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쪽이 장수군과 남원시, 서쪽이 정읍시, 남쪽이 순창군, 북쪽이 완주군과 접해 있다. 전주시와 남원시 사이에 끼어있어서 두 도시의 생활권에 포함되어 있다. 낙농업이 발달한 지역으로, 외지인들이 임실군하면 대부분 치즈를 떠올린다. 요새는 옥정호와 임실 치즈를 활용한 관광 산업을 극도로 발전시키고 있어 "천만 관광"을 목전에 두고 있다.
전반적으로 산이 많은 지역이다. 관촌면, 임실읍, 오수면 일대는 비교적 평탄하지만 나머지 지역은 산이 많다. 특히 순창군과 경계를 이루는 지점에 있는 회문산은 6.25 전쟁 당시에 험준한 지세에 의지하여 빨치산 활동을 한 남부군의 주요 거점이기도 했다. 임실군과 정읍시의 경계에는 섬진강댐이 있으며 이 댐으로 생겨난 옥정호가 임실군 운암면과 정읍시 산내면 일대에 걸쳐 있다. 원래 운암면에 댐식 수력발전소가 있었으나 섬진강댐이 건설되면서 기존의 댐은 수몰되고 발전소는 폐쇄되었다. 현재 옥정호 물은 동진강 수계로 넘어가 정읍시 칠보면의 유역 변경식 수력발전소에서 전력 생산 및 상수원으로 이용되고 있다.
두 곳뿐이다. 지정환 신부와는 정작 아무 관련이 없는 지정환임실치즈피자는 한때 임실치즈를 사용하지 않았던 경우도 있다.[12]
지정환임실치즈피자는 어처구니없게도 사기로 만든 기업이다. 한국에 대하여 잘 몰랐던 지정환 신부에게 거짓말로 이름 특허권을 낸 자가 멋대로 상표 등록해버렸는데, 덕분에 임실치즈피자와 서로 갈등이 심했고 애꿎은 지정환 신부가 별별 악성 루머에 시달려야 했다. 작은 인과응보라면 상표등록 한 자가 법정 싸움이라든지 여러가지로 시달렸다가 지정환 임실치즈피자 상표를 팔아 버렸는데(2005년경) 판매 수익 대부분을 주식투자로 날려 버리고 빚쟁이에게 시달렸고 결국 잠적했다고 한다. 《치즈로 만든 무지개-지정환 신부의 아름다운 도전-》 참조.
이 외의 브랜드 역시 임실치즈 이름만 걸어놓고 다른 종류를 사용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또한 "임실N"이라는 브랜드를 사용하여 임실N복숭아, 임실N토마토, 임실N홍고추 등의 특산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특히 임실N복숭아의 경우 당도가 매우 높아 주요 백화점이나 대형마트에 납품되기도 하여 효자상품으로 톡톡히 역할을 하고 있다.
이 외에도 푸르밀의 우유 가공공장이 관촌에 있다. 정확히는 신평면 대리에 위치해 있지만,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관촌면과 인접해 있다.
35사단이 임실로 이전하면서 35사단 장병들의 소비 활동도 임실군 경제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군사 항목 참조.
임실군 성수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바로 앞에 임실IC가 있어 접근성이 좋다. 지정환 신부의 임실치즈를 바탕으로 유럽풍 테마파크가 운영되고 있으며 매년 10월에는 임실N치즈축제가 열린다. 테마파크 내부에는 임실치즈역사관, 치즈캐슬 등이 있으며 현재는 테마파크 앞에 유럽형 장미정원이, 뒤편에는 치즈키즈랜드와 임실치즈팜랜드가 조성 중에 있다. 그리고 테마파크 좌측에는 임실 치즈를 테마로 하는 농촌체험휴양마을인 임실치즈마을이 있으며 치즈만들기 체험도 가능하다.
