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에서 비교적 가깝고 광주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답게 일찍부터 대단위 택지개발을 벌였다.[6]
도로망을 의식하지 않은 것인지 아파트 난개발이 심하며 대표적인 지역은 운암동, 매곡동, 연제동, 양산동이다.
1960년대 말, 태봉산을 없애버리고 개발한 저밀도 주택단지부터 1970년대 호남고속도로 건설과 함께 개발된 운암지구, 1990년대의 두암지구, 문흥지구, 일곡지구, 그리고 2000년대의 양산지구, 첨단2지구까지, 유명한 주거지구가 많다. 단 도심과 인접한 유동, 임동, 중흥동은 도심공동화 현상을 겪고 있다.
덕분에 학교도 많은 편. 도심지의 광주제일고등학교부터 시작해서 여러 군데에 일반계 고등학교가 골고루 분포되어 있어서, 개발제한구역 거주 학생이 아니라면 통학 거리가 멀어지는 일은 별로 없다.[7]
하지만 통학 거리가 한 번 꼬이면 한없이 꼬이는 지역으로, 한 학생은 집이 5.18묘역 근처인데 학교는 일곡동으로 배정받아 버스를 2번 갈아타야 했다. 기숙사가 아니었으면 망했을 것이다.
1990년대에 두암지구, 문흥지구, 일곡지구가 개발되면서 인구가 폭증하였지만 2000년대 들어서는 48만명 정도를 최대로 한 이후 감소하고 있는데, 광주광역시의 주요 주거지역으로 광산구가 개발되기 시작한 시점과 일치한다. 현재 건국동 쪽으로 개발이 예정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인구감소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서구처럼 중형 종합병원들이 상당히 많다. 대형 대학병원들이 모두 동구에 치우쳐져 있기 때문인데, 북구에서는 광주병원(두암동, 291병상)이 가장 크며, 그 뒤를 해피뷰병원(유동, 250병상), 운암한국병원(운암동, 217병상), 광주현대병원(용봉동, 211병상), 광주희망병원(용두동, 188병상), 광주일곡병원(일곡동, 144병상)이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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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41개 법정동, 28개 행정동.[2] 2023년 10월 행정안전부주민등록인구통계.[3] 2023년 7월 기준.[4] 중흥동, 풍향동, 우산동, 두암동, 문흥동, 각화동, 오치동, 삼각동, 일곡동, 석곡동.[5] 중앙동, 신안동, 임동, 용봉동, 운암동, 동림동, 매곡동, 양산동, 건국동.[6] 도로망을 의식하지 않은 것인지 아파트 난개발이 심하며 대표적인 지역은 운암동, 매곡동, 연제동, 양산동이다.[7] 하지만 통학 거리가 한 번 꼬이면 한없이 꼬이는 지역으로, 한 학생은 집이 5.18묘역 근처인데 학교는 일곡동으로 배정받아 버스를 2번 갈아타야 했다. 기숙사가 아니었으면 망했을 것이다.[8]31사단 본부와 인접한 오치동/삼각동/일곡동 한정. 이외엔 동네는 군용차와 군인들을 보기가 드물다.[9]동구의 살레시오여자중학교, 살레시오여자고등학교와는 많이 멀다. 살레시오초등학교와 살레시오여중고는 살레시오 수녀회에서, 살레시오중고는 살레시오 수도회에서 운영하고 있다. 두 수도회 모두 같은 인물(요한 보스코 성인)이 세운 남녀 수도회이다.[10] 다만 광산구와 비교해보면 경제 상황은 처참한 수준이다.[괄호] ABC 안의 숫자는 지점수를 뜻함.[11] 태어난 뒤 2살 때 광주광역시 북구로 이사를 와서 북구에서 자랐고 현재까지도 그의 외가 식구들이 모두 북구 우산동과 중흥동에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