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정후/선수 경력/국가대표
덤프버전 :
||덤프버전 :
||(한국야구 미래 걱정에) 요즘 어린 친구들은 야구보다 e스포츠를 더 좋아해요. 이번 도쿄 올림픽을 통해 야구에 관심 없는 분들도 좋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저는 2006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4강,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2009년 WBC 준우승 등 영광의 순간을 보며 자랐는데, 국가대표로는 아쉬운 성적표만 받아서 마음이 무척 무겁다.
지금이 한국 야구의 바닥이라고 생각한다. 실망하셨을 팬들에게 한국 야구가 다시 도약하는 모습을 꼭 보여드리고 싶다"며 "도쿄올림픽 4위, WBC 1라운드 탈락 등 아픈 경험을 했지만, 이런 경험도 내게는 소중하다. 2026년, 2030년, 2034년까지 WBC 대표팀으로 뛰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일본에 설욕? 그게 중요한 게 아니다. 우리의 실력을 늘리는 게 중요하다. 우리나라 야구의 발전을 위해 일본을 꺾어야 하는 것이다. 나 또한 마찬가지로 실력을 더 늘려야 한다. 최선을 다했지만, 이번 WBC는 변명의 여지가 없다. 다음 대회까지 3년간 더욱 성장하겠다.
한국에도 좋은 투수들이 많지만 (일본 투수들은) 볼끝, 공의 힘이 달랐고 코너코너 들어오는 제구력이 정말 좋더라. 배울 점은 배워야 한다.
그간 대표팀 생활하면서 많은 것을 배웠다. 와일드카드로 어떤 선배님들이 오실지 알 수 없지만 (주장이 된다면) 중간에서 가교 역할을 잘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