옥정호 & 붕어섬
임실군 운암면 일원에 섬진강댐으로 인해 생긴 인공호이며 주변으로 뷰가 좋은 여러 카페가 영업중에 있다. 2015년 임실군 지역의 상수원보호구역이 해제되어 옥정호 개발사업인 "섬진강 르네상스"가 시작하였으며 2023년 3월, 섬진강 르네상스의 핵심인 옥정호 내 붕어섬을 연결하는 출렁다리가 개통되어 도보로 들어갈 수 있게 되었다. 붕어섬 내에는 작약꽃 등이 식재되어있는 생태공원이 조성되어있으며 옥정호 주번에는 물안개길, 생태탐방로가 조성되어 있고 옥정호 수변도로에는 벚꽃길이 형성되어있어 매년 봄 벚꽃 향연을 볼 수 있다
사선대 관광지
임실군 관촌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주와 가까워 전주시민이 자주 찾는 휴양지로 개발되어있다. 현재는 야간 조명이 설치되어있고 조각공원에 계절별 꽃이 식재되어있어 "한 여름밤의 음악회"가 열리기도 한다. 사선대 인근 산 정상에 운서정이라는 문화유산이 있는데 여기서 바라보는 뷰가 멋있다고 알려져있다.
성수산 왕의 숲
임실군 성수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민간에서 운영하던 휴양림 시설을 매입하여 개발 및 보수를 거쳐 "성수산 왕의 숲"이라는 자연휴양림으로 재탄생하여 운영하고 있다. 성수산에 있는 암자인 상이암에 전해져 내려오는 태조 이성계의 전설이 있어 왕의 숲이라고 명명했다 한다. 부대시설로 오토캠핑장, 카라반, 산림욕장 등이 조성되어 있으며 임실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쉼터가 되어주고 있다.
오수의견관광지
임실군 오수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산에 화재가 발생하여 주인을 살리고 산화한 오수 의견을 기리고 전국의 애견인을 위하여 애견관광지로 운영되고 있다. 이곳에서는 매년 5월마다 오수의견을 기리는 의견문화제가 진행되며 앞으로 반려동물 지원센터 등이 개발되고 있어 애견인의 성지가 될 예정이다
전라북도 종합사격장 & 국제양궁장 & 119 안전체험관
임실군에는 여러 전라북도 도립시설이 위치하고 있으며 체험도 가능하다. 청웅면에 있는 종합사격장에서는 클레이사격 체험, 오수면에 있는 국제 양궁장에서는 양궁 체험이 가능하다. 또한 임실읍에 119 안전체험관이 있으며 각종 사고와 화재상황 등을 직접 몸으로 체험해볼 수 있어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관광지이다
전주시에 있었던 제35보병사단 사령부가 2013년 12월에 임실읍으로 이전했다. 본래 이전계획은 2008년 전후로 이미 다 나와 있었지만 군부대가 주둔하는 도시가 늘 그렇듯이 재산권 침해나 소음 문제 등으로 군민들이 계속 반대해 왔고 그로 인한 보상 문제 협상 등으로 이전이 늦어졌다. 그 후에도 간간이 반대 시위를 하는 주민이 있었지만, 현재는 모두 해결된 것으로 보인다.
이후에는 오히려 접경지역의 지자체처럼 35사단 장병들의 소비 활동이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게 되면서, 임실군 차원에서도 장병들에게 해당 군 내에서만 쓸 수 있는 지역상품권 지급, 군인 할인, 무료 교통수단 제공 등의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여 상권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언론 기사 계급에 상관 없이 군인이라고 하면 다들 굉장히 친절하게 대한다. 그래서인지 민간과 군의 상생모델을 말하라면 임실군의 사례가 항상 가장 먼저 거론될 정도이다.[14]
임실군 주변에는 정읍시, 전주시와 남원시가 있다. 특히 2작사 예하부대들은 과거부터 출타제한범위가 거의 없다시피 했다. 때문에 만약 양구마냥 군인들을 호구 취급했다가는 지금까지 쌓아온 이미지와 매출이 나락가는 건 한 순간이다.
보충역의 경우 이곳에서 신병훈련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논산훈련소와는 비교가 안될정도로 좋다.
35사단 이외에도 신평면에 육군 산하 모 부대가 대규모로 주둔중인데, 언론에 여러차례 등장하곤 한다.
