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체류허가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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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중장기체류자 전용 신분증. 6개월 이상 체류하는 외국인과 영국 해외 시민에게 발급되었다.

보통은 British Residence Permit 혹은 Biometric Residence Permit를 줄여서 BRP/BRPs라고 많이 부른다. 유학생, 영주권자 등 특정 가간동안 허가된 비자를 소유하고 있음을 증명하는 우리나라의 외국인 등록증과 비슷한 개념의 카드다.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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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면에는 문서 번호와 사진, 이름, 유효기간, 발행 장소 및 발행일, 허가 종류, 비고, 서명. 뒷면에는 생일과 출생국가, 성별, 국적, 비고, MRZ로 구성되어있다.

법적 효력과 공신력이 있기 때문에 은행 계좌 개설, 주류 및 담배 구매, 부동산 거래를 포함한 거의 모든 활동에 제시할 수 있다. 단 몇몇의 마트, 주점, 클럽 등에서는 위변조 가능성의 이유로 오직 여권[1]과 영국 운전면허증만 신분증으로 받아줄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한다.

신분증도 폐지해버리고 유럽 연합도 탈퇴해버린 영국이지만, BRP/BRC는 유럽 연합 당시의 흔적을 많이 보존하고 있다. 색상도 빨강과 파랑으로 국가코드까지 다른 유럽 국가들과 똑같이 들어가있었을 뿐만 아니라 ICAO Doc 9303에 따라 MRZ와 전자여행문서 마크도 유지해왔기 때문. 2021년 7월부터는 국가 코드와 서명이 들어가지 않게 되었으나 나머지 구성은 거의 같다.

구 BRC는 유럽연합 출신을 대상으로 발급되어왔으며 형식은 BRP와 같되 상단의 'Residence card' 기재로 구분된다. 브렉시트와 온라인화로 신규 접수가 중단되었으며, 2022년 4월 6일부터는 취업/임대에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 BRP로 교체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