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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를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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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위구르 자치구 바인궈렁 몽골 자치주 소속 현급시로 바인궈렁 몽골 자치주 정부가 위치해 있다. 중국어로는 쿠얼러, 중국조선어로는 쿠르러와 콜라, 몽골어로는 코를(Хорл)이라고 불린다.
19세기 후반 위구르인들의 기록이나 혹은 이 지역을 여행하는 서구인들의 기록에서 코를리아, 코를라라는 지명이 언급되기 시작한다. 지명의 어원은 위구르어로 수원이 풍부한 강이라는 뜻의 콩키 다리야(Konqi Darya)이다. 신장 지역의 지명이 갑자기 바뀌거나 없던 지역이 갑툭튀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건조지대에서 강의 지류가 바뀌면서 도시가 몰락하거나 새로 들어서는 일이 빈번하기 때문이다. 콩키강은 중국어로 콩췌허(孔雀河)라고 지칭된다. 행정구역명으로서 코를라가 등장한 것은 1939년으로, 중화민국 시기에 쿠얼러현이 설치되었으며,[1] 1979년 9월 30일 코를라시로 승격되었다.
난장철도(南疆铁路)가 지나며 거얼무시(格尔木市)를 잇는 거쿠철도(格库铁路)의 시점으로 쿠얼러역(库尔勒站)이 있다.
2019년 8월 8일부로 시속 160km/h급 C계열 CR200J 열차가 난장철도에 투입되면서 수부 우루무치에서 약 3시간 40분이면 올 수 있다.
타림 분지의 천연가스와 석유 개발의 전초기지 역할을 하며 소득 수준이 상당히 높다. 다만 개발 이익이 한족에게만 돌아가고 코를라시 개발 과정에서 위구르인 원주민 인구는 도시 외곽으로 쫓겨난다는 비판이 내외에서 제기되고 있다.#
1. 개요[편집]
신장 위구르 자치구 바인궈렁 몽골 자치주 소속 현급시로 바인궈렁 몽골 자치주 정부가 위치해 있다. 중국어로는 쿠얼러, 중국조선어로는 쿠르러와 콜라, 몽골어로는 코를(Хорл)이라고 불린다.
2. 역사[편집]
19세기 후반 위구르인들의 기록이나 혹은 이 지역을 여행하는 서구인들의 기록에서 코를리아, 코를라라는 지명이 언급되기 시작한다. 지명의 어원은 위구르어로 수원이 풍부한 강이라는 뜻의 콩키 다리야(Konqi Darya)이다. 신장 지역의 지명이 갑자기 바뀌거나 없던 지역이 갑툭튀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건조지대에서 강의 지류가 바뀌면서 도시가 몰락하거나 새로 들어서는 일이 빈번하기 때문이다. 콩키강은 중국어로 콩췌허(孔雀河)라고 지칭된다. 행정구역명으로서 코를라가 등장한 것은 1939년으로, 중화민국 시기에 쿠얼러현이 설치되었으며,[1] 1979년 9월 30일 코를라시로 승격되었다.
3. 교통[편집]
3.1. 항공 교통[편집]
- 쿠얼러 리청 공항(库尔勒梨城机场)
3.2. 철도 교통[편집]
난장철도(南疆铁路)가 지나며 거얼무시(格尔木市)를 잇는 거쿠철도(格库铁路)의 시점으로 쿠얼러역(库尔勒站)이 있다.
2019년 8월 8일부로 시속 160km/h급 C계열 CR200J 열차가 난장철도에 투입되면서 수부 우루무치에서 약 3시간 40분이면 올 수 있다.
4. 기타[편집]
타림 분지의 천연가스와 석유 개발의 전초기지 역할을 하며 소득 수준이 상당히 높다. 다만 개발 이익이 한족에게만 돌아가고 코를라시 개발 과정에서 위구르인 원주민 인구는 도시 외곽으로 쫓겨난다는 비판이 내외에서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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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중화민국은 지명 문제에 있어서 위구르어 사용을 공식적으로 완전 금지했던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