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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질수 키르기스 자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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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중국 신장 위구르 자치구 소속 자치주. 키르기스 자치주이지만 제일 많이 거주하는 민족은 위구르족이고 키르기스족은 27%로 2위이다. 한족은 6.7%로 비교적 소수이다.
동쪽으로 아크수지구 및 호탄지구와, 서쪽으로 키르기스스탄과, 남쪽으로 타지키스탄과, 북쪽으로 카자흐스탄과 접한다.
중국 최서단 지급행정구로, 톈산 산맥과 파미르 고원이 만나는 곳에 위치 해 있다.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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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질수 키르기스 자치주[1] 는 키르기스스탄 및 타지키스탄과 접해 있다. 그리고 소련시절부터 교역도 많이 있었다. 현재는 키르기스스탄 본토와의 교류도 많이 있다. 크즐수(Кызылсуу, Kyzylsuu)는 키르기스어로 붉은(kızıl) 물(suu)이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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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주민[편집]
과거에는 사카족 계열 오손 유목민의 영역이었으며, 이후 중세를 거치며 이 지역 주민들은 튀르크화되었다. 키르기스인 본인들의 기록에 따르면 1440~50년대 에센 칸 치하 오이라트의 압력을 피해 오늘날 키르기스스탄 및 신장으로 이주하였다 한다. 천산 산맥 일대에 이주한 키르기스인들은 서로는 우즈벡인과 동으로는 위구르인의 영향을 받아 이슬람화 되었다.
키르기스스탄과 접해 있어서 키르기스인들의 비중이 높다. 2010년도 인구 조사 기준으로 14만여 명으로 자치구 전체 인구의 27%에 달한다. 그외에도 한족이 있으나 비율이 6~7% 정도에 그치며 위구르인 인구가 34만여 명, 65% 정도로 과반수 이상을 차지한다. 일부 사리콜인과 와키인을 포함한 소수민족들도 거주하고 있다. 특히 키르기스족과 위구르족 비중이 높다.
키질수 키르기스 자치주의 키르기스인들은 키르기스어를 사용하지만, 키릴 문자 대신 아랍 문자로 된 키르기스어를 사용한다. 주민들의 대부분이 이슬람교를 믿고 있다. 중국 내 미분류 민족인 티베트 불교를 믿는 부위 키르기스인은 이 지역에 거주하지 않고 내몽골 동부 등지에 거주한다.
4. 역사[편집]
고대 쿠샨 왕조의 카니슈카가 이 지역을 점령하였고, 이와 동시에 이 지역에 불교가 전래된다. 이후 사산 왕조가 이 근방까지 세력을 확장하여 튀르크인과의 전투 끝에 튀르크가 승리하여 사산 왕조는 이 근방에서 물러난다.
당나라가 이 지역을 점령한 이후 이 지역에 소륵도독부(疏勒都督府)를 설치하고 통치하였으며 당나라가 위구르에서 세력을 잃은 뒤에는 고창회골이 건국되어 통치하였다. 그 이후에는 카라한 칸국이 건국되어 통치하였으며 서요의 통치를 거쳐 몽골제국이 점령, 차가타이 칸국의 영토가 된다.
차가타이 칸국의 분열 이후 모굴리스탄 칸국의 영토가 되었고 이후 준가르를 거쳐 청나라가 점령한다.
1950년에 이 지역은 아크수전구(阿克苏专区), 아르튜슈현(阿图什县), 카슈가르전구(喀什专区)로 나뉘어 있었고 1954년에 이 지역의 키르기스인 지역을 떼서 키질수 키르기스 자치구(克孜勒苏柯尔克孜自治区)를 설치한다. 이후 이듬해 자치주로 변경된다.
5. 교통[편집]
관할 주요 철도역으로 아르투슈역(阿图什站)이 존재하며 난장철도(南疆铁路)가 지나간다. 공항은 없다.
[1] 크르그즈어 발음으로는 '크즐수'가 맞는 발음이다.