임실군 강진면 필봉리는 호남좌도 농악을 대표하는 필봉농악의 터전이다. 강진공용버스터미널에서 내려서 20분 정도 산을 올라가면 필봉농악 전수관이 있다. 방학마다 대학생들이 하도 많이 와서 그런지 장구 들고 있으면 다들 전수 왔냐고 묻는다. 서울 학생들이 여기로 하도 왔다갔다 해서 직행 버스까지 생겼다.
오수면은 잘 알려진 바대로 자기를 희생시켜 주인을 구한 오수의견 전설의 고장이다. 명칭 자체가 獒樹(큰개 오, 나무 수)인데 주인이 충견을 애도하며 심은 나무에서 지명을 따왔다. 과거에는 오수의견이 임실군 마스코트로 사용된 적도 있었다.
임실군은 전라북도의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개신교가 강세인데, 특히 관내 개신교 교회 중 한국기독교장로회가 압도적으로 많으며, 전국 지자체 중 인구 대비 기장의 교세가 가장 강한 지역이다.
2023년 7월 임실 소방서가 신설되어 운영중에 있다
2020년부터 소멸 고위험 지역으로 분류되었다.
영화 이장과 군수에 나오는 강덕군은 임실군 지도를 쓰고 있으며 실제로 임실군에서 촬영되었다. 다만 작중에서는 강원도라는 설정으로 나온다.
[1] 2023년 10월 기준 행정안전부주민등록인구통계[2] 임실군 가선거구 (임실읍, 성수면): 김정흠 임실군 나선거구 (운암, 신평, 신덕, 관촌면): 장종민 임실군 다선거구 (청웅, 오수, 삼계, 강진, 덕치, 지사면): 김종규, 이성재 임실군 비례대표: 정일윤[3] 임실군 가선거구 (임실읍, 성수면): 양주영 임실군 나선거구 (운암, 신평, 신덕, 관촌면): 정칠성 임실군 다선거구 (청웅, 오수, 삼계, 강진, 덕치, 지사면): 김왕중[4] 임실군 전체선거구[5] 단 한화정책을 실시한 건 신라시대 때부터이므로 실제 무엇이라 불렸는지는 알 수 없다.[6] 임실군뿐 아니라 호남 동부 전반, 예를 들어 남원시, 진안군 쪽 고분군에서도 가야 유물이 백제계 유물보다 우세한 양상이 드러난다.[7] 물론 대부분은 첫째아 300만원, 둘째와 셋째아는 500만원, 넷째 이상은 800만원이라는 출산 지원금이 가장 크다.[8] 벨기에 이름은 디디에 세스테벤스[9] 1986년 임실읍 갈마리로 공장을 신축·이전하였다.[10] 임실낙농업협동조합 브랜드. 반원형로고[11] 임실군 합동브랜드. 개그맨 박명수가 광고했던 브랜드이다.[12] 지정환임실치즈피자는 어처구니없게도 사기로 만든 기업이다. 한국에 대하여 잘 몰랐던 지정환 신부에게 거짓말로 이름 특허권을 낸 자가 멋대로 상표 등록해버렸는데, 덕분에 임실치즈피자와 서로 갈등이 심했고 애꿎은 지정환 신부가 별별 악성 루머에 시달려야 했다. 작은 인과응보라면 상표등록 한 자가 법정 싸움이라든지 여러가지로 시달렸다가 지정환 임실치즈피자 상표를 팔아 버렸는데(2005년경) 판매 수익 대부분을 주식투자로 날려 버리고 빚쟁이에게 시달렸고 결국 잠적했다고 한다. 《치즈로 만든 무지개-지정환 신부의 아름다운 도전-》 참조.[13]#[괄호] ABC 안의 숫자는 지점수를 뜻함.[14] 임실군 주변에는 정읍시, 전주시와 남원시가 있다. 특히 2작사 예하부대들은 과거부터 출타제한범위가 거의 없다시피 했다. 때문에 만약 양구마냥 군인들을 호구 취급했다가는 지금까지 쌓아온 이미지와 매출이 나락가는 건 한 순간이다.[15] 박세경의 아들.[16]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17] 저서: 문집탐독(우리 문장가들의 고전문집을 읽다), 옛글의 풍경에 취하다.[18] 종북주의 성향으로 2010년 무단 방북으로 징역 3년 형을 선고 받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