로감독이 경질되어 최원호가 1군 감독으로 선임됨에 따라 김성갑 잔류군 총괄코치가 2군 감독으로 보직이 변경되었다.
정이황이 6월 28일 SSG 랜더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 경기에서 노히트 노런을 달성하였다.
그리고 2년 연속 북부리그 우승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